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익이니들! 너무 늦었지ㅠㅠ 미안해 오늘 너무 피곤해서ㅠㅠㅠㅠ 내가 지금 폰으로 온거라서 오타도 심하고 분량도 많이 적을 것 같아.. 그래도 최대한 많이 쓰고 갈게 구독료는 나에게 존재하지 않지 후후후 시작할게! 우선 백남이랑 있었던 일을 풀어볼게! 나는 백남이를 좋아해 짝사랑하는거야 물론 축제녀도 그걸 알고. 제일 먼저 알았어 축제녀가.. 내가 백남이 앞에서만 서면 부끄러워서 말도 못하고 그런단말이야ㅠㅠ 그래서 축제녀가 맨날 나보고 "야 너는 좋아한다면서 표현도 안하고 그게뭐냐ㅋㅋㅋㅋ 그게 좋아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이해안댐 진심ㅋㅋㅋㅋ" 이러면서 나 엄청 비웃었단 말이야 그래도 나는 막 너무 좋으면 얼굴도 못 드는거 있잖아 그래서 표현도 잘 못하고 말도 잘 못 했지 그 당시에 축제녀도 좋아하는 사람 있었어 그래서 나는 마음놓고 혼자 계속 좋아하고 있었지 근데 축제녀가 어느날 나한테 와서는 우리반에서 좀 잘나간다는 애들이 있단 말이야 걔네를 틴트들이라고 할게 틴트 잘바르니까 아 틴트들은 착한편이야 축제녀보다 훨씬! 틴트들이 축제녀한테 카톡을 했다는거야 뭐라고 왔냐고 물어봤더니 축제녀가 좋아하는 애를 S라고 할게 이름에 S가 들어가거든 ㅋㅋ "아 틴트 걔네들이 나더러 카톡해서는 말투 고치라고 함 ; 그러더니 나더러 뭐라는줄알아? S 좋아하지말래 ㅋㅋㅋㅋㅋㅋ 아 짜증나 내가 욕 먹어가면서 좋아해야함? 존나 싫어 진짜" 이러는거야 솔직히 틴트들은 다 알고있는것 같아 축제녀가 얼마나 S 다 들리게 얘기하고 티를 냈는데 모를리가.. 그리고 말투는 축제녀가 카톡할 때 말투가 진짜 중2병 같거든... 막 너 왜그래 이랬다고 하면 "나?;;;;; 갑자기 왜? ㅋ;;;;;" 뭐 이런 말투라고 해야하나.. 이런 말투여도 남자애들 앞에서는 확 바뀌는 그런거야 이야기가 산으로 갔네 미안해ㅠㅠㅠㅠ 아무튼 틴트들 뒷담을 쓰니한테 신나게 까더니 이제 S를 안 좋아하겠다는거야 그래서 왜? 했더니 욕먹어가면서까지 좋아하기 싫다고 하면서 자기가 좋아할만한 사람 자신이랑 어울릴 사람 추천을 해달라는거야 자기가 좋아할 사람을 왜 추천 받아.. 내 자신 마음속에서 우러나와서 좋아해야하는거잖아 근데 막 그러는거야 내가 계속 들러붙는게 귀찮아서 아무나 이름대다가 남은사람이 백남이 밖에 없는거야... 내가 하다하다 너무 화가나서 그럼 백남이 하던가 진짜; 이랬는데 진짜 내가 이 때 홧김에 이런 말을 하면 안됐었는데... 진짜 후회 돼 내가 병신 같고.. 휴휴 축제녀가 바로 물더라.. 어? 진짜?ㅋㅋㅋㅋㅋ나 백남이 좋아한다~~? 이러길래 내가 당황해서 응 ? ; 뭐라고 ? 아 하지마 ㅋㅋㅋㅋ; 이랬는데 축제녀가 니가 좋아하래매~~~~ㅋㅋㅋㅋㅋㅋㅋ나 진짜 한다~~~?ㅋㅋㅋㅋ 이러는거야.. 무슨 백남이맘 나오길 기다렸다는 사람 같이 바로 대답하는데.... 내가 아무말도 없이 정색하고 째려보니까 일부러 눈 피하면서 한다고 하는거야.. 그래서 막 하지말라고 하다가 끝났지.. 그리고 다음날이었나 2일 뒤였나? 나보고 "나 진짜 좋아한다? ㅋㅋㅋㅋㅋㅋ" 이러길래 어이가 없기도 하고 눈물 날 것 같기도 하고 해서 "아... 니 맘대로 하던가 그럼...; 짜증나.." 이랬는데 축제녀가 "야ㅋㅋㅋ; 니가 그러면 내가 미안해 지잖아ㅋㅋㅋㅋ" 이러는거야... 아니 미안하면 하지를 말던가 왜 사람 속을 긁어놓는지.. 그래서 미안하면 하지마ㅋㅋㅋㅋ; 이랬더니 뭐라는줄 알아? "ㅋㅋㅋㅋㅋ? 이미 늦었거든." 이러면서 내 귀에다가 나만 들리게 말하는데 나 정말 소름 돋았어... 와 진짜 얘가 어떻게 할지 감도 안 잡히고 당황스러운거야 그래서 백남이한테 꼬리치는게 시작 된거지 여기서.. 아 배터라 없다ㅠㅠㅠ 한가지만 더 풀고 갈게! 미안해ㅜ익인들ㅠㅠㅠㅠ 저 말 하고 다음날에 바로 나를 끌고 어디로 가는거야 그래서 왜? 했는데 걔가 백남이 뒤에 서더니 "야 박백남~~~ 너 내가 지금 등에 쓰는거 맞춰봐 ㅎㅎㅎ" 이러더니 막 뭘 적어 나는 이게 뭔 상황인가 하고 쳐다보는데 백남이가 모르겠다고 고개 젓고는 다시 애들이랑 노는거야 축제녀가 그거 보고는 막 나한테 찡찡거리면서 뭐라했는지 알아? "아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박백남 쟤 진짜 눈치업당ㅠㅠㅠㅠ '좋아해' 라고 썼는데 왜 못 알아듣는거야ㅠㅠㅠ 아 다시 쓸거야!!!!ㅠㅠㅠ" 이러고 나한테 엄청 큰소리로 말하는거야.. 아니 근데 그걸 굳이 나를 데려가서 그걸 쓰는 현장을 생중계 해주고 뭐라 썼는지 엄청 강조하면서 찡찡거리냔 말이야.. 지가 무슨 쇼케이스 현장 와있듯이 생중계하는 리포터도 아니고.. 나 진짜 너무 화나고 짜증나고 눈물나서.. 누구한테 말도 못 하고 있었어 그 때는.. 혼자만 끙끙 거리고ㅠㅜㅜㅜ 하 오늘은 여기까지 쓸게 백남이 이야기는 4탄까지 이어질거야 은근 엄청 많거든... 후 너무 힘들다 진짜 학교도 가기싫고ㅠㅠㅠㅠㅠ 읽어준 익인이들 고맙고 4탄 조금만 기다려주길바래! 고마워 정말!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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