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는 모 카페 안에서 혼란스럽다. 사건의 발단은 진료중에 온 동기의 문자 한통이였다. [니 잘난 모델여친 지금 우리병원앞 카페에 있다. 어떤 남자랑] 경수는 하던 진료를 멈추고 바로 동기 병원앞 카페로 갔다.
정말 그 안에는 자신의 여자친구가 앉아있었고, 맡은편에 남자가 앉아있었다. 둘은 친구라기보다는 연인사이 같이 보였다.
경수는 자신의 여자친구가 있는 테이블로 다가갔다. 경수를 본 여자친구는 그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오빠..."
"진아야"
"아니야, 동아리 선배야!"
여자가 경수의 소매를 잡아오자 탁, 뿌리치고 카페를 나가버린다. 경수의 맡은편에 앉아있던 한 고등학생이 따라나갔다. 카페앞에 떨어져있는 지갑하나, 고등학생이 지갑을 주워들었다.
지갑을 열어보니 경수의 신분증이 들어있었다. 터덜터덜 걸어가고있는 경수의 뒤를 밟는 고등학생. 경수는 병원이 아닌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다 문득 주머니에 지갑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자리에 우뚝 멈춰섰다.
"...어?"
열심히 주머니에 손을 넣어보았지만, 없었다. 경수는 안 그래도 짜증나 죽겠는데 더 열이 받았다. 경수는 다시 오늘 왔던곳을 가보기 위해 뒤를 돌았는데 경수의 눈앞에 한 고등학생이 서있었다. 너무 놀란 경수는 뒷걸음질 치다가 넘어져버렸다.
"엄마야!!!"
고등학생은 엉덩방아를 찍은 경수를 보고 피식~ 웃고는 눈높이에 맞춰 쪼그려 앉았다.
"아저씨"
"누..누구세요?"
"이거 지갑찾죠?"
"어..!"
"아저씨 여자친구 바람났죠?"
"누구신데요?"
"나 아저씨 좋아하는 고등학생, 아저씨 나랑 바람 필래요?"
* * *
지금 대충 이정도 스토리 짰는데..... 많은분이 원한다면...............
본격 연재시작하려고 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 이상하거나 다른 무언가 있었음 좋겠다 싶으면 거리낌없이!!!! 알려주세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별로면.... 그냥 조용히 잠수.....힛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내일부터는 시간이 많아서 글을 자주 쓸 수 있을거 같거든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때요? 연재 하..할까요??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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