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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동 전체글ll조회 66

습관처럼 눈물이 나면
내 심장은 상처와 함께 더불어 그대의 얼굴이 보이고
습관처럼 아픔이 느껴지면
내 기억에선 곧 그대와의 지독한 이별이 생각나고
습관처럼 슬퍼지면
아련히 생각나는 그대의 따스한 목소리가 들려오고
습관처럼 낙엽이 떨어지는 길을 걸으면
그대와 즐겨 걷던 그 길이 생각나고
습관처럼 멍하게 추억을 상상해보면
그대의 미소가 줄곧 나타나곤 한다

낙엽이 떨어지는 길을 걸으며 가만히 추억을 상상하면
눈물이 나고 아픔과 슬픔이 느껴지고 슬퍼지고
그리고 그러면서 그대의 모습이 서서히 상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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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올 겨울은 작년 여름보다 춥다 반갑습니다 누구나 인간은 이상한 행동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크리스마스에도 역시 길을 걷다가 크리스마스 캐롤을 들을 때 라스트 크리스마스 랄라랄랄라 사발라랄ㄹ랄라 자 이런 적 있다 레리꼬~ 레리꼬~ 르를르~ 똑같은 겁니다. 이게 어떤 증후군이죠? 에네스카야 증후군입니다. 아니 뭐.. 아니 뭐.. 아니 그냥 뭐... 이렇게 뒷 말을 흐리게 되는 에네스카야? 아 에네스카야ㅋㅋㅋㅋㅋㅋ 뭔가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령대별로 20대가 즐기는 크리스마스 캐롤입니다 이렇게 아이돌 노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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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올겨울은 작년 여름보다 춥다. 반갑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이상한 행동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크리스마스에도 역시. 길을 걷다가 크리스마스 캐럴을 들을 때. 라스트 크리스마스 랄라 랄랄라 사발 라라라ㄹ랄라 자 이런 적 있다. 레리꼬~ 레리꼬~ 르를 어~ 똑같은 겁니다. 이게 어떤 증후군이죠? 에네스 카야 증후군입니다. 아니 뭐.. 아니 뭐.. 아니 그냥 뭐... 이렇게 뒷말을 흐리게 되는 에네스카야? 아 에네스카야 ㅋㅋㅋㅋㅋㅋ 뭔가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령대별로 20대가 즐기는 크리스마스 캐럴입니다. 이렇게 아이돌 노래. / 아빠가 다니는 조기 축구회 회장 아저씨 아들. 가끔 아빠 따라서 축구 구경 가면 이 오빠도 축구하고 있다. 워낙에 말도 많고 쾌활해서 누구하고 나 친해지는 성격이라 나한테도 먼저 말 걸어서 친해지게 됐다. 근데 자기 친구라던지 소유욕이 엄청 강해서 내가 남자친구 사귈 기미만 보여도 괜히 자기가 설레발쳐서 일을 다 망쳐놓고는 한다. 한 번은 소개팅 제의를 받고 제대로 한번 만나보려 예쁘게 차려입고 나와 약속 장소에 거의 다 와가는데 앗, 저기 멀리 성용 오빠다. 피해서 돌아가려는데 뒤를 보니 아차, 만나기로 한 남자다. 어떡하지, 우선 이 남자를 끌고 가버릴까 고민하는 중 자연스레 잡히는 손. "어? 여기서 뭐 해~" 역시나 날 본 거야. 기성용. "저 얘 남자친구인데 누구세요? 친구?" 아, 아니에요. 그렇게 미안하다는 표정 짓고 가지 마세요. "뭐야, 네가 저 남자를 왜 만나.", "아, 뭐야!! 왜 맨날 오빠가 다 망쳐놓는데! 오빤 축구나 해!!! 멍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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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올겨울은 작년 여름보다 춥다. 반갑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이상한 행동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크리스마스에도 역시. 길을 걷다가 크리스마스 캐럴을 들을 때. 라스트 크리스마스 랄라 랄랄라 사발 라라라ㄹ랄라 자 이런 적 있다. 레리꼬~ 레리꼬~ 르를 어~ 똑같은 겁니다. 이게 어떤 증후군이죠? 에네스 카야 증후군입니다. 아니 뭐.. 아니 뭐.. 아니 그냥 뭐... 이렇게 뒷말을 흐리게 되는 에네스카야? 아 에네스카야 ㅋㅋㅋㅋㅋㅋ 뭔가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령대별로 20대가 즐기는 크리스마스 캐럴입니다. 이렇게 아이돌 노래. / 아빠가 다니는 조기 축구회 회장 아저씨 아들. 가끔 아빠 따라서 축구 구경 가면 이 오빠도 축구하고 있다. 워낙에 말도 많고 쾌활해서 누구하고 나 친해지는 성격이라 나한테도 먼저 말 걸어서 친해지게 됐다. 근데 자기 친구라던지 소유욕이 엄청 강해서 내가 남자친구 사귈 기미만 보여도 괜히 자기가 설레발쳐서 일을 다 망쳐놓고는 한다. 한 번은 소개팅 제의를 받고 제대로 한번 만나보려 예쁘게 차려입고 나와 약속 장소에 거의 다 와가는데 앗, 저기 멀리 성용 오빠다. 피해서 돌아가려는데 뒤를 보니 아차, 만나기로 한 남자다. 어떡하지, 우선 이 남자를 끌고 가버릴까 고민하는 중 자연스레 잡히는 손. "어? 여기서 뭐 해~" 역시나 날 본 거야. 기성용. "저 얘 남자친구인데 누구세요? 친구?" 아, 아니에요. 그렇게 미안하다는 표정 짓고 가지 마세요. "뭐야, 네가 저 남자를 왜 만나.", "아, 뭐야!! 왜 맨날 오빠가 다 망쳐놓는데! 오빤 축구나 해!!! 멍청아!" / 오빠랑 시내에서 만나기로 했음. 내가 청주에서 올라가고 있어서 버스 타고 오빠는 정류소에서 30분 넘게 기다렸었음. 난 버스 타고 아무 생각 없이 창밖에 구경하는데 오빠가 저 씌벌년이 하는 표정으로 쳐다봄. 눈 마주치고 버스는 그냥 지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시내 온 지 모르고 발 안 누르고 계속간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문자로 ??????????????????????????? 이렇게 옴. 나도 ???????????????? 보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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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올겨울은 작년 여름보다 춥다. 반갑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이상한 행동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크리스마스에도 역시. 길을 걷다가 크리스마스 캐럴을 들을 때. 라스트 크리스마스 랄라 랄랄라 사발 라라라ㄹ랄라 자 이런 적 있다. 레리꼬~ 레리꼬~ 르를 어~ 똑같은 겁니다. 이게 어떤 증후군이죠? 에네스 카야 증후군입니다. 아니 뭐.. 아니 뭐.. 아니 그냥 뭐... 이렇게 뒷말을 흐리게 되는 에네스카야? 아 에네스카야 ㅋㅋㅋㅋㅋㅋ 뭔가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령대별로 20대가 즐기는 크리스마스 캐럴입니다. 이렇게 아이돌 노래. / 아빠가 다니는 조기 축구회 회장 아저씨 아들. 가끔 아빠 따라서 축구 구경 가면 이 오빠도 축구하고 있다. 워낙에 말도 많고 쾌활해서 누구하고 나 친해지는 성격이라 나한테도 먼저 말 걸어서 친해지게 됐다. 근데 자기 친구라던지 소유욕이 엄청 강해서 내가 남자친구 사귈 기미만 보여도 괜히 자기가 설레발쳐서 일을 다 망쳐놓고는 한다. 한 번은 소개팅 제의를 받고 제대로 한번 만나보려 예쁘게 차려입고 나와 약속 장소에 거의 다 와가는데 앗, 저기 멀리 성용 오빠다. 피해서 돌아가려는데 뒤를 보니 아차, 만나기로 한 남자다. 어떡하지, 우선 이 남자를 끌고 가버릴까 고민하는 중 자연스레 잡히는 손. "어? 여기서 뭐 해~" 역시나 날 본 거야. 기성용. "저 얘 남자친구인데 누구세요? 친구?" 아, 아니에요. 그렇게 미안하다는 표정 짓고 가지 마세요. "뭐야, 네가 저 남자를 왜 만나.", "아, 뭐야!! 왜 맨날 오빠가 다 망쳐놓는데! 오빤 축구나 해!!! 멍청아!" / 오빠랑 시내에서 만나기로 했음. 내가 청주에서 올라가고 있어서 버스 타고 오빠는 정류소에서 30분 넘게 기다렸었음. 난 버스 타고 아무 생각 없이 창밖에 구경하는데 오빠가 저 씌벌년이 하는 표정으로 쳐다봄. 눈 마주치고 버스는 그냥 지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시내 온 지 모르고 발 안 누르고 계속간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문자로 ??????????????????????????? 이렇게 옴. 나도 ???????????????? 보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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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올겨울은 작년 여름보다 춥다. 반갑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이상한 행동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크리스마스에도 역시. 길을 걷다가 크리스마스 캐럴을 들을 때. 라스트 크리스마스 랄라 랄랄라 사발 라라라ㄹ랄라 자 이런 적 있다. 레리꼬~ 레리꼬~ 르를 어~ 똑같은 겁니다. 이게 어떤 증후군이죠? 에네스 카야 증후군입니다. 아니 뭐.. 아니 뭐.. 아니 그냥 뭐... 이렇게 뒷말을 흐리게 되는 에네스카야? 아 에네스카야 ㅋㅋㅋㅋㅋㅋ 뭔가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령대별로 20대가 즐기는 크리스마스 캐럴입니다. 이렇게 아이돌 노래. / 아빠가 다니는 조기 축구회 회장 아저씨 아들. 가끔 아빠 따라서 축구 구경 가면 이 오빠도 축구하고 있다. 워낙에 말도 많고 쾌활해서 누구하고 나 친해지는 성격이라 나한테도 먼저 말 걸어서 친해지게 됐다. 근데 자기 친구라던지 소유욕이 엄청 강해서 내가 남자친구 사귈 기미만 보여도 괜히 자기가 설레발쳐서 일을 다 망쳐놓고는 한다. 한 번은 소개팅 제의를 받고 제대로 한번 만나보려 예쁘게 차려입고 나와 약속 장소에 거의 다 와가는데 앗, 저기 멀리 성용 오빠다. 피해서 돌아가려는데 뒤를 보니 아차, 만나기로 한 남자다. 어떡하지, 우선 이 남자를 끌고 가버릴까 고민하는 중 자연스레 잡히는 손. "어? 여기서 뭐 해~" 역시나 날 본 거야. 기성용. "저 얘 남자친구인데 누구세요? 친구?" 아, 아니에요. 그렇게 미안하다는 표정 짓고 가지 마세요. "뭐야, 네가 저 남자를 왜 만나.", "아, 뭐야!! 왜 맨날 오빠가 다 망쳐놓는데! 오빤 축구나 해!!! 멍청아!" / 오빠랑 시내에서 만나기로 했음. 내가 청주에서 올라가고 있어서 버스 타고 오빠는 정류소에서 30분 넘게 기다렸었음. 난 버스 타고 아무 생각 없이 창밖에 구경하는데 오빠가 저 씌벌년이 하는 표정으로 쳐다봄. 눈 마주치고 버스는 그냥 지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시내 온 지 모르고 발 안 누르고 계속간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문자로 ??????????????????????????? 이렇게 옴. 나도 ???????????????? 보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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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올겨울은 작년 여름보다 춥다. 반갑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이상한 행동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크리스마스에도 역시. 길을 걷다가 크리스마스 캐럴을 들을 때. 라스트 크리스마스 랄라 랄랄라 사발 라라라ㄹ랄라 자 이런 적 있다. 레리꼬~ 레리꼬~ 르를 어~ 똑같은 겁니다. 이게 어떤 증후군이죠? 에네스 카야 증후군입니다. 아니 뭐.. 아니 뭐.. 아니 그냥 뭐... 이렇게 뒷말을 흐리게 되는 에네스카야? 아 에네스카야 ㅋㅋㅋㅋㅋㅋ 뭔가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령대별로 20대가 즐기는 크리스마스 캐럴입니다. 이렇게 아이돌 노래. / 아빠가 다니는 조기 축구회 회장 아저씨 아들. 가끔 아빠 따라서 축구 구경 가면 이 오빠도 축구하고 있다. 워낙에 말도 많고 쾌활해서 누구하고 나 친해지는 성격이라 나한테도 먼저 말 걸어서 친해지게 됐다. 근데 자기 친구라던지 소유욕이 엄청 강해서 내가 남자친구 사귈 기미만 보여도 괜히 자기가 설레발쳐서 일을 다 망쳐놓고는 한다. 한 번은 소개팅 제의를 받고 제대로 한번 만나보려 예쁘게 차려입고 나와 약속 장소에 거의 다 와가는데 앗, 저기 멀리 성용 오빠다. 피해서 돌아가려는데 뒤를 보니 아차, 만나기로 한 남자다. 어떡하지, 우선 이 남자를 끌고 가버릴까 고민하는 중 자연스레 잡히는 손. "어? 여기서 뭐 해~" 역시나 날 본 거야. 기성용. "저 얘 남자친구인데 누구세요? 친구?" 아, 아니에요. 그렇게 미안하다는 표정 짓고 가지 마세요. "뭐야, 네가 저 남자를 왜 만나.", "아, 뭐야!! 왜 맨날 오빠가 다 망쳐놓는데! 오빤 축구나 해!!! 멍청아!" / 오빠랑 시내에서 만나기로 했음. 내가 청주에서 올라가고 있어서 버스 타고 오빠는 정류소에서 30분 넘게 기다렸었음. 난 버스 타고 아무 생각 없이 창밖에 구경하는데 오빠가 저 씌벌년이 하는 표정으로 쳐다봄. 눈 마주치고 버스는 그냥 지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시내 온 지 모르고 발 안 누르고 계속간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문자로 ??????????????????????????? 이렇게 옴. 나도 ???????????????? 보냄. 올겨울은 작년 여름보다 춥다. 반갑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이상한 행동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크리스마스에도 역시. 길을 걷다가 크리스마스 캐럴을 들을 때. 라스트 크리스마스 랄라 랄랄라 사발 라라라ㄹ랄라 자 이런 적 있다. 레리꼬~ 레리꼬~ 르를 어~ 똑같은 겁니다. 이게 어떤 증후군이죠? 에네스 카야 증후군입니다. 아니 뭐.. 아니 뭐.. 아니 그냥 뭐... 이렇게 뒷말을 흐리게 되는 에네스카야? 아 에네스카야 ㅋㅋㅋㅋㅋㅋ 뭔가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령대별로 20대가 즐기는 크리스마스 캐럴입니다. 이렇게 아이돌 노래. / 아빠가 다니는 조기 축구회 회장 아저씨 아들. 가끔 아빠 따라서 축구 구경 가면 이 오빠도 축구하고 있다. 워낙에 말도 많고 쾌활해서 누구하고 나 친해지는 성격이라 나한테도 먼저 말 걸어서 친해지게 됐다. 근데 자기 친구라던지 소유욕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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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올겨울은 작년 여름보다 춥다. 반갑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이상한 행동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크리스마스에도 역시. 길을 걷다가 크리스마스 캐럴을 들을 때. 라스트 크리스마스 랄라 랄랄라 사발 라라라ㄹ랄라 자 이런 적 있다. 레리꼬~ 레리꼬~ 르를 어~ 똑같은 겁니다. 이게 어떤 증후군이죠? 에네스 카야 증후군입니다. 아니 뭐.. 아니 뭐.. 아니 그냥 뭐... 이렇게 뒷말을 흐리게 되는 에네스카야? 아 에네스카야 ㅋㅋㅋㅋㅋㅋ 뭔가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령대별로 20대가 즐기는 크리스마스 캐럴입니다. 이렇게 아이돌 노래. / 아빠가 다니는 조기 축구회 회장 아저씨 아들. 가끔 아빠 따라서 축구 구경 가면 이 오빠도 축구하고 있다. 워낙에 말도 많고 쾌활해서 누구하고 나 친해지는 성격이라 나한테도 먼저 말 걸어서 친해지게 됐다. 근데 자기 친구라던지 소유욕이 엄청 강해서 내가 남자친구 사귈 기미만 보여도 괜히 자기가 설레발쳐서 일을 다 망쳐놓고는 한다. 한 번은 소개팅 제의를 받고 제대로 한번 만나보려 예쁘게 차려입고 나와 약속 장소에 거의 다 와가는데 앗, 저기 멀리 성용 오빠다. 피해서 돌아가려는데 뒤를 보니 아차, 만나기로 한 남자다. 어떡하지, 우선 이 남자를 끌고 가버릴까 고민하는 중 자연스레 잡히는 손. "어? 여기서 뭐 해~" 역시나 날 본 거야. 기성용. "저 얘 남자친구인데 누구세요? 친구?" 아, 아니에요. 그렇게 미안하다는 표정 짓고 가지 마세요. "뭐야, 네가 저 남자를 왜 만나.", "아, 뭐야!! 왜 맨날 오빠가 다 망쳐놓는데! 오빤 축구나 해!!! 멍청아!" / 오빠랑 시내에서 만나기로 했음. 내가 청주에서 올라가고 있어서 버스 타고 오빠는 정류소에서 30분 넘게 기다렸었음. 난 버스 타고 아무 생각 없이 창밖에 구경하는데 오빠가 저 씌벌년이 하는 표정으로 쳐다봄. 눈 마주치고 버스는 그냥 지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시내 온 지 모르고 발 안 누르고 계속간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문자로 ??????????????????????????? 이렇게 옴. 나도 ???????????????? 보냄. 올겨울은 작년 여름보다 춥다. 반갑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이상한 행동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크리스마스에도 역시. 길을 걷다가 크리스마스 캐럴을 들을 때. 라스트 크리스마스 랄라 랄랄라 사발 라라라ㄹ랄라 자 이런 적 있다. 레리꼬~ 레리꼬~ 르를 어~ 똑같은 겁니다. 이게 어떤 증후군이죠? 에네스 카야 증후군입니다. 아니 뭐.. 아니 뭐.. 아니 그냥 뭐... 이렇게 뒷말을 흐리게 되는 에네스카야? 아 에네스카야 ㅋㅋㅋㅋㅋㅋ 뭔가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령대별로 20대가 즐기는 크리스마스 캐럴입니다. 이렇게 아이돌 노래. / 아빠가 다니는 조기 축구회 회장 아저씨 아들. 가끔 아빠 따라서 축구 구경 가면 이 오빠도 축구하고 있다. 워낙에 말도 많고 쾌활해서 누구하고 나 친해지는 성격이라 나한테도 먼저 말 걸어서 친해지게 됐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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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올겨울은 작년 여름보다 춥다. 반갑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이상한 행동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크리스마스에도 역시. 길을 걷다가 크리스마스 캐럴을 들을 때. 라스트 크리스마스 랄라 랄랄라 사발 라라라ㄹ랄라 자 이런 적 있다. 레리꼬~ 레리꼬~ 르를 어~ 똑같은 겁니다. 이게 어떤 증후군이죠? 에네스 카야 증후군입니다. 아니 뭐.. 아니 뭐.. 아니 그냥 뭐... 이렇게 뒷말을 흐리게 되는 에네스카야? 아 에네스카야 ㅋㅋㅋㅋㅋㅋ 뭔가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령대별로 20대가 즐기는 크리스마스 캐럴입니다. 이렇게 아이돌 노래. / 아빠가 다니는 조기 축구회 회장 아저씨 아들. 가끔 아빠 따라서 축구 구경 가면 이 오빠도 축구하고 있다. 워낙에 말도 많고 쾌활해서 누구하고 나 친해지는 성격이라 나한테도 먼저 말 걸어서 친해지게 됐다. 근데 자기 친구라던지 소유욕이 엄청 강해서 내가 남자친구 사귈 기미만 보여도 괜히 자기가 설레발쳐서 일을 다 망쳐놓고는 한다. 한 번은 소개팅 제의를 받고 제대로 한번 만나보려 예쁘게 차려입고 나와 약속 장소에 거의 다 와가는데 앗, 저기 멀리 성용 오빠다. 피해서 돌아가려는데 뒤를 보니 아차, 만나기로 한 남자다. 어떡하지, 우선 이 남자를 끌고 가버릴까 고민하는 중 자연스레 잡히는 손. "어? 여기서 뭐 해~" 역시나 날 본 거야. 기성용. "저 얘 남자친구인데 누구세요? 친구?" 아, 아니에요. 그렇게 미안하다는 표정 짓고 가지 마세요. "뭐야, 네가 저 남자를 왜 만나.", "아, 뭐야!! 왜 맨날 오빠가 다 망쳐놓는데! 오빤 축구나 해!!! 멍청아!" / 오빠랑 시내에서 만나기로 했음. 내가 청주에서 올라가고 있어서 버스 타고 오빠는 정류소에서 30분 넘게 기다렸었음. 난 버스 타고 아무 생각 없이 창밖에 구경하는데 오빠가 저 씌벌년이 하는 표정으로 쳐다봄. 눈 마주치고 버스는 그냥 지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시내 온 지 모르고 발 안 누르고 계속간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문자로 ??????????????????????????? 이렇게 옴. 나도 ???????????????? 보냄. 올겨울은 작년 여름보다 춥다. 반갑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이상한 행동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크리스마스에도 역시. 길을 걷다가 크리스마스 캐럴을 들을 때. 라스트 크리스마스 랄라 랄랄라 사발 라라라ㄹ랄라 자 이런 적 있다. 레리꼬~ 레리꼬~ 르를 어~ 똑같은 겁니다. 이게 어떤 증후군이죠? 에네스 카야 증후군입니다. 아니 뭐.. 아니 뭐.. 아니 그냥 뭐... 이렇게 뒷말을 흐리게 되는 에네스카야? 아 에네스카야 ㅋㅋㅋㅋㅋㅋ 뭔가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령대별로 20대가 즐기는 크리스마스 캐럴입니다. 이렇게 아이돌 노래. / 아빠가 다니는 조기 축구회 회장 아저씨 아들. 가끔 아빠 따라서 축구 구경 가면 이 오빠도 축구하고 있다. 워낙에 말도 많고 쾌활해서 누구하고 나 친해지는 성격이라 나한테도 먼저 말 걸어서 친해지게 됐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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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올겨울은 작년 여름보다 춥다. 반갑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이상한 행동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크리스마스에도 역시. 길을 걷다가 크리스마스 캐럴을 들을 때. 라스트 크리스마스 랄라 랄랄라 사발 라라라ㄹ랄라 자 이런 적 있다. 레리꼬~ 레리꼬~ 르를 어~ 똑같은 겁니다. 이게 어떤 증후군이죠? 에네스 카야 증후군입니다. 아니 뭐.. 아니 뭐.. 아니 그냥 뭐... 이렇게 뒷말을 흐리게 되는 에네스카야? 아 에네스카야 ㅋㅋㅋㅋㅋㅋ 뭔가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령대별로 20대가 즐기는 크리스마스 캐럴입니다. 이렇게 아이돌 노래. / 아빠가 다니는 조기 축구회 회장 아저씨 아들. 가끔 아빠 따라서 축구 구경 가면 이 오빠도 축구하고 있다. 워낙에 말도 많고 쾌활해서 누구하고 나 친해지는 성격이라 나한테도 먼저 말 걸어서 친해지게 됐다. 근데 자기 친구라던지 소유욕이 엄청 강해서 내가 남자친구 사귈 기미만 보여도 괜히 자기가 설레발쳐서 일을 다 망쳐놓고는 한다. 한 번은 소개팅 제의를 받고 제대로 한번 만나보려 예쁘게 차려입고 나와 약속 장소에 거의 다 와가는데 앗, 저기 멀리 성용 오빠다. 피해서 돌아가려는데 뒤를 보니 아차, 만나기로 한 남자다. 어떡하지, 우선 이 남자를 끌고 가버릴까 고민하는 중 자연스레 잡히는 손. "어? 여기서 뭐 해~" 역시나 날 본 거야. 기성용. "저 얘 남자친구인데 누구세요? 친구?" 아, 아니에요. 그렇게 미안하다는 표정 짓고 가지 마세요. "뭐야, 네가 저 남자를 왜 만나.", "아, 뭐야!! 왜 맨날 오빠가 다 망쳐놓는데! 오빤 축구나 해!!! 멍청아!" / 오빠랑 시내에서 만나기로 했음. 내가 청주에서 올라가고 있어서 버스 타고 오빠는 정류소에서 30분 넘게 기다렸었음. 난 버스 타고 아무 생각 없이 창밖에 구경하는데 오빠가 저 씌벌년이 하는 표정으로 쳐다봄. 눈 마주치고 버스는 그냥 지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시내 온 지 모르고 발 안 누르고 계속간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문자로 ??????????????????????????? 이렇게 옴. 나도 ???????????????? 보냄. 올겨울은 작년 여름보다 춥다. 반갑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이상한 행동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크리스마스에도 역시. 길을 걷다가 크리스마스 캐럴을 들을 때. 라스트 크리스마스 랄라 랄랄라 사발 라라라ㄹ랄라 자 이런 적 있다. 레리꼬~ 레리꼬~ 르를 어~ 똑같은 겁니다. 이게 어떤 증후군이죠? 에네스 카야 증후군입니다. 아니 뭐.. 아니 뭐.. 아니 그냥 뭐... 이렇게 뒷말을 흐리게 되는 에네스카야? 아 에네스카야 ㅋㅋㅋㅋㅋㅋ 뭔가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령대별로 20대가 즐기는 크리스마스 캐럴입니다. 이렇게 아이돌 노래. / 아빠가 다니는 조기 축구회 회장 아저씨 아들. 가끔 아빠 따라서 축구 구경 가면 이 오빠도 축구하고 있다. 워낙에 말도 많고 쾌활해서 누구하고 나 친해지는 성격이라 나한테도 먼저 말 걸어서 친해지게 됐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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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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