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2003374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THE LAST : B









"...."





본거지와 얼마 떨어져있지 않은 Z와 K의 위치에 빠르게 시동을 걸어 출발한 H는 이미 사라져버린 Z와 K가 남긴 쪽지를 들곤 허탈하게 웃을뿐이었다.






「 뒷처리는 니들이 」






뒤에서 몰래 지훈이 들고있던 쪽지를 흘끗 본 승관이 혀를 끌끌 찼다. 역시, CA 문제아!  승관이 한껏 비꼬는 말투로 엄지를 들어보이자 지훈이 눈을 감고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CB의 조직원을 살해했다. 그것도 아주 징글징글하게, CA의 문제아가. CA의 문제아는 CB에서 제거대상 1순위이고, 그 제거대상 1순위가 또 깽판을 쳤다. 순영의 도발로 선을 넘은것은 이미 확실해졌다. 이 신원파악 조차 불가능할 시체를 숨기는것은 가능해도, 그의 공백을 숨길수는 없을것이다. 




"..처리합니까?"




쪽지를 든 지훈의 손이 떨리는것을 본 승관이 조심스레 지훈에게 물었다. 지훈이 잠시 생각을 하는듯 입술을 꾹 깨물었다 순영의 쪽지를 시체의 재킷 주머니에 꽂아넣었다. 지훈의 손에 붉은 피가 묻었다. 지훈은 아랑곳하지않고 순영의 쪽지가 더 잘보일수 있도록 그것을 고쳐넣었다. 



"CB 앞에 던져놔."
"...설마 이걸요?"
"그럼, 널 던져놔?"
"......."




H는 상상 그 이상으로 또라이이다. H가 먼저 본거지로 돌아가고, B와 남은 몇몇이 몰래 CB의 본거지로 잠입해 시체를 은닉했다. 은닉했다 해도 어짜피 위치는 CB 제일 뒤편. 누군가 조금만 걸어와도 바로 보일수 있는 자리다. 아까도 말했듯이 H는 또라이이고, 이 시체의 이름은 '뒷처리는 니들이' 이다. Z의 시작으로 CB와의 전쟁은 시작되었고, H의 행동으로 CB의 성질을 긁어놓았다. 이런 상황속에서 CB라면, 당장이라도 CA의 본거지에 폭탄을 던질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현실로 바뀐다.




















"Z,K,H 불러."
"....예."





 해외에 있다 다시 입국하여 모든 상황들을 알게된 보스 S가 본거지로 돌아와 가장 먼저 한것은 저 셋을 갈군것이다. 운 없게도 보스 S가 입국한 바로 그날 밤 코로나 아스트레일스 한복판에서 폭탄이 터졌고, 그 결과 CA 조직원 일부가 사망, 부상을 입었다. 진작에 CB의 소행인것을 눈치 챈 S가 사건의 요지를 준 저 셋에게 무슨 벌을 내렸는지는, 한동안 그 셋을 집중치료한 B밖에 알지 못한다. 







*







CA, 정확한 명칭은 코로나 아스트레일스. 국가 어디에도 속해있지않는 제 3세계의 조직 중 하나. 제 3세계의 조직 중 상위권에 속하며, 현재 주도권을 잡기 위해 적대관계인 CB와 교전중이다. CA 주요 조직원으로는 보스 S, 조직원 Z,H,K,B. 그들의 목표는 오직 하나이다. CA를 제 3세계의 주군으로 만드는 것.

남쪽 왕관자리 라는 뜻을 가진 코로나 아스트레일스와 그의 반대, 북쪽 왕관자리 라는 뜻을 가진 코로나 보리얼리스, CB. 그들의 본거지는 북쪽에 위치해있으며 CA와 동등한 위치에 있는 제 3세계 상위권 조직 중 하나이다. 주요 조직원으로는 보스 J를 비롯해 W,D,V ,N. CB의 목표 또한 그들의 조직을 최상위의 자리로 올리는 것이다. 항상 교전중인 그들에게 이제 죽음이란 별것도 아닌것이 되었다.






















- 코로나 보리얼리스 본거지











"J, 보고입니다."
"시작해."
"폭탄은 성공적으로 터졌고, 그 결과 CA 조직원 약 10명이 사망, 부상당한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
"...또한, 보스가 부탁하신 '그 것'도 잘 붙이고 왔다고 합니다."
"잘했어. N."






[세븐틴/조직물] THE LAST : B | 인스티즈


"이제 진짜 시작이야, 같은 하늘 아래 태양이 두 개 뜰 수는 없는 법이지."






 CB의 목표는 하나가 더 있다. 제 3세계의 주군이 되는 과정에서, CA를 모두 제거하는것. CA를 모두 사살해야 비로소 진정한 주군이 될 수 있다는 주의의 그들은 CA를 절대적으로 적대시한다. 물론 그것은 CB를 바라보는 CA 또한 마찬가지이겠으나, CB에게 인간성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목표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것, 그것이 CB의 특징이다.


어찌보면 CA의 Z가 CB에 걸맞는 인재일지도 모르겠다, CB가 찾고 있는 특출난 인재는 제일 먼저 '미련'이 없어야한다. 첫 째는 '죽임'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는 잔인함이요, 둘 째는 제가 죽임을 '당하는것'에 움츠러들지 말것이다. 누군가를 죽여야할때는 대범해져야하고, 저가 죽음의 문턱 앞에 서 있을때는 두려워하지 말아야한다. 그것의 CB의 철학이다. 물론 죽여야하는 그 누군가가 'CA'라면 상황은 더욱 더 냉철해지고 거침없어진다. 
























- 코로나 아스트레일스 본거지 










"Z, 팔은 좀 괜찮습니까?"
"어, 손가락 하나 안잘려나간게 다행이다."



S가 내린 벌로 부상을 당해 한동안 작전에 참여하지 못하게 된 Z,H,K는 폭발 현장 뒷처리를 맡았다. 피와 파편들로 얼룩진 현장을 치우던 K가 파편더미에서 무언가를 찾아낸다. 살짝 피가 번져 갈색으로 변한 종이를 확인하던 K가 힘빠지는 소리를 내며 바닥에 주저앉는다. 와, 대단하네. K의 손에서 종이를 낚아챈 Z는 종이를 읽자마자 신경질적으로 머리를 쓸어넘기고 파편을 쓸던 빗자루도 던져버린채 건물 안으로 들어가버린다. 뒤통수를 얼얼하게 맞은 듯 멍청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K를 보며 H가 조용히 Z가 던져버린 종이를 집어든다.




「 뒷처리는, 잘 하고 있나? 답례로 선물을 보내지, 뒷처리 잘 해보도록. 」








"허어-"




종이를 읽은 지훈이 허탈하게 웃는다. 우리가 CB를 너무 만만하게 본건가, K?  지훈이 민규 옆에 걸터앉아 피로 얼룩진 바닥과는 너무 대비되는 새파란 하늘을 바라본다. 지훈의 말에 민규가 입꼬리를 당겨 웃었다. 한참을 말없이 하늘을 바라보던 둘은 다시 일어나 파편을 쓸기 시작한다. H가 K에게 물었다.




"나한테 토끼고, Z랑 어디 갔다왔어."
"Z랑요?"
"어."
"어디 갔겠습니까, Z랑, 저랑?"
"..."
"CB 조직원을 죽였으면, Z가 어디로 갔겠습니까."
"..내가 너무 뻔한 걸 물어봤군."













CB 조직원을 살해한 후 순영이 민규를 끌고간 곳은 공동묘지였다. 사실상 그곳으로 가는것은 도박이나 마찬가지였다. CB의 본거지와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공동묘지에 도착한 순영은 개의치않고 공동묘지 중앙을 향해 걸었고, 그 뒤를 따르는 민규는 계속 주위를 둘러보며 허리를 숙였다. 순영의 발걸음이 멈춘 곳은 꽃이 시들어 갈색으로 변해버린, 사람이 오랫동안 찾지 않았던듯한 낡은 묘비 앞.





"아버지."
"..."




순영이 한쪽 무릎을 굽혀앉곤 실소를 터트렸다. 아버지를 부르곤 한동안 말이 없던 순영의 어깨가 흔들렸다. K는 Z가 울고있는것으로 짐작했다.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어 Z를 두고 근처 꽃집으로 향했다. 꽃집으로 향하면서 CB에게 발각되기라도 한다면 저는 물론이요, Z 또한 함께 개죽음일것이 분명했으나 이미 이 쪽으로 온것만해도 충분한 도박이었다. K는 주저하지않고 Z의 아버지에게 드릴 꽃을 사러 향했다. 


민규가 떠난것도 모른채 순영은 계속 울음을 삼켰다. 울음을 참으려 입술을 깨물기도하고, 풀을 쥐어뜯어내기도 하며 한참을 있었다. 순영이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것은 언제 갔다온지도 모를 민규가 조용히 순영의 앞에 하얀 국화 4송이를 내려놓았을 때였다. 눈물이 가득 담긴 눈으로 국화를 내려다보던 순영이 한숨을 토해냈다. 투박하게 눈물을 닦아낸 순영이 국화를 바르게 고쳐 올려놓곤 무릎을 털며 일어났다.



"..가실겁니까, 조금 더 있어도 괜찮습니다."
"...가자."
"..예."























"Z, 울었습니다."
"뭐?"





민규가 덤덤하게 파편조각들을 주워담으며 말하자 지훈이 소스라치게 놀라며 민규를 쳐다본다. 그 또라이가 울었다고? 지훈이 믿을 수 없는 표정으로 말하자 민규가 파편에 베인 손가락을 보며 웃었다. 네, 울던데요.



"요즘 Z, 정신상태가 말이 아닙니다."
"왜?"
"사소한거에도 많이 흔들리는것 같습니다. CB 조직원을 살해할때도, Z 많이 맞았습니다."
"그 또라이가 때린게 아니라 맞았다고?"
"네, 스파이가 Z의 약점을 건드렸거든요."
"..아, 그럼 죽일만 했어."
"네, 그래서 좀 휘청거리다가 다시 멘탈을 잡았는지 개박살을 내던데요."
"...으. 이래서 내가 현장에 안 나가."










"뭐, 내가 뭐."



"왜, 땡땡이 치는거 아니었어?"
"아, 치려고 했는데-"
"..."



'"저한테 걸렸습니다."

[세븐틴/조직물] THE LAST : B | 인스티즈










"아오, 저걸 그냥."
"허리, 치료 받기 싫습니까? 불구로 만들어드려요?"
"..."





잔뜩 짜증이 난 표정을 하고 건물을 나오는 순영의 뒤로 서류를 들고 나오는 승관이 있었다. 지훈이 순영에게 말없이 빗자루를 쥐어주곤 민규를 승관에게 보냈다. 걔, 방금 손가락 베었으니까 밴드 좀 붙여줘. 승관이 민규의 손가락을 한번 훑곤 주머니에서 밴드를 꺼냈다. 니가 알아서 붙이세요, 하곤 서류를 지훈에게 보여주는 승관을 보며 민규가 승관의 뒤에서 조용히 욕을 해보인것은 순영밖에 보지 못했을것.



"이거, 아까 H가 해킹한 CB CCTV 배치도 인쇄본입니다."
"아, 고마워."
"근데 뭔가 이상해요."
"뭐가?"
"CB 보안력, 그렇게까지 낮지 않을겁니다."
"...해킹하면서, 좀 이상한걸 느끼긴 했어. 평소보다 너무 쉬웠거든."



"CB CCTV 배치도?"


조용히 밴드를 붙이던 K가 물었다.




"작전, 세우는겁니까?"
"응, 이번 폭탄건으로 보스가 단단히 열받았거든."
"아마 이제부터 진짜 시작일겁니다. 서로가 열받았거든요."



B가 서류 한장을 넘기며 인상을 찌푸렸다.



"CB가, 우리쪽 본거지 CCTV를 모두 해킹했어요."
"미쳤군."
"아마 CB 쪽 해커가 빡세게 프로그램을 돌린것같은데, 이 때문에 아마 우리가 어제 폭탄설치한걸 몰랐을겁니다."

"..."
"영악하게도 CA 쪽 CCTV 화면을 CB의 CCTV 화면으로 바꿔놓았더군요, 명백한 도발이죠."
"아, 생각하니까 또 빡치네. 그것들만 아니었어도 내가-"
"뒷처리는 니들이 써둔 놈이 누구였지?"
"Z요."
"..."


Z가 H의 말에 입을 꾹 다물고 파편조각을 쓸어 담았다. 쓸어담으면서도 S에게 맞은 상처가 욱신거려 욕을 중얼거렸다. 





"CB쪽 해커, 정보 알고 있어?"
"아니요, 아직 그것까지 파악하지는 못했습니다."
"내 자존심을 긁어놨다 이거지, 어떤 놈인진 몰라도 오늘 안에 정보 빼낸다."



H가 시퍼렇게 살기가 도는 눈으로 빗자루를 던지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아마 CB쪽 해커에 대해 정보를 빼내기전까진 지금부터 제 방에서 한발짝도 나오지 않을것이라고 짐작한 K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씩씩거리며 건물로 들어가는 H의 뒷모습을 보던 B가 K에게 넌지시 물었다.



"K, 손가락 많이 아픕니까?"
"신경 끄시죠."
"..삐진겁니까, 지금?"
"아닌데요."
"...."
































- 코로나 보리얼리스 본거지, 회의실













"아이고, 뻐근해라."







CA의 CCTV를 해킹하느라 일주일동안 밤을 샌 도겸이 회의실에 도착하자마자 처음으로 내뱉은 말이다. 도겸이 회의실로 들어오자 조직원들이 모두 그에게 박수를 보냈고, 도겸은 쑥스러워하며 제 자리에 앉았다는 후문이다. D가 자리에 착석한것을 시작으로 코로나 보리얼리스 제 4차 대회의가 시작되었다.





J,W,D,V, N이 한 자리에 모여 진행하는 회의, J를 시작으로 간단한 브리핑을 하고 메딕 V가 입을 열었다.




[세븐틴/조직물] THE LAST : B | 인스티즈


"저희 측 부상은 며칠 전 스파이 사망건을 빼고는 없습니다. CA 쪽은 이번 폭탄사건으로 인해 정확히 4명 사망, 6명 부상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렇군, 또 다른 사항은?"

"현재 CA 쪽에서 D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기위해 눈에 불을 켰다고 들었습니다. 아마 이번 CCTV 해킹때문에 더 악을 쓰고 있는것 같더군요."

"워, 나 이제 죽는건가?"
"다행히 '그' 가 그 쪽에서 정보를 우리에게 주고있기 때문에, 쉽게 죽지는 않을겁니다."
"이번 정보도, '그'가 알아온건가?"
"네, 맞습니다."
"잘 하고 있군, '그'가 CB로 돌아오면 아주 큰 상을 주겠다고 전해."
"네, 알겠습니다."


"다음."



[세븐틴/조직물] THE LAST : B | 인스티즈



"CA 쪽 Z에 대한 정보입니다."



"Z라, 대단한걸 알아왔군."
"이번 Z에게서 살해당한 스파이에게 도청장치를 심어놨었습니다."
"..."
"살해당하기 직전까지 도청을 한 결과, Z에게 약점이 있더군요."
"약점이라."
"Z의 아버지가, CB에게 살해당했다는 전문입니다."
"...."
"어린 나이에 CB에게서 아버지를 잃고, 복수를 위해 CA로 들어갔다더군요."
"..S가, 데려온건가?"
"네, 그런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렇다면 Z를 우리쪽으로 데려오는것은 불가능하겠군."






"아주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가만히 듣고있던 V가 조용히 손을 들었다.



"현재 CB 메딕팀에서 약물을 만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지."
"현재 개발중인 약이라면, Z를 당장 이쪽으로 끌어올 수도 있습니다."
"..무슨 약이지?"
"메딕팀 기밀이라 이곳에서 쉽게 말씀드릴수는 없으나, 한가지 장담할수 있는건."
"..."
"Z를, 죽일 수도 있는 약입니다."



















"Z는 CB에게 아주 중요한 역할이 될 인물입니다."
"..."
"그의 성질이 급한 점을 이용한다면, CA를 파멸의 길로 만드는것은 단연 쉬운일이겠죠."
"..."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자신들끼리 스스로 무너지게 만드는것입니다."
"W, 역시 넌 상상 그 이상으로 무서운 사람이야."
"... 이상입니다."










몇개의 사안이 마무리 된 후, 코로나 보리얼리스 회의실의 불이 꺼졌다. 각자의 방으로 들어가며 D가 V에게 물었다. 





"V, '그'는 잘 지내고 있대?"
"네, 다행히."
"그렇구나, 그럼 다행이네."
"이번 CCTV 일도 수고하셨습니다."
"응, 이제 나 뭐 할까?"
"... CA의 보스에 대해 알아봐주십시오."
"응? 그건 조슈아가 얘기 안했는데."
"...그냥, 조금 알고싶은 점이 있어서입니다."
"음, 알겠어. 비밀로 해줘?"
"네, 부탁합니다."



그래, 알겠어! 빼내보고 연락줄게. 웃으며 제 방으로 들어가는 D를 보며 V가 하얀 가운을 고쳐입었다. 

머리를 한번 쓸어넘긴 V가 한번 서류를 뒤적거리고는 제 방으로 들어갔다. 





























Corona Borealis (북쪽 왕관자리) (CB)






[세븐틴/조직물] THE LAST : B | 인스티즈



' 잊었어? 우리의 더러웠던 과거들을.'



NAME : 조슈아 

CODE NAME : J

POSITION : BOSS

Characteristics : 코로나 보리얼리스의 보스, 행동보다는 머리가 먼저. 높은 아이큐를 가지고 있으며 모든 방면에 능통하다. CA 보스와 관련이 많으며 CB 내부에서도 비밀이 많은 인물 중 한명. 제 3세계 슬럼가 출신, 그의 과거를 알고 있던 사람들은 모두 죽었다. 유일하게 살아있는 자는 오직 한 명.







' 내 정신상태론, 지금 당장이라도 네 머리에 총알을 박아넣을 수 있어.'




NAME : 전원우

CODE NAME : W

POSITION : Sniper

Characteristics : 코로나 보리얼리스 스나이퍼 1인자, 행동과 머리 둘 다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어 J에게 신앙받는 인물 중 한명. 지금은 부분적으로 기억을 잃은 상태. 정신에 문제가 있어 항상 버논에게 약물치료를 받고 있다. 냉정한 성격으로 J의 명령이라면 그게 무엇이든 수행하는 CB 내 타칭 별명, 조슈아의 개.







[세븐틴/조직물] THE LAST : B | 인스티즈



' 내가 제일 좋아하는 내 별명이 뭔줄 알아? 미친 개야, 한번 물으면 절대 안놓아주고 죽이는 미친 개라고. 내가.'



NAME : 도겸

CODE NAME : D

POSITION : Hacker

Characteristics : 코로나 보리얼리스 해커, 특유의 또라이기질로 한번 문것은 절대 놓치지 않는 제 3세계 미친개. 해킹에 천재적인 실력을 보이며 제 3세계 내 네트워킹은 모두 D가 간파하고 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의 소유자. 해킹에도 뛰어나지만 체력적으로도 뛰어나 가끔 현장에 투입되기도 하는 정예요원. 항상 얼어붙는 CB의 분위기를 풀어내는 CB내 분위기 메이커. 기억에 문제가 있어 과거의 기억이 없음.















[세븐틴/조직물] THE LAST : B | 인스티즈



'행복해지는 약 따위는 만들지 않습니다, 내 손으로 만들어내는 약은 모두 파멸을 부를 뿐입니다.'




NAME : 버논

CODE NAME : V

POSITION : Medic

Characteristics : 코로나 보리얼리스 메딕, 약물쪽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며 현재 신약물 개발중, CA의 Z를 편입시키는데 관심이 많으며 CA 내부사항에도 관심이 많다. 인간성이 없는 CB의 특성으로 인해 항상 치료를 하며 못볼꼴을 많이 보는 편, 그에게서 이제 잔인한 사진들은 별것도 아닌게 되었다. 약물도 약물이지만 치료에도 높은 능력을 보이는 그는 CB에선 없어선 안되는 조직원 중 하나. 











' 여자라고 다 약한줄 아십니까? 적어도 지금 뛰고 있는 그 쪽 심장, 멈추게 하는 정도는 가뿐합니다.'




NAME : 김여주

CODE NAME : N

POSITON : Medic

Characteristics : 코로나 보리얼리스 홍일점, 버논과 함께 메딕팀에 속해있으며 메딕 분야에서는 유명하다고 볼 수 있다. 다른 제 3세계 조직에서도 탐내는 메딕계열 인재 중 한 명, 홍일점이지만 누구보다도 상남자인 성격의 소유자. CA에 관심이 많으며, CA의 Z같은 성격 때문에 타칭 CB 얼음왕자 W가 유일하게 챙기는 인물이기도 함.











NAME : ?
CODE NAME : ?
POSITION : SPY

Characteristics : 코로나 보리얼리스에서 파견한 스파이, CA에 잠복중. 연기가 뛰어남.























































안녕하세요 원개입니다
많이 늦었죠
마지막 감자 글에서 혹시 보신 독자님들이 계실지모르겠으나 쓰차를 먹고 왔습니다 ㅠㅠ

덕분에 콘서트 갔다와서 여기에 발광하는 짓은 멈출수있었어요
여러분 전 아무래도 죽을때까지 전원우의 개가 되어야할것같습니다
제 필명이 원우의개 인것에 대해 오늘도 감사합니다 원우 진짜 하

그리고 늦어서 죄송합니다 ㅠㅠ

한가지 비하인드를 말씀드리자면

원래 THE LAST 글에는 여주가 없었습니다
여자주인공따위는 애초부터 구상하지않고 세봉이들끼리 열심히 싸우는 스토리였는데
프롤로그편 댓글에서 여주는 멋지게 부탁드려요.... 라는 댓글을 보고

(동공지진)

그 결과 쓰차와 함께 쉬면서 현재 비축되어있는 모든 스토리에 황급히 코드네임 N.. 여주를 만들었습니다
사실 그냥 막 질러서 저도 어떻게될지모르겠어요.........
잘해보자...여주야......

THE LAST에 많이 관심가져주셨던 모든분들의 기대에 부응할수있을만큼! 원개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ㅠㅠ
그리고 우리 CA 스파이는.. 혹시 눈치를 채셨더라도 절대! 댓글에 언급하시면 안됩니다.
언급하실경우 가차없이 삭☆제
이거 하나만 지켜주세요!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보아요 ♥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12

대표 사진
독자108
헐 스파이가.. (동공지진) 누굴까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9
홍일점 진짜 좋아하는데 조직물+홍일점이라니 역시 작가님 제 심장을 뒤집어 놓으셔따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0
순간 여주가 나와서 동공지진... 자까님 분위기랑 내용 진짜 너무 좋아요 ㅠㅠㅠ 반할 것 같아요 이와중에 스파이는 대체 누굴까요 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1
와.....여주 n이라니 넘 좋군여 제 이니셜 n들어가섴ㅋㅋㅋㅋㅋㅋ 별거아니지만 ㅎㅎㅎ
분위기...ㅠㅠㅠㅠ진짜 넘조쿠여....작가님도조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2
정주행합니자ㅠㅠㅠㅠ크으
이런글분위기넘나좋아요..담편보러가야지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3
엉엉ㅇ 뭐죠 이글... 글에 제 새벽 배팅합니다 원개님 마이럽❤ 진심 이거레알 마이럽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4
스파이라니....! 둑흔둑흔 얼른 다음편 보러갑니당ㅎㅎ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7
과연 여주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했었는데 원래 없었던거군요 오우...좋아요 이런거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8
으엉 오늘안에무조건다봐야겠어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0
헐 스파이가 있었다니ㅠㅠㅠㅠ ㄹㅇ놀랐어요ㅋㅋㅋㅋ 검은색 배경이랑 브금까지 몰입이 아주ㅠㅠㅠ 와....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1
워후 여주가 있을줗랴
7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37.203
느낌상 김민규 스파이다
6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213.44
이 글의 분위기를 한층 더 다운시키는 비쥐엠의 정체가 너무 궁금해요,,,작가님,,,
6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2
오랜만에 와서 보는데 중간에 사진 하나가 일반인분 같아요,,!! 오류인지는 모르겠지만 댓글 남깁니다ㅎㅅㅎ 재탕해도 여전히 재미있네용!
5년 전
대표 사진
원우의개
이제 확인하고 오류난 사진들 수정했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ㅁ^
5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3
ㅎ아니에용ㅎㅎ원개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_____^*
5년 전
12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