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요정도로.
근데 생각 보다 잘 어울려서 더 괴로웠다는;; ㅎㅎ장난이구~
암튼 이렇게 연습생 생활을 2년동안 버틴것 같아.
문제는 들킨 후 였지만...?
원래는 엑소라는 그룹이 만들어지기 전에 남성 5인조 그룹이 생길 뻔 했는데 무산이 된적이 있어.
너징 때문이기도 했고, 안좋은 사건에 휘말린 애들이 몇 있어서 그랬지.
너징이 여자인걸 들키고 나서 사장님 반응은 어땠게?
" 이대로 널 내치기에는 아까워..f(x)로 합류할래? "
라고 얘기 해주셨어. 너무 감사했지. 춤과 음악이 없음 안될정도로 됐는데 내쳐질까봐 얼마나 걱정했게..
근데 너징은 정중히 거절했지.
" 전..남자 아이돌 그룹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죄송합니다. "
" 그날이 언제가 될지 몰라, 아니 그날이 안찾아 올지도 몰라. 그래도 너의 대답은 같은거냐. "
.
.
.
" ...네 사장님. "
사장님은 너징을 되게 아껴 하셨어. 남자라고 알고계실때도 애교도 많고, 귀엽고, 외모도 중성스럽고.
사장님이 가장 좋아하실 외모를 가졌거든.
암튼, 너징을 많이 배려해주시고 그랬어. 꼭 보답하고 싶었는데.
확실히 기회는 잘 찾아오지 않더라고.
포기는 없어!! 라고 일어나도 다시 일어나서 연습을 하고 있는데..말처럼 쉽지않더라
연습생 친구들은 다들 내가 여자란걸 알지만, 아무렇지 않게 대해주면서도 배려해주는 착한 애들이야.
그런데 오늘 제일 친한 연습생 친구들과 나를 포함한 13명이 불려간거야.
어디로? 사장실로.
" 기회가 왔다. 너희들은 할만큼 했다고 생각한다. 이제 그 실력과 패기를 무대 위에서 펼쳐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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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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