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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릳 전체글ll조회 2822



























대한민국 숨겨진 공주 징어, 못말리는 귀족 세훈. 번외



















너징의 딸이 2-3살즈음 일때 종인이가 찾아온 일이 있었어.
그때는 세훈이가 일을 나가고 없었고 집에는 너징과 아기,민석이 그리고 종인이가 있었지.




"오랜만이다."


"그러게, 혜주야 삼촌한테 인사하자."


"내가 삼촌이야?"


"엄마친구면 삼촌해,그냥."




종인이가 손가락으로 자신을 가리키면서 헤벌쭉 웃어보였어.
너징도 킥킥 웃어대며 말하고는 혜주의 동그란 뒷통수에 손을 대고는 고개를 숙이도록 살짝 밀었지.
아기가 쑥스러운듯 너징의 다리를 끌어안고는 살짞 고개를 숙인 뒤 너징다리뒤로 숨어버려.
종인이는 그런 아가가 귀여운듯 한발짝 다가서서 쪼그려 앉은 뒤에 눈을 마주쳤지.
말없이 아가랑 눈을 마주치고 있다가 손끝으로 아기의 머리를 쓰담는 종인이야.



"귀엽다."



혜주가 종인이의 말을 듣고는 저한테 하는말인 줄은 아는지 몸을 베베꼬며 베시시 웃어보여.
그모습에 종인이는 더욱더 활짝 웃어보이며 귀엽다-귀엽다-란말을 연신 뱉지.




"그럼, 누구딸인데."



종인이의 웃는 모습에 괜히 딸부심이 생기는 너징이야.

너징은 혜주를 안아들고는 종인이에게 내밀었어.
종인이가 조심스럽게 아기를 받아 안고는 아기의 등만한 손으로 혜주의 등을 살살 토닥였지.
혜주가 편안한지 넓직한 종인이의 어깨에 얼굴을 폭 묻어버려.





"누가 보면 꼭 둘이 부부 같네요."



부엌에서 차를 내오던 민석이가 너징과 종인이의 모습을 보면서 웃고는 말해.
그말에 너징은 애 앞에서 무슨소리냐면서 진짜로 잘라버린다며 민석을 위협했지.
민석이는 너징의 말에 입을 꽁하니 다물고는 찻잔을 탁자에 내려놓았어.


"와서 차나 드세요.공주님."



종인이는 민석의 말이 맘에 들었는지 더욱더 혜주를 포근하게 안아주고 있었지.



쇼파에 나란히 앉은 너징과 종인이와 민석이는 도란도란 얘기를 나눴어.
그동안의 종인이 일도 물어보고 부모님 안부도 물어보았지.
종인이는 웃으면서 너징에게 답을 해주고 간간히 혜주의 얼굴을 쳐다보면서 아빠미소를 지어보여.



"혜주 이리 주세요."


가만히 자신의 차까지 따라와서는 홀짝홀짝 마시던 민석이가 종인의 앞으로 가서 혜주를 향해 팔을 벌리고는 아기를 달라고 해.
종인이는 아쉬운듯 혜주랑 민석이를 번갈아 쳐다보면서 혜주를 내주지는 않았지.
그모습에 너징은 배를 잡고 웃어.




"오빠, 내비둬. 혜주도 종인이 편한가봐. 괜히 오빠한테가면 또 울지도 몰라."



너징의 말에 민석이가 발끈해서는 혜주는 자기를 좋아한다며 소리를 바락 질러.
그모습에 종인이도 너징도 호탕하게 웃었지.
그리고 타이밍 좋게 혜주마저 민석이의 말을 듣고는 크게 울어재껴.




"응,많이 놀랐어? 괜찮아.괜찮아. 뚝."



혜주가 울자 종인이가 쇼파에서 벌떡 일어나서는 아기를 달래기 시작해.
아기를 처음안아본거 치곤 꽤 안정적인 자세가 믿음이 갔지.
발을 이리갔다 저리갔다하면서 혜주의 등을 토닥토닥 두드려줘.
민석이는 그저 그모습을 멍하니 보면서 입을 헤-하고 벌리고 있어.
너징은 그런 모습을 보고 쿡쿡 웃고 있지.


"오빠보다 종인이가 더 낫네."



이번엔 부정하지 않는 민석이야.





때마침 세훈이가 집에 들어오고 모두들 현관쪽으로 시선을 돌렸어.
울음을 그친 혜주도 제아빠인줄은 아는건지 똘망똘망한 눈으로 소리가 나는 쪽을 쳐다봤지.


"나 왔ㄷ-..뭐야."


문을 닫고 신발을 벗다가 고개를 들은 세훈이는 종인이를 보고는 인상을 찌뿌린채 말해.
너징은 세훈이에게로 총총총 걸어가서는 세훈이가 들고 있는 가방을 넘겨받고.
세훈이는 그런 너징을 한번만 흘깃 쳐다본채 집안으로 성큼성큼 발을 들이며 종인이에게로 다가가.
그리고는 진득하게 사나운 눈으로 서로를 째려보는 세훈이와 종인이지.

세훈이는 종인이의 품에 안긴 혜주를 훽 빼앗아 안고는 종인이에게 몸을 돌려 쇼파에 앉았어.




"딸, 외간남자 품에 함부로 안기면 안돼."



혜주를 무릎에 앉히고는 눈을 맞추며 진지하게 말하는 세훈이야.
너징은 질투하는 세훈이의 모습이 귀여워 쪼르르 다시 세훈이 옆으로 가서 앉지.
민석이는 세훈이가 웃긴지 큰소리를 내며  웃어.
세훈이는 다시 사나운 눈빛을 하고는 민석이를 뚫겠다는 의지로 쳐다보지.
종인이도 피식 웃은채 바닥에 앉아버려.








"아- 내 딸 누구 닮아서 이렇게 예쁠까."



금세 자신의 품에 안겨있는 혜주의 재롱에 기분이 풀려서는 혜주를 따라 방긋방긋 웃는 세훈이야.



"나. 나나."


너징은 세훈이 얼굴앞에 너징의 얼굴을 들이밀며 눈을 반짝이며 얘기하지.
혜주를 바라보던 세훈이의 시선이 너징에게로 향하고 세훈이는 표정을 차갑게 굳혀.



"무슨소리야. 딸은 아빠 닮은거랬어."


"야 너도 봐봐. 눈이랑 입이랑 볼살이랑. 나랑 똑 닮았잖아."


"아니야. 눈은 나 닮은거지. 코봐. 코도 딱 내코잖아."


"나 닮아서 예쁜거라니까? 그치- 딸?"



대답도 제대로 못할 애기한테 너징은 코를 맞대며 혜주와 눈을 맞춰.
아가는 그저 좋은듯 너징과 코를 문대면서 꺄르르 웃지.
그러자 세훈이가 혜주를 제품속에 가두고는 몸을 홱 돌려.
너징을 한번 째릿 쳐다보고 고개를 돌려 혜주를 보지.



"딸, 엄마는 못난이야. 딸은 아빠 닮았지?"



세훈이의 말에도 좋은듯 꺄르르 웃는 혜주에 세훈이는 만족한다는듯 씨익 웃고는
혜주의 겨드랑이에 손을 끼우고는 높이 들어서 살랑살랑 흔들어줘.
아가는 더욱더 기분이 좋아진듯 커진 목소리로 웃어보이지.


너징은 졌다는듯 장난스럽게 한숨을 푹 내뱉었다가 세훈이의 등짝을 짝- 후려쳐.



"그래도 못난이가 뭐야, 못난이가!"




즐겁게 노는 세가족을 종인이와 민석이는 그저 따라 웃으며 티비보듯 지켜보지.




혜주가 놀다가 지쳤는지 세훈이 품에서 곤히 잠들고 그런 아가를 민석이가 받아 안아 아가방으로 들어갔어.
거실의 남은 셋은 탁자를 가운데 두고 바닥에 둘러앉아.



"근데 형은 여기 왜왔어?"


살짝 경계하듯 종인이를 흘겨보며 말하는 세훈이.
너징은 그저 앞에 남아있던 차를 홀짝홀짝 마시면서 눈은 둘을 쳐다봐.



"혜주랑 징어보려고. 너보러 온거 아니니까 걱정마."



종인이는 심드렁하니 세훈이에게 대답을 해.
세훈이는 마음에 안들었는지 더욱 눈을 가늘게 뜨고 종인이를 째려봐.
뭔가 눈빛에 다신오지말라는 말이 담긴것 같아.



"아이고 오세훈. 질투하고는"



너징이 세훈이가 귀여워서 세훈이 엉덩이쪽을 토닥토닥이면서 우쭈쭈 해줘.
세훈이는 너징에게 고개를 홱 돌리고는 밉지않게 째려보지.



"세훈이."



차갑게 표정을 하고는 진지하게 말하는 세훈이에 종인이는 웃음이 빵터져서는 큰소리로 웃어.
너징은 이러는 세훈이가 익숙했지만 종인이가 웃는 모습을 보고 같이 따라 웃었지.
세훈이는 갑자기 울려퍼지는 웃음소리에 당황해서는 종인이를 봤다 너징을 봤다가 해.
종인이는 눈에 눈물까지 고여서는 손가락으로 눈물을 스윽 훔치며 세훈이를 향해 웃어.



"아이씨, 웃지마!!"



벌개진 세훈이의 얼굴에 종인이는 바닥까지 팡팡 쳐가면서 웃어.
너징도 큭큭 웃다가 세훈이가 열을 내는 모습을 보며 애써 웃음을 참으려고 노력하지.
하지만 종인이가 바닥까지 내려쳐가며 웃어보이니까 참았던 웃음이 갑자기 풉-하고 터져나왔어.



"웃지마,박징어!"



안 웃으려고 애를 썼지만 더욱 화를 내는 세훈이에 너징은 그만 푸하하 하고 웃음을 터뜨려.
세훈이는 결국 둘을 말리지 못하고 가만히 씩씩 대고만 있지.
그러다 웃음이 점점 잦아든 종인이를 억지로 일으키곤 현관문으로 냅다 밀어.



"가! 우리집에 눌러 살꺼야? 다신오지마!!"



너징이 종인이를 배웅해주러 따라 현관으로 발을 옮겼고
종인이는 끝까지 웃으면서 비집고 나오는 눈물을 훔치고는 말해.




"그래, 잘 있어라. 세훈이."



아까 세훈이가 말하던 말투와 똑같이 말하는 종인이.
세훈이는 종인이의 말을 듣고 더욱 빽 하고 소리를 질러.



"아이씨!!!!"


"으아아앙-"


세훈이의 외침에 혜주가 잠에서 깬건지 안쪽 방에서 아기 울음 소리가 들려.
세훈이는 살짝 놀란 표정으로 방쪽을 쳐다보며 아기 울음소리에 가만히 귀를 기울이지.

그런 세훈이의 모습을 보고 종인이는 킥킥 웃으면서 너징에게 시선을 돌려.



"잘있고, 나중에 또올께."


"응.조심히 가."



종인이는 큰손을 너징 머리위에 한번 턱 얹고는 문을 열고 나갔어.





"왜 소리를 질러서 애를 울려, 애를!!!"



아기방에서 뛰쳐나온 민석이가 세훈이를 향해 소리를 빽 질러.
세훈이는 어버버 하면서 몸을 일으켜 아가방으로 빠른걸음으로 가지.



"아, 형도 소리지르지 말던가!!!"


"너때문에 애 깼잖아!!!"



둘은 아기방 문앞에서 서로 지지않으려고 소리를 빽빽 질러가며 싸워대.
너징은 그런둘을 보고 한숨을 푹쉬지.

저런 멍청이들. 애가 방안에서 울어제끼고 있는데.




"다 나와! 나가서 싸워, 싸우려면!"



너징은 둘의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아기방으로 홀연히 들어가서는 문을 쾅!하고 닫아.
세훈이와 민석이는 입을 꾹 다문채 닫힌 문만 쳐다보지.


아기울음소리가 점점 잦아들고나서야 두남자는 아기방문을 살짝 열고 발을 들여.
혜주는 너징 품에서 다시 새근새근 잠이 들었고 두남자는 너징에게 가까이가
혜주를 바라보지.



"역시 공주님 닮아서 혜주가 이렇게 예쁘네요."


민석이가 혜주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면서 아빠미소를 짓고는 말해.



"나 닮았다니깐."



민석이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툭 치고 째려보면서 애가 깰세라 소곤소곤 말하는 세훈이지.



너징은 그런 두 남자와 아기의 자는 모습을 보면서 엄마미소를 씨익 지어.

지금 이렇게 투닥거리며 집안이 조용할 날이 없어도
더할나위없이 너무나도 행복한 너징이야.

앞으로도 쭉.














종인이+세훈이랑징어+민석이 합쳐서 번외내놓고 진짜 끝끝끝!!!

지금까지 읽어주신 독자분들 제가 정말 감사하고 사랑해요.
한편한편 마다 읽고 댓글 달아주신분들 덕에 제가 이글 끝까지 다쓸수 있었어요.
부족한 글이지만 정말 읽어주셔서 또다시한번 감사하고 많이 사랑합니다.


하트.




참, 메일링은 이번 글은 하지 않을 생각이에요.
제가 이글을 딱 정리하고 쓴게 아니라 그때그때 그냥 손가는 대로 쓰고는 바로바로 올린거라
제가 생각해도 너무 부족한 글이거든요...이런글 메일링하기에는 제가 부끄럽고 죄송해요ㅠㅠ
메일링 원하시는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지만 제가 더 좋은 글을 쓸때 그때 텍파 만들어서 팍팍 뿌릴께요

사랑합니다 ㅠㅠ 하트!!!




0♥0암호닉0♥0


유자닌자 됴르르크림치즈 루루 텐더비타민 니니츤센잉여이든 센이큐잉세훈이큐잉초밥구름위에호빵맨졸릳워더요다핫뚜졸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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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죠타죠타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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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으헝ㅠㅠㅠㅠ세후니질투하는거귀엽다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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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지금까지 수고하셨어요 하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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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세훈앜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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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비타민이에여♥수고하셔써영♥♥♥다음글들고온댓으니까기다릴께여ㅎ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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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핫뚜에여...댓글길게달고싶은데제휴대폰누가훔쳐가서...타자가잘안쳐져여....아아아아ㅏ아아휴대폰때문에짜증났었는데좋네여 연재하실때도 하루에 몇펴ㄴ씩쓰셔서 되게되게좋았는데...아쉽고 지금까지 진짜 수고 많으셨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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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대바구ㅜㅜㅜㅜㅜㅜㅜ너무너무 좋아려ㅠ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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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오세훈ㅋㅋㅋㅋ아빠가 저렇게 귀여워도 되나옄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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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애기키우는건힘든일이네여ㅜㅜㅜ둘이너무다정해서보기조으다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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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진짜마지맏이라서너뮤스류ㅠㅠㅠㅠㅠㅠ퍼요ㅠㅠㅠㅠㅠ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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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루루에요....ㅎㅎㅎㅎㅎㅎ아빠가귀여움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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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세후니질투귀엽다 그동안수고하셨어요 정말재밌게봤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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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귀여워ㅠㅠㅠㅠ이렇게끝이라니작가님수고하셨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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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질투하능세훈이ㅋㅋㅋㅋㅋㅋ귀여워그동안수고하셨어요고맙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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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이제진짜끝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수고하셧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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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텐더입니다 이렇게또 번외를 쓰신다면 감사히 보겠습니다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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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세훈이 질투하는거ㅜㅠㅜㅠㅠㅜ귀얍다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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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오세훈질투쟁잌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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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졸렫에여!!!!꺅꺅 진짜행복한게보여서너무이쁘네여ㅠㅠㅠㅠㅠ흐앙 저도 나중에 저렇게 연애하고 결혼하고싶네요 ㅎㅎㅎㅎ작가님수고하셧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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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훈이.왜이리귀여웤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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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크림치즈에요ㅠㅠㅠㅠ작가님수고하셧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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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후나 ㅠㅠㅠㅠㅠ질투 ㅠㅠㅠㅠ조으당 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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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으어마지막이라니ㅠㅠㅠ수고하셨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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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유자닌자에요 앜ㅋㅋㅋㅋㅋㅋ오세훈네욬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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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수고하셨어요!!!!! 그동안 재밌었어요 ㅋㅋ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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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너무 훈훈해요ㅠㅠㅠㅠㅠ 진짜 마지막까지 이렇게 좋을 수가 있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다른 글도 기대할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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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수고하셨어요!!세훈이질투하는거왜이리귀엽나요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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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오세훈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거봤어요 작가님 하트하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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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예쁘다...너무 예뻐...ㅜㅜㅜ흐구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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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세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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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결국 종인이와도 끝까지 행복한 이야기네요ㅠㅠㅠㅠㅠㅠ종인이가 보살이네요 저라면...^^하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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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아.....왜이렇게좋지...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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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으아ㅠㅠㅠㅠㅠ질투하는귀여워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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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오세훈질투대마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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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아 세후니 귀여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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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좋다제가읽은글중에서가장건전하고가장제스타일인글이엇어요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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