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백현] 자기야,꼭 해야 돼? (부제:이런 건 내가 해도 되잖아)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c/0/7/c074fd85470ec74e634e9657c06f0186.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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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야, 꼭 해야 돼?(부제:이런 건 내가 해도 되잖아) |
"백현아 떼 쓰지말고 응?아기 아니잖아 그치?" "그래도…이건 내가 해도 되는거잖아…" "당연히 백현이가 해도 되는건데 오늘만큼은 내가 하고 싶어서 그래, 이해해줄 수 있지?" "알았어…" 백현이가 이렇게 떼를 쓰는 이유는 바로! 저녁요리 때문이다. 백현이는 유명 호텔겸 레스토랑의 주방장이다, 나는 그런 레스토랑에서 백현이를 만났고 결혼까지 골인했다. 요리를 잘 하는 나였지만 요리만큼은 백현이가 꼭 하고싶다고 하는 바람에 지금까지 거의 백현이가 도맡아서 해왔지만, 오늘은 왜인지 꼭 내가 하고싶었다. 그래서 백현이에게 말을 해봤더니 안된다고 우기기는 했지만 결국엔 나에게 져주었던 백현이다. "백현아 뭐먹고싶어?오늘은 실력발휘좀 해봐야겠어" "난 자기가 해준거면 다 좋아 그러니까 정성 가~~~득! 들어간 요리해줘" "알았어 그럼 김치볶음밥 해도되지?" "응, 자기 마음대로해~~♡" 내가 곧잘 하는 김치볶음밥은 예전 연애할때도 백현이게 해주었더니 맛있다고 해주었던 그 요리이다. 사실 내가 오늘 갑자기 요리를 하고싶다고 한 이유도 그 때가 생각났기 때문이였다. 지금도 물론 깨가 쏟아지고 매일매일이 행복한 결혼생활이지만 연애할때는 지금보다 더 설렜던 그런 느낌이 있었다. 오늘 밤은 왠지 그런 느낌을 되살리고 싶었다. "백현아, 와서 한입 먹어봐" "앙-" "어때 맛있어?앗…" 맛있냐고 물어봤더니 뜬금없이 뒤에서 안아오는 백현이다. "백현아…" "왜 오늘따라 예쁜짓만 하고 그래 응?안그래도 예쁜데 더 예뻐죽겠잖아" "으구 백현이 그래서 좋았어?" "응…너무너무 행복해 매일매일 이래왔지만 앞으로도 이랬으면 좋겠어 자기야" "흐흣 그래, 백현아 우리 앞으로 천년만년 이렇게 행복하게, 서로 위해주면서 살자" "그래서 그런데…" "응?" "오늘 첫째나 만들까?자기야?" "꺄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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