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는 언제부터 치킨 튀기는 학문이냐?"
"나대지마, 이과충들은 낭만도 없고, 니네는 답 밖에 모르지?"
"넌 답도 몰라서 어떡하냐."
"이지훈, 헤어져."
[세븐틴/우지] 고려대 수학과 이지훈 X 연세대 국문학과 너봉 (부제 : 배틀연애 끝판왕)
00. 배틀의 서막
W. 뿌반장
"야, 이지훈 어디 쓰냐?"
"나 고대 수학과."
"으, 갈라서자 이지훈. 연세대 포에버, 국문학과 만세!"
"성이름 연대 쓰냐? 아 노답이다."
"넌 핵노답. 고대 이과 으- 개싫음."
"연대 문과 왠 말이야, 진짜."
"야, 니네 아직 안 붙었어."
"재수 없어, 연고대? 으, 꺼져라."
"고연대다."
"뭐야, 연고대거든?"
"왜 벌써 싸우고 난리야.."
고등학교 3학년 수시 원서 접수 시작, 배틀의 서막을 알리다.
[뿌반장]
안녕하세요! 맛보기를 들고 찾아온 뿌반장 인사드립니다. (꾸벅)
짧은 에피소드 형식의 글들을 모아 올리는 식으로 연재할 예정이고요, [암호닉] 받겠습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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