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또 왔어요 할거 없어서 끄적이다가 그냥 세이브처럼 내일 올리려다가 올렸어요 하핳
이동 금지 팬페 사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내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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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곳을 벗어나야 한다.
[순간의 병맛을 글에 담은.....일명 순병글 2화 지금 시작합니다.]
자 침착하자 주위를 파악해
일단 양 옆에 내 팔을 붙잡고 있는 금발 개뼈따구와 흑마새끼 하나
내 앞에 스위트 타령하는 한라봉 하나
아직도 장애물을 투척하는 무서운 언니 하나
어디선가 아련하게 울려퍼지는 시끄러는 내 알바 아니고
그렇다면.....
[system/옆집 하숙집] 탈출 1-주위를 파악하세요. <완료>
자 이제 주위를 파악했으니 일단 육체의 자유를 획득하자. 이 둘을 어찌 처리할까
...................
전략 그런 게 어딨어
“으얽!!”
"얽!!"
내 승모근은 날 배신하지 않아!!!!!
[system/옆집 하숙집] 탈출 2-몸의 자유를 획득하세요. <완료>
자 이제 얼마 안 남았어!!!! 저 문까지만 가면 돼!!! 저 문만....!!!
“으억!!!!!!”
뭐지 난 지금 뭐에 걸린거지?
[system/옆집 하숙집] 〈!>꽃미남을 만났습니다.
1. 무시하시겠습니까?
2. 키스하시겠습니까?
당연히 2.........!
....잠깐만 나 넘어지고 있는데?
“누나가 원우형 기절시켰닭!!”
“원우형 기절했대!!!”
“권간!!”
“어레스트!! 바로 수술에 들어가야 합니다!!”
꽃미남이 있어도 여긴 아니야. 침착하자. 바로 뒤돌아서 뛰면 돼 문까진 0.003Km 밖에 안 남았다고!
(쾅!)
“큰일이야!! 지훈이가 쓰러졌어!!”
[system/옆집 하숙집] 〈!>두 마리의 합체형 몬스터가 달려옵니다.
근데 저 분홍머리 안고 있는 사람 그 난닝구 브이 아니야?
“너 광합성 한다며?”
“몰라 창문을 봤는데 갑자기 지훈이가 쓰러지길래 데리고 왔지.”
...그럼 저 사람은 창문으로 들어왔다는 소린가?
“권간!! 메스.”
“하잇 센세”
“형! 왜 그래요!! 죽지마요!!! 죽지 말라구요!!!”
오 그래도 저 새끼 나름 같이 사는 형이라고 걱정하나...
“죽더라도 만능카드는 주고 가요!!!!!!!”
.....저런 배은망덕한 새끼
[system/옆집 하숙집] 〈!>주위 몹들의 시선이 분산되었습니다.
지금이 기회다 이 때야!!
“내가 이걸 왜 찍고 있어야 돼.”
“damn..."
"이건 분명 엄청난 자료가 될거야 준휘야 조금만 부탁할게♥"
여긴 막혔어 그럼 옆으로...!
“형들은 신경쓰지 마세요.”
[system/옆집 하숙집] 〈!>길이 모두 막혔습니다.
난 망했어...망했다고....!! 이제 이 지옥같은 곳에서 평생을 썩어야한다고...!!
“아ㅏ....”
“원우형 뭐라구요?”
“환자가 말을 합니다! 살아났어요!”
“아ㄷ...”
“형 조금만 더 힘을 내요! 살 수 있어요!”
“아따따따따따ㄸ따 띠드버거 따뚜데여!”
.......................
“..................”
“..................”
작가 : 꺼쥬워마이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