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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망상] 기성용 / 6년 3개월 04 | 인스티즈

6년 3개월

 

 

 

 

 

 

「그냥 조금 힘들어서…」

「너 영국간다며, 가서 정리하려고?」

 

 

 

 

 

 

 

 

 

오랜만에 친한친구 윤정이의 전화가왔다. 역시나 전화의 주제는 기성용과 나의 이야기였다. 조심스레 물어오는 윤정이의 말에 나는 그냥 웃으며 말해주었다. 그렇다 윤정이의 말처럼 나는 영국으로 간다. 엄마가 한번쯤은 외국에 어학연수갔다오는것도 나쁘지않다며 영국으로 유학을 재촉하기도했다.그래서 이번기회에 마음도 정리할겸 영국으로 유학을 택했다.

 

 

 

 

 

 

 

 

 

 

「지지배야, 어딜가든 당당하고 힘내」

 

 

 

 

 

 

알았다는 말대신 휴대폰을 귀에대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곤 전화를 끊었다. 그리곤 책상위로 올라가 노트북을 켰다. 기성용과 헤어지고 어언 10일만이다. 이미 나에대한 이야기는 모두 지나갔을것이며, 혹여나 지나가지않았더라도 내 휴대폰에오는 문자들을 보면 알수있듯이 많은 얘기가 오르락 내리락 했을것이다. 쉼호흡을 가다듬고 기성용이란 세글자를 검색창에 적었을땐 밑에 수많은 연관검색어들이 많이떳다. 그중 단연 제일 위에있는 검색어는 '기성용 결별'이었다.

유명한 기성용만큼 우리의 연애는 매우 이슈였다. 우린 6년을 사귄만큼 공개연애를했다. 야구장에서 데이트도 하고, 사람들이 많이다니는 시내에서도 공개데이트를 하기도했다. 그래서그런지 기성용의 결별은 모두에게 충격이었을것이다. 운동선수라 이렇게 오래 연애한 애인과 헤어지기는 드물텐데말이다. 모두가 우린 결혼하는줄알았고, 또 임신설까지 나돌았었다. 그만큼 우리는 다른사람에게도 알려진 애틋한 커플이었다.

 

 

 

 

 

 

 

 

 

-기성용, 6년 여자친구와 결별 이유는 '성격차이'

-6년 사귄 여자친구와 끝내 결별 기성용, 경기에는 지장없나?

-기성용 헤어진 여자친구와 "이제는 편한친구 사이다"

 

 

 

 

 

 

 

 

하루에 몇십개씩 여러기사들이 있었다. 아마 성용이가 인터뷰를 했나보다. 눈을 지그시 감고 노트북을 꺼버렸다. 영국비자알아보려고 켰던건데…

온라인이나 세상은 이제 나에게 기성용으로 가득한 나라인것만 같았다. 노트북을 덮어버리곤 주섬주섬 다시 짐을 쌌다. 빨리 여길 떠나고 싶다

 

 

 

 

 

 

 

 

 

2008년 2월

 

우리는 3년을 바라보고있는 커플이었다. 성용이도 이제 어느덧 대한민국에서 자리잡는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가되었다. 잘생긴 외모때문인지 사람들은 금세 성용이에게 관심을 가져주었고, 덕분에 인기도 급상승이 되어, 온갖 성용이의 관한 얘기는 다나오기 일쑤였다. 성용이의 인기덕에 나역시 인터넷에 진출했다고 할까,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렇다 관심이없다가도 한번 관심이 생기면 그의 모든것을 알려고한다. 덕분에 평범하던 우리커플은 전국에 알려지게됐다.

 

 

 

 

 

 

 

 

 

 

「야, 너 인터넷하지마 뭉아」

 

 

너는 나에게 전화를 걸어이렇게 말했다. 근데 성용아 나 이미 봐버린거 어떡해, 여기저기서 내가 살면서 들어보지도못한 온만 갖갖 욕들이 나를 향해 쏘아댔다. 너무 무서웠다. 지금까지 평범하게 살아오다가 갑작스런 스포트라이트에 당황했다. 이런날이 올줄은 알았다 하지만 이정도일줄은 누가 꿈에 알았는가 오래오래 장수하겠다며 애써 긍정적으로 생각해봐도 나도 사람인지라 기분이 막 상하기도하고, 울것만 같았다.

딩동, 하고 우리집 벨이 울렸다. 마침 다 나가신 부모님때문에 내가 울것만 같았던 빨간 코를 한번 손으로 쥐어주곤 문을열었다. 그러자 헐떡이며 서 있는 니가 보였다. 나는 놀라서 멍하니 쳐다보고있는데 너는 나를 가슴팍에 안았다. 수능칠때와는 달리 어른이되어서 넓어진 니품에서 그렇게 또 안겨버렸다. 그리고 안도감이라는 세글자가 내머릿속에 스쳐지나가면서 성용이 품에서 또 펑펑울어버렸다.

 

 

 

 

 

 

 

 

 

「니가 힘들거 아는데, 조금만 이해해줘」

「으엉...허어...ㅇ」

「미안하다 많이 」

 

 

 

너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괜찮다라는 말한마디 못해주었다. 그저 기성용을 껴안고 주먹으로 기성용의 등을 내리치기바빴다. 나는 니가 없으면 안될거 같은데 넌 어떨거 같애…?

 

 

 

 

 

 

 

 

 

 

 

2012년 10월

 

 

 

 

너는 연락이없었다. 헤어지면 항상 너는 3일내로 문자가오곤했다. 하지만 더이상 문자가오지않았다. 뭐 바란것도 아니지만… 짐은 다쌌다. 영국으로 보내기만 하면된다. 6년은 너무나 길었다. 내 인생의 3분의 1은 성용이와 함께했다. 침대에 대자로 누워서 눈을 감았다. 다른 연인들도 보통헤어지면 이럴까… 내 이마에있던 내 팔은 내입을 가로막았다. 그렇게 나는 울어대기 바빴다.

한참이 지났을까 너무 울어서 머리가 아팠다. 옷소매로 눈물을 쓱-하고 닦았다. 문득 바깥구경이 하고싶었다. 성용이와 헤어진 이후로 나가보지도않았다. 그냥 집에만 있으라는 엄마의 말에 10일동안 난 바깥을 나가보지 않았다.

의자에 걸려있던 야상을 입고 지갑을 들고 밖으로 나왔다. 날씨는 생각보다 더 쌀쌀해져있었다. 거리에는 10일전처럼 낙엽만 동동 굴려다녔고 사람들은 각기 할일이 있는지 발걸음이 빨랐다.

 

 

 

 

 

 

 

 

 

 

 

 

「아메리카노 한잔 주세요 시럽 두번만요…아! 시럽 빼주세요」

 

 

 

 

 

집에서 가까운 까페에 들렀다. 내 생활패턴은 모든지 성용이의 생활습관처럼 바껴져있었다. 금방처럼….

 

아메리카노를 한잔 받아들곤 창가가 보이는 테이블에 앉았다. 사람들은 여유로웠다. 가을 준비하는 사람들이었다. 쌀쌀해진 날씨탓에 사람들은 까페로 많이 들어왔다. 그렇다, 난 이런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것을 좋아한다.

너의 경기를 응원할때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것도 좋았고, 우리가 공개데이트를 할때 옆에서 쉴새없이 따라오는 팬들 또한 좋았다. 내가 이렇게 좋았던 이유는 너랑 나랑은 항상…영원할 줄 알았기 때문에.

 

 

 

 

 

 

 

 

 

 

 

 

「그래서 니가 잘했다는 거야?」

「내가 잘했다는게 아니잖아 그럴 사정이 있었다고 몇 번을 말해」

「그러니까 왜 그럴만한 사정을 말 안해주는 건데…! 원나잇이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다는 거야?」

 

 

 

 

내 뒷자리였다. 까페에서 창밖을 내다보다가 우연히 내 뒷자석 연인들의 말을 들었다. 아… 남자친구가 원나잇을 했나보구나, 이러면 안되는 건 알지만 내 귀는 내 뒷자리로 쫑긋 세워져있었다. 이제…싱글로 돌아왔으니, 남의 커플 엿듣기가 취미가 되려나

 

 

 

 

 

 

 

「죽어도 미안하단 말은 못해주겠어? 어?」

「그게아니라… 난 안했다고 결백해 왜 못믿어?」

 

 

 

 

 

 

 

 

 

 

그렇다. 연인들은 항상 의심으로 인해서 헤어지게 된다. 성용이와 나도 그랬었다. 우리가 함께하는 시간이 점차 많아지자 우리는 서로를 의심하게 됐다. 나도 나지만 기성용 너도 여자문제로 참 많이 싸웠었는데

결국 헤어지자며 말한 여자는 눈물을 닦으며 까페를 나갔다. 남자는 한숨을 쉬더니 이내 뒤따라 나갔다.

 

에휴, 이제 내가 이런 연인들 동선까지 다 살피다니…. 오랜시간 앉아있던터라 눈치가 보여 까페에서 나왔다.

따뜻한 곳에있다가 나와서 그런지 날씨는 아까 그연인들 처럼 혹은 성용이와 나였던 것 처럼 시려웠다.

 

 

 

 

 

 

 

 

 

 

 

2010년 7월

(KI ver.)

 

 

 

 

 

 

 

 

 

「나중에 얘기하자니까 나 힘들잖아」

「너 변명도 못해?」

 

 

 

 

 

 

 

갓 월드컵을 끝내고왔다. 오랜만에 가진 휴식기간이라 너와 함께했다. 그리고 휴식이라고 여기저기서 같이 밥먹자고하는 연락중 여자연예인과 딱 한번 밥먹어서 스캔들이나 이렇게 닥달하는 너. 많이 지치고힘든데 너까지 이래야 될까 싶다

우리가 자주가던 분식집에 와서 나는 먹기만 하고 너는 계속 틱틱 쏘아대기만한다. 그 애는 그냥 친한 친구인거 알면서 넌괜히 그런다.

 

 

 

 

 

 

「OOO. 나 진짜 힘든데..」

「…알아 너 힘든거 근데 변명 한번 해줄수 있는거잖아 괜히 왜 사람 불안해지게 이래」

 

 

 

 

 

 

말을 툭 내뱉으면서 너는 눈물을 글썽인다. 아무사이 아니라고 몇번을 말해야되는건지 요즘 따라 얘가 왜이렇게 애같이 구는건지. 아니면 내가 예민해졌나 휴-한숨을 쉬면서 고개를 숙여 머리를 긁적이자 테이블 앞에선, 그러니까 정확히 니가있는 자리에서 일어나는 소리가 났다.

 

 

 

 

 

 

 

 

「변명하기 싫음 하지마. 나 알아서 오해할테니까」

 

 

 

 

 

 

그러곤 니가 나가버렸다. 붙잡으러 나갈 힘도 없었다. 연애 초기와는 달리, 부리지도 않던 투정도 부리고 우리는 서로에게 살짝 지쳐있었던거 같다. 곧 있으면 나 다시 스코틀랜드로 가야되는데 우리가 너무 장거리 연애를 한탓에 서로를 잘 모르고 있었나?

정말 오랜만에 만나고 날 항상 응원해줬을 OO인데, 내가 너무 야속하게 굴었나? 만나서 놀고싶을텐데, 내가 너무 피곤하다고 찡찡댔나? 아, OO이랑 있어도 모자랄판에 다른 여자연예인이랑 밥먹고 게다가 플러스로 스캔들까지 나다니….

 

아,돌대가리 기성용 미쳤네 미쳤어.

 

순간 훅-드는 내 잘못에 테이블위에 있던 휴대폰을 집어들고 따라 나섰다.

 

 

 

멀리 가지 말고 있어 변명 다해줄께.

 

 

 

 

 

 

 

 

 

 

 

 

 

 


긩긩

ㅎㅎ안녕하세요ㅠㅠ 저 빨리왔죠? 대신은 내일 못올거같아서 이렇게 긴 분량가지고 왔습니당ㅠㅠ

댓글하나하나 읽고잇어요! 닉네임도 한분한분 기억하구요! 신알신도 정말 감사합니당! ㅎㅎ

그럼, 목요일날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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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치인트/아 느무 좋네여 브금도 그렇고 아련아련하고 글도 잔잔한게 막 좋구
이 글 전체 흐름도 너무 좋고 컨셉도 너무 좋고 다 좋아여ㅠㅠㅠ완전 제 스타일!!
쪽지 오자마자 달려왔네여..글이 진짜 너무..ㅠㅠㅠ(암호닉을 신청했었네요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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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기성용하투뿅으로암호닉신청해욯전에햇는지기억이안나네욯ㅋㅋ아아련돋고조타...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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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ㅠㅠㅠㅠㅠㅠ회상은 정말 레알 짱!저도 암호닉 걸고시퍼요! 지몽!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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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신알신했어요!!!ㅎㅎㅎㅎ 금손이세요 ㅎㅎㅎ
이거 브금이 뭐에요ㅡ?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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긩긩
감사합니다! 브금은 포맨-너의 웃음 고마워 입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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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뾰로롱이에요...........내일못오신다니ㅠㅠ
이번편은 기성용버전도있네요....2012년 기성용은 볼수없는건가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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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기식빵은구운게최고다예요ㅎㅎㅎㅎ 으아 아련아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는 사람이 아니무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이무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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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피클로입니다!!!암호닉신청이어욯ㅎㅎ아 성용이가 다시잡아야할터인데
.ㅜㅜ이대로 헤어지면 안되는데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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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아 진짜 좋다 ㅠㅠㅠ
수줍게 고백할게요 사랑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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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됴타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엄마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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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장부에여 ㅠㅠㅠㅠㅠ내일 못오신다니 .........이럴수가 !!!! 대신 5편은 더길게 오시는거에여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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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암호닉 아이컨텍이여! 다음글 기다리께영!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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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너무 잘보고 있어요ㅎㅎ암호닉 쫑으로 신청할께요ㅎㅎ성용찡 버전 너무 좋아요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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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작가님!! 저 아몽드바에요ㅠㅠ 학교다녀오자마자 바로 작가님 글 확인부터했어여ㅠㅠㅠ 역시 금손이세요 어떻게 이틀을 기다릴지 앞이 깜깜하네요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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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긩긩님♥ 꼬맹이예유 ㅎㅎㅎㅎㅎ
저 이제 시험 일주일도 안남아서.. 못올거 같아요..허허.. ㅠㅠ 보고싶을꺼예용.. 다음주 주말에 와서 연재하신거 정주행 할테니 그동안 연재 화이팅하세용!!! 헤헤.. 작가 스릉스릉 ♥_♥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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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외계인이에요..엉엉 브금도좋고글도좋고ㅠㅠㅠㅜㅠㅠㅠ 아련아련하니좋구나ㅠㅜㅠㅜㅠㅠ 기버전이있다니 으악이것은신세계★ 악 진짜너무재밌네요 공부하다이글생각나고막그래..ㅠㅜㅠ 헝헝 사랑합니다긩긩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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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ㅠㅠ... 베레기에요 항상 비지엠이랑 잘맞는것같고 너무 잘보고잇어요 다음화기대하겟습니다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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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똥코렛입니다ㅎㅎㅎ 아련아련ㅜㅜㅜㅜ 여주 가나요 진짜ㅜㅜㅜ 잘되길 바래요 정말ㅜㅜㅜㅜ 문체 정말 좋으세요♥ 다음편 기대합니다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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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아롱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으허 이런 아련돋는 ㅠㅠㅠㅠㅠㅠ과거일까지 서술되니까 더 애틋한 느낌 ㅜ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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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성용이 시점까지 보고 나니까 더 아련하네요ㅠㅠㅠㅠㅠ 여주 영국 가서 성용이랑 만나서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브금도 좋고 글도 좋고.. 작가님 글 기다리고 있어요!!! 다음편 빨리 데려오세용!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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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우후에후에육유규유규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찡찡이입니다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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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작가님 사랑해요..... 작가님 나이가 궁금함 ㅡㅠ 연륜있는 글이에요.... 나쁜 이야기가 절대 아니라! 진짜 깊으면서 순수한 글 ㅜㅜ 흑흑 새벽에 감성돋아용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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