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2055689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달 보는 Z 전체글ll조회 108

그믐달이 뜨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인스티즈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오는 밤과 새벽의 경계. 어떤 이에게는 흔히들 말하는 불금, 혹은 불토의 시간이, 어떤 이에게는 일주일 동안의 피로를 풀 수 있는 휴식의 시간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오늘은 달이 아침에 뜬답니다. 그마저도 거의 사라져가는 손톱달이지만 말이지요. 

당신의 이야기가 듣고 싶어요.

오늘 하루에 대한 이야기도 좋고, 당신의 음악적 취향에 대한 이야기도 좋습니다. 어느 것이든지요.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 주세요.

대표 사진
상근이
상황/역할이 있는 톡은 상황톡을 이용해 주세요
카톡, 라인 등 외부 친목시 강제 탈퇴됩니다
댓글 알림 네이트온으로 받기 클릭

9년 전
대표 사진
남우현
지호 씨, 오늘은 일찍 오셨네요. 기쁩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달 보는 Z
우현 씨! 우현 씨! 우현 씨! 세상에! 첫 댓글이 우현 씨라니 저도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아아, 또 바쁘셨던 걸까요? 아아니, 제가 너무 늦었던 탓입니다. 미안, 미안해요. 우현 씨, 우현 씨, 오늘은 주무시고 계시지 않네요? 피곤하지 않습니까?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
ㅎㅎ 쓰담. 이상하게 오늘 지호 씨가 너무나 뵙고 싶었는데, 이렇게 평소보다 일찍 오셔서 뜻밖에 선물을 받은 거 같습니다. 안 하던 공부를 하니 몸이 피곤해져서 요 며칠 잠이 많아졌었습니다. 지호 씨 탓이 아니에요. 미안하다고 사과 안 하셔도 됩니다. 조금요, 조금 피곤한데 괜찮습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달 보는 Z
공부라. 사실 저도 요즘 계속 늦던 게, 밤늦게 낮에 해도 될 공부들을 몰아서 하느라 그랬답니다. 우현 씨가 무슨 공부를 하고 계시는진 잘 모르지만, 공부를 하신다는 것 자체가 참 멋집니다. 으음, 그래도, 숙면하셨던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숙면은 하루 행복의 시작이라고 생각하니 말입니다. 많이 피곤해서 꾸벅꾸벅 졸게 되신다면 그때는 꼭 주무십시오. 지금도 꽤 늦은 시간이니 말입니다. 오늘 너무나 뵙고 싶었다, 으음. 부끄럽지만 저는 우현 씨를 매일 뵙고 싶었답니다. 우현 씨와 이야기를 나누는 일은 퍽 즐거우니 말이지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공부하고서 피곤할텐데 밤에 찾아와줘서 고맙습니다, 지호 씨. 그냥 전공 공부했습니다. 전공은 언제나 어려워요. ㅋㅋ 예, 맞습니다. 전 자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핸드폰으로 음악을 틀어놓고 푹신한 이불 사이에 있으면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쓰담. 저도 지호 씨를 많이 뵙고 싶었습니다. 오늘도 못 뵈고 자기엔 너무 아쉬워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지호 씨가 일찍 왔네요. 기분이 좋습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달 보는 Z
2에게
피곤하지 않습니다. 당신들과 이야기를 하는 게 너무나도 즐거워서, 피곤함도 잊게 만드니까 말입니다. 저는 공부하면서도 시계를 계속 본답니다. 시간이 늦어지면 조바심이 생깁니다. 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잠에 들 수도 있겠다, 하면서 말이지요. 조금 더 늦게 이곳을 찾는 날에는 이야기를 나누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음악과 푹신한 이불, 상상만 해도 솔솔 잠이 잘 오는 조합입니다. 앞으로도 조금 더 일찍 오면 우현 씨를 매일 뵐 수 있을까요? 노력 많이 해야겠습니다. 똑똑해져야겠습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달 보는 Z에게
책은 잘 읽고 계십니까? 앞으로는 낮에 공부하는 게 지호 씨한테 좋을 것 같습니다. 괜히 조바심 안 내도 되고, 더 많은 사람들과 얘기할 수 있고, 또 여러 가지로. 예, 그러면 매일 뵐 수 있겠죠. ㅎㅎ? 왜 똑똑해져야 합니까? 아, 공부를 빨리해야 하니까?

9년 전
대표 사진
달 보는 Z
3에게
책……. 책은……. 죄송합니다, 매일 약속 어겨서……. 그동안 자꾸, 너무 늦은 시간에 일어나는 바람에, 책을 읽는 시간에 원래 했어야 하는 일을 하느라 책을 읽을 시간, 이 없었다고 한다면 그것은 핑계겠지요. 낮에 공부하는 것이 여러 모로 좋긴 좋은데, 워낙 늦게 일어나는 탓에 낮에는, 어어……. 네. 어떻게 하다 보니 새벽에 해야만 하는 일정이 되어버렸습니다. 몸도 그렇게 기억하고 있는 것 같고 말입니다. 똑똑해지면 문제를 더 빨리 풀 수 있습니다. 그러면 당신들과 조금 더 일찍 만날 수 있겠지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달 보는 Z에게
그동안 얼마나 늦게 주무시고 얼마나 늦게 일어나셨습니까. 점점 밤낮이 바뀌면 몸에 좋지 않습니다 지호 씨. 똑똑해지기 전에 밤낮부터 다시 돌려야 할 거 같습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달 보는 Z
4에게
원래는 한 시쯤 일어나야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데 말입니다……. 자꾸 세 시, 세 시 반, 그렇게 일어나니까 원래 했어야 했던 일을 다 건너뛰고, 급하게. 전에는 네다섯 시에 자도 한 시에 잘만 깨더니……. 밤낮이 바뀌는 게 몸에 안 좋은 것은 알고 있는데, 새벽 시간이 당신들과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니 또 어찌 할 수 없는 노릇이고……. 일찍 잔다면 당신들과 이야기할 수 없게 되지 않습니까, 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달 보는 Z에게
새벽 세 시에는 오더니 최근에는 가뿐히 다섯 시를 넘기고 오셨잖습니까. 그러니까 자연스레 기상 시각도 늦춰지는 것이겠죠. 갈수록 피곤함도 쌓이니까. 근데 그렇게 일어나도 몸에 기운이 있습니까? 괜찮아요? ...그럼 너무 늦은 새벽 말고, 늦어도 두 시, 세 시면 오는 거 어떻습니까.

9년 전
대표 사진
달 보는 Z
5에게
매일 적어도 세 시 반엔 이곳에 온답니다. 더 많은 이들과 이야기를 하고 싶은 욕심에 글을 두세 개 올리다 보니……. 저는 아직 젊습니다. 그래서 체력 걱정은 없답니다. 그렇게 일어나면 오히려 힘이 더 나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시계를 보고 놀라서 반사적으로 방 밖으로 나가게 되니까 말입니다. 부지런히 움직이고 나도 힘은 아직 남아 있답니다. 이렇게, 멀쩡하게 우현 씨와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말이지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달 보는 Z에게
...젊은... 네, 지호 씨는 젊군요... 그렇다면 걱정하지 않겠습니다. 그렇지만 이 생활을 너무 오래 하지 마세요. 지호 씨 몸에 정말 안 좋습니다. 물론 제 경험에서 나오는 말들입니다. ㅋㅋ 아, 사담에 오는 시간이 당겨져도 저는 잘 찾아올 테니 걱정 마시고.

9년 전
대표 사진
달 보는 Z
6에게
우현 씨랑 다르게 말이지요! 저는 젊답니다! 흐흐, 장난입니다. 아마 학교를 다시 나가게 되면 다시 원래대로 잠들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 충고 고마워요. 너무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저는 놀랍게도, 너무나도 건강하니 말입니다. 올 겨울엔 감기도 걸리지 않았답니다! 정말 대단하지요? 그렇다면 마음 놓고 언제든 글을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기다리겠습니다. 우현 씨를 말이지요. 으음, 우현 씨. 혹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당신의 오늘에 대해 들려 주실 수 있습니까? 아, 피곤하시다면 지금 당장 주무셔도 괜찮습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달 보는 Z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서 봐드리는 겁니다 지호 씨. 건강해서 다행이네요, 대단합니다. 저는 이번 겨울이 지금까지 살았던 계절 중에 정말 많이 아팠습니다. 정말 힘들었어요. 오늘은... 세미나 마지막 날이어서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 저녁으로 라면을 끓여 먹고요, 또 정말 오랜만에 티비를 봤습니다. 유스케를 봤는데, 제가 좋아하는 가수가 나와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딘이라고... 아세요?

9년 전
대표 사진
달 보는 Z
7에게
왜 아프셨을까요. 어쩌면 술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줄이십시오! 는 너무 극단적인 것 같고. 지금은 좀 괜찮으신 겁니까? 아프셨다니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그것도 이번 겨울이 제일이라니……. 제 건강을 조금 나누어드릴 수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제 아파도 괜찮으니 말이지요. 앞으로는 꼭, 건강하셨으면 합니다. 열심히 공부하신 것까지는 좋은데 라면, 라면이라. 몸에 좋지 않습니다. 다음부터는 귀찮으시더라도 밥으로 챙겨 드십시오. 그래야 튼튼해지지 않겠습니까! 네? 유스케, 저도 참 좋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좋아하는 가수가 나왔다길래 설마 했더니 정말 딘 씨였습니다. 압니다. 목소리가 정말 매력적인 가수지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달 보는 Z에게
ㅋㅋㅋ 아닙니다, 술 때문. 괜찮습니다. 지호 씨가 건강을 나눠주시면 지호 씨가 아플 수도 있잖습니까. 그건 싫습니다. 나중에 저 아프면 지호 씨가 간호해주면 좋을 거 같습니다. 지호 씨가 밥도 차려주고, 좋은 거 같습니다. 네, 정말 매력적입니다. 처음 노래를 듣고 충격받았었습니다. 정말 새로운 느낌이라. 그동안 받아보지 못 했던.

9년 전
대표 사진
달 보는 Z
8에게
저는 이제 좀 아파도 됩니다. 1년을 안 아프고 너무나도 건강하게 살았으니 이제 좀 아파도 됩니다. 금방 나을 텐데요, 무얼. 우현 씨가 아프다면 간호……. 저 때문에 더 아파지는 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많이 서툴고, 또……. 요리를 못합니다. 아무래도 죽을 사야겠지요. 차려드리고 정리하는 것은 잘할 수 있습니다. 아, 아니. 간호받을 생각 말고, 아프지 않을 생각을 하십시오! 저도 우현 씨가 아픈 건 싫으니 말입니다. 한국인 맞지요, 딘이라는 분? 한국인한테서 저런 소리가 나올 수 있구나, 싶어서 많이 놀랐었지요. 흑인 음악의 향기가 풍겼거든요. 그래서 마음에 쏙 들었었지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달 보는 Z에게
그럼 계속 건강하게 지내야죠. 금방 나아도 아픈 건 싫습니다. 그러면 그냥 옆에서 제 손잡고 있어주는 게 가장 좋은 간호일 것 같습니다 지호 씨. 밥도 같이 먹고. 그럼 지호 씨도 이제 아파도 된다는 생각은 하지 말아요. 맞습니다, 한국인. 오늘 라이브 하는 모습을 보고 더 멋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방금 전까지도 딘의 노래를 듣고 있었습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달 보는 Z
9에게
우현 씨가 아픈데 괜히 손 잡고 옆에 있었다가 휴식을 취하는 데에 방해가 되는 것은 아닐지……. 으음, 너무 앞선 생각일까요. 그렇다면, 우현 씨 말대로 아프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골고루, 편식하지 않고 먹고, 잠도 푹 자고, 햇빛도 충분히 받고, 따뜻하게 입고 다닌다면 아프지 않겠지요? 우현 씨도 아프지 않게, 이런 노력들을 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 뭘 하느라 방송을 보지 못했던 것일까요. 아, 그 시간에 강의를 듣고 있었습니다. 꽤나 바빴군요. 한심하게 시간을 보낸 것 같진 않아서 안도……. 생각해 보니 어제는 노래를 많이 듣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노래를 많이 들을 수 있었으면 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노래를 듣는 일은 정말 즐겁고, 행복하니 말입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달 보는 Z에게
쓰담쓰담. 좋은 자세입니다. 저도 그런 노력하겠습니다. 공부하느라 많이 바빴네요, 지호 씨. 아, 요즘 오실 때마다 추천해주시는 노래 잘 듣고 있습니다. 저번에는 오랜만에 올티 노래를 들어서 반가웠습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달 보는 Z
10에게
잘 듣고 계시다니 기분이 좋습니다. 제가 좋아서 남에게 들려주는 노래가 남에게도 좋은 노래가 된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인 것 같습니다. 전부터 이런 일을 좋아했는데, 누구에게 소개를 해 주어야 할지 몰라서 저 혼자 몰래 어딘가에 써 놓곤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음엔 조금 더 좋은 곡을 들고 와야겠습니다. 아, 그렇다고 올티 씨의 노래가 좋은 노래가 아니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만큼, 그만큼……. 어, 노력하겠다는 의미입니다. 네. 설레, 라는 노래 말입니다. 가사가 참 예쁜 곡입니다. 짝사랑, 짝사랑. 아아, 단어만 내뱉었을 뿐인데도 설렙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달 보는 Z
10에게
우현 씨의 어제는, 어쩌면 딘 씨로 인해 행복한 어제였을 수도 있겠습니다. 오늘 또한 그런 행복으로 가득한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습니다. 아, 윗사람한테 그런 말 하는 것 아니지만……. 하고 싶었습니다. 수고했어, 오늘도. 노래 제목을 빌려 말해 보지요. 잘 자요. 좋은 꿈만 꾸기를.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달 보는 Z에게
아, 이런. 잠들었네요. 미안해요 지호 씨. 이제는 써놓을 필요 없이 매일매일 알려주세요. 딘도 그렇고 지호 씨 덕분에 항상 좋은 마무리를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무슨 윗사람입니까. ㅋㅋㅋㅋ 지호 씨도 수고했었습니다. 자고 있다면 푹 자길.

9년 전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김영훈 퍼즐 맞추세요
16:03 l 즐퍼즐러
조우범 씨 좋은 하루 보내세요
16:03
유강민 ama
16:03
심장도 떼어 준다 그래
16:02 l 총균쇠
난 그냥 덍운이 하고 싶을 뿐인데
16:02
안건호 ama
15:59
[짤포반응] 비오는날혐관이랑같은우산쓰고가는데사람들지나갈때마다네쪽으로더바짝붙으면서아무말도안할때 7
15:56
송은석
15:56
반응톡에여멤많은것너무너무좋음
15:55
DAY 9 같은 뻘필이라면?
15:55 l 가출팸
구두체에 말꼬리 늘이는 누나랑 5
15:55
더멋진내가되는날갚아주겠어잊지마..
15:55
내가 누구? "미끄메라 동전지갑 오너”
15:53 l 보이넥슬라이스
이상혁으로 보넥도 친뻘 하실 분
15:52
토쿠노 ama 2
15:52
조우찬 뭐 해
15:52
찬영아 너 명른 어떻게 생각해?
15:51
좋멤 불러도 안 오고 그냥 글 써도 댓글 안 달림 ㅠ.ㅜ
15:50
왼이 네에 < 이렇게 대답하는 거 준.나 귀여움 2
15:50
주말 잘 보내고 있느냐 2
15:49 l 소나무숲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5:49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
15:48
[텐티짤포] 연말에간만에쪽찌와있길래헐레벌떡확인했더니n년전소속에서꽤나잘맞는다고생각했지만혐생으로탈퇴한뒤서로연락한번안넣었던혐관멤일.. 3
15:48
시온 뽀뽀
15:46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6
15:44
알고리즘에 보넥도가 계속 뜨는 이유 3
15:44 l 123.78Hz
보넥도 뇨테로 왼 누구 좋아해?
15:44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