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징어] 너징이 엑소 홍일점인 썰44.txt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f/3/c/f3ca503d369b1248928a30ce52c8a765.png)
엑소 공식 막내등x은 김준면이지만
사실 숨겨진 한사람이 더 있음.
바로 징어야만 하루에 30번은 부르는 김종대임 ㅇㅇ
김준면이 엄마의 마음이라면
김종대는 딱 시스콤 걸린 오빠임.
뭘해도 아이고 이쁘다 우리 징어
눈에서 하트뿅뿅임.
특히 너징에게 노래 불러주는걸 매우 좋아함.
너징이 스케줄 틈틈히 졸려서 아무데나 머리 박고 있으면
옆으로 와서 자기 어깨로 고개 기울여주고
머리 쓰다듬으며 작게 말함.
"징어 졸려?잘꺼야?"
"으응..."
"노래 불러줄까?"
"응.."
"아라써 잘자 ㅎㅎ"
그러곤 너징 귀에 가까이 대고 작게 속삭이듯이
잔잔한 노래 부르는데 겁나 달달함..
그리고 노래 부르다가 너징이 잠들면
이마나 볼에 쪽 뽀뽀하고 실실 웃음.
가끔 잠들지도 않았는데 뽀뽀했다가 걸려서
얻어맞은게 한 두번이 아님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좋다고 에헤헤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서 그냥 넘어감 ㅇㅇ
가끔 주말 아침에는 침대에 걸터 앉아서
너징 귀에 대고 선데이모닝 열창함.
너징 누워서 짜증내다가도
금새 종대 손잡고 일어나서
"That maybe all i need~ ㅎㅎ"
눈도 못뜨면서 같이 노래부르며 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종대는 귀여워쥬금
아예 들쳐안고 욕실 앞까지 모셔다줌.
"빨리 내려줘"
너징이 안겨서 내려달라고 발 동동거리면
또 입 찢어지게 웃으며 헤헤헤헤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씻겨줄까?ㅎㅎㅎ"
그러다 지나가던 김민석에게 뒤통수 맞고
입 삐죽 내밀며 내려줌.
"순수한 마음으로 말한건데..."
궁시렁궁시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징이 씻고 나와서 방에 들어가 화장대 앞에 앉는데,
너징 나오자마자 쪼르르 따라들어온 김종대가
뒤에서 감싸안으며 어깨에 턱 올려놈.
아주 지들 인형임 ㅇㅇ 스킨쉽 대마왕들....ㅋ
"불편해 치워"
"내가 발라줄까?ㅎㅎㅎ"
"....뭘 그렇게 자꾸 해준데"
"ㅎㅎㅎㅎㅎㅎ"
너징이 종대 한번 보고 그냥 화장품 촵촵 바르는데
거울로 빤히 보고만 있던 김종대가 자꾸 부름.
"징어야"
"응?"
"징어야아"
"왜에"
"징어야징어야"
"....."
"징어야!!!!!!!"
"아 왜!!!!!!!!!!!!!!!!"
너징이 빡쳐서 돌아보는데 김종대가 그대로 입막음.
뭘로? 입술로 ㅋ
게다가 쪽도 아님 쪼오오옥.
찐하게 뽀뽀하고 떼는데 싱글벙글 ㅋㅋㅋㅋㅋㅋㅋㅋ
해냈다 ㅎㅎㅎㅎㅎ 이런 표정.
"....뭐한거야?"
"뽀뽀..ㅎㅎ"
"...."
"....안돼?"
"...."
"...........미안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서 또 그냥 웃음.
김종대도 따라서 헤헤헤.
너징이 별말 안하니까 자신감 붙었는지
어깨 짚고 허리숙여서 바라보며 물어봄.
"또 해두돼?ㅎㅎ"
"너 이거 백현이가 보면 뭐라 그럴거 같애?ㅎㅎ"
"....."
"......백현아!!!!!!!!!!!!우웁!!!"
"미안미안 안그럴게"
한방에 닥치게하고 승리의 미소 지으며
다시 화장품 촵촵 바름.
변백현이 이럴땐 쓸모가 있음 ㅎㅎ
김종대 스페셜...이라기엔 너무 약한가요?
어쩄든 종대 단독출연입니당 ㅎㅎㅎㅎㅎ 아 중간에 깨알 민석이가 있네여
다음에는 상남자 김종대로 다시한번 찾아올 예정입니다 하하하 기대해주세여 하하하
근데 여러분 중요한 사실이 있어요...
저 친구한테 이거 쓰는거 걸렸음..^^ 1화부터 43화까지 다보고 왔대여..^^
저 오늘 마포대교 갈려구여.....같이 갈 사람 모집합니다....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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