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노래방에서 도경수 만났던 썰 2 (부제:경수야 지금 뭐라는거야)

작가의 말

생각보다 다음편을 계속 써달라는 독자분들이 많더라구요!!♡그래서 다음편을 쓰게 되었습다!

노래방에서 도경수 만났던 썰 2

그렇게 나의 경수와의 짧은 만남은 끝났고 나는 그냥 대수롭지 않게 아 노래방에서 우연히 도경수를 만났었구나 하고 넘겼었지만,

며칠 뒤에 경수와 나는 다시 만났다, 바로 그 노래방 그 방에서 말이다.

노래방을 다시 친구와 가게 되었다.

"이모 2시간이요!!"

"오늘은 친구랑 같이왔네?왠일이여!"

"이뫀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전에 그냥 혼자 와보고싶어서 와봤던거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왕따아니에요..ㅎㅎ"

"그려그려 3번방~~~~"

내 친구와 함께 노래방은 왔지만

?????????이년이??????????????????????????자기가 와재서 왔더니 뭐?????학원을 가야되????????

그래서 그냥 내 친구를 보내고 나는 또 혼자 신나 흥에 겨워서 노래를 불렀다, 물론 댄스곡을 말이다.

"나 으르렁 으르렁 으르렁대!!!!!!!!!!!!!!!!!!!!!!경수야!!!!!!!!!!!!도경수!!!!!!!!!!!!!!!!!!!!!!!!!!!!!"

난 이미 임진각 도라에몽과 빙의했다.

단지 그 대상이 준면이에서 경수로 바뀐 것 뿐이였다.

그런데 잠시만..

아 잠시만..

왜 또 경수의 목소리가 들리는거지..?혹시 또 경수니..?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나는 또 옆방문을 슬쩍 들여다봤다.

언제나 예감은 틀리지 않았고 혹시나가 역시나였다.

그래 경수구나 경수였어 경수였다고!!!!!!!!!!!!!!!!!!

나는 또 다짜고짜 방문을 열기엔 실례라고 생각해서 경수의 시간과 나의 시간이 가길 기다렸다.

약 2시간후에 옆방에서 노래소리가 끊기는 소리와 동시에 경수가 나왔다.

물론 나도 나의 방문을 힘차게 열었다.

경수가 먼저 나에게

"어 전에 그..맞죠?"

"네…맞고 말고요..후하후하"

"왜그러세요 갑자기?"

"아 아니에요! 그런데 오늘은 왜 또 노래방을 혼자…"

"아~~원래 백현이랑 같이 오려고 했는데 갑자기 백현이가 약속이 생겨서요 그래서 혼자 왔죠, 근데 맨날 혼자 오는거 보니까 친구가 없…"

"아니요????????????무슨 소리 하시는거에요??????저 친구 짱짱 많거든요?친구 학원가서 저 혼자 있었던 것 뿐이거든요???????????거 참 이상한 사람이네요!"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제가 준면이형을 만나러 가야되서요 다음에 또 볼수있으면 봐요!"

"ㄱ…그래요, 잘가요.."

난 오늘도 경수와의 짧았지만 기억에 강렬히 남는 그런 만남이였고

난 그걸 또 친구에게 자랑질을 하다가 핸드폰을 두손에 고이 잡고 잠에 들었다.

+작가의 말

여러분..미안해요..학교갔다가 급하게 쓰느라고 머리를 쥐어짜도 소재가 나오질 않아요..여러분이 댓글로 다음편은 어떤거였으면 좋겠다! 써주세요!!!

그러면 다음편에 여러분들이 원하는 소재로 꼭 꼭 써드릴게요!♡

[독자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수또만났네요 진짜 운명인가봐!

[독자2]

저기 저노래방어디죠?ㅋㅋㄱㅋㄱ당장혼자가야지

[독자3]

하ㅠㅠ나도 저 노래방 혼자갈래

[독자4]

잠깐망요..그래서저노래방주소좀..

[독자5]

그래서 저기 노래방이 어디죠?

[독자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기노래방이어디죠?

[독자7]

ㅋㅋㅋㅋㅋ거참이상한도경수네여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