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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꿀잠만 자던 내가,

잠을 설쳤다.

 

 

 

 

 


왜냐고?

 

 

 

꿈에 전정국이 나왔거든.

 

 

 

 

 

 

 

 

 

[방탄소년단/전정국] 정국이랑 친해지기 04 | 인스티즈

 

 

"..예쁘다."

 

 

"예뻐,"

 

 

 

 

 

 

 

 

 

 

[방탄소년단/전정국] 정국이랑 친해지기 04 | 인스티즈

 

"아아악!!!! 미쳤나봐!!!!"

 

 

 

 

 

 

 

꿈 속의 전정국은 마치 버퍼링이라도 걸린 듯

계속해서 나한테 예쁘다고 말해왔다.

 

 

 

 

 

 

 

 


"하....."

 

 

 


아니, 왜 이런 꿈을 꿨지.

 

나참ㅋㅋㅋㅋㅋ그리고 부끄러워서 잠도 설친 내가 더 어이없다.

 

이건 수정이한테도 절대 말 못할 수치스러움이야.....

 

 

 

 

 

 

 

 

 

 


오늘 난 피아노수업, 정국이는 보컬수업이 있다고 했으니까


잘하면 안 마주칠 수 있겠지..?

 

 

 

 

 

 


혹시라도 마주치면 계속 꿈생각나서

 

"얼굴 폭발할지도 몰라.....으으.."

 

 

 

 

 

 

 

 

오늘은 꼭 틀어박혀서 피아노만 치자고 다짐하는 여주였다.

 

 

 

 

 

 

 

 

.

 


.

 


.

 


.

 

 

 

 

 

 

 


"여주야, 너 정말.. 연습한 건 맞니?"

 

"네...."

 

"계속 이대로 할거야? 아니잖아. 정신차리자, 여주야. 너 이제 고3이야."

 

"...죄송합니다."

 

 

 

 

 

 

 


그래, 나 고3이었지.

 

 


전정국에 이리저리 끌려다니고 정신 팔린다고 잠시 잊고있었다, 그 무게를.

 

 

 

 

 

자주 보지도 못하는데 얼굴 보일 때마다 대학타령을 하시는 아빠와

그에 매일 나를 자책하며 끝없이 압박받았던..

 

 

 

 

 


선생님께 혼나면서 온갖 다 생각났다.

 

 

쌤말대로 못하는 내 자신도 너무 답답하고 미웠다.

 

 

 

 


머릿속이 복잡해지면서 울컥했지만

앞에서 울면, 괜히 나만 힘든 척 하는 거 같아서..

정신을 붙잡고 울음을 참았다.

 

 

 

 

 

 

 

 

 

그리곤 수업이 마치자마자 입술을 꾹 깨물고, 비상계단으로 향했다.

 

 

 

 

 

 

들어와 문을 닫자마자 울음이 터져나왔다.

 


"흐...허..으엉..흡..끅...."

 

 

 

 

 

 

 

조용한 계단에서 내 울음소리만 울렸고

그럴수록 더 서러워져서 울음소리가 커졌다.

 

 

 

 

 

"흐어어어엉...끅! 흐..으어엉..헝..."

 

 

 

 

 

 

 

 

근데 갑자기 비상구 문이 열리더니

 

 

 

[방탄소년단/전정국] 정국이랑 친해지기 04 | 인스티즈

 


박지민이 들어왔다.

 

 

 

 

 

 

나는 깜짝 놀래서 눈물도 채 못닦고 조용히 박지민을 바라봤고


나와 마찬가지로 놀란 것 같은 박지민도 눈을 똥그랗게 뜨고 날 쳐다봤다.

 

 

 

 

 

"............."

 

 

"............."

 

 

 

 

 

 

 

 

그렇게 몇초동안 둘 다 숨죽이고 있는데,

 

 

갑자기 박지민이.. 울상이 되더니 훌쩍거리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보는데, 당황했던 나도 다시 눈물이 나올만큼

 

나보다 더 서럽게 울었다.

 

 

 

 

아버지가 반대하신다는 정국이의 말이 떠올라서 더더욱 슬펐고

 

 

 

 

 

 

아예 계단에 주저앉아 들썩거리고 있는 지민을 보고

나도 울면서 다가가 옆에 앉아 괜찮다며 몇번이고 토닥였다.

 

 

 

 


"흐어어어ㅓ...어으엉..흐..흑..흡..끅..흐엉"

 

 

 

[방탄소년단/전정국] 정국이랑 친해지기 04 | 인스티즈

 
"괜찮아..흐으..울지마..흡극...흐어..다 잘될거야!!흐어어엉.."

 

 

 

 

 

 

 


.

 


.

 


.

 


.

 

 

 

 

 

 

우린 그렇게 같이 펑펑 울다가..

점점 진정해 울음을 그쳐가고

훌쩍거리는 소리가 줄어들수록 뻘쭘함과 민망함은 더 커져갔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정국이랑 친해지기 04 | 인스티즈

 

 

"................"

 


"................"

 

 

 

 

 

너무 많이 울어서 멍해졌다고 할까나.. 둘 다 그 상태인 것 같기도 하고.

 

 

 

 

 


눈이 퉁퉁 부어서 자신의 머리를 매만지는 지민을 쳐다보고 있으니

 

 

 


평소에 마주칠 땐 그냥 (제대로 쳐다보지도 않았지만)

 

정국이와 똑같이 어려운 남자애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뭔가 지켜주고 싶고, 한없이 여리게만 보였다.

자꾸만 위로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괜찮아?"

 

 


내 말에 지민이는 고개를 들어 빨갛게 충혈된 눈으로 날 쳐다봤고

 

 

 

 

 

"쌤! 혹시 박지민 어디갔는지 알아요?"

 


그 순간 비상계단 문 너머로 정국이의 목소리가 조그맣게 들렸다.

 

 

 

 

 

 

 

 


"..야, 너 찾는데.."

 

"아... 못나가."

"..하긴... 너 운거 엄청 티나."

 

".....너도거든."

 


"...그 부운 눈부터 뜨고 말해."

 

 

 

 

[방탄소년단/전정국] 정국이랑 친해지기 04 | 인스티즈

 

 

"허, 넌 지금 내가 봐왔던 김여주 중에 제일 못생겼어."

 

 

 

 

 

 

 

[방탄소년단/전정국] 정국이랑 친해지기 04 | 인스티즈

 

 

"..너도 완전 추하거든..?"

 

 

 

 

 

 

 

 

그렇게 서로가 더 못봐주겠다고 투닥거리던 중

정국이에게 전화가 왔다.

 

 

 

 

 


"어.. 여보세요."

 

[아 여주야, 너 어디야? 박지민이 없어졌어.]

 

"아...그래?"

 

[응! 그래서 걔 버리고 너랑 같이 가려고~]

 

 

 

 

 

통화내용이 들리나본지 지민은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고

귀여운 표정에 긴장이 풀린 난 조용히 웃었다.

 

 

 

 


"아.. 나.. 미안. 벌써 집왔어.."

 

[헐... 진짜? 언제 갔어ㅠㅠ 담엔 꼭 나랑 같이가!]

 

"알았어."

 

 

 

 

 


대충 통화를 마무리하고

 


문 밖에서 정국이의 안녕히계세요 소리를 듣고나서야

나랑 지민이는 나올 수 있었다.

 

 

 

 

 

 

 


"아맞다 너, 전정국이랑 요새 친하게 지내는 것 같은데,"

 

"응?"

 

 

"나 운거 절대 말하지마. 절대! 진짜 안돼.."

"ㅋㅋㅋㅋㅋㅋ어.. 근데 나도...마찬가지.."

"아그래! 약속하자. 둘 다 비밀로 지켜주는 거다. 알겠지."

"알겠어."

 

 

"빨리 새끼손가락걸어. 나 진지해."

 

"알겠어(비장)."

 

 

 

 

 

 

 


그렇게 평생 정국이는 몰라야하는 부끄러운 비밀이 생겼다.

 

 

 

 

 

 

 


약속은 꼭 지켜야한다며 신신당부하고 번호를 가져간 지민이

[방탄소년단/전정국] 정국이랑 친해지기 04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전정국] 정국이랑 친해지기 04 | 인스티즈

 

 

 

 

 

 

 

 

 

그리고 정국이..

 

 

[방탄소년단/전정국] 정국이랑 친해지기 04 | 인스티즈

 

 

 

 

 

 

 

 

 

 

 

 

 

 

 

넹.. 드디어 지민이가 나왔네요!

 

그리고 여주는 여태껏 정국이 앞이라서 답답했던 거지

저렇게 울음까지 꾹 참고 작곡도 하고 나름 야무진 아이였어요!

ㅎㅎㅎ..그리고 지민이를 어색해하지않는 이유는

우는 모습으로 처음을 틈으로써...

지민이를 완전 아가(!)로 보는거에요! 막...안아주고싶고! 진주처럼...! 네..!

 

 

사실 지민이는 그렇게 귀여운 인물이 아닌데도

우는 움짤을 찾다보니 너무 귀여워서...!

차마 넣지 못했네여..ㅎ

 

앞으로 셋이서 같이 보기좋게 꽁냥거렸으면 좋겠네요ㅎㅅㅎ

 

 

 


 

 

 

 

안녕하세요ㅎ 우엉차에요!

이번편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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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미니미니에여! 울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지민이랑 친해진것같아서 좋아여! 잘읽고갑니당~
10년 전
대표 사진
우엉차
미니미니님ㅎㅎㅎㅎㅎ항상 감사해요!♥
10년 전
대표 사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0년 전
대표 사진
우엉차
네신청받았어요!! ㅋㅋㅋㅋㅋ그러게요 구래서 제목이 정국이랑 친해지기가 아닐까하는....ㅎ감사합니다!!♥
10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97.110
세상에..넘아귀여운것..다들 이네요..암호닉!!'[정꾸0307]신청이요!! 다음편도..그보고시포요..❤️
9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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