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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징이 엑소랑 동거하는 프로그램 찍는 썰33333333
(부제:이젠 어색하지 않아여)
암호닉 걸어주신
랑해님♥
덜트님♥
그리고기다려주신 독자님들 감사해요^^
얼른시작할게요~
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녕하세요엑소루한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루한오빠의 턱빠진 웃음을 보면서 너징은 매우 민망해지기 시작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보니 우리둘이 좀 시끄러웠나봄. 저쪽에있던 종인 오빠가 우리둘을 발견함ㅋㅋㅋㅋ
"루한형!!!!!!!!!!!!!!!!!!!!!!!!!!!!!!!!!!!!!!!!!!!!!!!!!!!!!"
"ㅋㅋㅋㅋㅋ내가먼저찾았다?"
나징 그사이에껴서 이도저도못하고ㅋㅋㅋㅋㅋㅋ내가 엑소를 이렇게가까이서보다니 멘붕도오고ㅠㅠ
너무잘생기고진짜ㅜㅜㅜ 심장은쿵쾅쿵쾅뛰고ㅜㅜㅜㅜㅜ 근데 종인이가 먼저 말을 걸어줬음ㅜㅜㅜ
"안녕?
"앗..안녕하세요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징 소심모드 또 발동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둘을 사이에 끼고 공원 입구로 가고있는데 지금 내가 엑소사이에 있다는거 상상만으로 너무 설레고
진짜이게 꿈인가생신가싶은거임ㅜㅜㅜㅜㅜㅜ 계속 마음속으로 아...설레뮤ㅠㅠㅠㅠㅠㅠㅠㅠ라고생각하다가 어느순간 내가 그말을 입밖으로내뱉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너징 또 돌이킬수없는 짓을 함ㅜㅜㅜㅜㅜㅜㅜㅜ
"설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ㅋㅋㅋㅋㅋㅋㅋ우리있어서요?"
루한오빠가 이렇게물어보는데 진심 심장어택ㅜㅜㅜㅜㅜㅜㅜ이오빠진짜 안되겠어ㅜㅜ내취향저격 너무설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네..완죤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징이 이러면서 대답하니까 오빠둘이서 완전 귀엽다는 듯이 쳐다보는데 난 그게더 설레고ㅠㅠㅠㅠㅠㅠ
이러다보니 어느순간 입구가보이기 시작했음.근데 내눈앞에보이는....저남정네들이...................................
엑소임ㅜㅜㅜ 내가맨날 집에서 덕질하면서 꺅꺅되던 오빠들이 지금 내눈앞에보인다는게 진짜 믿을수가없었음ㅜㅜ
점점가까이갈수록 멤버들도 나를 흥미롭게 쳐다보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매우민망했음ㅋㅋㅋ시선을 어디다둬야할지몰라서 그냥 멍하니 있었던것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멤버들이랑 모두 만나고나니.......나니.........난쭈구리가된것같음.
일단이오빠들키가너무큰것같음. 솔직히말하면내가작은거지만ㅜㅜㅜㅜㅜㅜ 뻘쭘히 서있으니 준면오빠가 이 어수선함을 정리하려는듯해보였음 역시준멘임짱짱맨.
이생각으로있는데 갑자기 구호를 외치심.......????????
"WE'RE ONE!!!!안녕하세요 엑소입니다!!!"
우렁차게나에게 인사해주심ㅋㅋㅋㅋㅋ난 매우당황함....ㅋㅋㅋㅋㅋㅋ여러분 저 엑소한테 단체인사받았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당황함 속에서도 그래도 나보다 나이도
많고 키도크고....우월한데 내가 가만히 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들어서 나도 인사를 했음ㅋㅋㅋ어디서 그런패기가나왔는지 의심스러움.
"안녕하세여 18살 나징어입니다!"
하고 꾸벅인사를하니까 엑소도 웃으면서 쳐다봐주심 인사한방에 분위기 급 훈훈해졌음ㅋㅋㅋㅋㅋ
이쯤되서 자리이동을 하기로했음ㅋㅋㅋ 작가언니랑 나까지껴서 엑소차로이동하면서 설명을 듣기로했음ㅋㅋ
안그래도 사람많은데 두명까지 더끼니 더 따악붙어앉아야했음.매우행복했음@@@@@@@@@@@@@
근데 좌 찬열 우 크리스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징 매우 굳어서 망부석처럼 꽂꽂히
앉아만있었음. 그러다가 작가언니가 설명을 했음.
"자 대충 소개는 끝나셨죠? 이쪽은 나징어고 이쪽은 엑소. 사전에 들으신대로 동거프로그램이고
총 8부작 기획하고있어요, 촬영은 엑소숙소에서 할거구 일주일에 한번 촬영할거에요. 리얼리티를위해서
촬영이 진행되는동안은 카메라없이도 징어양이 숙소에서 같이지낼거구요.일단 간단한 사항은 여기까지구요
궁금한거 더 있으세요??"
내가이언니 말 잘한다고 했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진심 똑부러지게잘하는것같아 진짜 매번느껴
ㅋㅋㅋㅋ어떻게 저렇게 긴말을 안끊기고저렇게말하지?ㅋㅋㅋㅋㅋㅋㅋ 작가언니말에 우리 열세명 모두 고개를 절레절레흔들었음ㅋㅋㅋ
그렇게 엑소 숙소에 도착했고 일단 아까 공원에서 촬영한걸로 1화 만들고 내인터뷰 멤버들인터뷰한거 넣으면
분량충분하다고해서 오늘을 일단 친해지는 시간을 갖기로 했음. 내짐은 언제 가져다가놓으셨는지 거실에 내 캐리어가 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그렇게 열세명이둘러앉았는데 뭔가 너무 어색했음ㅜㅜㅜㅜ
안그래도 어색한거싫어하는데ㅜㅜㅜㅜㅜㅜㅜㅜ너징 뻘쭘해서 티비한번봤다가 쇼파한번봤다가 그렇게 눈알만 됴르르굴리고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글라인이 괜히 비글라인이아님ㅋㅋㅋㅋ정말뜬금없음ㅋㅋㅋ 갑차지찬열오빠가
"우리 게임하자"
♥
정말 갑자기 왠 게임이라고생각했었지만 지금 우리는 매우 친해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작 딱밤맞기에 아이엠그라운드게임 이면 어색했던것도 다풀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어어어어 나징어 또걸렸다ㅋㅋㅋㅋ나징어 게임 진짜못하네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아니에요 이거반칙반칙 판엎어버려 에라이!!!!!!!!!!!!!!!!!!"
이렇게 전부다 친해져서 서로 번호교환도하고 수다막 떨다가 하루가 져물어져 벌써 저녁이됬음.ㅋㅋ
저녁이되면?????당근배가고프지 훗.
배가고프면??ㅋㅋㅋㅋ아싸밥먹자 ♥
열세명이서 전부 다 배가고프다고 느끼고있는데 맏이오빠가 하마디하심.
"막내셋 장봐온다 실시"
오늘은 여기까지!!!!!!!!!!!!!!!!!!!!!!!!!!!!!!!!
얼른얼른쓰느라 늘 정신이없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처음이라 이해해주세요♥
안나오는 멤버들은 최대한 빨리 다 등장시킬테니깐 걱정 붙들어매고 계세여~~~~
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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