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종인] 차별하는 부모님 밑에서 자란 남매 00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0/b/6/0b6e60c9453dcf97dd27a434071fb1a3.png)
오늘도 시험점수로 엄마한테 엄청 깨졌다. 변명 한번 제대로 못하고 욕만 들은 나는 새벽 두시까지 눈도 못 붙이고 공부를 했고 학교에서 먹은 점심이후로 아무것도 먹지못한 배가 허기져 물이라도 먹을까 싶어 방에 자고 있을 엄마를 생각해 살짝히 문을 였다. '공부는 다 한거야?' 불만 켜논체 아직도 안 자고 있던 엄마는 깜짝놀라 문만 연체 얼어붙은 나를 보며 따갑게 얘기를 했고 나는 엄마에 눈치를 보며 어쩔줄 몰라했다
"다시 안 들어가?"
"물 마시려고.."
바싹바싹 타들어가는 입술은 용기내서 엄마한테 말했고 엄마는 알았다는 눈치로 날 한번 훑어보고 시계로 고갤 돌린다 나는 그런 엄마에 신경을 안 건들기 위해 발걸음도 조심하며 부엌으로 걸어갔고 예민한 엄마는 그런 나의 행동까지 거슬리는지 나에게 다시 고갤 돌린다. 물을 꺼내 컵에 따르자 거실에서 울리는 엄마에 목소리가 내귀로 다시한번 박힌다. '난 니가 빨리 졸업했으면 좋겠다' '언제까지 이러고 지낼 순 없잖아?' 엄마의 한마디 한마디가 비수를 꽂았고 멍하니 넘쳐 흐르는 물만 멍하니 쳐다봤다.
"나 왔어"
오늘도 어디서 새벽까지 놀다왔는지 흐르던 물을 닦을 쯤 문소리와 함께 오빠에 술취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어머 종인아 얼굴은 왜그래?! 또 다친거야?"
또 술 먹고 사람들과 싸움박질이라도 한것인지 얼굴에 작은 생채기가 생긴 오빠얼굴을 조심스럽게 잡은 엄마는 이리저리 살펴본다 '우리 잘생긴 아들 얼굴 어쩔꺼야' 울것같은 표정을 지으며 걱정스럽게 말하는 엄마는 또 어디 다친데 없는지 살펴봤고 오빠는 그런 엄마가 귀찮은 듯 '아 좀 신경꺼' 라며 손을 탁 치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간다. 엄마는 그런 오빠에 방문을 빤히 보다 거실 서랍을 열어 구급상자를 꺼냈고 나는 안중에도 없는지 오빠방으로 들어가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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