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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전정국] PC방 형사 (부제 : 연애 못하게 저주할거야ㅂㄷㅂㄷ) | 인스티즈

 

 

부제 : 연애 못하게 저주할거야ㅂㄷㅂㄷ

 

 

 

 

 

 

"미안해!! 내가 너무 늦었지 헉헉..."


"안녕하세요"


"아이고 힘들다.. 매번 늦어서 미안하다.."


"괜찮아요. 오늘은 인수인계할거 없어요"


"아 그래? 그래 그럼 얼른 가봐"


"저 게임하다 갈거예요"


"그랭 수고했어"

 


아침마다 일찍 일어나서 출근한다는건 굉장히 힘든일이다.
그게 학생이던 알바생이던 회사원이던 아침에 일어나는 것 자체가 제일 엄청난 일인거야!
진짜 돈벌기 더럽게 힘들다.. 한숨을 쉬며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카운터로 돌아와 주섬주섬 파우치를 열어 화장을 하기 시작했다.
아침 8시까지 풀메이크업을 마치고 출근하기란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만큼 힘든 일이다.
졸린 눈으로 겨우 준비를 마치고 버스를 타면 버스 승객중 이미 한껏 꾸민 모습으로 버스를 타는 여자들이 보인다.
아무리 같은 여자라지만 화장을 끝낸 상태로 버스를 탄 여자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거울을 보며 비비를 얼굴에 바르는데 교대 알바생이 빤히 쳐다봐 눈이 마주쳤다.
아침마다 내가 화장을 끝낸 얼굴을 보곤 경이롭다는듯 바라보곤 하는데 그래.. 분명 출근할땐 쌩얼보다 게임하고 일어나면 화장이 끝난 멀쩡한 얼굴을 보면 당황스럽긴 하겠지..

 

 

한날은 내가 굉장히 피곤한 날이 있었다.
그런 내 얼굴을 보더니 가만히 쳐다보길래 뭘보냐 했더니 화장 안했냐고 물었다.
매번 쌩얼이였는데 이게 뭔 소리람...

 

 

"어제도 쌩얼이였는데..? 나 맨날 아침에 쌩얼로 왔어 잘 시간도 없는데 어떻게 화장을 하고오냐?“

 

 

[방탄소년단/전정국] PC방 형사 (부제 : 연애 못하게 저주할거야ㅂㄷㅂㄷ) | 인스티즈


"어제보다 5년은 더 늙어보여요"

 


3시간 잤다 이 도그베이비야...ㅂㄷㅂㄷ
그리고 니가 나보다 나이 더 많아보여 자식아... 군대나 가버려라
너 내가 언젠간 복수한다 길가다 누가 뒷통수 갈구면 내가 짱돌로 후려친줄 알아라 내가 점찍고 나타나서 너 괴롭힐수도 있다 너 진짜 조심해라 아오...
또 어제는 내가 향수를 새로 바꾸고 어떤가 맡아보라 했더니 아카시아 썩은내라 하는거다.
아카시아는 개뿔 아카시아에 아도 없다고 어? 죽여버릴놈... 내가 니놈을 남들한테 아카시아썩은내라고 호칭해 이자식아!!!!!
씨.... 생각하니깐 또 열받네?
저놈은 분명 연애를 못할거다. 아니, 내가 못하게 저주할거다. 아주 평생 솔로로 썩어버려라

 


"하하.. 게임 열심히해"


"네"

 


다시 자리에 앉아서 게임하는 모습에 한숨을 쉬고 다시 화장에 열중하기 시작했다.
아무리 공들여도 30분 안에 끝나버리는 화장을 마치고 냉장고 속 재고를 채우고 청소를 하고 이것저것 하니 할게 없다.
시간이 더럽게 안간다.. 아침이라 게임하러 PC방에 오는 사람은 어른들 뿐이라 아침엔 많아봤자 15좌석을 채울까 말까 한다.
멍때리다 손님오면 인사하고 또 멍때리고 가만히 있다가 휴대폰도 만지고 주문 들어오면 음식을 만들어 손님에게 내가고 다시 멍때리고 휴대폰하고를 반복했다.
10시쯤 되면 손님들이 하나둘 오기 시작하고 11시면 제일 시끄러운 초딩들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이것들은 아침잠도 없는지 9시에 찾아오는 초딩도 있을정도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어야~ 그려"

 


힘차게 인사하는 초딩도 있는가 하면 고개만 까딱거리는 초딩이도 있다.
고개만 까딱하지 말고 말로 좀 인사해주면 어디가 덧나나..
진짜 궁금한건데 초딩들은 어쩜 저렇게 하루도 안빼먹고 피씨방을 놀러오지?
주말에도 오는것같던데 하루에 한시간씩만 해도 3만원인데 기본으로 음료수 한잔에다 거기에 소시지, 라면, 햄버거 등 겁나게 시켜먹던데 요즘 초딩들은 용돈도 많이 받나봐 부럽다..

 


"누나 S보드 맡아주세요"


"들어와서 두고가 누나 귀찮다"


"넹"

 


매번 보드를 챙겨와 자리에 두고가더니 이젠 뻔뻔하게 카운터에 맡아달라는 초딩들도 있다.
귀찮긴 해도 귀여우니 봐주기로 하자 그래도 꼬박 인사하고 의자 정리도 해놓고가니깐 착한것들
초딩들을 맞이하고 자리도 정리하고 주문도 받고 하니 어느새 12시가 돼간다.
초딩들은 자리에 앉아 아주 가볍게 음료부터 주문을 하는데 또 어떻게 알고 슬금슬금 식사를 주문하는 손님들도 있다.
이 사람들은 누가 주문한건 어떻게 알고 한번에 주문을 다다다 하는지 정말 1도 모를 일이다.
가끔 우리끼리 장난으로 분명 저 손님들 모두다 한패거리라고 서로 다 아는 사이인게 분명하다며 농담을 할정도로 엄청나게 주문을 하신다.
후.. 사장님.. 왜 우리는 푸드카페예요..?

 


겨우 밀린 주문을 다 받고 힘겨워 멍때리고 앉아있으니 손님 두분이 들어오시기에 평소처럼 인사하고 가만히 앉아있다 물이라도 마실까 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여기 피씨방은 무인기를 사용해 카운터에 카드가 따로 없고 선불요금으로 먼저 내면 무인기가 번호표를 주는 형식인데 가끔 무인기가 익숙하지 않은 손님들이 방법을 몰라 카운터에 서성이는 경우가 있다.
이 손님들도 익숙치 않으신건지 한분은 무인기 옆에 가만히 서계시고 한분이 카운터 앞에서 가만히 서서 웬 학생증을 내미신다.
학생이라고 자랑하시나..? 나 어디학교 학생이요~ 하는것도 아니고

 


"뭐 도와드릴까요?"

 

 

[방탄소년단/전정국] PC방 형사 (부제 : 연애 못하게 저주할거야ㅂㄷㅂㄷ) | 인스티즈

 

"빅힛 경찰소속 형사 전정국이라고 합니다"

 


헐.. 형사님이라니... 형사님이이 이 누추한 피씨방까지 어인일로 오신지 여쭤도 되겠사옵니까..
괜히 혼자 찔려 내가 뭔가 잘못한게 있었나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왜 학교다닐때 복도를 지나다니다 학생주임 선생님이 날 쳐다보시면 잘못한것도 없는데 괜히 찔리는 그런 심리랄까?
아니야 진짜 아무리 생각해봐도 난 잘못한거 없단말이야.. 죄라면 많이 먹는 죄밖에 없다고!!

 


“근데 형사님이 어쩐일로..”


"주말에 휴대폰 절도신고가 들어와서요.
실례지만 cctv 확인좀 할 수 있을까요?"

 


그래 역시 난 죄가 없었어! 그럼 내가 얼마나 착하게.. 까진 아니지만 적어도 형사님이 이렇게 찾아오실 정도로 죄를 짓고 살지는 않았다고! 하하!
네 얼마든지요.. 긴장해 땀이난 손을 유니폼에 문지르며 가만히 형사님의 옆모습을 바라보았다.
방금까진 형사라는 말을 듣고 긴장해서 몰랐는데 형사님 되게 잘생기셨다..
잘생긴 정면 얼굴도 보니 와우.. 조각이여 훠후!!!

 

 

[방탄소년단/전정국] PC방 형사 (부제 : 연애 못하게 저주할거야ㅂㄷㅂㄷ) | 인스티즈

 

"저기, 이거 비밀번호가 걸려있는데요"


"아.. 비밀번호는 저도 잘 모르는데.."


"그래요? 음.. 그럼 어떻게 볼 수 없을까요?"


"잠시만요 사장님한테 연락드려볼게요"

 


멍때리고 형사님 옆태를 감상하다 형사님이 쳐다보는것도 모르고 멍하게 봤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창피하다.
허겁지겁 휴대폰을 꺼내들어 사장님께 전화를 드렸더니 어제도 달리셨는지 전화를 받지 않으신다.
전화하는 내내 cctv 화면만 가만히 보고계시는 형사님을 몰래 훔쳐봤는데 히야.. 진짜 몰래봐도 잘생기셨다.
아 근데 사장님 왜 전화를.. 어제 한잔 하신다더니 도대체 얼마나 드셨길래 전화도 못받는디야?

 


"아저씨 경찰이예요?"

 


사장님께 전화를 걸고 있는데 무인기 옆에 서계시던 금발머리의 형사님께 말을 거는 초딩들이 보였다.
와.. 요즘 형사님들은 얼굴보고 뽑는갑다... 저 형사님도 잘생기셨다.
막 대놓고 잘생긴건 아닌데 뭔가 매력있게 생기셨는데 왠지 나도 모르게 고소해야할것같이 생기셨다.. 나를 아프게하니까여!!!

 

 

[방탄소년단/전정국] PC방 형사 (부제 : 연애 못하게 저주할거야ㅂㄷㅂㄷ) | 인스티즈

 

"너네 내가 경찰인건 어떻게 알았어"


"수첩 그거 경찰수첩이잖아요"


"허허.. 어떻게 알았다냐"


"티비에서 봤어요. 근데 왜 오신거예요?"


"니들이 하도 말을 안들어서 누나가 불렀다 너네좀 잡아가달라고 부탁드렸어"


"헐 진짜요?! 우리 나쁜짓 안했는데!!"

 

 

당연히 뻥이지 애기들아 너네를 왜 잡아가니 평소에 말도 더럽게 안듣는 초딩들을 좀 놀려주니 잘못 안했다며 손사레를 친다.
귀여운것들.... 전화하며 흐뭇하게 쳐다보자 옆에선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힐끔 보니 살짝 미소지으며 웃다 시선이 느껴졌는지 금세 표정을 지우고 다시 화면으로 고개를 돌리신다.
웃는것도 잘생겼네요 형사님... 근데 사장님 진짜 전화를 안받으신다.

 


"어.. 저기요 그.. 사장님이 전화를 안받으시는데요.."


"아 그럼 어쩌지.."


"잠시만요"

 


저기서 게임을 하는 아카시아썩은내가 혹시나 비밀번호를 알고있진 않을까 물어봐야겠다 싶어 다가가니 헤드셋을 쓰고 게임에 열중한 모습이 보인다.

 

 

"남준아 혹시 cctv 비밀번호 알아?"

 

"아 잠시만요. 차톡에 있을거예요"

 

 

[방탄소년단/전정국] PC방 형사 (부제 : 연애 못하게 저주할거야ㅂㄷㅂㄷ) | 인스티즈

 

 

게임을 하다 멈추고 차톡에서 사장님과의 대화들을 위로 올려 비밀번호가 어디있는지 찾아본다.
컴퓨터 화면과 폰 화면을 번갈아 가면서 보다 안절부절 못하더니 나한테 냅다 휴대폰을 주곤 거기에 있을거라며 찾아보라한다.
그래 넌 영원히 여자친구 못사귈거야 내가 저주할거야!!!!
혼자 속으로 온갖 화를 내며 대화창을 올려다보자 너무 많은 대화내용들이 있어 일일이 찾는건 힘들것같다는 생각에 숫자들을 검색해보면 나오지 않을까 싶어 카운터로 천천히 걸어와 0부터 9까지 검색을 해봤지만 비밀번호는 보이지 않았다.
가만히 쳐다보는 형사님의 시선을 애써 무시하며 떨리는 손으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올려봤지만 아무리 올라가봐도 나오지 않는 비밀번호에 다시 남준이에게 다가갔다.

 


"비밀번호 없는데..?"


"아.. 전화로 얘기했던건가봐요"


"저기 형사님 오셨는데.. 그럼 어쩌지"


"형사님이요? 왜요? 휴대폰때문에요?"


"어? 어.. 근데 니가 어떻게 알아?"


"호석이 형이 새벽에 전화해서 물어보고 다 알려주던데요..?"


"아나.. 이인간은 나한텐 왜 말을 안해줘!! 짜증나..."

 


비밀번호를 모르겠는데요.. 사장님도 전화를 안받으시고 다른 알바생도 비밀번호를 모른다는 사정을 말하자 가만히 서계신다.
혹시나 내가 아는 비밀번호가 맞을까 싶어 이것저것 눌러보았지만 다른 비밀번호인건지 틀렸다는 안내창만 뜬다.

 


"음.. 그럼 몇시쯤에 와야 확인이 가능할까요?"


"어.. 한 2시쯤에 오시면 확인 가능해요"

 

[방탄소년단/전정국] PC방 형사 (부제 : 연애 못하게 저주할거야ㅂㄷㅂㄷ) | 인스티즈


"그럼 2시쯤에 다시 찾아올게요"

 

 

넹.. 그럼 안녕히가세요.. 드디어 가시는구나 휴.. 나를 한번 보곤 씨익 웃더니 같이오신 형사님과 가게를 나가신다.
헣.. 근데 진짜 너무 잘생긴거 아니야?
내가 좀만 더 예뻤으면 진짜 자존심이고 뭐고 다 내버리고 들이댔을텐데.. 흡..

 

 

* * *

 

 

한시간이 지난 후에야 오는 사장님에 전화에 형사님 얘기를 하고 2시쯤에 다시 오시기로 했다 말씀드리니 잘했다고 하신다.
이따가 다시 오시니까 비밀번호좀 알려달라 했더니 차톡으로 보낸다 하셔놓고 문자로 비밀번호를 보내주신다.
이 개구장이! 하하하하하하
하.. 정호석 내 이 인간을 가만두지 않으리.. 왜 나한테만 미리 말을 해줬으면 화장을 좀 더 공들여서 했을것 아니야 비록 얼굴은 모르지만 그래도 훨씬 더 나노단위로 화장해서 예쁘게 했을텐데..
당신도 내가 연애 못하게 저주할거야 김남준이랑 같이 묶어서 저주할거야 아주 부적을 쓰던가 해야지 원
혼자 중얼거리고 멍때리고 손님을 맞이하니 2시가 되었고 2시타임 알바생이 도착해 알바생과 같이 형사 얘기도 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한지 30분이 지났는데도 오시지 않은 형사님..
잘생긴 형사님이시여... 어찌 오지 않으시옵니까 낭군님 보고싶구려 껄껄껄..

 


딸랑-

 


"안녕하세ㅇ.. 어!"

 

 

드디어 오셨군요!! 제가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형사님 흐흐흫..
자연스레 카운터로 들어오는 형사님에 같이 알바생 동생이 누구냐고 묻기에 형사라고 말해주었다.
아까 있던 일들을 말해줘서 상황을 다 알고있던 동생은 아~ 하며 가만히 있다 아이스커피를 따라 형사님께 드렸다.

 

[방탄소년단/전정국] PC방 형사 (부제 : 연애 못하게 저주할거야ㅂㄷㅂㄷ) | 인스티즈


"아, 감사합니다."

 


그대는 커피를 마시는 모습조차 멋지시군요 제가 관상을 좀 볼줄 아는대 그대는 제 남편상이네요 껄껄껄
감사하다며 고개를 살짝 끄덕이는 모습에 나도 같이 인사를 했더니 살짝 미소지으며 화면을 보신다.
허... 웃는것봐.. 너무 멋있어 어떡해..
나 이렇게 금사빠 아닌데 어떡하지? 너무 멋있으신거 아니야?
진짜 나 형사님한테 한눈에 뿅 갔다보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난 절대 금사빠가 아니다. 절대 네버 네버마인드! 네버마인드! 더 세게 밟아인마!!
음.. 이번엔 어쩔 수 없네.. 형사님이 너무 멋있는걸 어떡해? 반하는 방법밖엔 없는거같은데 그냥 반해버리지 뭐
근데 이번엔 혼자 오신건지 아까 같이오신 금발머리 형사님은 보이지 않으신다.
바빠서 같이 안오셨나본데 아.. 아직 고소 못했는데 나를 아프게하는 금발머리 형사님이시여

 


형사님은 10분정도 돌려보시더니 수첩에 무언가를 적기 시작하신다.
벌써 다 확인하신건가?
좀 천천히 보시지 뭐가 그리 급하시다고 빨리 보신거예요..? 우린 이렇게 헤어져야만 하는 운명인건가요..?

 


"저기 다 확인 하신거예요..?"


"네. 협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니예요.. 전 한것도 없는걸요 하하"


"그럼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네 안녕히가세요.."

 


돌아가는 형사님의 뒷모습을, 떠나가는 그의 뒷모습을 아쉽게 바라보다 다시 자리에 앉아있었다.
아.. 근데 진짜 이렇게 떠나보내는거 진짜 너무 아쉽다..
미친척하고 번호라도 물아봐? 번호 알고싶은데..
고개숙이고 휴대폰만 만지작거리는데 카운터 앞에 누가 서있는지 그림자가 졌다.
손님인가 싶어서 고개를 들고 봤는데 헓.. 형사님이다
형사님은 손을 내밀고 계시는데 내민 손의 의미를 알 턱이 없어 그냥 가만히 서있었다.
뭔가를 원하시는것같긴 한데 그게 뭔지 1도 모르겠다는 표정을 하니 그제야 폰을 달라며 한마디 하신다.

 


"네? 이건 왜.."


"범인 잡으면 연락드릴게요"


"아, 네.."


"근데 번호를 알아야 연락을 해주겠죠?"


"아? 그러네요"


"휴대폰 잠시만 주시겠습니까? 패턴 풀어서요"


"네 잠시만요"

 


주섬주섬 패턴을 풀고 형사님께 드리니 무언가를 입력하고 가만히 있다 자신의 휴대폰에 전화를 걸었던것인지 자신의 휴대폰을 확인하고 다시 내게 넘겨주셨다.

 


"잡으면 연락 줄게요"


"네 안녕히가세요"


"전정국"


"네?"


"내 이름 혹시나 해서 기억 못하고 그냥 형사님이라고만 저장할까봐 다시 알려주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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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가 연락하면 꼭 답장해요"

 

 

 

 

 

 

 

 

 

 

 

+

 

안녕하세요 쩌이쩌이입니다!

 

훠후! 글을 처음 올려보는데 심정이 정말 쩌이쩌이하네요..

 

 여러분의 심장을 저격했으면 좋겠슴다 하핳

 

연재로 하고싶지만 소재 고갈이 금방 될꺼같아 아마 단편식으로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그래도 많이 봐주실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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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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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워 정국아ㅠㅠㅠㅠㅠㅠ번호따는거 맞져ㅜㅜㅠㅜㅠㅠ진짜 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갈게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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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3.83
헐 저격 당했어요 자까님 스나이퍼데쓰까..? ㅠㅠㅠㅠㅠㅠㅠ 허커컼ㅋㅋㅋ ㅠㅠㅠㅠ 저도 ㅠㅠㅠㅠ 알바할 수 잇능데ㅜㅠㅠㅠㅠㅠ 암호닉 받으시먼 [이프] 로 신청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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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34.218
워후...아흑.....꿀잼데쓰요...형사님이랑 벌써부터 핑크빛기류가..(뭐래
암튼 다음편 기다려지네요!!!!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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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3.41
와미쳤다.............. 감탄밖에 안나오네 [가락지] 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다음편도 기대하겠읍니다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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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34.218
이후... 아흑..... 꿀 잼 데 쓰여... 형사님이랑 벌써부터 핑크빛 기류가.. (뭐래
암튼 다음 편 기다려지네요!!!!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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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ㅎ규규ㅠ규규규ㅠ귝규ㅠ정쿠ㅜㅜㅜㅜㅜ형사꾸기라니요ㅠㅠㅠㅠ옳습니다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장호석이도옳아욯ㅎㅎ헤헤헤헤헤헤헤신알신하고갑니당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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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와 대박ㅋㅋㅋㅋㅋㅋㅋ 저 글잡 잘 안 오는데 이렇게 취향 저격하는 글 처음봐요ㅠㅠㅠㅠㅠㅠㅠ 드립도 완전 찰지시고 그리고 남준잌ㅋㅋㅋㅋ만 저런 짤을ㅋㅋㅋㅋㅋ (남준아 애도) 진짜 잘 읽고 가요! 신알신도 했답니다♥ 재밌는 글 감사드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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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4.20
와작가님끊으시는센스봥....헿다음편이언능보고싶네여[미키부인]으로암호닉신청하구갑니당~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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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59.111
워후이런빌리는발리는....퓨ㅠㅠ작까님사랑해용[융기몽]으로 암호닉 신청하구갑니당~~~❤️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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