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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푸푸잉 전체글ll조회 1245l 2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윤기는 잘생겨질 거라며 한바탕 소란을 피운 후, 전정국의 잔근육있는 팔뚝부터 따라잡을 거라며 난데없이 푸시업을 하기 시작했다.
49..50..51..시발 힘들어 죽겠다! 처음에는 자신만만했지만 따라주지 않는 체력에 윤기는 애꿎은 바닥을 치며 화풀이했다.
윤기는 자신의 뽀얗고 앙상한 팔뚝을 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런 팔뚝 있어봤자 뭐 하냐 쓸모가 없는데..
윤기는 괴상한 소리를 내며 자신의 팔뚝을 물었다.



"미쳤어 민윤기. 빨리 말려!"

"야 야 진정해!"



당황한 지민이 윤기를 말리라고 정국을 재촉했고, 정국은 윤기를 바로 말렸다.
야 전정국 나랑 내기하자. 윤기는 뜬금없이 정국에게 내기를 제안했다.
무슨 내기? 정국도 딱히 안 좋은 반응은 아니었다.



"내가 이름이 등에 태우고 푸시업 5개 하면 이름이 눈앞에서 일체 나타나지 마라."

"야 5개는 너무 적은 거 아니냐?"

"나 지금 체력 다 빠졌어. 그냥 해."

"그래그래 화이팅해라."



윤기는 등에 이름이를 태웠다. 야야 잠시만. 푸시업 준비자세를 한 윤기가 다급하게 정국을 불렀다.
설마, 기권하겠다는 건 아니겠지? 정국이 윤기의 자존심을 건드리자 윤기는 그냥 빨리 해!라며 소리를 빽 질렀다.
3..4.. 다섯을 외치며 윤기를 팔에 힘을 주며 일어나려 했지만, 정국이 윤기의 등에 앉아있던 이름이의 어깨를 살포시 눌렀다.
그 결과 윤기는 처참히 무너지고 말았다. 이름이를 포함한 아이들은 모두 박장대소했고, 윤기는 아무것도 모른 체 그저 안타까워하기만 했다.



"아 진짜 너무 아깝잖아!!아악!!!!!"

"민윤기 미쳤나봐 진짜ㅋㅋㅋㅋㅋㅋ"

"겁나 웃겨 저래서 사회생활은 어찌할려고"



전자는 남준이고 후자는 석진이다. 정국은 기쁨의 세리머니로 이름이를 번쩍 안아올렸다.



"이름아~정국 오빠가 짱이지?"

"아니야 윤기가 짱이야."

"나 좋다며!"

"정국이는 잘생겼어! 꾸기꾸기!"

"아 귀여워 죽겠어 정말."



이름이 내놔 이 새끼야. 이름이와 향기로운 대화의 꽃을 피우는 정국을 윤기는 매섭게 노려보았다.
내가 무서워서 이름이랑 못 놀겠다. 정국은 윤기의 품에 이름이를 안겨주었다.



"아 참, 나 오늘 교수님이랑 저녁 약속 있던 거 깜밖했다. 나 먼저 갈게."

"그래, 잘 가라. 연락하고."

"어. 잘 놀고 다음에 또 보자. 이름이도 나중에 오빠가 맛있는거 사줄게."

"응!"



남준은 겉옷을 챙기고 나갔다.
박지민, 너는 오늘 정수정이랑 데이트 안 하냐? 윤기가 수정과 카톡을 하고있는 지민에게 물었다.
수정이 오늘 바쁘대 주말에 데이트하기로 했어. 지민의 말에 석진은 마냥 부러워했다.



"이래서 애인이 있어야 된다고.."

"김석진 너는 여자 많잖아."

"뭐래 클럽에서 만나는 여자들이 정상적이겠냐?"

"그래도 눈 호강은 하겠네."



신세한탄하는 석진을 보며 지민이 말하자, 석진은 클럽 여자들은 다 별로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러자 정국은 그래도 눈 호강은 하겠다며 부러워했다.
고등학교만 졸업한 석진은 20살이 되면서 클럽에서 바텐더로 일했다. 시급은 빵빵하다는 것 같았다. 21살이 되면서 군대에 갔다오고 지금 석진이 24살인 지금까지 계속 클럽에서 일하고 있다. 클럽에서 오래 일한지라 아는 여자들도 많았다. 친구들과 놀고 있을 때도 2~3통씩 전화가 무조건 온다.
그만큼 클럽에서 만난 여자들을 몇 번 사귀어본 석진은 이런 곳에서 만난 여자들과는 절대 오래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민윤기 실용음악과잖아. 거기 예쁜 여자들 많지 않냐?"

"얘가 여자사람 친구가 어디 있겠냐? 정수정밖에 더 있을 리가."



하긴..그럴 만도 하지. 석진은 정국의 대답에 아쉬워했다.



"아니거든. 정수정 말고 여자 있거든 우리 이름이."

"우리 윤기 헤헤"

"그러고보니 우리 이름이가 자꾸 오빠들한테 반말을 하네?"

"오빠라고 불러야 돼?"

"당연하지. 윤기 오빠라고 불러 봐."



정국 오빠! 이름이는 장난기 가득한 웃음으로 윤기의 품에서 빠져나와 정국에게 폭 안겼다.
장난이라도 계속 정국에게 스킨십을 하는 이름이를 보니 윤기는 미칠 지경이었다.
하 이런.. 내가 잘 못 키웠어. 윤기는 자신의 머리를 부여잡았다.



"그래 민이름하지 말고 전이름해라. 저리 가 너랑 안 놀아 밥도 안 주고 안 놀아 줄 거야."

"이름아 민윤기 삐졌다. 큰일 났다. 어서 가서 풀어줘."



정국이 이름이를 달래며 윤기 쪽으로 보냈다. 민윤기 삐지면 잘 안풀리니까 어서 가 이름아. 지민도 함께 거들었다.
윤기..? 이름이가 윤기의 어깨를 손가락으로 톡톡 치자 윤기는 오빠라고 부르기 전까지는 안 풀 거라며 이름이에게 등을 보였다.



"알겠어. 윤기 오빠!"



이름이가 해맑게 웃으며 윤기를 뒤에서 안았다. 이름이의 애교는 보는 정국, 지민 그리고 석진의 입꼬리도 올라가게 만들었다.
윤기라면 오죽할까. 윤기는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못해 절로 지어지는 미소를 숨기기 위해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그래도 새어 나오는 웃음소리는 어떻게 가리지 못 했다.
이름이는 이 틈에 윤기의 기분을 더 좋게 해주려고 양쪽 볼에 뽀뽀를 마구마구 했다.



"아 제발 이름아!"



윤기는 지금 이 기쁨을 몸으로 표현하는 듯 뒤돌아 이름이를 꽉 껴안았다.











푸푸푸잉

안녕하세요 푸푸푸잉입니다.

오늘 글잡 구독료가 무료라길래 후다닥 글을 쪄왔습니다만 만족하실련지..하하

항상 같은 패턴의 내용이지만 얼른 전개를 빨리해서 완결을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포인트는 내일되면 바로 내리겠습니다:)

이런 비루한 글 좋아해주시고 봐주시는 모든 독자분들 사랑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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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주 빠졌넼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푸푸푸잉
저런오빠어디없을까나..☆
8년 전
독자2
빠숑이에요 민윤기 완젼 좋아하는거봨ㅋㅋㅋ 완젼 빠졌어 여주한텤ㅋㅋ
8년 전
푸푸푸잉
ㅋㅋㅋㅋㅋㅋ아 완전달달한작품쓰고싶네여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
ㅋㅋㅋㅋㅋㅋㅋ여주도 귀엽고 윤기도 귀엽곸ㅋㅋㅋㅋ딸바보가아니라 여주바보넼ㅋㅋㅋㅋㅋ
8년 전
푸푸푸잉
독자님들바보죠 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6
흐흐흫ㅎㅎㅎㅎ좋네욯ㅎㅎ아주좋아욣ㅎㅎㅎ♡♡
8년 전
독자4
(엄마미소)ㅠㅠㅠㅠ여주 사랑스러워ㅜㅜㅜ진따ㅠㅠ민윤기 맘=내맘ㅜㅠㅠㅠㅠ으어어ㅜㅜㅜㅠㅠ진짜ㅠㅠㅠㅠ입꼬리가ㅜㅠ
8년 전
푸푸푸잉
저런여동생있으면 제가 부모님속안썩이고 동생잘키울자신있는데..하..
8년 전
독자5
맞아요ㅠㅠㅠ부둥부둥ㅠㅠ오구오구하면서ㅠㅠㅠ
8년 전
푸푸푸잉
정말 신은 불공평합니다 말도안듣는 남동생이나주시고..^^
8년 전
독자7
여주 너무 귀여워요ㅜㅜㅜㅜㅠㅜ나도 저런오빠있었으면...ㅜㅜ
8년 전
푸푸푸잉
저도 글로 달래죠..하하..☆
8년 전
독자8
버블버블이에요!윤기랑 정국이랑 애들 다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 보고 가요 작가님!
8년 전
푸푸푸잉
안냐세요 윤기가점점애가되어가는듯한현상잌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9
정주행을 하였습니다 너무나 설레는 부분입니다 저 심장 터질 거 같은데 작가님 사랑해요...♡ 반인반수 여주도 넘나 귀엽고 윤기도 넘나 설레고 역시 반인반수는 항상 옳아요 작가님 이런 글을 써 주시다니 역시 배운 분은 남달라요 짱짱
8년 전
푸푸푸잉
하하 배운 분이라니 저한테 너무나도 과분한 명칭이네요 부끄럽사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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