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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 아 잠깐만;;; 나 머글인데 오늘 길가다가;;; 13 | 인스티즈









[EXO] 아 잠깐만;;; 나 머글인데 오늘 길가다가;;; 13 | 인스티즈


이런 젠자아아앙!


내 가방이 통째로 잃어버렸다는걸 왜 2일이나 지난 지금이되서야 안거지??

어쩐지 자꾸 뭔가 허전한 기분이 들었다 했어!


아침에 학교가려고 준비까지 다 마치고 나가려는데 가방이 없어졌다는걸 알아챔.핸드폰까지.

어디간건지 아무리 찾아봐도 없음.내 핸드폰 번호로 전화를 걸어봐도 전화가 꺼져있다고함

집안을 다 뒤져봐도 가방,핸드폰은 그림자도 안보임. ㅇㄴ!!!!!



"어디 간건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짜증나ㅠㅠㅠㅠㅠㅠ"


그런데 계속 이렇게 찾고있으면 나는 학교에 지각할게 분명했기에 일단 학교에가서 다시 생각해보기로 했음.어디에서 잃어버렸는지......



[EXO] 아 잠깐만;;; 나 머글인데 오늘 길가다가;;; 13 | 인스티즈

 

가까스로 지각에 면하긴했는데...

지금 수업이 눈에 들어오겠어?


잃어버린 내 가방속에는 소중한게 많이들어있단말야ㅠㅠㅠ그거 잃어버리면 안된단말야ㅠㅠㅠㅠㅠㅠㅠ

어디서ㅠㅠ대체 어디서 잃어버린거지?ㅠㅠㅠ하..다시 차분히 생각해보자 징어야..어디서..어디..어..디..




"아..!!!"



기억났다!!엑소 차안에서!!!!!그때 놓고내린게 분명해!!그전까지는 내가 가방을 들고있었어!!






[EXO] 아 잠깐만;;; 나 머글인데 오늘 길가다가;;; 13 | 인스티즈


교수님:

"...징어학생...무슨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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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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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강의중에는 소란피우지 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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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죄송합니다"..



망할 엑!!소!!엑!!소!! 

내가 왜!!그날!!너희 차를 타서!!이렇게!!귀찮게 일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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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징어!수업끝났다!밥먹으러가자!!"


"나 오늘은 먼저 가야됨!!미안!"


"뭐?무슨일인데 그렇게 급해?"


"나 가방잃어버려서 찾으러 가야돼!"


"헐..같이가줄까?"


"아니 괜찮아!아,근데 나 전화 한통만 빌려줄래?그 가방에 내 핸드폰있어서 전화좀 해보게ㅠㅠ"


"그래?어..여기!"


"고마워ㅠㅠ"




수정이의 핸드폰속 저장된 내 번호를 누르고 통화연결음이 들려옴. 분명 아침까지만해도 꺼져있었는데 지금은 신호가 가는걸보니 켜져있나봄

받아라..받아라..받아라..아무나 받아라..


-여보세요?


"어?받았다!"


-..누구시죠?


"저 그 핸드폰 주인인데요ㅠㅠ"


-...이 핸드폰이요??


"네ㅠㅠ지금 거기 어디죠?찾으러 갈게요ㅠㅠ"


-아..이 핸드폰 주운사람은 제가 아니라서..잠깐만요..


"네?네?"



아니..내 핸드폰을 받았으면 당신이 갖고있는건데...



-여보세요?징어누나?


"누구세요?제 핸드폰 갖고있어요?"


-지금 우리가 갖고있어요!아,아까 전화받은 사람은 매니저형이에요


"....너 박찬열이니..?"


-네 맞는데요!


"나 저번에 너희 차에서 내릴때 가방도 놓고내렸니?"


-네!근데 이틀이나 지났는데 연락없어서 안찾는줄 알았어요!


"..지금 찾으러갈거야..거기 어디야?"


-여기?회산데?근데 일반인들은 못들어오는데..


"그럼 너가 회사앞으로 나와.."


-회사앞에 팬들이 너무 많아서 안돼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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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럼 나보고 지금 가방을 찾으러 오라는거야 말라는거야!!!!



"...그럼^^ 어디로 가야^^ 받을수 있는거니?^^"


-어...누나는 지금 어딘데요?제가 거기로 갈까요?


"학굔데?"


-아..사람 많겠다..안되겠네요..그럼 회사 근처 ○○카페에서 보죠,거기는 사람이 별로 안다녀서..


"진작에 거기서 만나자고 말해야지..걍 앞뒤 말 다 잘라먹고 말하던가!...여보세요?여보세요?끊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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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었냐.........

기다려라.......너에게 결투를 신청하러 간다.............



[EXO] 아 잠깐만;;; 나 머글인데 오늘 길가다가;;; 13 | 인스티즈


"왜?가방 갖고있대?"


"응..지금 받으러 가야지..먼저 갈게!"


"그래~"


.

.

.


아니..SM회사 근처에 카페가 이렇게 많은데 내가 그중에서 ○○카페를 어떻게 찾냐고..정확한 위치라도 알려주고 전화를 끊던가!


"아 다리아파..어?저긴가?"


신호등을 건너니 작은 골목이 보여서 들어가보니 바로 그 카페가 눈에 띄었음. 진짜 사람들이 안다녔음.


○○카페 앞에 도착하고 안에 들어가보니 카페안에는 단 한사람밖에 없었음.근데 

그 한사람이 보니까 박찬열이였음.



[EXO] 아 잠깐만;;; 나 머글인데 오늘 길가다가;;; 13 | 인스티즈


"아,뭐야 왤케 늦게와요!"


"학교에서 가까운줄알았는데 이렇게 멀리있을줄 알았냐?"


"마실거라도 시킬까요?"


"가방부터 줘"


"뭐야..가방에 금은보석이라도 있어요?왜이렇게 급함?"


"그래 금은보석 들어있다!빨리 내놔!"


"여기요ㅋㅋ별로 볼것도 없던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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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내 가방 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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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뭐..그냥 가방에 화장품대신에 먹을것들로만 가득찬 정도만.."


"....핸드폰은?안열어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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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뭐..갤러리 정도만..."



[EXO] 아 잠깐만;;; 나 머글인데 오늘 길가다가;;; 13 | 인스티즈


".......뭐?..........다 봤다고?"


"다 본게 아니라~갤러리만~그래봤자 다 음식사진밖에 없더만?"


"..너 진짜..맞고싶냐?왜 니들 맘대로 핸드폰을 열어!그리고!패턴은 어떻게 풀었냐?"


"ㅋㅋ그거 김종인이 겁나 간단하게 풀던데요ㅋㅋㅋ"



[EXO] 아 잠깐만;;; 나 머글인데 오늘 길가다가;;; 13 | 인스티즈


"가서 걔도 데려와라..같이 때리게.."


"ㅋㅋ진정해요 별로 볼것도 없었는데요 뭘~"


"볼것도 없는 핸드폰을 맘대로 뒤져보냐!어?!"


"아ㅋㅋ미안미안!!ㅋㅋㅋㅋ아 진짜 웃기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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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웃겨?너 지금 내가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아니ㅋㅋㅋ누나 반응이 너무 웃겨서ㅋㅋㅋㅋ"


"....됐고,가방도 찾았으니까 난 이만가본다..사례같은건 너희가 내 가방을 훔쳐봤으니 그걸로 퉁치고.."


"헐..너무하네요..그래도 이틀동안이나 누나 가방 맡아줬잖아요.."


"너희가 내 물건 훔쳐본건 안너무하고?"


"..음.."


"됐고!난 간다!"


"아 누나! 나 연습하고 나와서 배고픈데 같이 밥이라도 먹으러가면 안돼요?혼자가긴 그렇잖아요~"



.

.

.



[EXO] 아 잠깐만;;; 나 머글인데 오늘 길가다가;;; 13 | 인스티즈




"..그래..그렇게 애절하게 부탁해서 온곳이 여기냐.."


"한번 와보고 싶었는데 혼자오긴 그렇잖아요~"


"근데 이렇게 사람 많은곳에 오면 사람들이 다 알아볼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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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랑 모자 쓰면 아무도 못알아 보던데?ㅋㅋ암튼 같이 와주는대신에 특별히 제가 쏠테니까 많이 먹어요!"



너..내가 겨우 이런거 하나에 넘어가지 않는다는걸 알아둬..난 아직도 너희가 내 가방을 훔쳐봤는거에 많이 화났어..






[EXO] 아 잠깐만;;; 나 머글인데 오늘 길가다가;;; 13 | 인스티즈


"헐!대박!여기 음식 겁나 맛있어!"


헐!!여기 완전 파라다이스!!세상에서 치킨이 제일맛있는줄 알았는데 여기가 더 맛있다니!!말도안돼!!


"헐!!대박!"


"ㅋㅋㅋㅋㅋㅋ징어누나ㅋㅋㅋㅋㅋ천천히 먹어요ㅋㅋㅋㅋ"


"야 너는 이렇게 좋은곳이 있으면 진작에 알려줬어야지!와..대박이네.."


"지금이라도 이렇게 공유하고있잖아요ㅋㅋ근데 여기보다 더 좋은곳 많이알고있는데?"


"뭐?진짜?헐..이 녀석 꽤 쓸모있는 놈일세.."


"ㅋㅋㅋ나중에 하나씩 데려갈게요"


"ㅠㅠ내가 그동안 너를 너무 나쁜애로 본거같다ㅠㅠ미안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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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누나 여기에 뭐 묻었다"










이야아아아아아아아아!!!!!!!!!!!!!!!!!!!!!!!!!!

저는 다시 시험공부를 하러....갑니다용.........

박찬열 뭐해!!!얼른 닦아주지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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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얼른 닦아 박차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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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올ㅋ이젠둘이데이트?ㅋ어떵게닦는지기대할께어ㅋㄱ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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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닥ㄲ아줘(짝) 다까줘(짝)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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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앜ㅋㅋㅋㅋㅋㅋㅋ너뭌ㅋ재밋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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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생각하는그방법으로닦아주는거맞지찬열아?(의심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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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ㅋㅋ 어떠케닦아줘? 흐흐흐흫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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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차녈앟ㅎ헣허ㅓ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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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ㅋㅋㅋㅋㅋ닦아줘야흐흐흐흐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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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핰찬열아입술로닦아주는건어땧흐흐흫?(의심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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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먹징1호팬) 찬열아 어서 닦아줘 우리먹징이피부안좋아지기전에(단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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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흐허라라ㅓ허렇ㅎㅎ허허헣찬녈아(의심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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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빨리 얼른닦아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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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아 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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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ㅋㅋㅋㄲㅋ망할현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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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아 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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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드디어 럽라인ㅋㅋ인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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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얼른닦아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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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꺄어아아ㅏ아아아ㅏ아아 빨리 닦아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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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왜 하필 여기서 끊었나여 ㅅ디ㅏㅇ넘리ㅏㅓㅁ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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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찬열아 손말고 입으로 닦아줘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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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갤러리를 봐놓고 왜 팬이 아닌걸 몰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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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아아아ㅏ아아아 얼른닦아 박차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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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이즌
어머 어머머 세상에 어서.. 어서 닦아줘 (의심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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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박차녈!!!!! 얼릉 닦아랏!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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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얼른닦아주란말이얔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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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뭐가 묻은걸까여?어디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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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아 ㄴㅋㅋㅋㅋㅋㅋㅋㄴㅋㅋㅋㅋㅋㅋㅋ 여주 성격 너부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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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망고왔지렁~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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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작가님ㅠㅠㅠㅠㅠㅠ혹시 무슨 예지력이나 그런거 있으신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지금 징어랑 똑같은 경험을 했어여ㅠㅠㅠㅠㅠㅠ금요일날 지갑 잃어 버린것도 모르고 월요일날 학교가려다가 지갑 없어가지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앙아아아아ㅠㅠㅠㅠㅠ나도ㅠㅠㅠ찾았음좋겠다아아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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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ㅠㅠㅠㅠㅠ징어는 왜...부럽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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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이건 작품이다....사랑해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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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어디어디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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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닦아줘...손말고 입으로(ㅇㅅㅁ)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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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뭐야ㅠㅠㅠ오ㅑ여기서끊어ㅠ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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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박찬여 ! 뭐해! 어서 닦아주지 않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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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구데?닦아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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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뭐 가 묻 엇 다 고 ????!??! 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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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뭐 뭐가 묻었는데!!!!!!!!!!!!!!!!!!!!!!아오 밥그릇에 얼굴한번 박을까?!!!!!!!!!!!!!닦아줄래 찬열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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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오아아아아아아데이트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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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어른닦아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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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헐 닦아주는고니..그런고니...설렌다잉~,..~♥♥♥♥♥♥♥♥♥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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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마음껏 먹어 얼굴전체에 다묻혀볼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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