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너 있다.
by.뷔뷔뷕
![[방탄소년단] 내 안에 너 있다.01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6/01/15/17/5fe7e546d4f1bfdf19b88219529408bb.jpg)
"전정국,김태형 알아?"
"김태형?"
"어,김태형.걔 잘 알아?"
모를 리가. 근데 이 형은 왜 이렇게 화가 나있지.. 또 사고 쳤구먼. 어휴..
"완~전 유명하죠,또라이로."
"그럴 거 같아."
"사람이 좀 남달라요,하는 것도."
"역시.."
"근데 친해지면 좋아요,웃기거든요."
웃기기는 개뿔이,고맙다. 한마디 던지고 교실을 나갔다.괜히 싸움 나는 거 아닐까 싶었지만 친해지면 보기 좋을 테니까..
성격은 정반대인데 친해질 수 있으려나.성격 바뀌면 재미있겠다.
자기도 모르게 한 어이없는 생각에 어이가 없어서 웃었다.그게 진짜로 될지는 모르는 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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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태형이 윤기의 팔을 잡았다.윤기는 인상을 잔뜩 구긴 채로 태형의 손을 때려 했지만 워낙 세게 잡았기에 뺄 수는 없었다.
무시하고 가려 하자 태형은 활짝 웃으면서 우산을 폈다.
비오는데,그 한마디에 어이가 없어서 욕이 나올 뻔했다.
"그래,너 21살 이였지.앞으로 호칭 똑바로 쓰고,아는척 하지마."
"아, 비 온다니까요?"
"맞고 갈 거야."
잠시 힘이 약해진 틈을 타 빗속으로 빠르게 달려갔다.제는 뭔데 자꾸 나한테 하는 걸까. 윤기는 머릿속에 잔뜩 의문이 남았지만 그냥 그러려니 했다. 또라이니까 봐준다.
한참을 달려 근처 놀이터 정자로 들어갔다.아무리 내가 빠르다고 해도 떨어지는 비만큼 빠를까, 아닐까 다를까 물에 빠진 생쥐 꼴이 돼버렸다.
이게 그 망할 김태형 탓이지.
"와..진짜 빨라."
"미친..."
"아!형 때문에 나도 젖었잖아요!"
"내알바야?"
"아..너무해."
"꺼져,좀.또라이냐 진짜?"
"친하게 지내자는데 뭐가 문제에요?"
"난 너 싫어."
"난 형 좋은데."
저 새끼를 진짜.끝이 없을 대화였다.윤기는 차오르는 욕을 억지로 누르고 태형을 쳐다봤다.생글생글 웃는게 마음에 안들었다.
뭐가 그렇게 좋은지 눈이 휘어지도록 웃는모습이 바보같았다.
"아..형,있잖아요!"
쾅!
허공을 가르는 엄청난 소리가 놀이터를 덮쳤다,어둠 또한 놀이터를 덮쳤다.
태형과 윤기는 빛을 보고 순간 정신을 잃었다.아득한 어둠에 잃었던 정신을 차린 윤기는 옆에 누워있는 형체를 김태형이라 직감하고 흔들어 깨웠다.
"야야,김태형.일어나....엥?"
목소리가 왜 이래? 어이없는 생각이 들었다,설마. 핸드폰을 찾으려 주머니를 뒤졌다.아니 잠깐 난 오늘 코트를 입고왔...
그때 김태형이 정신을 차린 건지 일어나서는 윤기형! 크게 외쳤다.
김태형은 잠시 멈칫하더니 주머니를 뒤졌다,핸드폰을 찾나.
"..오른쪽에 있어."
"아니죠,형?"
"시발..."
겨우 플래시를 키고 비춰본 우리의 모습은 많이 달라져 있었다.
민윤기는 김태형으로,
김태형은 민윤기로 바뀌었다.
"돌겠다."
"와...이거 꿈인가?"
"니 볼 아니야,내 볼이다."
"와와 아프다!"
"미친놈."
"이게 무슨일이야!"
"지금 웃음이 나와? 우리 앞으로 어쩔껀데, 니랑 나는 전혀 다른성격인거 알고는 있어?"
"암요,그래서 형이랑 친해지고 싶었는데."
"역겹다. 내얼굴로,내 목소리로 나한테 형이라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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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그렇게 해드릴게요."
"우리 서로에 대해 좀 알아햐 할거 같은데."
"올ㅋ.어쩔 수 없이 우리는 엄청난 비밀을 공유한 제일 친한 친구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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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새끼를 어쩐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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