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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종인] 카페 사장님과 행쇼하는 썰22222 | 인스티즈


짠!! 빨리왔어여~ 바로 썰 시작!




-




암튼 겁나 정신차리고 인사를 했긴했는데 듣는둥 마는둥 하면서 카운터로 걸어오는겈ㅋㅋㅋㅋ 처음에 교육받을 때 무조건 카운터안에는 아무도 못들어오게 하라고 그랬었거든?ㅋㅋㅋㅋㅋㅋ아니 근데 아무렇지도 않게 카운터 안에 들어와서 물한잔 빼먹으시더니 이것저것 들춰보시는거야


난 혼자 안절부절 하면서 어쩌지어쩌지 하고있는뎈ㅋㅋㅋㅋㅋㅋ 마침 점장님이 들어오시는거


" 뭐야? 표정이 왜그래? "

" 아니 그게.. 저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황한티가 많이 났던지 점장님이 오시자마자 내 표정 보시더니 카운터안에 들어와서 자연스럽게 그 분한테 가서 아무렇지도 않게 막 그 사람이 손에 들고있던 재료같은거 다 뺏더니 왜 왔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무슨 상황인가.. 했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점장님이 날 그 사람한테 소개를 시켜주는거얔ㅋㅋㅋㅋㅋㅋ


" 아, 얘는 새로 온 알바생ㅋㅋㅋ "


" 얘 많이 당황했더라. 안녕 "


" 네,네? 네.. 안녕하세여..ㅎㅎㅎ;; "


" 그리고 이 쪽은 사장님이셔ㅋㅋㅋ "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라구요 점장님????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니 점장님이 처음 면접볼 때 나한테 뭐라 그랬냐면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점장님이라 불러도되고 사장님이라고 불러도 돼^^"

이러셨다곸ㅋㅋㅋㅋ난 그래서 당연히 점장님=사장님 인줄알았지..ㅋㅋㅋㅋㅋㅋㅋ


아나 겁나 쪽팔려가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무슨... 아무튼 그렇게 사장님이랑 어색한 첫만남을 가졌다..


[EXO/종인] 카페 사장님과 행쇼하는 썰22222 | 인스티즈


지금은 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찮은 싸장님일뿐ㅋㅋㅋㅋㅋㅋㅋ




*



그렇게 사장님을 알게된지 벌써 두달이 후딱 지났음! 음...12년 12월달이네ㅋㅋㅋ나이 한살 먹기전..

본격적으로 점장님 보다 사장님이랑 더 친해지게 된 계기를 풀어볼게!


때는 바야흐로 추위가 극에 달해 매장안 수도가 얼어버리는 지경에 까지 다달았던 아주 추운 겨울날이었어. 난 여느때와 다르없이 퍼질러 자다가 온몸을 꽁꽁싸매고 알바시간 맞춰서 매장으로 ㄱㄱ했지!


근데 매장 도착해서 유니폼갈아입고 앞타임언니 나랑 바통터치하고 탈의실 들어가는거 보다가 카운터에 가만히 서있는데 뭔가 오늘따라 무슨일이 생길거같다는 불안한 삘이오는거야ㅠㅠㅠㅋㅋㅋ 게다가 불금크리.. 여담이지만 궁금한게 왜 술해장을 커피로 하는거야? 속 더 쓰리지 않나..? 암튼ㅋㅋㅋㅋㅋㅋㅋ 불금이 되면 술취한 사람들이 평소보다 더 득실거렸으뮤ㅠㅠㅠㅠㅠㅠㅠ오늘은 제발 안왔으면 좋겠다.. 하며 속으로 기도까지 했다ㅠㅠㅠ


앞타임 언니 옷다갈아 입고 간다고 나오길래(이 언니 매우 칼퇴함.. 일분도 딜레이 된 적 없었던듯..ㅎ) 인사하고 재료  안 채워진거 채워넣으면서 다 써가는 건 없나~ 체크하고 있을때 사장님 등장ㅋㅋㅋ!



" 안녕하세여 사장님~ "


" 어. 방금 출근했겠네 "


" 넹 들어온지 십분도 안됐어욬ㅋㅋㅋ 근데 이 시간엔 왜.. 


" 아, 나 점장이 폰 여기에 냅두고 왔다그래서. 가져다 주러 다시 가봐야 해 "


" 아 그러시구낰ㅋㅋㅋ "


" 무슨일 있으면 전화하고. 수고해라~ "


" 넹 안녕히가세여! "



뒤 쪽 탈의실에서 점장님 폰 가지고 나오시면서 매장 쭉 둘러보시더니 뒤도 안돌아보고 사라지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사장님 꼭 빠지지 않는말ㅋㅋㅋㅋ 무슨일있으면 전화하고 수고해랔ㅋㅋㅋㅋ전용대사임ㅋㅋㅋㅋㅋㅠㅠㅠ 


암튼 그렇게 사장님이 바람처럼 사라지시고 난 들고 설치던 볼펜으로 다시 재료 체크를 했지.. 메모한 거 게시판에 압정으로 고정시켜놓고 앞에 언니가 안하고간ㅡㅡ 설거지를 하기 시작... (짱시룸 그래도 맨날 저러니까 이제 걍 아예 내 몫이려니.. 하고 체념했닼ㅋㅋㅋ) 


고무장갑이 얼마전에 빵꾸가 나가지고 맨손으로 설거지함.. 그 한겨울에... 손 진짜 다 찢어지는줄..ㅠㅠㅠㅋㅋㅋㅋ 최대한 시린손으로 열심히 깨끗하게 설거지를 마치고 눈누난나 카운터에 서서 포스기 만지작거리는데 손님등장이~요~


굉장히 기분좋은 톤으로 ""안녕하세요~↗ " 함ㅋㅋㅋㅋㅋ 지금은 사장님이 항상 내 인사하는거 보다가 말할때랑 손님대할때랑 완전 180도 다른 사람된다곸ㅋㅋㅋ 그래서 내가 그럼 걍 제 원래 말투대로 할까요? 하니까 누구 카페 말아먹을 작정이냐 그러심ㅋㅋㅋㅋㅋㅋ


음.. 그럭저럭 무난하게 시간은 잘~ 흘러가고 있었는데 말이야.. 엄청난 사건은 내가 열심히 매장청소를 하고있던 늦은 밤 10시40분경에 일어났지.. 시간 아직도 생각나넼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빗자루로 열심히 구석구석 쓸고있는데 마침 그때 손님한분이 들어오시는거야 그래서 재빨리 카운터로 가서 인사하는데 그 손님이 들어오는 포즈부터 뭔가가 이상했었어 막 술냄새도 나고 취한건지 비틀비틀거리기도 했고ㅠㅠㅠ


괜히 해코지 할 거 같고 나혼자 오만 무서운 생각이 다 드는거야ㅠㅠㅠㅠㅠ 긴장되서 손에 땀이 다 나는거..ㅠㅠㅠ


그래도 난 꿋꿋하게 카운터앞에 서서 " 안녕하세요 주문 도와드릴게요~^^ " 안내데스크양 목소리를 시전함...... 근데 그 손님이 나 훑어보더니 반말찍찍하면서 대뜸 내가 서있던 카운터 안으로 들어오려고 하는거.. 레알 비틀거리면서ㄷㄷㄷㄷ


아 진짜 진심으로 무서워서 " 손님 여기 들어오시면 안되세요^^;; " 이랬는데 나 막 꼴아보더니 욕을 하기 시작하는거.... 이게 무슨 손님 대하는 태도냐며 혼자 노발대발하심...


아 지금 생각해도 간담이 서리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쨌든! 그 자리에 서서 계속 나 쳐다보길래 당황해서 " 주, 주문하시겠어요? " 하고 용기내서 물어봤어.. 그러니까 " 아!! 아메리카노 줘!!! " 이러면서 꾸깃꾸깃 다 접혀진 천원짜리 3장이랑 동전을 나한테 다 던지는겈ㅋㅋㅋㅋㅋ


[EXO/종인] 카페 사장님과 행쇼하는 썰22222 | 인스티즈


(깊은 빡침)...아나


내가 이 때 알바한지 2개월 남짓 넘은지라 개당황해가지고 알던 포스기 위치도 다 까먹은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손 덜덜떨면서 바닥에 돈 줍고 겨우 아메리카노 메뉴 찾아서 결제한 다음에 원두 내려서 뜨거운 물에 담고 쟁반에 가져다 줌.. 시럽이랑 같이..


그러고 다시 카운터로 와서 어쩌지어쩌지 안절부절 하고있는데 그 손님이 아메리카노 한 모금 마시더니 갑자기 잔 들고 나한테 다시 다가오는거ㅠㅠ진격의 거인인줄..ㄷㄷㄷ 아진짜 무서워서 "왜 그러세요ㅠㅠㅠ" 이럼서 울먹거리는데 그 손님 나한테 또 욕하면서 이게 왜 이렇게 맛이없냐는둥 환불해 달라는둥 혼자서 난리부림ㅋㅋㅋㅋㅋ


심지어 그 뜨거운 커피 나한테 부으려고까지 함..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아 뭐 어떻게 해야할지 사고회로가 다 정지됐었어ㅠㅠㅠ 그렇게 많던 손님이 왜 지금 안오는건가 싶기도 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때 마침 내눈에 캡스SOS호출기가 보이는거!!!!!!! 처음 알바왔을때 나 교육해주던 언니가 갈쳐준건데 SOS버튼 누르면 사장님이랑 점장님이랑 캡스아저씨들 바로 달려온담서 위기상황때 누르랬던게 생각나서 그거 바로 집어들고 SOS버튼 꾹 누르니까 막 경보음이 울리는겈ㅋㅋㅋㅋㅋㅋㅋ이 와중에 짱신기...


그 손님 약간 당황타길래 바로 전화들어서 점장님한테 전화를 했엌ㅋㅋㅋㅋㅋ


" 점장니뮤ㅠㅠ지금 손님이 자꾸 저한테ㅠㅠㅠ막 ㅠㅠㅠ암튼 빨리 내려와 주시면안되여?ㅠㅠ손님이 이상해요ㅠㅠㅠ "


" ..어.. 어? 그래 OO아 진정하고.. 음.. 그래 어.. 지금 내려갈게ㅔㅔ.. "


" 네ㅔ뉴ㅠㅠ빨리오세요ㅠㅠㅠ빨리ㅠㅠㅠ으허어유ㅠㅠ "


점장님이 겁나 잠에서 막 깬 목소리로 전화를 받으시는거야ㅋㅋㅋㅋ난 지금 난리났는뎈ㅋㅋㅋㅋㅋ 급해죽겠구만ㅠㅠㅠ 그렇게 전화를 끊고 최대한 시간을 끌어보려고 매장 온 곳을 돌아댕김.. 아근데 자꾸 따라오잖아ㅠㅠㅠㅠㅠㅠ 


한손에 캡스호출기 들고 한손에 매장전화들고 그렇게 한참을 그 손님이랑 실랑이 하는데 체감시간 한 한시간 지난거같은데 오신다던 점장님 감감무소식..ㅋ...시계보니까 점장님 집에서 내려오시고도 남았을 15분정도 지난거야ㅠㅠㅠㅠㅠ 아나 죽을 것 같은 공포감에 찌들려서 왜 안오냐고 혼잣말로 겁나 시부렁대뮤ㅠㅠ 바로 온다던 캡스아저씨들도 왜 안오는지..ㅎ


그러고 있는데 또 나보고 " 내가 뭐!! 씨* 뭐할까봐?! 아나 엿같네 진짜!! 왜 함 어떻게 해줄까?! " 이러는거;;;;;;;;;;;;;;;;;;;; 아오ㅠㅠㅠ 술마셨음 곱게 집에나 가지 왜 여기와서 괜히 나한테 시비야ㅠㅠㅠㅠㅠ


나 진짜 눈물 차올라서 바로 점장님 포기하고 사장님한테 전화함


" 어 왜 "


" 사장니뮤ㅠㅠㅠㅠㅠㅠ저 OO인데요ㅠㅠㅠ매장에ㅠㅠㅠ아ㅠㅠ손님이ㅠㅠㅠ자꾸ㅠㅠㅠ(전화통화중에 그 손님이 뭐하냐 너?! 막 이캄서 난리남..) "


" 왜 무슨일이야. 누군데 아 잠시만 어 점장한테 전화했어? " 


" ㅜㅜ전화한지 20분 넘은거같은데 안내려오세여ㅠㅠㅠㅠㅠ "


" 일단 알았어 끊.. 아 끊지말고 기다려봐 통화 계속해 바로갈게. "


" 으허유ㅜㅠㅠ 사장님 빨리여 빨리ㅠㅠㅠㅠ "


" 어어, 알았어. 울지말고 "


" 네ㅠㅠㅠㅠㅠㅠ빨리오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이러고 걍 내가 전화끊음.. 뭔가 분주하게 움직이던 소리가 들리길래 운전하시나 보다 하고 끊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근데 점장님 왜 세륜되심?; 지금 생각해도 빡치네.. 직원이 지그 어 해코지 당하기 일보직전인데..ㅠㅠㅠㅠ 됐고 몇분지나니까 사장님이랑 캡스아저씨들 등ㅋ장ㅋ 그리고 캡스아저씨들도 왜 이제서야..ㅎ;


난 구석에 찡박혀서 퍼질러앉은채 울고있었곸ㅋㅋㅋ 사장님이 막 그쪽 누군데 우리 직원한테 이러는거냐고 그러시는뎈ㅋㅋㅋㅋㅋㅋㅋ 쫌 멋있었음ㅋㅋㅋㅋㅋ 그리고 캡스아저씨들도 잘생겨서 용서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의심미)


캡스아저씨들이 나 일으켜서 매장의자에 앉혀주고 달래는 중이고 사장님은 그 사람이랑 당장이라도 싸울듯이 언성 막 높이고 있었는데 여유롭게 점장님이 매장으로 들어오심!^^!


나 진짜 어이가 없어서 눈물이 쏙 들어감...;;;;;;;;;;;;

여차저차해서 그아저씨 나가고... 아나 나가는데 매장에 침뱉고감 드럽게ㅡㅡ 그거 내가 치워야하잖슴;ㅡㅡ짜증


암튼 난 안도감에 긴장이 풀리면서 또 다시 눈물샘 퍽발..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서야 상황파악되신 점장님이 각티슈 들고 내 맞은편에 앉아서 휴지쥐어주시는데 사장님 빡쳐서 점장님한테 뭐라하시뮤ㅠㅠㅠㅋㅋㅋㅋ



" 야 넌 얘 전화도 받았다면서 왜 안내려왔냐? "


" 아 잠결에 전화받는 바람에.. "


" 잘한다 점장이라는 사람이. 나 안왔으면 얘 어쩔뻔 했어!! "


그때 대화내용 대충 이랬어 내가 너무 울면 현기증이 도져서 정신이 없던터라 제대로는 못들었지만..헣

알고보니까 점장님은 잠깐 졸다가 내 전화를 받은거고 덜 깬채로 대충 대답하고 다시 잠들었다고 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O/종인] 카페 사장님과 행쇼하는 썰22222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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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말이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ㄴㅋㅋㅋㅋㅋㅋㅋ


나 저 일 이후로 점장님이랑 말도 안섞음 한동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위 친구들이 일 안 그만둔 내가 장하다고 그랬닼ㅋㅋㅋㅋㅋㅋ 암튼 캡스아저씨들이 당분간 순찰 돌아준다고 하고 울지말라고 사탕주고 가시고 사장님도 나한테 제발 울지말라고ㅠㅠㅋㅋㅋㅋㅋ귀여우신 분들..ㅎ


아 맞다 캡스아저씨 요즘도 가끔 마주치는데 볼 때 마다 나한테 요즘엔 무슨일 없냐고 그러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이 스펙타클한 사건으로 점장님보다 사장님이 더 편해지고 더 가까운 사이가 됌!!!!


사장님 그래서 맨날 나 마감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집에 데려다주심♥ 내가 반협박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피곤하실텐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마운 맘에 쓰니는 몸둘바를 모르겠다고 한다..


그리고 이건 이제 어떻게 끝내야 하는거지..?


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와 분량보소... 길다길어...

중간에 끊기면 긴박감이 없어질거같아서 헷 걍 다적어봤어열 켈켈케렠레


오늘의 교훈 :  세상에서 사람이 제일 무섭다.


아 참 사장님이랑 점장님은 남매세요! 사장님은 30대시고 점장님은 사장님이랑 한살터울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제 나이는 시크릿ㅋㅋㅋㅋㅋㅋㅋ(찡긋) 사실 사장님이랑 나이차이 별로 안남ㅋㅋㅋㅋㅋㅋㅋㅋ껄껄... 그리고 여러분 저거 다 거짓말 하나도 없이 100% 있었던 일이에여 리얼!!!!!!!!리얼!!! 


실화라는 점 알아주시고 전 이만 밥먹으러 가겠어요.. (밥때문에 살아감)

빠이... p.s 사장님.. 왕 멋있었음 나 엄청 흉하게 울었었는데... 안놀라셨으려낰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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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우와.......대박이네여 사장님 짱멋잇으셔bb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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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알바생
그쳐ㅠㅠㅠ근데 저때만 멋있었다는게 함정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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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ㅠㅠㅠㅠㅠㅠ멋져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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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알바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멋있어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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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아... 나도 내년부터 카페 알바나 할까요...? 왜 다 잘생겼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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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알바생
그러게요... 저 이 카페 짤릴때까지 그만안둘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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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재밌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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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알바생
감사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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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헐 진짜 실화라니ㅜㅜㅜ 완전 무서웠겠다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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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알바생
짱 무서웠어요...작년일이지만 잊지못해요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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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멋이쓰세여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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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알바생
ㅠㅠㅠㅠㅠㅠ짱짱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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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헐실화라니....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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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알바생
100%리얼리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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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헐 엄청 무서우셨겠어요ㅠㅠ 저도 밤되서 밖에 다니면 괜히 이상한 생각들고 그러더라구요..(물론 전 편의점 가는겁니다 헿) 재밌어요ㅠㅠ 실화라니까 더 재밌어요 저도 카페 알바 하고싶네요..는 학생이라 fail...☆★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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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알바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Aㅏ..안타깝다.... 저희 매장어딨는지 아시면 같이 하고싶네여...ㅎ..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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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사장님..저런사장님이면알바할맛나겟다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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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알바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매일보면 안그래요.. 종인이가 진짜 사장님이었으면 좋겠네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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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뫄점장님ㅋㅋㅋㅋㅋㅋ..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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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알바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짱시룸....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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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어머머머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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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아...사장님 멋있닿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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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싸장님 멋지닿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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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멋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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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정수정이에요!! 정주행 중ㅎ 설레미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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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현실은시궁창.......종인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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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사장님 멋있으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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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헐ㅠㅠㅠㅠㅠ며씨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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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대박bbbbb 사장님 설레요..♥ 바로 달려와주시다니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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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ㅠㅠㅠㅠㅠㅠㅠ대박멋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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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점장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다시주무심ㅋㅋㅋ 사장님..하...잠시만여 그 카페 주소가???어디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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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와 설레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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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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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저도 알바하고 싶어요 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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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사장님짱짱매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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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으아앙 ㅜㅜㅜ정주행중인데너무 재미져여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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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대박짱이시네용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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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헝 머시쪙....키쓰ㅎ ㅐ...가 아니랔ㅋㅋㅋㅋㅋ알바 계속하세여ㅠㅠ엉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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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으아우ㅜㅠㅠㅠㅠㅠㅠ조니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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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헐 점장님도 남잔쥴..ㅋㅋㅋㅋㅋ 지금부터 저 끝까지 다 읽을거에요!!!!! 화이팅!!!!!!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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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사장님 머싯으세요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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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진짜사장님ㅜㅜㅜㅜㅜ종인이까지닮앗다니ㅜㅡ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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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 ....................................................................뭐야이거..나 왜 이제봤찌ㅠㅠㅠㅠㅠ엉엉*(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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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우아 . ㅠㅜ멋있어요. . ㅜ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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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와오오아오아아대박진짜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머싯따ㅠㅠㅠㅠ신알신하고가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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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ㅠㅠㅠ사장니뮤ㅠㅠㅠㅠㅠㅠ짱이다ㅠㅠㅠㅠㅠㅠㅠ멋있으뮤ㅠㅠㅠㅠㅠㅠㅠ짱인드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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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다들재밌다고해서 보러왓는데.............실화라니 더좋아여ㅠ_ㅠ 저는편의점에서알바할때그렇게술취하신분들이많이와서무서웠던기억이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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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헐... 사장니뮤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점장님 왜 그러심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다시 주무세여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쓰니 어케 됬으면 어쩌려구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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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대박....사장님 짱멋있으셔ㅠㅠㅠㅠ최고네요ㅠㅠㅠㅠㅠ부럽다....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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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점장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ㄴ 어떻게 다시 자실 수가 있으세여... 저같아도 점장님한테 화냈을 거 같네요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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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무슨일없어서 다행이긴한데 사장님 멋있다.....! 점장닌은 다시 잠들면 어떻게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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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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