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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남은 고백데이를앞두고 아련한마음을담아 미리던져봅니다.......ㄸㄹㄹ..................

그사집은 조금후에올게요









고백데이.txt                  ver.국대






1.기성용


"야!!!!!공부안하냐!!!"

"나심심해"

너심심한데 어쩌라는건지.......이녀석은 나한테 문제를 묻는다는 핑계로 계속 괴롭힌다. 야 공부를 도와달라고했으면 공부를 하는 성의나 보여야할거아냐. 아님 질문을하던가.

나혼자 책상에 책펴놓고 공부하면 니성적이 오르는거냐? 어?

앞에서 혼자 이를 아드득 갈아보지만 저녀석은 모르겟지.

"야나 심심하다니깐"

"수업중이잖아 공부해 나그만ㅉㅣ르고"

이제좀 잠잠해 졌나 싶더니 쪽지가 날아온다.

[야]

무시했다.

[야]

[어쭈 씹냐]

[죽을래?]

니가 그러거나말거나 난내할일을 하련다. 넌계속해봐라. 될대로 되라는식으로 앞만보며 무시하자 갑자기

"야!!! 왜 답장안하는데!!!!!"

엄마야 깜짝이야 왜 내뒤에서 소리지르는데ㅠㅠ

"기성용!!!!! 수업시간에 무슨행패야!!!!"

넌죽었다. 수학시간에 걸려버렸으니... 잘가라 성용아..... 명복을빌게. 결국성용이는 교실밖으로 쫓겨났고 쉬는시간이 되서야 반에 들어올수가있었다.

"야"

응답이없다.

"야 삐졌냐?"

내탓은 아니지만 그래도 괸스리 나때문인거같아 신경쓰여 자꾸만 말을 걸었지만 꿋꿋히 무시하더라.

결국 쉬는시간은 끝나버리고 자리에앉아서도 찝찝한 마음에 가만히 있을수가 없어 쪽지를 뒤로 던져댓다.

[야 기성용]

[사내새끼가 그런걸로삐지냐~]

어쭈 반응이없다 이거지

[아잉 옵빠 삐디디 마세욥 ㅇㅇ이ㅣ 슬포여쀼잉쀼잉ㅇ_ㅠ]

나의 비장의 무기다 어때. 그때 앞으로 날아온 쪽지

[닥쳐]

나쁜새끼......................... 도대체 어떻게 해야 풀건데...........

[아진짜......내가 미안하다니깐 대신 소원들어줄게]

혹시 입질이 올까싶어 기다리지만 쪽지는 다시 앞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그래서 하나더 던지려는순간

[몇개]

[당연히 하나지]

[야ㅡㅡ]

[알았어........두개..........]

맞을까봐 무서워 얼른 하나 늘려줬다. 때리지만마........

"야 뒤돌아봐 소원하나지금쓰게"

어짜피 진로시간이라 아무도 신경쓰지 않아 뒤로돌았다. 나 맞는건아니겠지?

"첫번째 소원은 나랑사귀자 거절은 거절한다."

"뭐?"

"두번째 소원은 이거"

쪽-








2. 박주영



대학 도서관. 시험기간을 맞아 독서실엔 자리가 없어 근처 대학도서관으로 공부하러왔다. 사각사각 샤프와 연필닳는소리밖에 들리지않는다.

그때 누가 갑자기 나를 찌르기 시작했다.

콕콕-

혹시나 다른사람들 공부하는데 방해될까 조용히 입만뻥끗거리며 '왜'라고 묻자 주영이가 책을 슥 내밀었다.

수학문제가 가득한문제지 한켠에는 (이거 모르겠어)라고 삐뚤빼뚤 천상남자애 글씨인 글씨가 써져있었다.

수학도 잘하는애가 왠일인가싶어 문제를 쳐다보니 아주기초적인 기본문제. 풀이를간단하게 슥슥적어 넘겨줬다.

'고마워'라며 싱긋웃는 주영이. 

'열공해'라고 답해줬다.

수학문제 한장을 풀었을까. 또다시 찌르기시작했다.

이번엔 아까보다 못한글씨로 수학공식이 가득적혀있었고 이게맞냐고 묻는말이 쓰여있었다.

이게 암호야 글씨야..나보고 해독하라는거니 너지금?

결국 암호같은 글씨들을 해독해내지못하고 새로써서 넘겨주었다.

자기것과 비교하며 읽어보더니 만족하다는 웃음을지으며 다시끔 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너오늘왜그러니 공부도잘하는애가

수학공부를마치고 영어공부를하다가 허리가너무아파 기지개를펴고 잠깐나갔다올까 싶어 일어서니 주영이가 따라나왔다.

"왜따라나와?"

"물어볼거있다 안카나"

언제그랫어......니가....

"이거 몰겠다. 봐도"

나랑장난치는걸까. 평소같으면 금방풀었을문제들을 자꾸물어보는게 이상했지만 친절하게 이것저것 설명해줬다.

"알겠지?"

"뒤에또있다"

"어휴 쉬러나왔는데 이게뭐야"

"내가 제일 어렵다고 생각한거다. 해석해보고 답좀 알려도"


뭐지 주제가 사랑?

[To love someone is to identify with them.

Love looks not with the eyes, but with the mind. 

Love is everything it's cracked up to be. 
It really is worth fighting for, being brave for, risking everything for.

It is sad not to be loved.

but it is much sadder not to be able to love.

The dullest person is aperson who try to stand self-respect in love on society.]


그리고 그밑에 얼마나 힘줘서 또박또박썼는지

[나랑 사귀자]











똥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글ㅋㅋㅋㅋ

영어문구는그냥네Xㅂ에섴ㅋㅋㅋㅋㅋㅋㅋ아무거나퍼옴옄ㅋㅋㅋㅋㅋㅋ해석은....각자.......뀨........아니면 저거 하나만 복붙해도 나올거에옄ㅋ

주영어빸ㅋㅋㅋㅋㅋㅋㅋ죄성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성용이의뒷이야기는 상상 주영어빠의 뒷이야기도상상 다른사람들꺼까지 쓰기엔지금.....졸려요....뀽.......그사집은언제쓰지 망함ㅋㅋㅋㅋㅋㅋ 여러분그냥 똥망글얼쑤! 이러면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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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어머 나 설레 지금 엄청 설렌다구!!!!!!!! 작가님 뭐야 얘들 왜이렇게 달달하고 그래ㅠㅠㅠㅠㅠ 사실 기성용 이런모습은 읽어도 읽어도 적응이 안되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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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an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ㅋㅋㅋㅋㅋㅋㅋㅋ쌈꾼넣으면ㅋㅋㅋㅋㅋㅋㅋ인소같아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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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으아아앜ㅋㅋㅋㅋㅋ아기성용ㅠㅠ..너에게 날 강제 선물한다 거절은 거절한다ㅋㅋㅋㅋㅋㅋ큐ㅠ 아 박츄ㅜㅜ두준두준 설리설리하네용ㅜㅜ잘보구갑니당!!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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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ang
,ㅠㅠ감사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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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아니...이런 컴터 끌라했는데ㅋㅋㅋ기성용 언넝 내품으로 꺼져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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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ang
ㅋㅋㅋㅋㅋㅋㅋ가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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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 내꺼하자 아니 음... 주영찡은 이미 아내가 계시니... 기식빵 너 내꺼하자 ㅋㅋㅋㅋㅋㅋ 거절은 거절한다... 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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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허ㅠㅠㅠㅠㅠㅠㅠㅠ둘다ㅏㅠㅠㅠ하ㅏㅠㅠㅠㅠ설렌다ㅠㅠㅠㅠㅠ기성용박츄ㅠㅜㅜㄴ다제가좋아하그ㅜ느므재밋네요!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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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아.. 설렌다..♥챙챙이예여..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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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ㅋㅋㅋㅋ피클로예욬ㅋㅋㅋㅋ아 똥망글이라하시는데 왜 전 이렇게 설레는지..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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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하늬에요~~~ 아 ㅎㅎ 조으다♡ 기성용박주영 햐..ㅠㅠ 저도 고백데이에 고백한번 받아보고싶... 흡...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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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어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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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여우별에옄ㅋㅋㅋㅋㅋㅋㅋ 오늘되서야 봤네여ㅠㅠㅠㅠㅠㅠ 정말 조아여ㅋㅋㅋㅋㅋ성용이 너무 조은듯 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릉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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