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쑨양망상]
" ㅇㅇ이랑 오래오래 행복한거! " . . . 낯선땅에서만나, 낯선말들을 듣고 배우며, 낯선문화에 적응하기까지 5년이란시간이 지났다. 여전히 우리는 알콩달콩하기까지해 주변사람들의 분노를 사기까지한 우리. 여전히 너는 우리말에 서투르다. 하지만 그게 너의 가장 커다란매력중 하나 일지도모른다는 생각이든다. 왠일로 너는 늦은밤 만나자고 연락을했다. 나는 무슨일이생겼나 내시 걱정하며 앨리베이터에 올랐다. " 7층 입니다. " 정말로 깜짝놀랐다. 엘리베이터에탄지 10초도않돼서 너와 얼굴을 마주하게돼서. " ㅇㅇ, 이거 들어 " 너는 다짜고짜 내손에mp3를 쥐어주곤 이어폰을 끼워주었고, 곧이어 재생을 눌렀다 그리곤 빠르게닫히는문. 나는 아직도 영문을몰라 어벙벙해져있었다. " 6층 입니다. " 문이열리자 너가 보였다. 너는 스케치북을 들고 날 맞이했다. ' ㅇㅇ아 오느른 아주 중요한나리야 ' 삐뚤빼뚤, 말하는건 나아졌어도 쓰기실력만큼은 포기했던 너라 풉- 하고 웃음이 나왔다. 자기도 부끄러웠던건지 머리를 글적.그리고 문이 닫혔다. " 5층 입니다." ' 너한테 청혼 할꺼거든! ' 말이않나왔다. 나는 오늘을 그저 내인생중하루인 평범한 날인줄 알았는데. 덕분에 내인생중 가장 특별한날이 되어버린거다. " 4층 입니다." ' 내가아직 서트루고 아는게 업어도 널 위해서 노력할꺼야.' 이젠 안내원의 목소리조차 달콤해질 즈음이다. 점점 눈가가 촉촉해지는걸 느꼈다. " 3층 입니다." ' 우리 아기는 5명낫자!' 넌 음흉하게 웃으며 손가락 다섯개를폇다. 정말 이럴때만큼은 진지함이 없어요 으구.. " 2층 입니다." 'ㅇㅇ이 키가 나만해질때까지 사랑할꼐^_^ ' 나는 눈을 계슴츠레뜨며 널 노려봤다. 넌 바보같이 헤헤 하곤 웃었다. 그래 그럴일이 없다이거지? " 1층 입니다." 문이열리자 하트촛불속 너가보였고, ' 난 너아니면 안대! 나하고 결혼해줘♥' 나는그대로 너에게달려가 안겼다.너는 바보같이 웃으면서 나를때어냈다. 너는 내눈물을 길다란손가락으로 닦아내었다.그리곤 주머니에서 작은 곽을꺼내 무릎을꿇곤 말했다. " 你愿意嫁给我吗?" (나와 결혼해줄래?) 내인티인생의 최고의달달이다 전혀 오글거리지아노하^*^다음은뭐 첫날빰아입니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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