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징어] 너징이 엑소 앞에서 사생 역관광시킨 썰 2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0/0/b/00b2315b6513a7cff1204d0d2421f08f.jpg)
안녕~~~~
다시돌아온 옥! 수! 수! 야
근데...내 끊기가 그렇게 절묘했니...? 생각 안하고 끊었는데....
그리고 초록글 고마워~♥ 처음 쓰는 썰이 초록글이라니...
댓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어 ㅠㅠ
사정이 있어서 답글 못 달아준거 미안해!!!
+ 사생이들 진짜 대머리 만들어 버릴까 심각하게 고민했어..ㅋㅋㅋㅋㅋ
++ 암호닉... 언제든 환영이야... 어서와....
+++ 어제 주군 마지막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돼ㅠㅠㅠ 양평 별장은 대체 왜 사놨니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저번에 낸 문제 말입니다.
답은 수호/백현/찬열
찬열이랑 백현이는 다 맞추셨는데 수호가....ㄸㄹㄹ
그러니까 시작.
아파트 현관문이 갑자기 열려서 사생들은 다들 고개를 돌렸어.
근데..
눈치없는 너징은 계속 머리채 잡고 하던대로.
엑소가 니들 문안인사 싫다잖아ㅠㅠㅠㅠ 피해좀 끼치지 말고 공부들 좀 해ㅠㅠㅠㅠㅠㅠ 이러면서 잡고 흔들고 돌리고....
김준면이랑 변백현, 박찬열은 보면서 간신히 웃음 참고있었다.
너징은 인기척 같은 거 하나도 못느끼고 스트레스 분출중.
머리잡힌 사생 일찌니들은... 엑소는 영접했고 고개돌려서 계속 보고싶고 찍고싶은데 끈질긴 너징은 계속 머리 잡고있어서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
결국 사생이 1이 비명을 질렀어
아까전까지 지르던 고래고래 돼지멱 비명이 아니고 저기 계신 오빠를 불렀지.
찬열오빠!!! 악!! 찬열아!! 찬열오빠!!! 하고
너징은 '찬열'을 딱 듣고 머리채 잡은 그대로 굳었음
응...? 혹시 그 엑소 찬열...?
삐걱삐걱 고개를 돌리니까....
마주쳤을 때 맨 앞에 서있던 그 다리 긴 남자가 있다.
그리고 그 뒤에 있는 두 남자를 보던 너징은 친구들이 매일 사진을 보여주며 얘기하던 걸 기억해냄.
저기 있는 남자는 준멘.. 그래 수호. 그 뒤에는 백현이. 옆엔 알찬열매 찬열.... 하면서 머리채 그대로 잡고 급 생각시작.
근데... 너징이 씨름대회 우승자라 그런지 샅바잡는 힘으로 머리채를 잡았음
사생 3이 못참겠는지 머리 흔들면서 난리를 피움
엑소 세명은 스케줄 나가다 뻥져서 여섯여자의 패싸움을 보고있었지...
너징은 후에 매니저 오빠한테 엄청 훈계 들었음.
그것도 나중에.
....생각중이라 정신줄 놓고있던 너징은 미친듯이 흔들어제끼는 록의 기운을 못이기고 손을 풀어버림
세륜!!!! 대충 이런 눈빛으로 사생이들은 너징을 마구 쏘아봄.
하지만 방금 전에 신나게 즐겼던 놀이가 생각나서 차마 어떻게 하진 못하고 조금 뒤로 물러남.
엑소들은 혼자 보기 아까웠던지 어느새 숙소에서 과자파티 중이었던 나머지 아이들을 모두 불러냄
나중에 너징이 살펴본 변백현의 카톡은 정말 어이없었음
그건 나중에...
하튼 재밌는 구경거리 생겼다니까 엑소들이 내려간다고 잡고있으라고 그랬나봄
그래선지 엑소 세명들이 한발짝 다가옴
정신 다 차린 너징은 순간적으로 또 고개를 숙여 꾸벅 인사를 함
뭔가 기억나는 게 있었는지 백현이가 준면이한테 살짝 말을 걸음
"형. 쟤.. 설마 저번에 꾸벅하고 간 걔 아니야?"
헐.
엑소가 서있는 입구 3칸짜리 계단 바로 밑에 있던 너징은 백현이 말을 들음.
당황당황했는데 너징이 무서워서 좀 떨어져있던 사생이들은 못들었나봄.
너징은 혼자 피토하는 심정으로 빤히 보는 엑소들 앞에서 돌처럼 굳어있었어.
사생이들은 어떻게 해야 엑소한테 안 들키고 너징을 조용히 싸바싸바 할 수 있을까 토의중이었음.
하지만 사생이 4는 회의중인 사생이들 앞에서 당당하게 너징을 째려보고 있었지.
엑소들의 웃기다는 듯 보는 눈이 부담스러웠던 너징은 고개를 돌려 마침 너징을 째리고 있는 사생이 4를 째려봤어.
"저기, 거기요. 혹시 저번에 옆집에 들어가실때 인..."
기억났는지 백현이가 너징한테 말을 걸었음
근데 그때 마침 나머지 엑소 9명이 잔뜩 기대하는 눈빛으로 나옴
근데 너네.. 스케줄 갈때만 이쁘게 입는거니...? 그 무릎나온 추리닝은... 뭐니?
친구들의 영상에서 매일 이쁘니 엑소들만 봤던 너징은 매우 멘붕이 오기 시작함.
나중에, 엑소들한테 그때 얘기를 들어봤음
머리도 엉망이고 옷도 엄청 흐트러진데다 소리 지르고있는 사생이들 딱 보고 왜 저런지... 혹시 성폭행이라도 당한 건 아닌지 걱정됐다 함.
그런데 백현이네 앞에 있는 너징을 보고 뭔가 대충 상황짐작이 됐다고 했음.
재밌기는 엄청 재밌었다고.....
특히 백현이가 웃음 참느라 죽는 줄 알았대.
그래서...
사생이들은 이게 왠 횡재? 우리 엑소들의 흐트러진 모습.... 짤 생산기 슬슬 발동걸림
그래서 노려만 보던 사생이 4가 슬슬 엑소 눈치를 보고 사진기를 들기 시작함
근데 여태까지 엑소핑계 대고 너희들을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처단하겠다! 했는데 여기서 아.. 전 졸려서 이만.. 하고 가버릴 순 없잖아.
그래서 너징은 사생이4에게 소리를 빽 지름
"야!!! 넌 그렇게 당하고도 정신을못차리냐!!!! 카메라 내려!!!!"
조신하게 고개를 돌리고 있던 너징의 입에서 엄청난 고음이 질러져나오자 엑소 열두명은 깜짝 놀라 존경스러운 눈빛으로 너징을 쳐다봄.
.....하지만 너징은 눈치가 없어서 우쭐해지지도 못함....
여튼 사생이는 커다란 목소리에 놀라 100만원 상당의 돈범벅 카메라를 떨어뜨리고 맘
까만색 카메라가 떨어져서 렌즈가 깨지고 몸통이 엉망이 되자 순식간에 사생이 4는 울상이 됨
순식간에 분위기는 얼어붙음
사생이 4는 너징을 향해 소리소리를 지름
카메라 책임지라면서
소리를 지르면서 일단 카메라를 수습해 볼려고 한 사생이4가 카메라에 손을 대자마자...
여태까지 4가 다니면서 찍었던 엑소 멤버들의 각종 사생활 사진을 작게 현상해 놓은 것이 밀려나옴
멤버들이 자기 얼굴을 못알아볼 리는 없었음
말도 못할 만큼 민망한 사진이 제일 앞에 나오니까 순식간에 변백현 외 11명의 표정이 굳어짐
사생이 4는 당황해서 널부러진 사진들 다 주워담고는 반대편으로 뛰고 있는
다른 사생이들을 쫓아 도망감
너징은 이렇게 심하게 시달리는 줄 몰라서 엑소 열두명의 남자들이 너무 불쌍했음
엑소들 중 4명은 중국에서 나고 자란 중국인이라 낯선 나라에 와서 더 힘들어할 거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기 때문임...
너징의 친한 친구 중에 한명이 외국 가서 고생하고 있었기 때문에 공감도 되고.
그래서 너징은 사생이들을 쫓아가려고 했음
(너징은 씨름대회 이외에도 운동회만 나갔다 하면 계주 1등을 먹는 번개녀였음)
그런데 슬슬 발동걸고 있는 너징의 어깨에 누군가 손을 얹어 막음.
경수였음.
쫓아가지 말라는 눈빛에 조용히 발동을 풀음.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뒤에 서있던 종대도 감사하다며 인사를 함.
졸지에 열두남자 사이에 둘러싸인 너징은 당황당황했어.
막 아니라며 너징이 인사하려는 참에 저기서 커다란 밴이 오네...?
바로 엑소들의 매니저였음.
스케줄 있던 셋을 갈구면서 코디언니로 보이는 사람과 함께 차를 태워 보냄.
너징은 언제 들어가야 하나 타이밍을 엿보면서 오랜만에 눈치를 팍 살리기로 결정.
근데.... 남은 9명의 엑소들과 매니저가 동시에 너징을 바라봄.
저기? 그.. 눈빛은...
여기서 끊으렵니다...!
요번엔 어때요....? 잘 끊었나여......?
그러니까 손이 아파서.....
이번껀 좀 지루할거야... ㅠㅠㅠ 미안 ㅠㅠㅠㅠㅠㅠㅠㅠ
요번에도 찾아온 문제!!
저번에 너무 많이 틀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문제는 좀 쉽게 내겠시온.
지문의 다음에 이어질 등장인물들의 행동을 20자 이내로 서술하시오.
(띄어쓰기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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