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엉. 이나쁜자식 아흐...엉엉-"
"아 진짜로 내가 백번 잘못했어. 진짜로 미안해 응?
아 울지마 00아 그렇게 울면 이오빠 마음이 찢어지잖냐 응? 뚝해-"
.
.
.
그래도 이새끼가 정신을 덜 차렸나보다
정강이말고 이젠 거기를 차버릴까....
.
.
.
아아 소개가 늦었군 안녕? 안녕하세요?....찌밤 큼큼, 무튼 나는 25살의 000라고한다.
그리고 지금 무릎꿇고 나에게 손이 발이 되도록 빌고있는 새끼는 징그러운 10년친구 기성용.
정확히말하자면 12년친구지만...
무튼 어제 도데체 무슨일이 있었길래 지금 이사태가 벌어졌냐면은 침대와 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옷들이
어제의 일을 기억나게 하는거 같기도.......................... 아오 저 망할놈
퍽퍽-
"넌 오늘 좀 맞아야해 용성기 이나쁜새끼야"
"야아- 아프잖아 윽- "
읭?
엥?
아 헐 기성용?
윽- 하는 소리와함께 털썩-하고 쓰러진 용성기....
아헐... 내가 너무 세게때렸나봐...
.
.
.
"어떡해 성용아 많이아파? 119부를까? 숨이안쉬어져? 응? 아 야 일어나봐"
"00아- 아흑- ....."
"성용아 많이아파? 으아 어떠케 엉엉 내가 미안해에- 엉엉"
.
.
.
.
와락-
흐미 이게 뭐시다냐.......
"아깜짝이야! 야 용성기!"
"헤헤- 우리 00 나때메 걱정되써여? 그래서 울어써여?"
"ㅇ...아아니그등! 난 니가 죽어도 괜찮거든!"
"씁- 이쁜아가씨 말 험하게하면 못써요"
"미친새끼 아 어서 풀어줘"
"쉽게는 안되지~ 야 이런김에 내가 너 책임진다"
"응?????"
읭?
엥?
여러분 저새끼가 지금 뭐라고 하는지 들었어?
아 헐?
쪽-
"좋아해. 어제 술김에 한짓 절대아냐. 너는 그럴지도모르지만... 윽-
아 알겠어 정말로정말로 좋아해 내가 너 책임진다.
그러니까 한번 더 콜? 흐흐"
.
.
.
여러분 응징은 잠시 미뤄두고 일단 사랑을 좀 하고오겠다.
그래도 용성기 나도 좋아해.
여러분! 피쓰-
/
+ 아헐 죄송합니다.... 저는 딱 1편까지만 괜찮나봐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여러분 진짜 앞으로는 이런 짓하지않겠습니다 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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