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의 일주일만에 글 쓰네요!! 일주일 넘었나?...혹시 모바일로 글 쓰는거 안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ㅜㅜ 제가 컴퓨터가 고장나서... 죄송해요 흑흑중요한건 이게 아니라 !저 오늘 종인이 번호 땄어요!!사실 딴건 아니고 따인거.. ㅎㅎ 지금도 열심히 카톡하고있어요! ㅠㅠ 아너무 좋아요 글자 하나하나 너무 보기좋고..ㅋ이 원래 이렇게 설레는 문자였나요? ㅋ하나하나 너무 설레.... 무슨 중학생 첫사랑처럼 왜 이럴까요ㅠㅠ번호 어떻게따였는지 궁금하신가요? ㅎㅎ안궁금하셔도 말하고싶어요 ! 들어주세요ㅠㅠ 흑흑제가 일주일동안 또 매일매일 카페를 막 찾아갔어요!저번에 한번 대화 한 이후로는 눈 마주치면 눈인사도 하고 짧게 대화도 했어요..!막 제가 뭐라구 말 하면 한쪽눈만 찌푸리면서 큭큭 웃는데와 진짜 너무 멋있엇어요.....여튼 그게아니라!오늘은 좀 늦게갔어요ㅠㅠ 거의 마감시간대쯤?친구가 영화같이보자구 졸라서; 진짜 같이봐주는데 카페 문 닫을까봐.. 어휴 진짜 ㅡㅡ 친구가 도움이 안되요 도움이.. 할튼 갔는데 종인이밖애 없더라구요 ㅎㅎ헤헿근데 진심 마감때쯤이라 정리하고있고 그래서 좀 시무룩해서 돌아가려니까 종인이가잠시만요 이러면서 잡더라구요."할 말 있는데.. 저 가게 문 닫는데 얼마 안걸리는데 조금만 기다려주세요."이러는데 .. 당연히 네 했죠!그런데 너무 즉답했나? 막 또 웃는거에요ㅠㅠㅠㅠ아멋잇다종인이 정리끝나고 사복입고 나왔는데 그야말로 간지폭발..옷도 너무 잘입더라구요... 가게 문 잠그고 같이 나왔는데 그때까지 아무말이 없어서"할 말이 뭔데요?"물어봤는데 .. 우와 지금생각하니까 싸가지네;여튼 ㅠㅠ 종인이가 갑자기 폰 달라구 하더라구요...그래서 줬더니 막 핸드폰으로 뭐 하다가 자기폰에 전화하는거... 헐.. ㅠㅠㅠㅠㅠㅠㅠ!!!!"안면도 튼 지 오래됐는데.. 좀 더 친해지고싶어서요. 싫으세요?"싫을리가;또 바로 아니요!! 하니까 막 또 웃으면서 핸드폰 다시 주고 제 머리 막 쓰다듬는거에요...내가 형인데..?그러면서 "집 어디에요?" 이러길래 말해줬더니 가깝다면서 같이 가자고 그러더라구요..헿그래서 가는데 종인이가 집까지 바래다주고지금은 카톡중!! 아! 좋다!!!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요 진짜!!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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