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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부석순] 예, 제가 바로 부석순한테 사기친 그 점원인데여.oㅅo,001 | 인스티즈

 

예, 제가 바로 부석순한테 옷 사기친 정확히는 이석민한테 그 점원인데여 oㅅo

.01

그냥 아프리카 재탕하다가 쓰고 싶어져서 쓰는

겁나 살랑살랑할 그냥 그런 글.

*작가는 세봉이 아님... 물론 입덕 위기의 어떤한 닝겐.

그렇기에 잘 모르는 부분은 그냥 예쁜 고나리 부탁드려요.. (짜짐)

*아프리카에선 입담좋은 형들에게 당한 사기였지만 여긴 입담 좋고 아리따운 여주에게 당했다고 칩시다.

 

 

 

 

"그래서 석민아, 그걸 팔만원을 주고 샀다고?"

 

그렇게 신나게 사기를 당하고 와서 나는 멤버들한테 자랑한다고

똭 펼쳐 놓고 하나하나 자랑을 하고 있었다. 신나서 자랑하니 다들 귀찮았는지 예쁘네.

이러고 방에 들어갔다. 그때 까지는 몰랐지.

 

.. 이만원이나 손해 봤을 줄을

 

"이석민아, 석민아. 내가 오늘 지하상가를 갔거든?"

 

자려고 방에 혼자 들어가 누워있는데 부승관이 할 말이 있다면서

문을 열고 들어왔다. 귀찮기도 하고 졸려서 그냥 대충 대답했는데

 

"어쩌라고"

 

"들어, 색히야. 갔는데 너 동대문에서 산 맨투맨 그거 삼만원하더라" 

 

그런 말은 왜 해 가지고 호구를 만들어..

 

 

어쨌던 그 뒤에 순영이 형이 옷 살 일이 있다고 해서

같이 동대문을

 동대문을 두어번 더 갔는데 말입니다.

.

.

 

"어, 그...그 어디고 플라스틱 오빠 또 왔네?

 

"플레디스요, 플레디스."

 

"아, 그게 그거죠. 그래서 이번엔 또 뭐 보러 오셨어?"

 

"여기서 안 살거거든요?"

 

"아, 왜요. 진짜 다른데 가봐. 여기만큼 예쁜 데 못 볼걸?"

 

"저기요, 예쁜 언니. 우리 석민이 여기서 사기 당했어요!"

 

"????????????????? 예?????????? 저 그런거 안 하는데요???????"

 

얼씨구, 저는 당했는데요.

엉엉... 사기 쳐 놓고 너무 당황하잖아요.

하고 싶은 말이 산더미였지만 말하기 좀 거시기 했기에 참았다고 한다.

 

"맨투맨 비싸게 샀대요. 여기서! 다른데는 만원이나 싸던데."

 

"아니, 그러니까 그게 아마 소재도 달라요. 디자인 같아도 소재 다른게 진짜 있다니까요?

그리고 또 도소매 가격이 그렇게 되..."

 

"괜찮아요, 예쁘게 입고 있어요."

 

예, 이게 곧 수건이 될지도 몰랐죠.

 

"아, 그럼 오늘 골라봐요. 진짜 내가 사장님한테도 비밀로 하고 진짜 진짜 싸게 줄게

아, 사장님한테 걸리면 맞아 죽을텐데"

 

"사장님이 때려요???"

 

"엄마에요.^^"

 

"아...."

 

"어쨌던 골라봐요, 남자친구 선물 줬다고 거짓말 하지, 뭐."

 

"예??, 아니 그럴 거.."

 

"오케이, 제가 골라드릴게요. 하루 내 남자친구 해. 플라스틱?"

 

뭐 이런 사람이 다 있나.. 싶었다. 어려 보이는데 싹싹하기도 하고

사기를 당했는데도 나빠보이진 않았다.

호갱 맞나보다.

 

"나 눈 좋죠."

 

"예..뭐"

 

"야, 석민아. 여기 사기를 좀 치긴 했어도 옷 고르는 눈은 좀 확실히 있는 것 같아"

 

"사기 아니거든요????"

 

맞아요.

 

"예, 뭐 예쁘네요."

 

"오케이, 플라스틱오빠는 그걸로 해요. 그래서 옆에 눈 째진 오빠는 뭐 사실건데요?"

 

"눈 안 째ㅈ"

 

"째졌어요, 형."

 

"그래.... 눈 좋은 아가씨야.. 나 그냥 와이셔츠 하나 추천해줘요.."

 

"음.... 이거. 이거 요새 엄청 잘 나가요.

눈 째진 오빠한테도 엄청 잘 어울릴 것 같아."

 

"저기요, 전 패션을 이끌어가는 사람이라 남들 다 입는 건 좀 곤란한데."

 

"얼씨구?,  뭐 이렇게 바라는 게 많아요? 기다려봐.

이거 내가 볼때 진짜 제일 잘 어울린다. 아, 저 오빠 지망생이면 오빠도?"

 

"예, 그러니 좀 잘 골라줘요.ㅋㅋ"

 

"예예, 여기 내가 만든 옷도 많아요. 이 옷도 내가 만든 옷이야.

하나 밖에 없으니까 그 파숀을 이끌어가는 오빠한테는 딱 맞는 것 같은데.

자, 그럼 플라스틱씨는 만원만 줘. 진짜 나 미쳤다. 눈 째진 오빠는 사만원"

 

"에세? 좀만 깍자"

 

"내가 만든 옷이거든요????"

 

"깍을 수 있는 거 알거든. 조금만 깍아줘."

 

"삼오, 더 이상은 안됩니다. 훠이"

 

"오케이"^^

"

 

결국 그렇게 또 그 가게에서 옷을 샀어.

자기가 만들었다는 순영이 형 옷이 생각보다 되게 예쁘더라고 .

형도 맘에 들어 했고. 이번엔 그래도 맘에 들게 산 것 같아.

 

"아, 오빠들 자주 와. 여기 명함.

내 옷들도 많으니까. 다른 곳 가서 사기 당할빠엔 내가 낫지 않나?ㅋㅋ"

 

이..세봉 이름도 괜찮네.

 

우리가 그 가게에서 옷을 사고 온 뒤로 우리 멤버들 모두

그 가게 꽤 애용 했어. 뭐 어쩌다보니 니 옷은 내 옷이 되긴 했지만.

 


쮸꾸쀼끄

어... 뭐 어쩌다보니 이렇게 끝을 내긴 했는데...

사실 어떻게 마무리 짓고 또 어느 쪽으로 나아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쥐어 짜내서 이만큼 나왔어요. 댓글 달아주신분, 그리고 신알신 너무 사랑해요ㅠㅠㅠㅠ

댓글은 정말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너무 고마워요!

잘 쓰지는 못 하지만 노력 많이 할게요ㅜ.ㅜ

앙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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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ㅋㅋㅋ자주 애요왰는데 멘투멘은ㅋㅋㅋㅋㅋ걸레와 수건이 되었궄ㅋㅋ으어앓
8년 전
독자3
앜ㅋㅋㅋㅋ재밌어요!!
8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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