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학원물1:첫만남아오 추워-준영의 입에서 하얀 입김이 나왔다.방금 아침에 감고온 머리가 다 얼것만 같았다.얼굴을 목도리에 파묻고 뭔가를 발견했는지 셀셀 웃으며 뛰어갔다. 24시간 편의점 이였다." 어서오세요"편의점 아르바이트생으로 보이는 한 남자가 일어나 꾸벅인사를 했다.준영은 안녕하세요-라고 말하면서 캔커피가 있는쪽으로 갔다.얼른 문을 열고 캔커피를 집어냈다. 다녹을듯이 따뜻했다.준영은 캔커피 하나를 달랑달랑 들고 계산하는쪽으로 몸을 돌렸다."저기요"준영은 수학공식이 빼곡히 적혀있는 책과공책에 머리를 대고서 자고있는아르바이트 생을 쿡쿡 찔렀다. 일어날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여기 계산 해주셔야죠-이번에는 아르바이트 생을 흔들었다.그래도 일어나지 않았다.할수없지-준영이 아르바이트생 옆에있는 필통을 뒤적 거렸다.가장 쓸만한 볼펜을 하나들고 아르바이트생 의 공책에다가 무언가를 끄적거렸다.그러고는 자신이 메고있던 가방에서 지갑에서 2000원을 아르바이트생 손에 쥐어주고는 캔커피를 들고 밖으로 나갔다.얼굴에는 흡족함이 묻어나 있었다.*아르바이트생은 준영이 나가고 나서 20분후에나 일어났다.기지개까지 풀고는 늘어지게 하품을 하고 수학문제를 어디까지 풀었더라-라고 생각하며 다시 펜을 들고 손을 봤다.손에는 푸른색 1000원짜리 2장이 쥐어져있었다.이게 뭐지?라고 생각을 하다가 그냥 내 돈이겠지 뭐-라고 생각한 그가 펜을들고 공책을 들여다 보았다.자신이 쓰지않은 글씨가 써져있었다.'피곤해 보이시길레 일부러 깨우지 않았어요.돈은 두고갈게요 잘주무세요.'라고 바른 글씨체로써져있었다.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자신이 잠들기전 들어왔던 남자가 기억났다.아..그러면 이게 내 돈이아니구나..라고 혼잣말을 하면서 자신의 주머니에있던 1000짜리 두장을 꺼냈다. 벌써 꼬깃꼬깃해져 있었다.2000원 까지 돈통에 넣고다시 문제를 풀려고 공책을 들여다 봤다.아 공부하기 싫다-라고 말하더니 남자는 공책을 덮어버렸다.공책에는 진상고등학교 2학년 7반 이라고 써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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