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2072197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영상을 먼저 봐주세요* 

 
 
 
 
 
 
I N T R O

 

 

 

 

 

 

 

 

 

 

 

 

 
 
 
당신이 날 재앙으로 인정한 날부터
언덕마다 달이 자라났네
 
성동혁, 〈口> 中
 
 
 
 
 
 
 
 
 
 
 
**
 
 

 
 어머니가 경매에서 싸게 샀다는 시골의 새 저택에 발을 들일 수 있었던 것은 의사의 퇴원 허가가 떨어지고 나서도 보름이 지난 후에야 가능했다. 
 




"제발,  두 해만이라도 우리가 마음 편히 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렴."




대문 앞에서 내 두 어깨를 잡고 신신당부를 하는 어머니에게 '우리'의 기준선이 어디까지인가를 묻고 싶은 충동이 치밀었으나,  
이미 답을 알고 있는 탓에 입을 다물고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질문을 대체했다. 
어머니가 바라는 이상적인 가족의 기준에서 나는 늘 현저하게 뒤쳐지는 돌연변이였고, 오차가 용납되지 않는 이 완벽한 가정 속의 유일하게 도태된 존재였다.

스물은 나의 유통기한이었다. 
어느 순간부터 어머니는 주방에 작은 달력을 걸고 내 생일이 돌아오는 날마다 붉은 사인펜으로 크게 X를 표시하기 시작했으며, 
병원에서 막 열 여덟번 째 생일을 맞고 돌아온 내 만료일은 어느덧 729일로 줄어들어 있었다. 

 
 
 
 
 
 
 
 
 
 
 
 
 
 
 
 
 
+)
 
 
잘 부탁드립니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비회원97.24
와..영상보고 이게뭐지가 이제 뭐지로 바뀔만큼 흥미있네요! 다음도 오시는거죠? 만약 오실때 암호닉을 받으신다면 저는 [진진]으로 신청해도될까요?
10년 전
대표 사진
늘보거북
암호닉 신청 받습니다! 감사드려요ㅎㅎ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
와 영상...몰입감장난아니에요...다음편기다리면서 [27cm]로 암호닉신청하고가요!!
10년 전
대표 사진
늘보거북
감사합니다!ㅎㅎㅎ
10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61.62
인스티즈를 맨날 새로고침한 이유가 생겼네요ㅠㅠㅠㅠㅠㅠㅠ일단 영상에서 게임셋!ㅠㅠㅠㅠ경이롭습니다 (박수 짝짝짝)
10년 전
대표 사진
늘보거북
으앗,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재미있게 읽어주셔요...ㅎㅎ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1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6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