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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동 전체글ll조회 61
나에게 더 이상 상처 주지 마 더 이상 상처 날 곳도 없어
더 이상 자극하지 마 이젠 견뎌낼 힘도 없어
당신들은 모르잖아 내가 밤마다 얼마나 아파하는지
얼마나 슬퍼하는지 모르잖아 밤마다 숨죽여 우는 날 모르잖아
울면서도 내 탓만 하는 바보 같은 날 모르잖아
혼자 힘들어하는 날 당신들을 모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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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초등학교 때부터 친한 친구. 어렸을 때부터 허물없이 지내온 사이라 서로 숨길 것도 없는 단짝이다. 중학교까지는 운 좋게 같은 학교가 돼서 같이 많이 붙어 다녔는데 두준이 좋아하는 여학생들한테 여자친구냐고 많이 오해받고 욕도 왕창 먹었다. 그럴 때마다 말도 안 했는데 귀신같이 어떻게 다 알아서 처리해주고 다닌 녀석. 이젠 학교도 다른데 아침마다 버스 정류장에서 날 기다리는 두준이. "오, 좀 키 큰 것 같은데? " 내가 오자 옆으로 다가오며 머리를 흩트려 놓는다. 그러고선 뒤에서 내 머리 위에 제 턱을 올린다. 어릴 땐 내가 얘보다 더 컸었는데… 어느새 나만 두고 훌쩍 커버렸네. "무거워." 마침 버스도 오거니와, 괜한 심술에 옆으로 삐져나와 버렸다. 그러자 머쓱한지 특유의 웃음소리를 내고서는 다시 어깨동무를 한다. "자아, 가자!" 너, 나랑 같은 버스 타면 학교까지 또 걸어가야 하잖아. / 나에게 더 이상 상처 주지 마더 이상 상처 날 곳도 없어. 더 이상 자극하지 마이젤 견뎌낼 힘도 없어. 당신들은 모르잖아 내가 밤마다 얼마나 아파하는지, 얼마나 슬퍼하는지... 모르잖아. 밤마다 숨죽여 우는 날 모르잖아. 울면서도 내 탓만 하는 바보 같은 날 모르잖아. 혼자 힘들어하는 날, 당신들을 모르잖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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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난 오빠가 얄미움 항상. 근데 컴퓨터 아침부터 하면서 안 비켜주는 거임. 오빠는겜톡으로 시끄럽게 게임함. 옆에서 보니까 밉상이었음 깊은 빡침이 몰려온다.. 하아.. 그래서 거실에서 티비보는데 그냥 갑자기 두꺼비집이 생각난 거임. 근데 그냥 끄면 쳐맞으니까 오빠방까지 가서 오빠 나 친구네 갈게ㅂㅂ이랬음. 오빠가 "올 때 떡볶이"무심하게 이러고 나는 현관 가서 두꺼비집 내리고 위층 계단 올라가서 울 집문만 보고 있었음. 오빠가 아!!!!!!!!!!!!!!!!!!!!!!!!!!!!!!!!!!!!!! 크게 욕하는 거임 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문 열고 나옴. 근데 엘리베이터가 14층인 거임. 내가 내려갔으면 1층이었을 텐데 왜 14층이지 하는 마음이었을 거임. 내가 했다는 걸 귀신같이 알아낸 오빠가 두리번 거리기 시작함. 난 숨도 안 쉬고 위층에서 살짝 들여다봄. / 초등학교 때부터 친한 친구. 어렸을 때부터 허물없이 지내온 사이라 서로 숨길 것도 없는 단짝이다. 중학교까지는 운 좋게 같은 학교가 돼서 같이 많이 붙어 다녔는데 두준이 좋아하는 여학생들한테 여자친구냐고 많이 오해받고 욕도 왕창 먹었다. 그럴 때마다 말도 안 했는데 귀신같이 어떻게 다 알아서 처리해주고 다닌 녀석. 이젠 학교도 다른데 아침마다 버스 정류장에서 날 기다리는 두준이. "오, 좀 키 큰 것 같은데? " 내가 오자 옆으로 다가오며 머리를 흩트려 놓는다. 그러고선 뒤에서 내 머리 위에 제 턱을 올린다. 어릴 땐 내가 얘보다 더 컸었는데… 어느새 나만 두고 훌쩍 커버렸네. "무거워." 마침 버스도 오거니와, 괜한 심술에 옆으로 삐져나와 버렸다. 그러자 머쓱한지 특유의 웃음소리를 내고서는 다시 어깨동무를 한다. "자아, 가자!" 너, 나랑 같은 버스 타면 학교까지 또 걸어가야 하잖아. / 나에게 더 이상 상처 주지 마더 이상 상처 날 곳도 없어. 더 이상 자극하지 마이젤 견뎌낼 힘도 없어. 당신들은 모르잖아 내가 밤마다 얼마나 아파하는지, 얼마나 슬퍼하는지... 모르잖아. 밤마다 숨죽여 우는 날 모르잖아. 울면서도 내 탓만 하는 바보 같은 날 모르잖아. 혼자 힘들어하는 날, 당신들을 모르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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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난 오빠가 얄미움 항상. 근데 컴퓨터 아침부터 하면서 안 비켜주는 거임. 오빠는겜톡으로 시끄럽게 게임함. 옆에서 보니까 밉상이었음 깊은 빡침이 몰려온다.. 하아.. 그래서 거실에서 티비보는데 그냥 갑자기 두꺼비집이 생각난 거임. 근데 그냥 끄면 쳐맞으니까 오빠방까지 가서 오빠 나 친구네 갈게ㅂㅂ이랬음. 오빠가 "올 때 떡볶이"무심하게 이러고 나는 현관 가서 두꺼비집 내리고 위층 계단 올라가서 울 집문만 보고 있었음. 오빠가 아!!!!!!!!!!!!!!!!!!!!!!!!!!!!!!!!!!!!!! 크게 욕하는 거임 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문 열고 나옴. 근데 엘리베이터가 14층인 거임. 내가 내려갔으면 1층이었을 텐데 왜 14층이지 하는 마음이었을 거임. 내가 했다는 걸 귀신같이 알아낸 오빠가 두리번 거리기 시작함. 난 숨도 안 쉬고 위층에서 살짝 들여다봄. / 초등학교 때부터 친한 친구. 어렸을 때부터 허물없이 지내온 사이라 서로 숨길 것도 없는 단짝이다. 중학교까지는 운 좋게 같은 학교가 돼서 같이 많이 붙어 다녔는데 두준이 좋아하는 여학생들한테 여자친구냐고 많이 오해받고 욕도 왕창 먹었다. 그럴 때마다 말도 안 했는데 귀신같이 어떻게 다 알아서 처리해주고 다닌 녀석. 이젠 학교도 다른데 아침마다 버스 정류장에서 날 기다리는 두준이. "오, 좀 키 큰 것 같은데? " 내가 오자 옆으로 다가오며 머리를 흩트려 놓는다. 그러고선 뒤에서 내 머리 위에 제 턱을 올린다. 어릴 땐 내가 얘보다 더 컸었는데… 어느새 나만 두고 훌쩍 커버렸네. "무거워." 마침 버스도 오거니와, 괜한 심술에 옆으로 삐져나와 버렸다. 그러자 머쓱한지 특유의 웃음소리를 내고서는 다시 어깨동무를 한다. "자아, 가자!" 너, 나랑 같은 버스 타면 학교까지 또 걸어가야 하잖아. / 나에게 더 이상 상처 주지 마더 이상 상처 날 곳도 없어. 더 이상 자극하지 마이젤 견뎌낼 힘도 없어. 당신들은 모르잖아 내가 밤마다 얼마나 아파하는지, 얼마나 슬퍼하는지... 모르잖아. 밤마다 숨죽여 우는 날 모르잖아. 울면서도 내 탓만 하는 바보 같은 날 모르잖아. 혼자 힘들어하는 날, 당신들을 모르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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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난 오빠가 얄미움 항상. 근데 컴퓨터 아침부터 하면서 안 비켜주는 거임. 오빠는겜톡으로 시끄럽게 게임함. 옆에서 보니까 밉상이었음 깊은 빡침이 몰려온다.. 하아.. 그래서 거실에서 티비보는데 그냥 갑자기 두꺼비집이 생각난 거임. 근데 그냥 끄면 쳐맞으니까 오빠방까지 가서 오빠 나 친구네 갈게ㅂㅂ이랬음. 오빠가 "올 때 떡볶이"무심하게 이러고 나는 현관 가서 두꺼비집 내리고 위층 계단 올라가서 울 집문만 보고 있었음. 오빠가 아!!!!!!!!!!!!!!!!!!!!!!!!!!!!!!!!!!!!!! 크게 욕하는 거임 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문 열고 나옴. 근데 엘리베이터가 14층인 거임. 내가 내려갔으면 1층이었을 텐데 왜 14층이지 하는 마음이었을 거임. 내가 했다는 걸 귀신같이 알아낸 오빠가 두리번 거리기 시작함. 난 숨도 안 쉬고 위층에서 살짝 들여다봄. / 초등학교 때부터 친한 친구. 어렸을 때부터 허물없이 지내온 사이라 서로 숨길 것도 없는 단짝이다. 중학교까지는 운 좋게 같은 학교가 돼서 같이 많이 붙어 다녔는데 두준이 좋아하는 여학생들한테 여자친구냐고 많이 오해받고 욕도 왕창 먹었다. 그럴 때마다 말도 안 했는데 귀신같이 어떻게 다 알아서 처리해주고 다닌 녀석. 이젠 학교도 다른데 아침마다 버스 정류장에서 날 기다리는 두준이. "오, 좀 키 큰 것 같은데? " 내가 오자 옆으로 다가오며 머리를 흩트려 놓는다. 그러고선 뒤에서 내 머리 위에 제 턱을 올린다. 어릴 땐 내가 얘보다 더 컸었는데… 어느새 나만 두고 훌쩍 커버렸네. "무거워." 마침 버스도 오거니와, 괜한 심술에 옆으로 삐져나와 버렸다. 그러자 머쓱한지 특유의 웃음소리를 내고서는 다시 어깨동무를 한다. "자아, 가자!" 너, 나랑 같은 버스 타면 학교까지 또 걸어가야 하잖아. / 나에게 더 이상 상처 주지 마더 이상 상처 날 곳도 없어. 더 이상 자극하지 마이젤 견뎌낼 힘도 없어. 당신들은 모르잖아 내가 밤마다 얼마나 아파하는지, 얼마나 슬퍼하는지... 모르잖아. 밤마다 숨죽여 우는 날 모르잖아. 울면서도 내 탓만 하는 바보 같은 날 모르잖아. 혼자 힘들어하는 날, 당신들을 모르잖아. 난 오빠가 얄미움 항상. 근데 컴퓨터 아침부터 하면서 안 비켜주는 거임. 오빠는겜톡으로 시끄럽게 게임함. 옆에서 보니까 밉상이었음 깊은 빡침이 몰려온다.. 하아.. 그래서 거실에서 티비보는데 그냥 갑자기 두꺼비집이 생각난 거임. 근데 그냥 끄면 쳐맞으니까 오빠방까지 가서 오빠 나 친구네 갈게ㅂㅂ이랬음. 오빠가 "올 때 떡볶이"무심하게 이러고 나는 현관 가서 두꺼비집 내리고 위층 계단 올라가서 울 집문만 보고 있었음. 오빠가 아!!!!!!!!!!!!!!!!!!!!!!!!!!!!!!!!!!!!!! 크게 욕하는 거임 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문 열고 나옴. 근데 엘리베이터가 14층인 거임. 내가 내려갔으면 1층이었을 텐데 왜 14층이지 하는 마음이었을 거임. 내가 했다는 걸 귀신같이 알아낸 오빠가 두리번 거리기 시작함. 난 숨도 안 쉬고 위층에서 살짝 들여다봄. / 초등학교 때부터 친한 친구. 어렸을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난 오빠가 얄미움 항상. 근데 컴퓨터 아침부터 하면서 안 비켜주는 거임. 오빠는겜톡으로 시끄럽게 게임함. 옆에서 보니까 밉상이었음 깊은 빡침이 몰려온다.. 하아.. 그래서 거실에서 티비보는데 그냥 갑자기 두꺼비집이 생각난 거임. 근데 그냥 끄면 쳐맞으니까 오빠방까지 가서 오빠 나 친구네 갈게ㅂㅂ이랬음. 오빠가 "올 때 떡볶이"무심하게 이러고 나는 현관 가서 두꺼비집 내리고 위층 계단 올라가서 울 집문만 보고 있었음. 오빠가 아!!!!!!!!!!!!!!!!!!!!!!!!!!!!!!!!!!!!!! 크게 욕하는 거임 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문 열고 나옴. 근데 엘리베이터가 14층인 거임. 내가 내려갔으면 1층이었을 텐데 왜 14층이지 하는 마음이었을 거임. 내가 했다는 걸 귀신같이 알아낸 오빠가 두리번 거리기 시작함. 난 숨도 안 쉬고 위층에서 살짝 들여다봄. / 초등학교 때부터 친한 친구. 어렸을 때부터 허물없이 지내온 사이라 서로 숨길 것도 없는 단짝이다. 중학교까지는 운 좋게 같은 학교가 돼서 같이 많이 붙어 다녔는데 두준이 좋아하는 여학생들한테 여자친구냐고 많이 오해받고 욕도 왕창 먹었다. 그럴 때마다 말도 안 했는데 귀신같이 어떻게 다 알아서 처리해주고 다닌 녀석. 이젠 학교도 다른데 아침마다 버스 정류장에서 날 기다리는 두준이. "오, 좀 키 큰 것 같은데? " 내가 오자 옆으로 다가오며 머리를 흩트려 놓는다. 그러고선 뒤에서 내 머리 위에 제 턱을 올린다. 어릴 땐 내가 얘보다 더 컸었는데… 어느새 나만 두고 훌쩍 커버렸네. "무거워." 마침 버스도 오거니와, 괜한 심술에 옆으로 삐져나와 버렸다. 그러자 머쓱한지 특유의 웃음소리를 내고서는 다시 어깨동무를 한다. "자아, 가자!" 너, 나랑 같은 버스 타면 학교까지 또 걸어가야 하잖아. / 나에게 더 이상 상처 주지 마더 이상 상처 날 곳도 없어. 더 이상 자극하지 마이젤 견뎌낼 힘도 없어. 당신들은 모르잖아 내가 밤마다 얼마나 아파하는지, 얼마나 슬퍼하는지... 모르잖아. 밤마다 숨죽여 우는 날 모르잖아. 울면서도 내 탓만 하는 바보 같은 날 모르잖아. 혼자 힘들어하는 날, 당신들을 모르잖아. 난 오빠가 얄미움 항상. 근데 컴퓨터 아침부터 하면서 안 비켜주는 거임. 오빠는겜톡으로 시끄럽게 게임함. 옆에서 보니까 밉상이었음 깊은 빡침이 몰려온다.. 하아.. 그래서 거실에서 티비보는데 그냥 갑자기 두꺼비집이 생각난 거임. 근데 그냥 끄면 쳐맞으니까 오빠방까지 가서 오빠 나 친구네 갈게ㅂㅂ이랬음. 오빠가 "올 때 떡볶이"무심하게 이러고 나는 현관 가서 두꺼비집 내리고 위층 계단 올라가서 울 집문만 보고 있었음. 오빠가 아!!!!!!!!!!!!!!!!!!!!!!!!!!!!!!!!!!!!!! 크게 욕하는 거임 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문 열고 나옴. 근데 엘리베이터가 14층인 거임. 내가 내려갔으면 1층이었을 텐데 왜 14층이지 하는 마음이었을 거임. 내가 했다는 걸 귀신같이 알아낸 오빠가 두리번 거리기 시작함. 난 숨도 안 쉬고 위층에서 살짝 들여다봄. / 초등학교 때부터 친한 친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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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난 오빠가 얄미움 항상. 근데 컴퓨터 아침부터 하면서 안 비켜주는 거임. 오빠는겜톡으로 시끄럽게 게임함. 옆에서 보니까 밉상이었음 깊은 빡침이 몰려온다.. 하아.. 그래서 거실에서 티비보는데 그냥 갑자기 두꺼비집이 생각난 거임. 근데 그냥 끄면 쳐맞으니까 오빠방까지 가서 오빠 나 친구네 갈게ㅂㅂ이랬음. 오빠가 "올 때 떡볶이"무심하게 이러고 나는 현관 가서 두꺼비집 내리고 위층 계단 올라가서 울 집문만 보고 있었음. 오빠가 아!!!!!!!!!!!!!!!!!!!!!!!!!!!!!!!!!!!!!! 크게 욕하는 거임 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문 열고 나옴. 근데 엘리베이터가 14층인 거임. 내가 내려갔으면 1층이었을 텐데 왜 14층이지 하는 마음이었을 거임. 내가 했다는 걸 귀신같이 알아낸 오빠가 두리번 거리기 시작함. 난 숨도 안 쉬고 위층에서 살짝 들여다봄. / 초등학교 때부터 친한 친구. 어렸을 때부터 허물없이 지내온 사이라 서로 숨길 것도 없는 단짝이다. 중학교까지는 운 좋게 같은 학교가 돼서 같이 많이 붙어 다녔는데 두준이 좋아하는 여학생들한테 여자친구냐고 많이 오해받고 욕도 왕창 먹었다. 그럴 때마다 말도 안 했는데 귀신같이 어떻게 다 알아서 처리해주고 다닌 녀석. 이젠 학교도 다른데 아침마다 버스 정류장에서 날 기다리는 두준이. "오, 좀 키 큰 것 같은데? " 내가 오자 옆으로 다가오며 머리를 흩트려 놓는다. 그러고선 뒤에서 내 머리 위에 제 턱을 올린다. 어릴 땐 내가 얘보다 더 컸었는데… 어느새 나만 두고 훌쩍 커버렸네. "무거워." 마침 버스도 오거니와, 괜한 심술에 옆으로 삐져나와 버렸다. 그러자 머쓱한지 특유의 웃음소리를 내고서는 다시 어깨동무를 한다. "자아, 가자!" 너, 나랑 같은 버스 타면 학교까지 또 걸어가야 하잖아. / 나에게 더 이상 상처 주지 마더 이상 상처 날 곳도 없어. 더 이상 자극하지 마이젤 견뎌낼 힘도 없어. 당신들은 모르잖아 내가 밤마다 얼마나 아파하는지, 얼마나 슬퍼하는지... 모르잖아. 밤마다 숨죽여 우는 날 모르잖아. 울면서도 내 탓만 하는 바보 같은 날 모르잖아. 혼자 힘들어하는 날, 당신들을 모르잖아. 난 오빠가 얄미움 항상. 근데 컴퓨터 아침부터 하면서 안 비켜주는 거임. 오빠는겜톡으로 시끄럽게 게임함. 옆에서 보니까 밉상이었음 깊은 빡침이 몰려온다.. 하아.. 그래서 거실에서 티비보는데 그냥 갑자기 두꺼비집이 생각난 거임. 근데 그냥 끄면 쳐맞으니까 오빠방까지 가서 오빠 나 친구네 갈게ㅂㅂ이랬음. 오빠가 "올 때 떡볶이"무심하게 이러고 나는 현관 가서 두꺼비집 내리고 위층 계단 올라가서 울 집문만 보고 있었음. 오빠가 아!!!!!!!!!!!!!!!!!!!!!!!!!!!!!!!!!!!!!! 크게 욕하는 거임 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문 열고 나옴. 근데 엘리베이터가 14층인 거임. 내가 내려갔으면 1층이었을 텐데 왜 14층이지 하는 마음이었을 거임. 내가 했다는 걸 귀신같이 알아낸 오빠가 두리번 거리기 시작함. 난 숨도 안 쉬고 위층에서 살짝 들여다봄. / 초등학교 때부터 친한 친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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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난 오빠가 얄미움 항상. 근데 컴퓨터 아침부터 하면서 안 비켜주는 거임. 오빠는겜톡으로 시끄럽게 게임함. 옆에서 보니까 밉상이었음 깊은 빡침이 몰려온다.. 하아.. 그래서 거실에서 티비보는데 그냥 갑자기 두꺼비집이 생각난 거임. 근데 그냥 끄면 쳐맞으니까 오빠방까지 가서 오빠 나 친구네 갈게ㅂㅂ이랬음. 오빠가 "올 때 떡볶이"무심하게 이러고 나는 현관 가서 두꺼비집 내리고 위층 계단 올라가서 울 집문만 보고 있었음. 오빠가 아!!!!!!!!!!!!!!!!!!!!!!!!!!!!!!!!!!!!!! 크게 욕하는 거임 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문 열고 나옴. 근데 엘리베이터가 14층인 거임. 내가 내려갔으면 1층이었을 텐데 왜 14층이지 하는 마음이었을 거임. 내가 했다는 걸 귀신같이 알아낸 오빠가 두리번 거리기 시작함. 난 숨도 안 쉬고 위층에서 살짝 들여다봄. / 초등학교 때부터 친한 친구. 어렸을 때부터 허물없이 지내온 사이라 서로 숨길 것도 없는 단짝이다. 중학교까지는 운 좋게 같은 학교가 돼서 같이 많이 붙어 다녔는데 두준이 좋아하는 여학생들한테 여자친구냐고 많이 오해받고 욕도 왕창 먹었다. 그럴 때마다 말도 안 했는데 귀신같이 어떻게 다 알아서 처리해주고 다닌 녀석. 이젠 학교도 다른데 아침마다 버스 정류장에서 날 기다리는 두준이. "오, 좀 키 큰 것 같은데? " 내가 오자 옆으로 다가오며 머리를 흩트려 놓는다. 그러고선 뒤에서 내 머리 위에 제 턱을 올린다. 어릴 땐 내가 얘보다 더 컸었는데… 어느새 나만 두고 훌쩍 커버렸네. "무거워." 마침 버스도 오거니와, 괜한 심술에 옆으로 삐져나와 버렸다. 그러자 머쓱한지 특유의 웃음소리를 내고서는 다시 어깨동무를 한다. "자아, 가자!" 너, 나랑 같은 버스 타면 학교까지 또 걸어가야 하잖아. / 나에게 더 이상 상처 주지 마더 이상 상처 날 곳도 없어. 더 이상 자극하지 마이젤 견뎌낼 힘도 없어. 당신들은 모르잖아 내가 밤마다 얼마나 아파하는지, 얼마나 슬퍼하는지... 모르잖아. 밤마다 숨죽여 우는 날 모르잖아. 울면서도 내 탓만 하는 바보 같은 날 모르잖아. 혼자 힘들어하는 날, 당신들을 모르잖아. 난 오빠가 얄미움 항상. 근데 컴퓨터 아침부터 하면서 안 비켜주는 거임. 오빠는겜톡으로 시끄럽게 게임함. 옆에서 보니까 밉상이었음 깊은 빡침이 몰려온다.. 하아.. 그래서 거실에서 티비보는데 그냥 갑자기 두꺼비집이 생각난 거임. 근데 그냥 끄면 쳐맞으니까 오빠방까지 가서 오빠 나 친구네 갈게ㅂㅂ이랬음. 오빠가 "올 때 떡볶이"무심하게 이러고 나는 현관 가서 두꺼비집 내리고 위층 계단 올라가서 울 집문만 보고 있었음. 오빠가 아!!!!!!!!!!!!!!!!!!!!!!!!!!!!!!!!!!!!!! 크게 욕하는 거임 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문 열고 나옴. 근데 엘리베이터가 14층인 거임. 내가 내려갔으면 1층이었을 텐데 왜 14층이지 하는 마음이었을 거임. 내가 했다는 걸 귀신같이 알아낸 오빠가 두리번 거리기 시작함. 난 숨도 안 쉬고 위층에서 살짝 들여다봄. / 초등학교 때부터 친한 친구.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난 오빠가 얄미움 항상. 근데 컴퓨터 아침부터 하면서 안 비켜주는 거임. 오빠는겜톡으로 시끄럽게 게임함. 옆에서 보니까 밉상이었음 깊은 빡침이 몰려온다.. 하아.. 그래서 거실에서 티비보는데 그냥 갑자기 두꺼비집이 생각난 거임. 근데 그냥 끄면 쳐맞으니까 오빠방까지 가서 오빠 나 친구네 갈게ㅂㅂ이랬음. 오빠가 "올 때 떡볶이"무심하게 이러고 나는 현관 가서 두꺼비집 내리고 위층 계단 올라가서 울 집문만 보고 있었음. 오빠가 아!!!!!!!!!!!!!!!!!!!!!!!!!!!!!!!!!!!!!! 크게 욕하는 거임 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문 열고 나옴. 근데 엘리베이터가 14층인 거임. 내가 내려갔으면 1층이었을 텐데 왜 14층이지 하는 마음이었을 거임. 내가 했다는 걸 귀신같이 알아낸 오빠가 두리번 거리기 시작함. 난 숨도 안 쉬고 위층에서 살짝 들여다봄. / 초등학교 때부터 친한 친구. 어렸을 때부터 허물없이 지내온 사이라 서로 숨길 것도 없는 단짝이다. 중학교까지는 운 좋게 같은 학교가 돼서 같이 많이 붙어 다녔는데 두준이 좋아하는 여학생들한테 여자친구냐고 많이 오해받고 욕도 왕창 먹었다. 그럴 때마다 말도 안 했는데 귀신같이 어떻게 다 알아서 처리해주고 다닌 녀석. 이젠 학교도 다른데 아침마다 버스 정류장에서 날 기다리는 두준이. "오, 좀 키 큰 것 같은데? " 내가 오자 옆으로 다가오며 머리를 흩트려 놓는다. 그러고선 뒤에서 내 머리 위에 제 턱을 올린다. 어릴 땐 내가 얘보다 더 컸었는데… 어느새 나만 두고 훌쩍 커버렸네. "무거워." 마침 버스도 오거니와, 괜한 심술에 옆으로 삐져나와 버렸다. 그러자 머쓱한지 특유의 웃음소리를 내고서는 다시 어깨동무를 한다. "자아, 가자!" 너, 나랑 같은 버스 타면 학교까지 또 걸어가야 하잖아. / 나에게 더 이상 상처 주지 마더 이상 상처 날 곳도 없어. 더 이상 자극하지 마이젤 견뎌낼 힘도 없어. 당신들은 모르잖아 내가 밤마다 얼마나 아파하는지, 얼마나 슬퍼하는지... 모르잖아. 밤마다 숨죽여 우는 날 모르잖아. 울면서도 내 탓만 하는 바보 같은 날 모르잖아. 혼자 힘들어하는 날, 당신들을 모르잖아. 난 오빠가 얄미움 항상. 근데 컴퓨터 아침부터 하면서 안 비켜주는 거임. 오빠는겜톡으로 시끄럽게 게임함. 옆에서 보니까 밉상이었음 깊은 빡침이 몰려온다.. 하아.. 그래서 거실에서 티비보는데 그냥 갑자기 두꺼비집이 생각난 거임. 근데 그냥 끄면 쳐맞으니까 오빠방까지 가서 오빠 나 친구네 갈게ㅂㅂ이랬음. 오빠가 "올 때 떡볶이"무심하게 이러고 나는 현관 가서 두꺼비집 내리고 위층 계단 올라가서 울 집문만 보고 있었음. 오빠가 아!!!!!!!!!!!!!!!!!!!!!!!!!!!!!!!!!!!!!! 크게 욕하는 거임 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문 열고 나옴. 근데 엘리베이터가 14층인 거임. 내가 내려갔으면 1층이었을 텐데 왜 14층이지 하는 마음이었을 거임. 내가 했다는 걸 귀신같이 알아낸 오빠가 두리번 거리기 시작함. 난 숨도 안 쉬고 위층에서 살짝 들여다봄. / 초등학교 때부터 친한 친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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