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쓴글은 미안해 폰으로 썼다가 오늘 낮에 갑자기 생각나서 지웠어.ㅋㅋㅋㅋ
음
이틀전에 하루전 으로 넘어오는 새벽에 할머니 돌아가시고 장례 치르는과정에서
내가 아무것도 못했어
그날 밤에도 현이네에서 자다가 연락받고 뛰어나가고
현이가 입고가라고 주는옷이 그때 너무 거슬려서
못되게굴고
아무래도 내가 친척동생들 아가들 3명빼고나면 내가 막내거든
다들 20대 후반 이여서 어른분들이랑 알아서들 한다고 그러고
난 유학준비라 하래
내가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너무 허무하고
죄송스럽고 그랬어 지금은 조금씩 실감해서 괜찮아진것같아
엄마는 내가 할머니 잘따랐던거 아니까 힘들어할까봐 친척들이랑 김현시켜서 일부로 빨리 나가게하고
너무 빨리지나가서 뭐가뭔지도 모르겠다. 왜 나대신 김현이 거기있는지도 모르겠고
김현이랑 싼 짐도 다 풀었어
나말고 가족들 다 힘든 지금 내가 꼭 가야하나 싶고
어젠 중학교때 친구였던 애한테 연락해선 술을 마셨어. 걱정시켜서 미안해
얘기하는데 고등학교오면서 김현을만나고부터
난 거의 주위를 끊고 살았다보더라
김현 없으면 내고등학교때 자체가 없다고 봐야겠더라
아직사랑하고 마음변하진않을텐데 지금은 걔가 너무미워
잘못한거 없는데 미워서.
걔가 미운나도 싫고 지친다 실증나서 그런건가
걔가 실증이 난건가봐 나
아무것도 모르겠어서 지금으로선 그냥 연락 꺼놓고 잠깐 떨어질려고
형들말이 맞았네 우리도 결국 남이랑 똑같이 싸우네 바로코앞에두고
글 쓰는거 힘들다 고작 몇줄이라고 4시간이 걸리지.
여튼 너네한테 미안해. 떠나기 전엔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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