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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크리스] 입만열면 깨는 남친 썰 1111 | 인스티즈




일단 소개를 하자면 나한테는 이년정도 사귄 내 남친있음 직업은 모델이고 나는 어린이집 선생님ㅋ 직업 클래스부터 남친이랑 나랑 몸뚱아리가 다른걸 보여줌.. 

나랑 남친은 친구소개로 만났고 연락처 주고 받으면서 따로 만나는 일이 많아지는 바람에 내가 사귀기전에도 키도 엄청크고 얼굴도 잘생겨서 호감?그런거 가지고 있었음

근데 얘는 진짜 입만 열면 내가 죽어버릴꺼 같음ㅋㅋㅋㅋ성격자체는 과묵하고 조용한편임 근데 입만 열면 저 촉새가ㅠㅠ 돌직구도 쩔고 말하는것도 웃김

근데 자긴 잘 얘기하고 있는줄암; 그게 더 문제임 살짝 왕자병도 있음 삼초에 모든여자를 꼬실수 있다는 자만심이랄까?ㅋ 맞음..내가 삼초에 넘어간 여자임ㅋㅋ


일단 재작년 겨울에 소개 받은 얘기 부터 해줌 내 남친은 그때는 예고 다니는 모델과 아이였음 나는 그냥 여고 다니는 찌지리..정도?ㅠㅠ

무튼 처음 만난 장소는 뷔페로 댄 고기집이였음 나는 처음에 소개 받을 줄 모르고 고기 먹는 다는 생각에 들떠서 신났음 근데 자리에 앉는데

친구가 예고 다니는 남자애 한명 불렀다는거야 나년 굳어가지고..예고?..예고?이러면섴ㅋㅋ계속 물어본거 또 물어보고 할튼 엄청 굳어짐 보니깐 모델과라 하고

엄청 길쭉하고 그냥 남신이라는데 나는 괜히 제가 초딩때 순수한 마음으로 사귄거 말고 몇년을 솔로인 나에게 남친을 선물해주려는 그런 마음이 아닐까?ㅋ이러면서 기대함

역시 기대에 맞게 남자가 입구쪽에서 들어오는데 키 엄청컸음 무슨 얼굴은 조각처럼 잘도 깎아논게 와..잘생겼다..기립박수 치고 싶을만큼 대단했음ㅋㅋㅋ그랬지 대단했지

입을 열기전까지...


뭐 인사정도는 괜찮았음 목소리도 좋고 웃는 인상도 좋고 자연스럽게 쳐다보는 눈이라던가 허리굽혀서 앉는 몸짓이라던가 ㅋㅋㅋ다 스캔하고 있었음ㅋㅋㅋ

근데 남친이 앉아마자 친구는 내옆에 앉고 남친은 앞에 앉았는데 내 친구한테 나 별로 안먹을꺼야 다이어트중 모델지망생이라 그런지 몸관리 철저한게 느껴짐

그리고 또 자연스럽게 웃으면서 내쪽으로 고갤 돌리는데 너 친구?많이 먹게 생겼다 이럼;;;어딜봐서..맞음 그때 남친 말대로 오기라도 불려서 못먹을꺼 더 먹고 더먹곸ㅋㅋ

친구가 말리정도로 먹어댐 그럼 앞에서 남친은 와우~ 이럼; 둘다 별로 못먹고 음식만 떠오고 고기만 구워서 나한테 주고 계산은 남친이함ㅋㅋ

더치페이하려고 지갑 꺼내니깐 남친이 왜이래 무드없게 이럴라고 부른거 아니였어?ㅋㅋㅋㅋ이럼;;아 그때는 계산하는게 멋있어 보였는데 지금은 오글거려 미치고 환장할뜻


내 친구는 우리 반대편에 삼 근데 역시 우연은 남친이랑 나랑 같이 동네였음 근데 한번도 못본게 똥이란거짘ㅋㅋ친구랑 인사하고 할수없이 남친이랑 버스기달리는데

겨울이라서 많이 추웠음 내가 고기만 먹고 바로 집으로 가서 전기장판에 들어가는거야 이러면서 온거라 엄청 얇게 입음 그니깐 남친은 처음엔 신경도 안쓰다가

내가 오들오들 떠니깐 그때야 내 손 잡아서 지 코트 주머니에 넣고 있으라함ㅋㅋ근데 지는 팔 빼서 겨드랑이에 손 넣고 있음;;차라리 내 겨드랑이가 더 따뜻하겠다ㅋ


그래도 그때는 안친했고 얘가 거이 다말함ㅋㅋ 코트에 손을 자연스럽게 뺄 방법도 없고 그냥 버스 올때까지 얘 코트에 손 집어넣고 오분뒤에 오는 버스 반갑게 탐ㅋ

근데 자리가 엄청 많았음 아니 우리 둘뿐이였음 타니깐 우리가 첫번째 손님같았는데 나는 문이랑 가깝고 빨리 내릴수 있는 자리에 앉았는데 그게 한자리 밖에 없음

그니깐 남친이 뭐야 너 왜 거기 앉아? 지혼자 당황하다 자리도 많은데 길쭉한 놈이 내 의자 붙잡고 서 있음ㅋㅋ몇명씩 사람들 올라타니깐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고

기사아저씨가 나중엔 남친한테 자리도 많은데 왜 멀쩡하다고 자랑하는것도 아니고 앉으라고 소리침ㅋㅋ남친 근데 끄떡도 안함 내릴때까지 옆에 붙여진 포스터 보면서

싫어요 싫어욬ㅋㅋㅋㅋ계속 중얼거리듯 저렇게 말하고 나는 쪽팔려서 고개 못들곸ㅋㅋㅋ내릴때 내가 걔 밀치고 먼저 내림ㅋㅋㅋㅋ


또 산과 산을 넘어서 이제 바다를 건너가야 될 상황이 됨ㅋ 집가는 길임ㅋㅋㅋ일단 남친은 계속 내 뒤 따라옴 나는 빨리 걷다 느리게 걷닼ㅋㅋ그럼 걔도 뒤에서

내 발걸음 맞추곸ㅋㅋ내가 거슬려서 걍 같이 걷자고 하니깐 그제서야 그렇게 나와야지 이럼ㅋㅋㅋㅋㅋ걔가 웃으면서 뛰어오는뎈ㅋㅋ거인같음ㅋㅋㅋ쿵쾅쿵쾅 뛰어오는것도

아닌데 그냥 거인같아보였음 그때는 내가 나 자신을 너무 작게 생각했나봄ㅋㅋㅋ무튼 걔는 쉬지도 않고 얘기함 


너 그 뭐뭐영화봤어? 엄청무섭다는데 너 저기 음식먹어봤어 난 별로 입맛에 안맞아ㅋㅋ 이런식으로 혼자 말함 나는 그냥 끄덕끄덕 도리도맄ㅋㅋ근데 얘네집은 어딘데

자꾸 따라오는거 내가 걔 말하는거 끊고 넌 집어디야?이러니깐 지나쳤댘ㅋㅋ내가 놀라서 그럼 빨리 집이나가 이러니깐 남친은 뭔가 너랑 더 있고 싶어서ㅋㅋㅋ이럼

이때 좀 설렘..처음보는 애가 지혼자 쳐 말해놓고 설마 나에게 반했나?사랑에 빠진 걸까?ㅋㅋㅋ이럼ㅋㅋ

근데 나중에 내가 왜 그때 따라왔냐고 하니깐 그냥 내가 살고 있는곳이 궁금했댘ㅋㅋ무튼 다시 걔가 그렇게 말하고 정적 나는 추워서 얼어붙고 남친은 그냥 지도 얼어붙음ㅋㅋ

무튼 내가 사는 빌라 오니깐 남친이 뒤로 한발짝 물러서더니 번호좀..이러는거 근데 내가 추워서 번호치기 싫은거임 그래서 핸드폰 없다고 뻥치고 걍 올라옴ㅋㅋㅋ

근데 그 무서운 놈이 친구한테 알아봐서 문자도 아닌 바로 전화옴ㅋㅋㅋ걍 전화도 너 왜 뻥친거야? 이거 내 번호야 저장해 이러고 끊음ㅋㅋㅋ끝임 첫만남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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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정한희수만보다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무슨ㅋㅋㅋㅋㅋ잘보고가요
10년 전
독자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희수랑씽크가맞는듯ㅋㅋㅋㅋㄱㅋㅋㅋ잘보고가욬ㅋㄱㄱㅋㅋㄱㅋ
10년 전
독자3
씽크쩌러옄ㅋㅋㅋㅋㅋㅋ큐티희수..... 쫄보희수....
10년 전
독자4
헐다음편ㅠㅠㅠㅠ겁나조히아bbb작가님언제와요? 신알신할떼니까퍌리와♥♥♥
10년 전
독자5
ㅋㅋㅋㅋ헐 진짜 이런사람 넘 좋다...♥
10년 전
독자6
집착 우이판 크뤼스
10년 전
독자7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ㄷ더더더ㅓ더더ㅓ 슨생남 남은편이 99999편에 번외가 222편이라면서요?
10년 전
독자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9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10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생각했던것과정반대의이미지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국말못해서깬다는건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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