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쑨양망상]
" 쑨은 ㅇㅇ이 좋아,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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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쑨양 따라오지마!"
이번에는 차갑게 그를 노려보며 소리질렀다.
그는 내가 제일약한 강아지상에다 입까지 삐죽하면서 누가봐도' 나 삐졌어요 '라는 표정을하고 날 내려다보았다.
아...또 이표정...저번에도 이런식으로 하루종일 날따라다니며, 시시건건 참견에다 되지도 않는 한국말을 해가면서 날 곤란하게 만든적이 한두번도 아니다.
"ㅇㅇ이...무섭다...눈이 이렇게.."
하며 자기눈을 쫙 찟고서 헤헤 웃었다. 내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계속 헤헤,바보처럼 웃기만한다
하...이남자를 어떻하면 좋을까...
" 쑨양, 언제까지 이렇게 따라다닐껀데? "
"음...ㅇㅇ이 좋아!"
" 그래그래, 나도 쑨 좋아 근데 이렇게 따라다니는건 너무 불편해 "
" 좋아? 쑨? 좋아? "
어린아이 달래주는톤으로 어서 쑨양을 돌려보내고자 좋다는말에 어쩔수없이 나도 좋다고 말해버렸다.
갑자기 눈이 번뜩하더니 내어깨를잡고는 흔들거린다
" 응? ㅇㅇ이 쑨 좋아? "
" 으..응.. "
" 와아!!! ㅇㅇ이가 좋아해!! "
이러더니 갑자기 와락- 끌어안아버린다. 그리고 마주보고 순간 쑨양의눈이 빛났다..응..?무슨상황인거지?
상황파악이 않되는순간.
" 그럼 이제 이렇게도 'ok'!? "
쪽-
"이렇게도 'ok'!?"
쪽-
순식간에 볼에 말캉한게 닿았다 떨어지고 입술에 말캉한게 닿았다 떨어지고...
내눈앞에는 세상에서 제일로 행복하는웃음을 짓고서 나를 쳐다보고있는 쑨양이보였다.
못말려진짜...
뀨뀨뀨뀪뀪뀨뀨뀨뀨ㅠ뀨뀨 |
귀엽네쑨양내남자^*^ 난 내글에 만족할테야^*^ 난 야생마캔디^*^외로워도슬퍼도울지않지^*^ 반응이없더라도^*^2편을쓰겠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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