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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세훈] 스푼피자 돼지 01 | 인스티즈

 

 

 

"ㅇㅇㅇ! 엄마가 밥먹으래." 

"야 내가 누나라고 부르라고 몇번을 말했냐." 

"누나는 무슨 누나야. 졸라 1분 먼저 태어나놓고 생색은 엄청 내요 진짜." 

"1분 누나도 누나는 누나다." 

"그럼 누나야. 나와서 밥먹으래. 제발 나와줄래?" 

"오냐." 

 

허. 침대에서 일어나며 꿍얼거리는 내 이마를 꿍 쥐어박은 김종인이 빨리 나와. 하고는 방을 빠져나간다. 진짜 저 새끼가. 동생이면서 오빠인 척은 지혼자 다해 아주. 김종인이 쥐어박은 이마를 살살 문지르며 부엌으로 들어서자 이미 식사를 하고있는 아빠 엄마가 눈에 들어온다. 

 

"너는 제발 좀 일찍 들어올수 없냐." 

 

무거운 목소리로 말하는 아빠를 시작으로 고개를 끄덕이는 엄마가 잔소리를 한 바구니 늘어놓기 시작한다. 아 알겠다고- 밥 몇술 들어갔다고. 그래도 배는 고프니까, 대충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며 밥을 우겨넣고는 학교가야한다며 집을 나와버렸다. 

 

"......아-" 

 

어디가지. 아침수업은 다 빈데다가 아르바이트도 관둬서 아침에는 하루종일 자려고 했었는데. 지금 꼴로 누굴 만나기도 좀 그렇고. 별 생각없이 몇 발짝 걸으니 어젯밤에 온 비때문인지 수면양말이 푹 젖어버려 길가에서 대충 벗고는 일단 되는대로 후드집업 모자를 푹 둘러썼다. 그런데 뒤에서 들려오는 발소리. 이쪽으로 오는건지 발소리가 점점 커지는게 느껴진다. 

 

"아!" 

"어, 내 책!" 

 

기어이 뛰어가다 내 어깨에 부딪힌 남자는 교복을 입고있다. 아 이럴줄 알았으면 미리 피할걸. 고등학생인가. 지금 시간이면 완전 지각인데. 가방을 열고 달려왔던건지 책을 주르르 쏟아서는 풀썩 주저앉아 책들을 줍기 시작한다. 불쌍한 마음에 같이 앉아 책을 주워주기 시작하는데. 

 

"감사합...어!" 

"...왜ㅇ.." 

"돼지야!" 

 

책을 가방에 대충 쑤셔놓고는 날 반갑다는 눈으로 쳐다보는 오세훈. 아 왜 너냐.... 귀찮다는듯이 쳐다보자 생글생글 웃으며 날 돼지라고 칭한 녀석은 이번엔 가방문을 제대로 잠구고 휙 둘러맨다. 

 

"여기살아?" 

".....아니." 

 

왠지 그렇다고 대답하면 상당히 귀찮아질것같아서 아니라고 대답하는데 녀석은 그 둥그런 눈을 뚱하게 떠보이며 날 바라본다. 뭐. 뭐. 

 

"저 집에서 나오는거 다 봤어." 

"...저기 우리집 아니야." 

"그럼 저긴 어딘데?" 

"친척집." 

"거짓말." 

"진짜야." 

 

뻔뻔스럽기도 하지 ㅇㅇㅇ. 얼굴을 빳빳히 세우고 녀석에게 말하니 녀석도 처음엔 안 믿다가도 나의 태도에 스리슬근 믿어주는 눈치다. 좋았어! 빨리 이 새끼 떼어내고 정수정집에나 가야지. 

 

"너 학교안가냐? 너 지금가도 늦었어." 

"그래서 안가려구." 

"뭐?" 

"그래서 안간다고. 돼지야 나랑 놀자." 

 

내 손을 덥석 잡으며 말해오는 오세훈이다. 이거놔 나 정수정한테 가야된단 말이야 엉엉. 제 코를 살짝 위로 밀어누르며 돼지시늉을 해보인 녀석이 곧 샐샐 웃으며 내가 밥 쏠게. 한다. 이 새끼 이거... 이러니까 여자들이 안 넘어가고 배겨? 

 

"그럼 나 삼겹살사줘." 

"아침인데?" 

"상관없어." 

"그런데 돼지야. 동족을 먹는건 나빠-" 

 

아오 이게 진짜 보자보자하니까 아까부터 돼지돼지! 그만 안할래? 또 열받은 내가 녀석의 등을 내려치자 울상을 지으며 아파. 하는 녀석이다. 

 

"아프라고 때린거야 새끼야!" 

"돼지야 진짜 아파. 나 멍든거 같애. 봐봐." 

"왜, 여기 한대 더 때려줘?" 

"아니. 가자." 

 

끌어내린 교복을 추스른 오세훈이 터벅터벅 앞으로 걸어간다. 교복을 보아하니 강서고 교복인데. 어제 카페에선 오세훈이라는 명찰을 달고있더니만 오늘 녀석의 교복엔 다른 명찰이 대롱대롱 달려있다. 

 

"야 이거 누구거야?" 

"친구!" 

"친구? 너 친구랑 명찰 바꿔달았어?" 

"아니? 그냥 걔가 내꺼 가져갔어. 그리고 지꺼 달아놓더니 떼지 말래." 

"그래?" 

"응." 

 

그 친구년도 웃긴 년일세. 너 같은 애가 뭐가 좋다고. 

 

"나 인기많아-" 

"응 그래." 

"여자애들이 매일매일 편지도 줘." 

"그래 너 좋겠다." 

 

대충 흘리는 내 대답에 신기하다는듯 날 쳐다본 녀석이 곧 고개를 끄덕이며 주위를 둘러보곤 한 가게로 들어간다. 근데 여기, 삼겹살집 아니잖아! 아기자기 꾸며져있는 스파게티집. 들어서자마자 점원이 자리를 안내하며 사근사근 메뉴를 읊어온다. 여기 이가게. 저번에 나랑 정수정 왔을때는 이렇게 안해주더니, 이 새끼랑 같이오니까 태도가 바뀌네. 태도가 바껴. 

 

"나 삼겹살!" 

"나 삼겹살 싫어해." 

"근데!" 

"근데 스파게티는 좋아해." 

 

입을 뻐끔거리며 이야기하는 녀석의 머리통을 당장이라도 갈겨버리고 싶었지만, 대신에 아무거나 다 시켜. 라는 녀석의 말에 또 메뉴판을 들여다보고 있는 나다. 제일 비싼걸로 시킬거야. 니 새끼 오늘 지갑 털리는줄 알아라. 내가 얼마나 잘 먹는지 니가 모르는구나 하하하하. 

 

"저기요 누나-" 

"네!" 

"물-" 

 

병신아, 여기 물 셀프. 까지 얘기하자마자 무슨소리냐는듯 방글방글 웃으며 컵 두개와 물통을 들고오는 여직원. 이건 뭔가 잘못됐어. 당신! 저번에 나랑 정수정이랑 왔을때는 물 셀프라고 면박줬잖아! 어이없단 눈으로 점원을 쳐다보니 오세훈 몰래 나를 흘깃 째려본 그 점원은 또 오세훈이 고개를 돌리자 사글사글 사람좋은 미소를 흘리고있다. 

 

"감사합니다." 

"......." 

"돼지야 물 마셔." 

"됐거든." 

"우리 돼지 스푼피자 시켜줘야되는데 여기는 스푼피자가 없네." 

"너 진짜 죽는다?" 

 

그리고 내가 너보다 어? 한 두어살은 더 많아 보이는데. 이게 아까부터 자꾸 반말이야. 녀석에게 도도도 쏘아붙이자 또 눈을 말똥말똥 떠보이는 제 특유의 표정을 짓고는 원래 밥사주는 사람이 왕이야. 한다. 그래, 오늘은 니가 쏘니까 내가 참는다. 하룬데 뭐. 하루. 

 

"근데 나 어제 노래 잘 했지." 

 

풉. 녀석이 건넨 물을 그대로 뿜어버리니 얼굴을 찌푸리며 제 옷을 털어내는 오세훈. 

 

"더럽게 진짜." 

"ㅇ..야. 그러게 누가 그 얘기하래?" 

"밥먹기전에 물 뿜는게 취미야?" 

 

그런게 아니잖아! 녀석을 째려보며 말하자 빈 내 컵에 물을 다시 따라주는 녀석.  

 

"물 또 뱉으면 안돼." 

"안 뱉어!" 

"응." 

 

그 대답을 끝으로 한참을 나를 빤히 쳐다보는 오세훈이다. 아직 음식 나오려면 시간이 좀 걸릴것 같은데, 내 얼굴에 뭐가 묻었나. 내 얼굴 이곳저곳을 뚫어져라 바라보던 오세훈이 입을 연다. 

 

"너 지금 창피하지." 

"안 창피해." 

"물 뱉어서 창피하잖아." 

"아니야." 

"그럼 나 봐봐." 

"싫어." 

"나 봐보라니까?" 

"싫다니까?" 

 

내 말을 듣고는 내 고개를 제 손으로 잡더니 들어올리는 녀석. 그 때문에 기어이 녀석과 눈이 마주친 나는 가만히 굳어서 녀석만 바라보고 있다. 그런 나를 보고는 푸스스 웃은 오세훈이 내 고개를 놓고는 어느새 음식을 받는다. 

 

"자 돼지야. 많이 먹어-" 

"죽어." 

 

내 앞에 음식을 놓아준 녀석이 곧 포크를 들고는 스파게티를 먹기 시작한다. 먹을땐 조용하네. 먹다 말고 녀석을 쳐다보니 왜 그러느냐는 표정으로 스파게티를 우물거리며 눈을 마주쳐오는 녀석. 

 

"야." 

"응." 

"근데 너 왜 자꾸 나한테 친한척하냐?" 

"응?" 

"너 좋아하는 여자애들 많대매. 걔네들 이런거 사주면 되지. 왜 나 사줘? 나 너랑 아는 사이도 아닌데." 

 

그런 내 말에 여전히 스파게티를 오물거리며 씹어대는 녀석. 너 설마 나 좋아하냐? 혼자 말하고 신나서 깔깔거리며 웃으니 뭐 이런 미친사람이 다 있냐는 표정으로 날 바라보던 오세훈이 입을 연다. 

 

"다른 남자들 앞에선 밥먹을때 그렇게 웃지마." 

"왜? 왜? 질투나?" 

"아니. 입안에 있는거 다보여." 

 

진심인 듯 제 입을 손으로 가리고 웃으며, 이렇게. 하고 시범까지 보여준 오세훈이 다시 손을 내리고 스파게티를 먹기 시작한다. 얘는 진짜 나 밥만 먹이려고 데리고 왔나. 조용히 스파게티를 먹고는 입을 닦은 녀석이 제 앞머리를 가지런히 정리한다. 

 

"이뻐." 

"나도 알아." 

"헐." 

 

그걸 본 내가 이쁘다고 타박을 하자 저도 안다며 씨익 웃어오는데, 그래. 잘생긴건 인정. 나도 어느새 그릇을 비우고 녀석을 쳐다보자 가자. 하고 일어나 계산대로 향하는 녀석이다. 진짜 지가 계산하네. 제일 비싼거로 주문했는데. 고딩주제에. 조금 머쓱해져 가만히 서있다 녀석이 계산을 기다리는 동안 계산대 옆 사탕을 뒤적이자 내 손을 턱 잡아오는 오세훈. 

 

"메론맛 내꺼야 먹지마." 

"싫어. 나도 메론맛 제일 좋아해." 

"내가 밥 샀잖아." 

"너 남자가 치사하게 이러기냐?" 

 

응. 내손에 들린 메론맛을 어거지로 뺏은 오세훈이 자랑스럽게 봉지를 까서 입안에 넣는다. 그리고 나를 향해 내보이는 저 승리의 미소. 됐어. 사라져. 사탕을 뺏겨서 기분이 안 좋아진 내가 가게를 혼자 휙 나와 아무곳으로나 걷자 몇걸음 뒤에서 말없이 쫒아오는 오세훈. 

 

"따라오지마라." 

"나 너 따라가는거 아닌데요." 

 

후. 후드집업 주머니에 두손을 찔러넣고 녀석을 무시하며 보이는 길로 걷는데 뒤쪽에서 들려오는 녀석의 노래소리. 

 

"이해할 수가 없어- 

저 여자는 왜 저런건지- 

내 주변 수많은 여자들- 

밥 사달라고 난리인 여자들- 

 

그런데 너는 뭔가 달라- 

어디서 떨어진걸까- 

내게 말해주세요- 

당신은 진짜 누구인지-" 

 

저 새끼는 틈만나면 노래를 불러대고 난리야. 저것도 나한테 하는 말이지.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휙 돌아보자 녀석도 그 자리에 멈춰서서 노래를 멈추더니 날 보고 가만히 웃는다. 

 

"부르지마." 

"넌 왜 맨날 내가 노래하면 중간에 노래를 끊어 돼지야?" 

"니가 이상한 노래 부르니까." 

"그래서 제목은-" 

"제목 말하지마!" 

"하늘에서 떨어진 돼지." 

 

 

 

 

 

 

 

 

 

 

 

 

신알신해주신 독자분들 감쟈감쟈 헿헿 

 

암호닉은 음....에..... 나중에 받을게요ㅎㅎ 

 

그래도 꼬박꼬박 챙겨봐주시면 너무 감사합니다! 

 

구독료는 그냥 안하기로 마음먹었어요...헿 

 

나 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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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어휴오세훈ㅋㅋㅋㅋㅋㅋㅋ얄미어진짴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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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와작가님금손ㅜㅜㅜㅜㅜㅜ진짜최근에본것중에짱짱이에요ㅜㅜㅜㅜㅜ오세훈ㅋㅋㅋㅋㅋㅋㅋ매력봨ㅋㅋㅋㅋ징어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돼지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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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아 오세훈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진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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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작가님짱예ㅣ쁨♡♡♡라뷰라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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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 아 오세훈 뭔데 설렘... 저 여잔 왜 후드집업만 걸치고 다녀도 예뻐서 오세훈 눈에 띄임? 아나 ㅠㅜㅠㅠㅠ 부럽네 ㅠㅠㅠㅠ 흡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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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근데 왜 돼지냐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휴 근데 왤케 기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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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신알신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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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오세훈겁나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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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늘에서 떨어진 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휴 오세훈 진짜 얄밉다 근데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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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ㅋㅋㅋㅋㅋㅋㅋㅋ하늘에섴ㅋㅋㅋ떨어진ㅋㅋㅋㅋㅋ돼짘ㅋㅋㅋㅋㅋㅋㅋ 오세훈 도ㅐ지라고 부르는데 귀엽고 설레는건 왜때문이져?..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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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작가님 겁나 이쁨ㅋㅋbbbbbb 근뎈ㅋㅋㅋㅋ오세훈점마는 시도때도없이 노래불러제끼넼ㅋㅋㅋㅋㅋ아 얄밉ㅋㅋㅋ근데 귀여워...,!!(고딩철컹철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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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ㅠㅠㅠㅠㅠㅠ정주행해야겠어욮ㅍㅍ퓨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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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작가님ㅠㅠㅠㅠㅜ여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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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오세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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