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흐름을 이끌어가던 도경수 선수가 어찌된 일인지 경기 후반부터 상당히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연달아 8점 7점을 쏘면서 상황은 역전, 5 대 5 동점이 되고 말았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더군다다 이번 경기 부턴 바뀐 룰이 적용되어, 동점인 경우에는 마지막 화살 하나로 승부를 가리는 슛오프를 하게 될텐데요.
개인적으로 참 손에 땀을 쥐는 결승전을 펼쳐주는 두 선수 인 것 같습니다."
"그럼 첫 번째로 화살을 쏘게 될 새민고등학교 도경수 선수가 발사선 위에 자리하겠습니다. "
발사선 위에 경수가 자리를 잡자, 웅성거리던 관중들의 소리가 잦아들었다. 심호흡을 한번 한뒤 팔의 균형을 맞춰 시위를 입술까지 끌어당겼다. 호흡을 유지한 체 모든 정신을 과녁에 집중시켰다. 불어오는 바람에 머리칼이 흩날렸다. 그대로 시위를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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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 팬픽을 써보게 된 신입작가 입니다...ㅋㅋㅋ 잘부탁드려요
간단한 내용의 틀만 말씀들이자면 경수가 고등학생 양궁선수로 활동을 하면서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어 볼건데요.
아마 중간중간 19금 내용 나올지도 몰라욬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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