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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쌉쌀 전체글ll조회 434

제가 돌아왔습니다 여러분

ㅋㅋㅋㅋㅋㅋㅋ

앞편에서 이야기 해드렸듯이 일기장을 뒤지다 좋은 먹이감을 발견하여 이렇게 글을 올려요ㅎㅎ

저와 그 아이를 아는 제 친구가 어느날 전화와서

응칠 보냐고 서인국과 은지보면 너네 생각난다는 소리를

하더군요

역시 저만 느끼는게 아니었나봐요ㅎ

하지만 그 아인 절대 드라마를 볼 아이가 아니기에 저만 설레네요ㅎ

E1.빼빼로

그 아인 인기가 좋았어요

솔직히 말하면 정말 못생겼거든요ㅋㅋ

약간 un의 최정원과 인피니트의 장동우를 썪은 그런ㅋㅋ

근데 애가 되게 매력적이었어요

막 여자애들이 다 좋아하고 이런건 아니지만

한두명이 짝사랑하는정도?

그러던 어느날 그 날은 빼빼로 데이였어요

옆반아이가 점심시간에 저희반 앞에서 쭈삣쭈삣 서있는거에요

가끔 제 쪽을 쳐다보면서 말이죠

한참을 그러더니 갑자기 제 쪽으로 뛰어오는거에요

그리고 절 한번 쳐다보더니 그 아이에게 빼빼로를 주는거에요

옆반아이 ; 이.... 이거 니꺼야

그 아이 ; .......

그러곤 그 아인 뛰어나갔어요ㅎ

다행인지 불행인지 반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그 아인 빼빼로를 들고 1분을 멍해 있었고

전 그런 그 아일 쳐다보고 있었죠

그러다 별일 없었다는 듯이 항상 보여주는 밝은 얼굴로

그 아이 ; 야 봤냐? 내가 이런 사람이야. 아 이 인기.ㅋㅋ 저 아인 내 어디에 반한걸까? 하긴 내 매력이 한 두군데 여야지ㅋㅋㅋ

자뻑에 빠졌어요ㅋㅋㅋㅋㅋㅋ

전 그런 그 아이를 보고 썪소를 날렸죠

사실 맘은 초조했었죠 혹시나 그 아이가 옆반아이를 좋아하게될까봐서요ㅜ

자뻑에 빠져있던 그 아이는 빼빼로를 뜯고 절 주면서

그 아이 ; 너도 내 치명적인 매력에 빠지게 될꺼야.

이러는거에요ㅎ 사실 벌써 빠져 있다는걸 그 아인 몰랐던거죠ㅋ

그 말에 전

나 ; 지읒 리을같은 소리한다

면서 그 아이가 받은 약간 값이 나가는 빼빼로를 나눠 먹었어요ㅎㅎ

E2. 꿈 속의 그대

이 에피는 그 아이와 만나기 힘든 어느날 꾼 꿈이에요ㅎ

그 날 꿈에서 전 횡단보도맞은편에 서있었어요ㅎ

그러다 갑자기 그 아이가 제 옆에 서 있었어요ㅎ

평소의 어느날 처럼 그 아인 저에게 간단한 안부를 물었어요ㅎ

그런데 갑자기 제가 느낌이 않좋아졌어요

좀 있으면 그 아일 다신 볼 수 없을것만 같았죠

그래서 갑작스레 제가 고백을 했어요

나 사실 너 좋아해 이렇게요

그리고 그 순간 신호등 불이 켜졌어요 노란불이요

그 아인 당황하다가 일단 자긴 먼저 건너가야한다고 폰번호를 가르쳐달라는거에요 전 따른 누군가를 기다리는 상황이어서 같이 건너갈 수 없었어요

그래서 제 번호를 빨리 말해줬어요ㅎ

그러자 그 아인 꼭 연락 할께 하고 횡단보도를 건너려했어요

그러다 갑자기 돌아 와서는 환히 웃으면서 나도 너 좋아해 이말을 하고선 다시 뛰어서 횡단보도를 향해 뛰었어요

그리곤 맞은편 인도에서 절 바라보면서 손으로 전화모양을 하곤 전화할께 이렇게 말했어요

그리고 그 순간 옆에서 갑자기 튀어 나온 오토바이에 부딪혀 버렸어요ㅜ

그 아인 많은 피를 흘리고 있었고 그 아이 주변에 사람이 우루루 몰렸지만 전 빨간불이라 건너갈 수 없었어요ㅜ

한 없이 많은 눈물을 흘렸고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신호등 불이 안 바뀌더군요

그 곳으로 가지못한채 전 계속계속 울었어요ㅜ

그리고 그 눈물이 흐른채로 전 잠에서 깼답니다ㅜ

아직도 그 때의 꿈이 생생해요ㅜ

어떻게 보면 제 첫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다는걸

간접적으로 꿈에서 보여주는게 아닌가 싶네요ㅜㅜ

아직도 그 아이와의 많은 이야기 거리가 있지만

스맛폰으로 쓰는데 한계를 느껴 여기서 그만ㅋㅋ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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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ㅠㅠ아ㅠㅠㅠㅠ꿈 내용 왠지 모르게 슬프네요ㅠㅠㅠㅠ아직도 연락하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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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쌉쌀
앞편 안보셨군요.ㅎㅎㅎ 가끔 아주 가끔합니다.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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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ㅠㅠㅠㅠ왜이렇게 오랜만에 오셨어요ㅠㅠㅠㅠㅠㅠ얼마나 기다렸는데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달콤 쌉쌀
제가 이래뵈도 대학 졸업반이라.ㅠㅠㅠㅠㅠ 좀 바빠요.ㅠㅠ
13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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