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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참치 전체글ll조회 1351



그남자 그남자












나는…나는 아직도 네가 …


.

.

.






네가 싫은 것이 아니였다. 인간이라는 것이 대게 모태적으로 이기적인 동물인지라 너를 사랑함에 있어 너에게 많은 것을 바라게 되더라. 너를 궁지로 몰아넣어 날 사랑하냐고 묻고 대답받는 것이 한시적으로 마음의 안정이 되는 것이 인간의 사랑이란 참 모순투성이 구나 싶었다. 평균의 남자 이상으로 말이 없던 네가, 그런 너에게 조금씩 지쳐가던 무렵.. 나는 널 시험했고 너는 그런 나의 모습에 지쳐갔겠지. 




너와의 섹스에서 희락에차 눈물을 흘리던 내게 말없이 내눈가에 입을 맞추며 울지말라고 달래주던 너의 다정함이 나는 좋았다. 어쩜 너보다… 내위에서 날 울리던 너를 더 좋아한 걸 수도 있겠다…한없이 다정한 너를.





' 날 사랑해…?'









너에게 사랑받고 싶어짐이 정도가 심해졌을때 난 울며 너에게 말했다. '난…나는…우리는 달라지지 않았어, 하….전과 다른건 우린 고작 만난지 얼마나 됬나 날수를 세고 있다는 것 뿐이야…우린…' 울부짖으며 너에게 말하면서도 내 가슴 밑바닥부터 나를 혐오하기 시작했다. 너와 연애를 시작하면서 난 과연 너에게 무슨 말을 했을까…




'나는 널 사랑하되 니가 내 삶에 들어오는 건 싫어'




그때의 넌 날 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리고 지금의 날 보며 넌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형, 형은 곧 내 세상과도 같아요'




나는 너의 품에 안겨 아이처럼 엉엉 울어버렸다. 너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안도감에…

내가 이러는 이유는 나도 잘 알고 있다. 끊임없는 자기혐오 , 가슴 밑바닥부터 뻗어있는 너에대한 열등감, 누가봐도 멋있는 네가 날 좋아한다고 말했을때 나는 형용할수 없는 정복감과 도취감을 느꼈다.




'나..나버리지마..응?..나 싫어하지마..나 죽어..나싫어하지마 응?'

'내가 형을 왜 싫어해요 이렇게 예쁜데 응? 나봐요 형 나봐요 '

'………….'

'형을 만나고 나에겐 하루하루가 달라요'

'……동워나아…'

'아무의미 없지 않아요'

'……흐아…'

'매일매일이 다르고 눈을 뜰때마다 설레…'




'성용이형, 성용이형은 나보면서 매일 그생각했어요…?' 라고 물어오는 네 말에 목이 막힌듯 콱 조여왔다.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난… , 그게 아니란거 알잖아…. 


너의 가슴에 얼굴이 부비적거리면 칭얼거렸다. '…으으 …' 




'성용이형, 정말로 그렇게 생각했어요?'

아니…아니야…아니란말이야, 차마 말은 못하고 눈물만 뚝뚝 흘려대는 나를 떼어내곤 넌 나에게 죽음을 주었다.




'형이 그렇게 생각한다면…우리 잠시만 떨어져있어요, 그리고 생각해봐요 내가 정말 필요한지'





내 심장이 지옥 끝 자락 까지 떨어져 버린것 같았다.













---


정말 두서없이 써내려가서 이 무슨 망작.....ㅠㅠ

저는 ..솔직히 다 핥아요...ㅠㅠ기성용 수를 외치는 1인..ㅋㅋ

이거 끝까지 다쓰긴했는데 나눴어용 불마크를 넣을까 말까 고민중이예요 ㅠ 써놓고 보니 단 3줄만 뜨겁더군요 ㅋㅋㅋ

빨리 올께용~~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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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응엉ㅇ어엉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ㄱ가님 스릉ㅇ흠드...왤케 좋져 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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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작가님 ㅠㅠㅠ 잘 읽고 갑니다 뉴뉴ㅠㅠ 신알신이요 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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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작가님 신알신해요ㅜㅜㅜ지동원팬인저는글잡에동원이글이별로없어서슬펐어요ㅜㅜㅜ암호닉 지참치에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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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기성용 수는 벼ㅕㄹ로 없어서 슬픔..ㅠㅠㅠㅠㅠㅠ 지켜보고 있을게요..S2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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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쓰니님 신알신♡ 저도 기성용 수 좋아한다는~~ 축대 다 핥긴 해욬ㅋㅋ
13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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