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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민윤기] 친구와 애인사이 | 인스티즈

 

 

 

 

 

 

전화가 왔다. 주말 낮부터.

참, 난 왜 전화가 온게 신기하냐는 거지.
당연히 전화하려고 산 휴대폰인데 말이야.

대학교를 가고, 취직을 하고, 사는게 바빠서 그런지 친구들이랑 연락을 한지는 오래였다.
물론 폰이 시계로 바뀐지도 오래.
사적인 일로 전화 온게 정말 얼마만인지.

 

"여보세요."

 

"야,성이름. 잘 지내냐?"

 

처음에는 못알아 들을뻔했다.
하도 오랜만이라.
좀 의외기도 하고.

 

"민윤기?"

 

그래 민윤기였다.
고등학교 동창.
뭐 고등학교때 서로 친했던 것은 아니었다.
쟤랑 나는 그냥 같은반 아이정도? 그냥 같은 학교 동창정도?
딱 그정도의 관계였다.

 

"주말인데 뭐하냐. 얼굴이나보자."

 

왠일로 주말에 약속이 생겼다.
그것도 별로 친하지도 않았던 고등학교 동창과.
일단 알았다고 하고 전화를 끊고 적당히 준비를 했다.

 

뭐 꾸밀필요는 없네.

 

민윤기랑은 시내 카페에서 만나기로했다.
귀찮다고 대강 준비를 한 터라 약속시간보다 시간이 좀 남아있었다.

일찍가는거도 나쁘진 않겠지.

조금 일찍 집을 나와 카페로 향했다.
카페에서 민윤기를 기다린지 한 이십분 정도 됬을까 한 남자가 내 앞에 앉았다.

 

"민윤기?"

 

"야 진짜 오랜만이다. 뭐 거의 십년만인가?"

 

민윤기였다.
오랜만에 봐도 참... 하얬다.

 

"뭐 그정도 됬겠지. 니는 뭐 애가 아직도 하얗냐?"

 

"태어날때 부터 이런걸 어쩌냐 안바껴 이거는."

 

얘가 원래부터 이리 말이 많았는지 내가 말이 많았는지.
우리는 만나고 몇시간을 수다로 보냈다.

 

"그나저나 니가 왠일이냐. 나 처음에 못알아 들었잖아. 왜 나한테 전화했데."

 

"그냥, 오랜만에 누구 좀 만날까 하고 애들한테 전화했는데 다 직장에 부인에 애인에 바쁘더라고."

 

"하긴."

 

내가 애들하고 연락 끊긴것도 다 애들 결혼하고 난 뒤 였으니.

 

"너는 결혼 안하냐?"

 

민윤기에게 물었다.
나름 농구부에 선도부에 인기 많았던 아이였으니 적어도 애인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했겠냐. 애인도 없다. 연애한지 좀 됬어. 너는?"

 

"그랬으면 주말에 너 만나고있겠냐."

 

괜히 둘다 헛웃음이나 흘리다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오랜만에 반가웠어. 종종 보자."

 

그 인사를 끝으로 카페를 나와 헤어졌다.


그 후 정말 우리 둘은 자주만났다.

같이 놀 친구가 둘 밖에 없었다.

직장상사 욕을 하며 술도 한잔하고, 같이 저녁을 먹던 차를 마시던.
평일이건 주말이건 참 자주 만난거 같다.

 


 

-

 

"뭐하냐. 맥주나 한잔 하자."

 

그 전화를 받고 나간건 한강이었다.
이미 민윤기는 치킨에 맥주까지 셋팅을 끝내놓은 상태였다.

벤치에 나란히앉아 치킨을 뜯고 맥주를 마시며 한강을 바라보았다.
날이 좋아 그런지 한강에는 같이 산책하는 커플이며 가족들이 가득했다.

 

"와. 나는 언제 저렇게 애데리고 산책나와보냐."

 

나처럼 가족들을 구경하고 있었던 건지.
민윤기의 입에서도 저 소리가 나왔다.

 

"그러게."

 

대답을 하며 맥주를 마셨다.

 

"야. 성이름 연애할래 나랑?"

 

참 뜬금없는 소리였다.
조금 놀란 맘에 맥주를 먹다말고 민윤기를 쳐다봤다.
민윤기는 여전히 그 가족들을 보고있었다.
연애하자는 애 치고는 참 표정이 덤덤했다.

 

"뭐래"

 

장난인가 싶었다.

 

"친구들도 다 결혼했고, 바쁘고, 연락되는애는 너랑 나 둘뿐이잖냐. 그냥, 애인없어서 외로워하지 말고. 둘이 사귀잔거지."

 

쟤는 참 여전히 덤덤했다.
뭐 나쁜 제안 같지는 않았다.
그래 다들 쌍쌍이라 외로우면 나도 짝을 만들면 되지.

 

"그래."

 

맥주를 홀짝이며 대답했다.
어짜피 매일 만나는건 민윤긴데 얘랑 사귀면 뭐 어떠랴 싶었다.
우리 둘은 참 덤덤히 연인이 되었다.

 


 

-

연인이 되어도 달라지는 건 없었다.
우리는 여전히 매일같이 만났고, 직장상사 욕을 하고, 종종 술을 마셨다.

 

"야, 니 걔 기억하냐? 정호석?"

 

같이 술을 마시던 중 민윤기가 물었다.

 

"응. 기억나."

 

민윤기랑 같이 다니던 고등학교동창이었다.

 

"걔한테 연락왔다. 걔도 애들이랑 다 연락 안되서 나한테 연락한거같더라."

 

"그래?"

 

"어. 걔 불렀는데 괜찮지?"

 

그냥 고개를 끄덕였다.
참 오랜만에 듣는이름이었다.
왠지 좀 반가운거 같기도했다.

걔도 민윤기처럼 그닥 친한 애는 아니었는데 말이지.

 

얼마 안있다 딸랑 하는소리가 들리더니 정호석이 들어왔다.
오랜만에 봤는데도 그리 변하지는 않은 모습이었다.
정호석은 금방 우리를 발견한 듯 웃으며 다가왔다.

 

"야, 진짜 오랜만이다. 와 성이름 니는 진짜 얼마만이냐. 와."

 

오랜만에 봐도 여전히 시끄럽고 말이 많았다. 얘는.

 

"안녕."

 

그냥 손 한번 흔들어 주고 다시 나는 맥주에 집중했다.

 

"근데 진짜 니네 둘이 친했었냐? 안그랬던거 같은데."

 

정호석은 처음 보는 우리 둘의 투샷이 신기한지 계속 우리 둘을 번갈아 보며 얘기했다.

하긴. 고등학교때도 같이 논 적이 없는데.
나이 들어서 같이 노는게 신기할 법도 했다.

 

"얘랑 나도 연락되는애 둘밖에 없어서 친해진거야. 애들 다 바쁘잖아."

 

신기하게 우리를 보는 정호석에게 얘기했다.

 

"하긴. 와 어떻게 다 결혼했냐. 연락 되는 애가 없어. 니네는 애인있냐?"

 

뭐라고 대꾸할까 고민중이었다.
민윤기는 그냥 가만히 손을 들어 나를 가리켰다.

 

정호석은 저게 무슨 의민지 가만히 생각하는듯 순간 조용해졌다.
그리곤 그 의미를 깨달은 듯 바로 시끄러워졌다.

 

"뭐? 쟤? 성이름? 진짜? 헐 니네 둘이? 대박"

 

놀랍다는 듯 우리를 번갈아 바라보는 정호석을 보며 그냥 어깨를 한번 으쓱해줬다.
나도 어쩌다 이리됬는 지는 알수가 없으니.

 

"시끄러워. 뭘 그렇게 놀래."

 

"야, 민윤기. 안놀라겠냐. 오랜만에 만났는데 니네 둘이 사귄다는데.

야 이건 다른애들이 봐도 다 놀래. 뭐 니네 둘이 친했던 것도 아니고."

 

그런가. 놀랄만한일인가 싶었다.
어릴때 상상조차 해본적이 없는 일이긴 했다.
이 나이먹고 쟤랑 내가 연애라니.

 

뭐 그닥 연애같지 않기는 했다.
그냥. 예전보다 조금 더 친해졌다고 느끼는 것 정도?

 

"일단 건배. 뭐 쨋든 축하한다. 연애 잘해."

 

"축하는 무슨."

 

그 날 이후로는 셋이 자주 만났다.
정호석도 약속이 없기는 우리와 마찬가지였다.

 

 

-

"야 정호석 야근이래."

 

오랜만에 우리집에서 만나기로 한 날이었다.
야근이라 오지 않는 정호석을 뺀, 오랜만에 둘이었다.

 

우리 둘은 참 익숙하게 티비를 켰고
편안하게 소파에 앉아 티비에서 해주는 영화를 보며 맥주를 마셨다.

 

 

영화는 그저 그런 로맨스 물이었다.
친구와 연인이 되는, 그냥 평범한 연애물.

지금 우리도 영화처럼. 서로 친구에서 애인이 된 그런 사이였지만, 그리 공감이 되지는 않았다.

우리는 영화 속 주인공들과는 달랐다.

애인이 되었어도 우리는 그냥 친구였다. 단지 관계를 정의하는 이름이 달랐을 뿐이었다.


 

역시 로맨스 물은 내 취향이 아니었다.
민윤기를 돌아보니 얘는 그래도 좋아하는 편인지 잘 보고있다.

나는 맥주나 더 가져올까 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직 내 손에 들린 맥주는 다 비워지지 않았지만 민윤기는 거의 다 마신 것 같았다.

자리에서 일어나자 민윤기가 내 쪽을 돌아보았다.

 

"맥주. 더 가져올게."

 

"앉아. 그냥. 괜찮아."

 

걸음을 옮기려는데 민윤기는 내팔을 잡아 소파로 끌어당겼다.
그와중에 내 손에 들린 맥주캔이 그대로 내 옷으로 쏟아졌다.
생각보다 많이 마시지 않았던지, 꽤 많은 양의 맥주가 옷을 적셨다.

 

"야, 그냥 말로하지. 왜 끌어당기냐 끌어당기길"

 

"뭐. 가서 씻어."

 

말을 말자 그래.

 

타박해도 얘는 미안하지도 않은지 표정의 변화가 없었다.

 

영화를 보는 민윤기를 뒤로하고 나는 티 한장을 꺼내 욕실로 들어왔다.
젖은 티를 벗어놓고 몸에 묻은 맥주를 닦기위해 세면대의 수도꼭지를 틀었다.


 

"아악-!!!"

 

물을 틀자마자 머리위에 샤워기에서 물이 쏟아져 내렸다.
아침에 씻고 수도를 돌려놓지 않았나보다.

 

갑자기 물이 쏟아져내려 눈이며 코에 물이 들어가 기침을하며 수도를 돌리려는데 눈을 감았더니 잘 보이지않는다.

 

"콜록콜록.. 아씨..뭐야이게."

 

코와 눈에 들어간 물로 정신이 없어 수도꼭지의 손잡이를 찾으려

손을 허우적 대는데 갑자기 샤워기의 물이 멈췄다.

그제야 나는 눈을 뜰수 있었다.


눈앞에는 나와 같이 쫄딱젖은 민윤기가 있었다.
아까와는 달리 굳은 표정의 민윤기였다.

 

뭐지. 얘가 왜 여깄지.

 

"뭐야, 왜,"

 

"소리 질렀잖아. 너가."

 

아, 소리를 질렀었나 내가.

 

그 말을 하는 민윤기는 목소리가 좀 잠겨있었다.
원래도 걸걸한 목소리가 좀 더 잠겨, 뭐랄까 좀 섹시하게 느껴졌달까

 

민윤기가 섹시하다 느껴지는 내가 낯설었다.
민윤기는 목소리뿐 아니라 눈빛도 아까와는 달랐다.

 

그렇게 잠시 눈을 맞추고 있다 우리 사이에는 없던 괜한 어색함에 눈을 피하며, 핑계를 대고 자리를 벗어나려 할 때.

 

"어, 너 젖었다. 수건 갖다줄.."

 

민윤기는 내 손목을 잡았다.
그리고 내 말은 끊겼다.

 

평소와는 다른 깊은 눈빛에, 목소리처럼 깊이 잠겨있는 듯한 눈빛을 마주했을때 나는 아무말도 할 수없었다.
우리는 젖어있었고, 나는 옷도 제대로 입고있지 않았다.

 

민윤기는 젖은 눈빛으로 평소와는 다른 눈빛으로 나에게 다가왔고,
나는 그냥 눈을 감을 수 밖에 없었다.

나에게 깊게 다가온 민윤기를 느끼며 아까 본 영화의 나레이션이 생각났다.

 

 

친구가 연인이 되는 것은 한가지 어떤 사소한 계기때문이다.
그 사소한 계기로 친구는 이성이되고 연인이 된다.

 


-

 

주말 점심, 오랜만에 셋이 함께 밥을 먹었다.
한 주 내내 야근한 정호석은 피곤에 찌든 얼굴로 나와 밥을 먹으며 회사욕을 했다.

 

"우리 이제 뭐할까?"

 

점심을 먹고 나온 정호석이 물었다.

 

"영화 볼까? 새로나온,"

 

영화를 보러 가자고 말하는 내 손을 민윤기는 잡아끌며 말했다.

 

"우린 영화보러 간다. 잘가라."

 

"뭐? 야 같이가!!"

 

정호석이 소리를 지르며 따라오자 민윤기는 정호석을 돌아보며 말했다.


"데이트 하는데 니가 왜껴? 니도 애인 만나라."

 

그 말을 하고 민윤기는 내 손을 더 꼭 잡으며 나를 끌고 갔다.
나도 민윤기가 잡은 손에 힘을 더 주며 정호석을 돌아봤을때

 

정호석은 황당한 표정으로 그자리에 굳어있었다.

 


뭐, 좀 미안하긴 한데.

 


내 손을 잡고 있는 민윤기는 괜시리 설렜고, 나는 민윤기의 걸음에 속도를 맞췄다.
내가 옆에 서자 민윤기는 손을 놓고 내 어깨를 잡았고 눈을 맞추며 웃었다.

 

내가 민윤기 한테 설렐줄을 몰랐는데,

오늘따라 바람도 살랑살랑 하니, 설레도 되겠지 싶었다.

 

 

 

 

 

 

 

 

 

 

 

 

 

 

 

 

 

 

 

 

 

 

표현력이 딸리네요.

잘쓰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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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응어아아ㅏㅏㅏㅏㅏㅏ작가님너무설레요....후하후하....너무....으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심장이콩닥콩닥....젖은윤기상상가고...눈빛도상상되고....허ㅠㅠㅠ심댱이남아나질아나여....
8년 전
독자2
헠 첫댓이에요!작가님!이런글완전..감사합니다ㅠㅠ♡설레서잠은잘수있을까걱정이에요허허허
8년 전
달빛에홀리다
다행이네요 설렛다니ㅋㅋㅋ 표현력이딸려서 이거 올려야되나 말아야 되나 끙끙대다 올린건데
8년 전
독자3
올려야죠!!!!!!완전좋아요!!!!딱좋아요!!!!!!진짜좋아요제취저ㅜㅜ
8년 전
달빛에홀리다
우와 다행이다 진짜ㅋ 감사해요
8년 전
독자6
계속나오는건가요?
8년 전
달빛에홀리다
6에게
아뇨 그냥 짧게 쓴거에요ㅋㅋㅋㅋ

8년 전
독자8
달빛에홀리다에게
으헠계속나오면진짜역대급이될것같아요ㅜㅜ아쉬워도이글너무좋은...ㅎㅎㅎ짱이에요

8년 전
달빛에홀리다
8에게
이거도 쥐어 짠거라 하하하... 감사해요

8년 전
독자4
윤기같은 남자라면 갑자기 만나자고해서 사귀자고해도 사귈수있어요.... 윤기야 사랑해
8년 전
달빛에홀리다
그럼요 민윤기는 진짜ㅋㅋㅋ
8년 전
독자5
아...윤기..너란..남자 완벽한남자..ㅠㅠㅠㅠㅠㅠㅠ호석이가 불쌍하지만 커플사이에뭔^^! ㅋㅋㅋ잘보고가요
8년 전
달빛에홀리다
그래요 커플사이에 끼는거 아니죠ㅋㅋㅋㅋ 눈치없는 호석이
8년 전
독자7
와 윤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달빛에홀리다
설레서 다행이에요ㅋㅋㅋㅋ
8년 전
독자9
와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대박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친구에서 연인사이라니ㅠㅠㅠㅠㅠ
8년 전
달빛에홀리다
이번글은 반응이 좋아서 기분이 좋네요 친구하고 연인인거 쓰고싶었는데 좋아해줘서 고마워요
8년 전
독자10
ㅇㅇ어어어엉ㅇㅇㅇㅇ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달빛에홀리다
감사해요
8년 전
독자11
귀엽고 설레고 ㅠㅠㅠㅠㅠ호석이가 좀안습이군여 ㅋㅋㅋㅋ
8년 전
달빛에홀리다
둘이 달라졌다는걸 표현할랬더니 호석이가 짠해졌어요 하하
8년 전
독자12
헐 작가님 이런 잔잔하면서도 설레는글 짱 좋아요ㅠㅠㅠㅠㅠ 윤기라서 더 설레이나 봐요....ㅎㅅㅎ 좋은글 잘 읽고갑니다!!!!
8년 전
달빛에홀리다
윤기는 언제나 설레죠
8년 전
독자13
표현력 전혀 딸리지않아요ㅠㅠㅠㅠㅠ진짜 설렘설렘열매 드심ㅠㅠ
8년 전
달빛에홀리다
그렇게 느꼈다니 다행이네요
8년 전
독자14
아 뭬친 개설렜어요ㅠㅠㅠㅠㅠㅠㅠ진짜 대박이다 아 어떻게해 진짜 나 잠 못자겠다..대박신알신 하고가요...하앙
8년 전
달빛에홀리다
신알신 감사해요
8년 전
독자15
바람이살랑거리는여름에일어난일같이느껴져요 그래서 더 설레고 기분이 선선하니 좋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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