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 이후로 오세훈은 나를 오메가라고 불렀음 나같아도 그랬을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 오메가가 벌벌 떨면서 형이라고 부르랬는데 형이라고 부르겠음ㅋㅋㅋㅋㅋㅋ 우리 반에 나말고 오메가가 네명 더 있었는데 하도 백설기가 나를 오메가라고 불러서 오메가 하고 부르면 다 나 부르는 줄 알았음ㅋㅋㅋ 더 짜증나는 건 거기에 내가 익숙해진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사실 베타도 아니고 오메가는 사회적 편견도 안좋고 자랑스러운 것도 아닌데 계속 이름도 아니고 오메가라고 부르니까;;;;;; 존나 빡쳤는데 참았음 백설기 새끼 존나 무서워.. 걔 자체가 원래 서늘한 인상인데 삼백안? 까지 있으니까 존나 무서워보여.. 목소리는 좀 초딩같긴한데 내리깔면 또 낮고 무엇보다 분위기가 시발 누구 한대 칠거같음 그래서 난 존나 꾹꾹 참았음^^! 절대 무서운게 아님^^! 근데 내 자리가 1분단 맨 뒤 창가자리고 오세훈이 내 옆이란 말이야? 게다가 우리가 인원이 많아서 우리만 뒤로 나와가지고 우리 바로 옆엔 사람 없고 앞에 옆에까지만 있었음 그냥 한마디로 선생이든 학생이든 눈에 잘 안띄였던 말인데 백설기 새끼 짱 시룬게 존나 음패 쩜;;;;;;; 음패만이 아니라 행동도 좀 그럼;;;;;;;; 어느 날 국어시간이었는데 국어가 존나 졸려가지고 반 이상이 엎어져 자고있고 나랑 백설기 그리고 맨 앞에 몇명만 일어나 있었어 근데 갑자기 백설기 새끼가 내 허벅지에 손 올려놓는거야;;;;;;; 왜, 왜그래...? 야, 오메가. 으응? 그러더니 아무 말 없이 허벅지 안쪽으로 손 넣더니 주물거려;;;;;;; 아니 오메가 자체가 누구보다 자극에 취약한 몸인데.. 아무리 힛싸 기간이 아니더라도 그렇게 만져대는데 누가 흥분이 안됨.. 존나 허벅지 쓰다듬다 허벅지 안쪽 살 쿡쿡 찌르면서 내 거기 바로 아래까지 파고들어서 안쪽을 계속 문지르는거야;;;;;; 시발년이;;; 아, 으응, 세, 세훈아. 그, 그마안... 조금만 더 하면 ㅅ.. 설... 것... 같아서 존나 울먹거리면서 허벅지 만지는 백설기 손 잡았음 그만하라고 하는데 반응이 없엌ㅋㅋㅋㅋㅋㅋ 만지는 손은 멈췄는데 계속 올려놓고 있으니까 온기 때문에 더 간질거리고 좀 더 흥분되는 거 같곸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창피햌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막 얼굴 빨게져가지고 두 손으로 백설기 손목 붙잡고 대답 없어서 계속 그만하라고 칭얼댔음 흐, 세훈아, 손 좀 치워줘, 흐윽. 아니 말할때마다 신음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나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들을까봐 존나 조용히 속닥속닥거리면서 끙끙대는데 가만히 내려다보기만하던 백설기가 내 손 휙 내팽겨치더니 교실 나가서 우리 교실 바로 앞에 있는 화장실 들어갔음.. 선생님이 그 새끼 이상하게 쳐다보길래 일단 아프다고 둘러대긴 했는데.. 존나 이상한 새끼야

인스티즈앱
오래사귀고 보니 다정한거 다 부질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