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5

Livin Out Loud-I Can't Stop

윤기의 하루가 남준이로 시작해 남준이로 끝나듯이 당연하게도 남준이의 하루도 윤기로 시작해 윤기로 끝이 났으면 좋겠다.

특히 잠을 좋아하는 윤기이기 때문에 남준이는 항상 일어나자마자 윤기의 가슴팍과 목덜미에

얼굴을 부비며 윤기를 깨웠으면.

윤기는 처음에는 그게 짜증나서 조금 받아주다가 무시하고 자거나 쭉 밀어내면서 하지 말라고 혼도 내봤지만

다른 것은 몰라도 아침에 윤기를 깨우는 것과 밥 먹는 것은 절대 양보 안 하는 남준이를 보고 싶다.

그래서 윤기도 아침에 남준이가 얼굴을 부비면서 깨우면 그러려니 반쯤 늘어져서 남준이에게 기대다시피해서 일어났으면.

햇빛을 받아 하얗게 빛나는 윤기 위에서 마찬가지로 햇빛을 등진 채 윤기를 깨우는 남준이.

윤기가 일에 집중하면 남준이는 처음에는 얌전히 기다렸으면 좋겠다.

순한만큼 불만도 없이 사준 장난감 공을 입에 물고 삑삑거리다가, 거실을 돌아다니다가, 티비를 보기도 하고.

그러다 나중에 윤기가 작업실에서 나오면 바로 쪼르르 다가가 다리에 온 몸을 부비다 사람으로 변해 윤기를 끌어안고 내내 안 놔줬으면 좋겠다.

허리에 남준이를 매달다시피한 채로 아무렇지 않게 거실이나 부엌을 돌아다니는 윤기도 보고싶다.

한 편으로 남준이가 볼에 뽀뽀하다가 윤기가 고개 돌린사이 또 기습으로 뽀뽀해서 얼결에 처음으로 입맞춤을 했으면.

윤기가 놀라서 행동을 멈춘 사이 남준이는 그저 꼬리를 흔들면서 아무렇지 않게 윤기의 목덜미에 얼굴을 부비고.

그런 남준이가 보지 못한 윤기의 귀가 붉게 물들었으면 좋겠다.

[독자1]

와 나 진짜 너 글 신알신 하고싶다

[독자2]

워......신알신하고싶은 욕구가 마구마구 샘솟는다ㅠㅠㅠㅠ

[독자3]

전 글도 찾아봐야디~

[독자4]

이거 모음글 없니...? 아니면 제발 글잡으로 가서 해줄래? 신알신이라도 하게...

[독자5]

진짜 신알신이 필요합니다...

[글쓴이]

모음글을 만들까...? 나는 편하게 반말하면서 탄소들이랑 랩슈를 찬양하고 싶을 뿐이고... 글잡은 가자니 내가 필명을 달고 성실히 할지 의문이라... 이것도 충동적인 글이야... 응... 더 생각나는 거 있으면 모음글 만들게.

[글쓴이]

신알신 하고 싶다는 탄들 모두 고마워. 근데 진짜 반응들 귀엽다. ㅋㅋㅋㅋㅋ

[독자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나른하고 일상적이고 귀엽고 ㅋㅋㅋㅋ

[독자7]

아 랩슈... 사랑해... 아 랩슈...

[독자8]

좋아 둘 다 너무 귀엽다 ㅠㅠ 고마워 ㅠㅠ ♡♡

[독자9]

아...얘네는 뭔가 해맑으면서도 왜 섹시하지? 건조하면서도 촉촉한 느낌이야. 아 뭐라 해야돼!! 몰라!! 사랑한다고...ㅋㅋㅋㅋㅋㅋㅋ

[독자10]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잔잔해ㅜㅜㅜㅜㅜㅜ쩔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독자11]

꺅............

[독자12]

세상에....(입틀막)

[독자13]

으허.... 좋아..

[독자14]

ㅠㅜㅠㅜㅜㅠ타

[독자15]

아....진짜 너무 예쁘다....하...

[독자16]

와...취향저격

[독자17]

ㅠㅠㅠㅠㅠ이거 진짜 장난없다ㅜㅜㅜㅜㅜ 심장아 나대지마ㅠㅠㅠㅠ

[독자18]

...이뻐 ㅜㅜㅜㅜㅜㅜㅜㅜ

[독자19]

이대로 정주행갑니다 와.. 설렘보스

[독자20]

앜.....내 귀가 빨개지는 느낌...ㅜㅜ

[독자21]

와......내심장이 다 설레네....

[독자22]

와 심장 토할것 같아..

[독자23]

와 상상했는데 너무 이쁘다

[독자24]

으아아아아ㅠ너무좋아ㅠㅠㅠㅠㅠㅠ랩슈러는 너무 행보캐..

[독자25]

[쿨밤] 아, 이 때는 필명 안 달고 쓰셨었구나. 글잡 와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랩슈가 이렇게까지 설렐 수 있었다니. 이미 랩슈 좋아하고 있었지만 한 번 더 영업 당하고 가요.

[독자26]

잘보고가여ㅎㅎ 나른하고 윤기 자는거 깨우는 남준이 귀엽네여ㅎㅎ 윤기 기다리는 남준이 ㅎㅎ

[독자27]

상상하면서 읽는데 왜 이렇게 미소가 떠나질 않는건지ㅠㅠㅠㅠ

[독자28]

와ㅠㅠ 진짜 작가님 어쩜.. 정말 그냥 한편의 소설같아요 진짜로 글이 진짜 이쁘다

[독자29]

허리에 남준이를 매달리다시피한 채로 아무렇지 않게 거실이나 부엌을 돌아다니는 윤기 ㅠㅠㅠㅠㅠㅠ 와 ㅠㅠ 생각만 해도 흐뭇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