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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민윤기] 오늘은 친오빠 아닌 남편이랑 싸우는 상황 | 인스티즈 

 

 

민윤기는 원체가 다정다감한 성격은 아니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겉으로는 다정다감하지 않지만 

사실 알고보면 정 많고 따뜻한 남자다. 

그걸 아는 건 중학교 때부터 친구였던 나뿐이다. 

그래 나라는 미친년이 그런 면에 홀라당 넘어가버려서 결혼이란 걸 하고 말았지만. 

 

처음엔 좋았다. 

여자들이 좋아하는 츤데레 표본인 남자랑 같이 24시간을 같이 보낸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모든 여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난 그 우월감에 빠져 한껏 어깨가 올라갔었다. 

그래, 니들이 바라는 그 남자가 내 남자다!  

하면서. 

또 그의 츤데레적인 행동들을 볼 때마다 속으로 남몰래 귀여워하는 게 내 유일한, 무이한 취미이기도 했다. 

 

엄마말대로 

결혼은 쉬운 게 아니었다. 

 

누군가는 나를 욕심쟁이라며 손가락질할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와서야 나는 츤데레 민윤기가 질려버렸다. 

이래서 어린 애들이 좋아하는 사람이랑 나이 드신 분들이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가보다. 

문제는 나뿐만 아니라 민윤기, 그 역시도 권태기가 왔다는 것. 

 

 

"얘기 좀 해. 민윤기." 

 

[방탄소년단/민윤기] 오늘은 친오빠 아닌 남편이랑 싸우는 상황 | 인스티즈 

 

 

"...나 피곤한데, 꼭 지금 얘기해야 되냐?" 

 

"너만 피곤하냐? 너만 일해? 세상 너 혼자 사는 척 하지마. 재수없어..." 

 

[방탄소년단/민윤기] 오늘은 친오빠 아닌 남편이랑 싸우는 상황 | 인스티즈 

 

 

"하,가만히 있는 사람 성질 건들이지 마라. 짜증나려한다." 

 

"난 진작에 짜증나있었어. 야, 너만 일하냐? 나도 일해. 근데 넌 왜 집안일에 손을 한 번 안대냐? 호석이는 말 안해도 집안일 딱딱 해놓는다는데 넌 왜 그러냐고. 아 진짜. 너 같은 거 만나서 내가 뭔 고생이야. 집안일 안할거면 적어도 정리는 해야 될 거 아니야. 여기저기 어지럽히고만 다니고. 니가 두세살 먹은 애새끼냐? 왜 그러고 사는데? 너 진짜 짜증나." 

 

[방탄소년단/민윤기] 오늘은 친오빠 아닌 남편이랑 싸우는 상황 | 인스티즈 

 

 

"아가리가 너무 자유분방한거 아니냐? 그러다 후회한다, 너." 

 

"아가리? 너나 그 주둥아리 다물어. 뭘 잘했다고 나불대. 그래, 내 아가리 자유분방한 것도 내 신세가 졸라 불쌍해서 이러는 거지. 후회? 후회는 너랑 결혼한 게 후회야. 내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일은 너랑 결혼한 거야. 알아들어?" 

 

[방탄소년단/민윤기] 오늘은 친오빠 아닌 남편이랑 싸우는 상황 | 인스티즈 

 

 

"말 다했냐? 그게 나한테 할 소리야, 지금? 그럼 도장찍던...아,시발..." 

 

"뭐? 그래, 야. 찍어! 내가 당장에라도 서류 가져올테니까, 너 찍고 나 찍자. 이 김에 아예 갈라서! 이 나쁜새끼야! 집안일 좀 도와주는 게 그렇게 힘든일이라서 도장을 찍자해? 개새끼..." 

 

[방탄소년단/민윤기] 오늘은 친오빠 아닌 남편이랑 싸우는 상황 | 인스티즈 

 

 

"아...야. 미안. 말이 너무 심했...너 울어? 우냐? 아이씨..." 

 

[방탄소년단/민윤기] 오늘은 친오빠 아닌 남편이랑 싸우는 상황 | 인스티즈 

 

 

"야...나 봐봐. 어? 울지말고. 아, 울지 말라고." 

 

"너 같으면 안 울겠냐! 남편이 이혼하자는데!" 

 

[방탄소년단/민윤기] 오늘은 친오빠 아닌 남편이랑 싸우는 상황 | 인스티즈 

 

 

"내가 진짜 그 뜻으로 말했겠냐. 근데 너 이렇게 우는 것도 내 눈엔 예뻐보이는데 나 미친새끼라고 욕할거냐?" 

 

 

 

 

 

 

 

 

 

잠이 안와서...☆ 

평소랑은 다르게 써봤는데 어떤가요? 

역시 그 전이 나은가요... 

전 이제 자러 가볼게요. 

잠이 들지 안들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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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아니 잠시만ㅋㅋㅋㅋㅋㅋㅋ죄송해요 급해서 헐부터달았네여ㅋㅋㅋㅋ민윤기 와..와 민빠답은 울고갑니다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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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끄아아앙 융기야 도장 찍어는 제일 나쁜말이야!!!! 쓰읍! 탄이속상하게 하면 안된다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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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그래도 윤기가 우는것도 이뻐보인데ㅜ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도장찍자는 말은 심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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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핳ㅋㅋㅋㅋ오늘은 오빠가 그 오빠가 아니고 다른 오빠였네욯ㅎㅎㅎㅎㅎㅎ
미늉기! 이 위험한 남자야! 슙기력해서 여주를 힘들게 하다니! 집안일을 도와조라 줘!!!!
그래도 둘 사이가 심각한 건 아니라서 다행이네옇ㅎㅎㅎ
늘 글 재미있게 잘 읽구이써훃ㅎㅎ좋은 글 항상 감사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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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민빠답2도 오열하고갑니다 ㅠㅠㅠㅠㅠ 아그와중에마지막말 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야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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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와 아내도 민빠답으로 만드는 밍융깅...사당행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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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넘나 좋은 것...민빠답 엉엉 울다가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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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워후.........우는것도 이쁘데...윤기야 내가 좋아해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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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와.....우는것도 이뻐보인대....여주도 윤기도 둘다 잘한거없이 말을 기분나쁘게했네 둘이 권태기이기고 행복하게살아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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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우는 것ㄷㅎ 예뻐 보인다는건 핵좋은데 도장은 아니야....ㅠㅠㅠㅠㅠ 남편도 집안일 조금씩 도와주고 그래야지... 암 그렇고 말고 작가님 잘 보고 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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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흐엉어엉어옹ㅇ 나빴어ㅠㅠㅠㅠ집안일도 안도와주면서 도장찍우러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늉기찡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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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우는게 예뻐보인다니.. 심쿵.. 윤기는 츤데레의 표본이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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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ㅜㅜㅜㅜㅜ작가님 저 이거보면서 막 찌릿찌릿하고 도장에서 눈물터졌어ㅇ요ㅜㅜㅜㅜㅡ근데마지막에 설레서 또 찌릿..... 역시 민빠답...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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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융기야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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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헐ㅋㅋㅋㅋㅋㅋ읽으면서 미친거 아니야??울다가 그게 예쁘다니...라며 주먹을 입에 넣었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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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사스가 민빠답..윤기야ㅠㅠㅠ마지막에 달달한것봐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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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와 민빠답 ...헐 ...마지막에ㅜㅜㅜㅜㅜㅜㅜㅜㅜ윤기야ㅜ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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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ㅜㅠㅠㅠㅠㅠㅠㅠ역시민빠답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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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뭐아ㅜㅡㅠㅡ 민윤기 나빴어ㅜㅜㅜ 도장이라니ㅜㅠㅜ 근데 마지막에 우는게 예뻐보인다니 나쁘던가 좋아하던가 하나만해ㅜㅡ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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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윤기야....그냥 나랑 결혼해... 사랑해...(와장창)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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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50.207
....아 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너무 설레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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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ㅠㅠㅠㅠㅠㅠ도장은 무슨 ㅠㅜ ㅜㅜ ㅠ 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 설렌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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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아 세상에... 민빠답 앓아눕고 갑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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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이런게 너무좋으면 변태인가요 작가님??그러면 저는 엄청난뷴태인가 인가봅니당ㅎ하ㅏ핳 작가님 이런글 많이써주세영 사랑해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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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헐ㅠㅠㅠㅠㅠㅠㅠ 그치만 도장찍자는 너무했ㅇ어ㅜㅠㅠㅠㅠㅠㅠㅠ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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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도장찍자는 너무해써ㅠㅡㅠㅡㅜ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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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허 아니 마지막 아니ㅠㅠㅠㅠㅠㅠㅠ민빠답은이렇게누텔라되서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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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여주 우니까 어떻게 할 지 곤란해하는 융기가 너무 구얍구야... 예쁘다구 하는 윤기 넘 좋구여... 작가님 너무 사랑합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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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털썩)...넌ㄴ...너고소헐꺼야....ㄴ...내맘속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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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허류ㅜㅠㅜㅜㅠ윤기야ㅠㅠㅜㅜㅜㅠ 아냐ㅠㅜㅠㅠ 도장은 무슨ㅠㅜㅜㅠㅠ 다 갖다버려ㅠㅜ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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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헠.....오늘 처음 봤는데 심쿵......... 역시 미늉기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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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아니 어떻게 도장 찍자는 말이 바로 나올 수 있는 거죠... 제가 아내였다면 뺨부터 짝! 하고 때렸을 테지만 이건 윤기니까, 윤기니까... 후 그나마 진정이 되는 것 같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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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아니ㅜㅜㅜㅜㅜㅜㅜㅜ표정 심각하다가 융기한테 발려서 허헣웃었자나여ㅠㅠㅠ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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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아ㅠㅠㅠㅠㅠ민윤기ㅠㅠㅠㅠㅠㅠㅠ아 대박이야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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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흐허억 심장..심지어 막짤...ㅠㅠㅠㅠㅠㅠ싸우다가도 발림포인트가있는 민늉기 나쁜사람..ㅜㅜ막 사람 들었다놨다 화났다가 3초만에 풀리게하는 나쁜인간..도장찍자는말에 허? 했는데 뭐 또이뻐보인데 전 줏대없으니까 바로 가볍게 패스했습니다 가상이니까 괜찮잖아요ㅠㅠㅠㅠㅠ
이런거좋다 좋아요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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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진짜 너무 좋아요ㅜㅜㅜㅜ대박ㅜ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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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9.183
작가님 접니다! 혹 기억하실련지 모르겠네요 예전부터 그 댓글 길게 쓰던 사람인데... 흫흐ㅎ흫ㅎㅡ 사실 이거 비회원이 잠기고 진짜 아쉬웠어요 작가님 글에 성의를 져버릴 수 없다고 항상 길게 쓰던 댓글에 작가님이 답댓 달아주시는 거 정말 기분 좋고 은근히 설렜었거든요 그래서 더 길게 쓰기도 했고요. 앞으로 그러지 못한다는 것에 매우 슬퍼하고 있었는데 언젠가 보니 비회원이 풀려 있었더라고요!? 그래서 매우 기쁜 마음으로 작가님 글을 찾으려 했으나 어디 갔는지 찾을 수가 없어서 새 글이 올라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제야 올라왔네요. 다시 만나게 되소 정말로 기뻐요. 비회원이 언젠가 또 잠겨버릴지 모른다 해도 작가님 글은 꾸준히 읽을거예요. 얼굴도, 나이도 아무것도 모르는 그저 디지털 세상에서 겨우 글자 몇 개로 이은 인연이지만 제겐 너무나 소중해요. 작가님 오신 거 너무 환영하고 또 축하드려요'ㅅ'! 앞으로 오래봐요 꼭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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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9.183
아 그리고 글 감상평이요! 아 진짜 읽다가 중간에 무서워서 요단강 건널뻔 했자나여ㅠㅠ 솔직히 화내면 좀 무서울 거란 생각은 했는데 상상이상으로 무서울 거 같아요 진짜 와 이렇게 보기만 해도 무서운데 실제 상황이라면 울면서 뛰쳐나갔을 거예요 8ㅅ8 하.... 그래도 다행이네요 마지막에는 좋게 끝나서~ 그렇죠 싸움은 나쁜 고에요 싸움은 ㄴㄴ해ㅋㅋㅋ 아 핑몬짤이 필요해!! 하지만 여기에 어떻게 넣을 방법이 지금은 없네요ㅠ 아쉬워라 췟 아쉬움 대신 다음 글 엄청 기대할 거예요 흥 실망시키지 않으시리라 믿고 있을 거예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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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동생
사랑하는 독자님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비회원 댓글이 안 달린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난게 독자님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다시 풀리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또 다시 독자님의 댓글을 제 글에서 읽을 수 있음에 한 없이 가슴이 벅찹니다ㅠ제 첫글부터 달려와주셔서 달아주신 댓글들에 저 역시 하나로만 그쳤을 글을 여기까지 이어왔습니다. 제 못나고 서툴고 부족한 글에 엄청난 애정을 가져주셔서 이 못난 작가는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ㅠㅠ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ㅠㅠ 너무 그리웠고 보고 싶었어요ㅠㅠ 비록 제가 글 올리는 속도도 띄엄이고 느리지만 늘 실망스럽지 않은 글로 찾아뵐려고 노력중입니다. 혹시나 실망스러우셨다면 언제나 맴매방망이로 언제든지 뚜들뚜들 해주셔도 괜찮습니다ㅠㅠ 마지막으로 정말 보고 싶었고 그리웠습니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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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와 민윤기........마지막에 너무귀여운거아닙니까?!!!!!!! 너무 설레네요......ㅜㅜㅠㅠㅠㅜㅜㅠㅜ 츤츤거리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민빠답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잘보고가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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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도장이라니....윤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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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헐 뭐야 설레잖아요 작가님ㅠㅅㅠ 역시 군주님이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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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11.26
발린다...작가님 너무 좋아여..윤기가 제 심장에 어퍼컷을 날리네여...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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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우는 것도 이뻐보인다니 미치게 만드네요 후우우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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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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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저매일싸울자신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절부인으로삼으세요사랑해욮퓨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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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그런거였니 윤기얗ㅎㅎㅎㅎㅎㅎ말을 하지그랬엏ㅎㅎ 역시 윤기 아너무 설렌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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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헐 대박.... 근데 도장 찍자는 말은 심했어여 ;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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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와... 민빠답...ㅠㅠㅠㅠㅠㅠ 진짜 윤기늪에 빠져 울고 갑니다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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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아큽...서러워..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해ㅠㅠㅠㅠㅠㅜ쟐보고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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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와.....아니...ㅋㅋㅋㅋㅋㅋㅋ발렸네요 오늘도 누텔라가 되었어요...와....세상에나....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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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아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지막엔 설레고갑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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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윤기야...도장찍자는 말 진짜 짱너무햇어....엉엉 ㅠㅠㅠ그래도 우는모습도 이쁘다니깐 봐줄게엉엉 다음엔 그러지마 ㅜㅜ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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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윤기야 그런 말은 하면 안 대... 집안일 좀 도와줘라! 이 츤데레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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