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병맛을 글에 담은.....일명 순병글 1화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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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여기에 놓으면 돼?”
“아니 거기 아니라고 몇 번을 말하니 병신아.”
“도와주는 친구한테 병신이 뭐냐.”
“병신이잖아.”
사실 저기가 맞는지 모르겠다 집이 워낙 넓어서 헤헿
내 이름은 여주. 코난이ㅈ...아니 대학생이지. 뷰랼친구 김민규 새끼가 내가 서울에서 집을 구한다는 소리를 듣자 자기가 하숙하는 집 옆집이 비었다며 신나서 떠들어댄 덕에 김민규 하숙집 옆으로 이사를 왔다.
“넓은데 못 살아서 안달인 사람도 많은데 넌 왜 넓다고 지랄이야.”
“과도하게 넓잖아 새끼야 여자 혼자 사는데 방 7개 달린 2층집 필요없거든?”
“우리가 자주 오면 되지!!”
“누굴 데리고 오게 새끼야 너 친구들이랑 아지트로 쓰기만 해봐”
“우리 브ㄹ롸들!!!”
“...(한심)”
“내가 우리의 자랑스러운 브ㄹ롸들을 보여줄게!!!”
(창문 벌컥)
“.....................”
“....................”
꺼쥬워마이걸~~~ “아니야 모르는 사람들이야 저 사람들 아니야” 창문 그렇게 세게 닫지 마 새끼야 새집이야 왜 아무것도 없는데 문을 닫고 지랄이야 난 아무것도 못 봤어 뭐 없잖아 “...새끼 힘들게 사네” “.........(또르륵)” (딩!동!) “나만 불안하니?” “없는 척해.” (쿵쿠우쿸우쿠웈우!) “어머~이사오셨나봐~” “옆집인데 떡 가져와써영~” 원래 내가 떡을 돌려야하는 거 아닌가? “너 저 목소리 알지? 니가 나가 아니 너도 나가.” “안 나오면 쳐들어간다! 쪼 쪼여 들어간다!” “빨리 나가 새끼야 쳐들어온대잖아” “이사온 게 내가 아니잖아!!” “친구잖아!!!” “벌들아 더 세게 울어! 웽!! 웽!!” “웨에에엥!! 웨에에에엥!!” “....119 신고해 빨리 여기 벌 있다고 벌집 떼달라 해” “.....빨리 나가아 나도 무서워 난 모르는 일이야” “이 구역에 미친 듯이 모여라아아악!!!” 더 있다가는 내가 신고당할 것 같아 급하게 문을 여니 “어머~아가씨가 왔네~잘 부탁해용~” .....김민규 어딨어 씨발 나와 새끼야 “저 여기 이사온 여자가 아니라서요^^ 하하하하 뭘 잘못 아셨네” “쪼오기 안에 있는 형이 우리집 사는 형인데요?” “......썅” “민규 친구면 우리 친구인데!! 얘들아 가만히 있을 수 있냐?!” “저희들의 스위트룸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브금 알아서 러브하우스 그거 뭔지 다들 아시죠~? 그거 틀으세요~) “김민규!! 여기 짐 남았어!!” 자연스럽게 문을 닫으려 했지만 “에이 아가씨! 섭섭하게! 먼저 초대하려고 직접 왔는데!” 찰거머리들 “자 그럼 우리가 직접 에스코트 해들게요~” ㅅㅂ 이게 에스코트냐 결박이지 “놔!! 날 어디로 데리고 가는거야!! 김민규!! 야!!!!!!” 이 새끼들은 밥 먹고 운동만 했나하고 팔을 보니 핏줄 봐라 터지겠다 새끼들 안 돼 저 마당에 들어가면 난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는거야!! 나가야 해!! “우리들의 스윗하고 아주 슈가슈가한 뤄블리한 하우스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문이 열리는 순간....마당에 저거 뭐야.... 아니 귀엽게 브이하지 마 다 늘어난 난닝구에...저게 반바지야 팬티야... “아니야 여기 아무것도 없는데?!” 우리 민규 저렇게 담을 잘 넘었었나. 흰 천으로 사람 덮지마 죽은 것 같잖아 “아니야 우리형이니까 신경쓰지 마! 들어가자!” “와 우리집에도 여자가 들어온다!!” “안 들어가!! 놔 이 새끼들아!!” “여러분 여자가 왔어요!!” “안 왔어요!!” “시끄러!!!!!!!!!!!!!!!!!!!!!!!!!!” “(방금 뭐 들림?) 들어와 괜찮아!! 다 좋아할거야!!” “(아니) 내가 안 좋아 놔!!” “시끄러!!!!!!!!!!!!” “이사한 날엔 역시 중국음식이지!” “짜장? 짬뽕? 아 혹시 짬짜면?” “안 먹어! 놔! 집에 갈거야!” “시끄러!!!!!!!!!!!!!” “아오 씨붤 저 새끼들 왜 맨날 지랄들이야” “don't come over, you superficial imbecile (여기로 넘어오지마, 이 천박한 병신아.)” 계단에서 내려온 두 놈이 뭐라고 지껄이던 “관찰대상이 하나 더 늘었군요 좋은데요?” 누가 우릴 보며 뭐라고 끄적이던 “나갈거라고!! 놓으라고!! 나갈거야!!” “시끄러!!!!!!!!!!!” “우리들의 스위트한 집에서는 항상 달콤한 향이 난답니다~” “야 이 씨발틱한 아가들아 조용히 안해!!!!!!!” 이젠 장애물 피하기인가! 주걱이 날라온다! 아 이걸 잡고 저기 날라오는 국자를 쳐내라는건가! “이약!!” “으얽” 뭔가 쓰러지는 소리가 났지만 괜찮아 난 국자를 쳐냈어!! 미션 클리어! 이제 나가면 돼!! “다녀왔습...” “나갈거야 놔 이 쓰레기들아!!!” “한번만 보구가요 누나!!” “시끄러!!!!!!!!!!!!” “저 시끄러운 새끼들 때문에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어 씨발” “these guys are total morons(저것들은 완전 저능아들이야)” “이건 엄청난 실험대상이에요!” 작가 : 그렇게 찬이는 그 길로 방으로 올라갔다. ------------------------------------------- 안녕하세요 언제까지 올릴진 모르겠지만 잘부탁드려요 혹시 촑창 ㅂㅡㄹ * ㄱㅡ에서 보신적이 있다면 맞아요 오해하지 마세요 친구랑 같이 쓴거라서 그래요 그냥 같이 올리자라고 했을뿐 아 그리고 이동금지 사진 있으면 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