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왜 때문에 내 핸드폰이 인기 아이돌의 손에 있는거죠? 11

 

 

 

 

 

 

 

 

 

 

 

 

 

 

 

 

 

 

왜 때문에 내 핸드폰이 인기 아이돌의 손에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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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thㅔ여?? 보이thㅣ냐구요!!!!!!!! 제 글로 엑소 입덕이래요!!!!!!!

워~~~~~~~~~~~~~~~~~~~후!!!!!!!!!!!!!!!!!!

이럴수가!!!!!!!!!!!!!!!!!!!!!!!!!!!!!!

진짜 기쁘네옇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히히ㅣ힣ㅎㅎㅎㅎㅎ

그리고 나 빨리 왔죠???? ㅎㅎㅎㅎ 빨리 이뻐해주세옄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전 왜 핸드폰 썰을 쓸때마다 다 쓰지도 않았는데 확인 버튼이 눌릴까요....ㅋ

ㅋㅋㅋㅋㅋㅋㅋ쓰잘ㄸ[기 없는 소리 그만하고

그럼

시작합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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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거 옷 이렇게 안 다루면 구겨진다고 몇번이나 말해 진짜"

"...아 죄송해요"

"너 일 이딴식으로 밖에 못해? 이 알바 못해서 줄 선 애들이 수두룩해 빽으로 들어왔으면 잘 해야할거 아냐"

"......"

"이제 알바기간 얼마 안남았다고 막 나가니?"

"....아닙니다"

"그럼 똑바로 해 진짜 짜증나니까"

"....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 씨부라류ㅠㅠㅠㅠㅠㅠ

보여?ㅠㅠㅠㅠㅠㅠㅠㅠ나 존나 미움 받고 있는거 보이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제 나한테 그렇게 다루라고 말해줬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존나 뜬금없이 고나리 개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어엉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 왜 미움받는겨?ㅠㅠㅠㅠ엉?

누가 좀 말해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ㅇ어ㅓ어엉ㅇㅇ

 

 

 

 

 

 

 

 

 

 

 

몇일 전 부터 시작이었다

한 코디 언니가 날 미치도록 갈군다

이유는.... 나도 잘 모르겠다

특별히 잘 못한 것도 없고 눈 밖에 날 행동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왜 자꾸 은근히 날 괴롭히는걸까

그것도 꼭

멤버들 있는 앞에서만

 

 

 

 

 

 

 

 

 

 

"누나 적당히 해요 애가 깜빡 할 수도 있지"

 

 

 

 

 

 

 

 

"뭐? 얘 한두번이 아니니까 그렇지"

"그래도요. 누나도 화 좀 풀고~ 주름살 늘어~"

 

 

 

 

 

 

 

코디 언니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주물러 주는 박찬열이다

그런 찬열이의 모습에 피식 웃으며 같이 발걸음을 옮기는 코디언니

 

 

 

 

 

 

 

 

 

 

 

 

 

언니..... 제가 언제 또 그랬어여....

아 나 억울해.............

나 한테 왜이러는거예여.......

흑...흐브....흡....흐으으......

박찬열 개새야 존나 동정의 눈빛 보내지 말라거.......

나 잘못한거 없다거............

 

 

 

 

 

 

 

 

 

 

 

 

"오징어 너 답지 않게 왜이렇게 풀 죽어있냐"

 

 

 

 

"아, 내가 뭐"

"우리 징어 혼나서 기분 안좋아여? 우쭈쭈 그래쪄여?"

"...아 하지마라"

"오빠가 혼내줄까여? 눼? 우리 징어 누가 괴롭혔어! 응?"

"...........죽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 죽지 말라고 임마"

 

 

 

 

".........."

"뭐 일하다 보면 그럴수도 있는거지"

 

 

 

 

 

 

 

 

"그래 징어야 이거 먹고 기분 풀어"

 

 

 

 

 

앉아서 팬들에게 받은 편지를 읽고 있던 민석이 내게 사탕 한개를 건네준다

 

 

 

 

그래도.... 내 생각 해주는건 역시 멤버들이다

 

 

 

 

 

 

 

 

 

"자 다들 얼른 준비해! 아 그리고 이번에 협찬 들어온 옷 비싼거니까 또 까불다가 잃어버리고 오면 혼난다"

 

 

 

 

 

 

 

 

 

"네!!"

"예압!!"

"다들 준비 다 했지!!"

"위아원!!"

"엑소 사랑하자!!"

 

 

 

 

 

다들 떠들썩하게 무대에 올라갔다

대기실에 남은 나와 몇몇 코디언니,오빠들과 나머지 뒷정리를 했다

멤버들도 많고 스텝도 많다 보니 한번 이렇게 준비를 끝내고 우르르 나가면 엄청 휑하다

또

엄청 더럽다

 

 

 

 

이것저것 다 치우고 의자에 앉으니 점점 잠이 쏟아진다

오늘 행사는 조금 길다

몇 곡이나 하는건가... 했더니

6곡 넘게 한다고 했다

완전 콘서트네....

 

 

 

 

 

 

 

 

 

 

 

 

*

*

.

.

.

 

 

 

 

 

 

 

 

 

"징어야 일어나봐!!!"

"오징어!!!"

 

 

 

"....느에?"

 

 

 

어버버하고 눈을 뜨니 의자에서 담요를 덮고 새우잠을 자고 있는 내가 있었다

그리고 다들 떠들썩하게 무언가를 찾고 있었다

 

 

 

 

 

 

 

"왜,왜그래요?"

"너 여기 있던 반지랑 목걸이 못 봤어?"

"네? 그거 아까 영숙이 언니가 못 만지게 해서 거기 탁자에 있ㄴ..."

"없어졌어!!"

 

 

 

 

 

 

 

...........?

없어졌다뇨................?

아까까지만 해도 반짝반짝 블링블링 빛을 뽐내며 반짝 거렸는데?

.............? 이게 뭔 일이다냐.....?

 

 

 

 

 

 

 

 

 

"이거 어떡해!! 그거 세트로 8000천만원이란말야!!"

"잘 챙겼어야지!! 이거 챙기는 담당 누구야!! 어?!!"

 

 

 

 

 

 

 

 

 

 

8.....0....0....0....천....만.....원?.....

팔천원이아니고....

팔천만원...........?

반지랑 목걸이가.............팔천만원............?

 

 

 

 

 

 

 

 

 

 

"...............8000만원....이요?"

 

 

 

 

 

 

 

 

"그게 그렇게 비싸요......?........."

 

 

 

 

 

 

 

 

 

 

"저 말씀 드릴게 있는데요"

 

 

 

 

 

다같이 멘붕에 멘붕을 거듭하고 있는데 코디언니가 입을 뗐다

 

 

 

 

 

"말씀 안드리려고 했는데 그냥 넘어가면 안될거 같아서요"

 

 

 

 

 

 

갑자기 꺼낸 말에 일동 스텝들과 멤버들은 코디언니에게 눈이 향했고 정적이 흘렀다.

 

 

 

"뭐야 빨리 말해"

"뭔데"

 

 

다른 스텝과 실장님의 재촉이 이어지자 코디언니는 나를 보며 입을 열었다

 

 

 

 

 

"징어가 훔치는거 봤어요"

 

 

 

 

 

 

 

 

 

 

 

 

그 순간 모든 눈들은 내게로 향했고

실장님은 잠시 따라오라는 말을 하고는 뒤돌아 나가버렸다

 

 

 

 

 

나도 이게 무슨 상황인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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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대님이 김준면,김종인,도경수,오세훈,김민석,박찬열,변백현,레이,구희수,루한,타오님을 초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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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이야

 나도 모르겠어

 이게 뭐야

 정말 징어가 훔쳤어?

 모르겠어

 난 아닌거 같아

 그럼 코디누나가 거짓말 했다는거야?

 그건 아닐거야

 그럼 뭔데

 나도 몰라

 오징어가 진짜 훔친거야?

 다들 화내지마

 지금 화 안나게 생겼어?

 야 김종인 진정해

 김종인 형한테 그게 무슨 말버릇이야

 그럼 다들 징어누나라고 생각하냐고

 아니

 아니...

 저기

 나 말할거 있어

 먼대

 뭐야

 빨리 말해

 다들 너무 예민하게 굴지마

 마자

 일단 진정해

 내가 아까 공연 시작하기 전에

 잠깐 대기실 들어갔어

 ㅇㅇ

 응

 ㅇㅇㅇ

 근데

 그래서?

 그런데 대기실에 3명인가 스텝하고 징어만 의자에서 자고 있더라고

 그래서 담요 덮어주고 나가려고 하는데

 코디누나가 갑자기 급하게 나가려고 해서 어디가냐 했더니

 화장실 간대

 엉

 ㅇㅇ

 응

 ㅇ

 ㅇㅇㅇ

 그래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주머니에서 손을 안 빼더라고

 막 급하게 뭘 꾸역꾸역 넣고 있었는데 목걸이 같은 거였어

 그리고 주머니에 또 뭔가 들은게 있어보였는데

 아니겟지

 아닐거야

 맞아 코디누나가 왜그러겠어

 이유가 없잖아

 그런데

 코디누나가 그런거면?

 거기 들은게 그 반지랑 목걸이면?

 왜그러는거지

 모르겠어

 갑자기 이게 뭐야...

 아 난 모르겠어

 둘다 의심하기 싫어

 나도

 마자

 그럼 어떻게 징어가 이대로 가다간 도둑으로 몰릴텐데

 그러개

 그러니까

 어떡하지

 일단 상황 돌아가는거 보고

 한번 실장님한테 말해보자

 그래

 그렇게하자

 갑자기 이게 뭔일이래...

 그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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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썰 스킬 잘 못 쓰면 주옥 되는거야에서

경수 프사 찾던 독자님 짤줍해가세요~

그리고 애들 프사나 갖고 싶은 짤 있으면 말해주세요 올려드릴게요~

 

 

 

 

 

[독자624]

ㅜㅜㅜㅜ머야 ㅜㅜㅜㅜ코디 나쁜 ㅜㅜㅜㅜ진짜 질투하는거미??? 머임 ㅜㅜㅜ

[독자625]

헐;코디분왜그러세요ㅜㅜㅜㅜㅜ우리소중한징어를! 나쁘다..

[독자626]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뭐야코디 ㅂㄷㅂㄷ

[독자627]

..........헐 뭐여 저거 아녀ㅠㅠㅠㅠㅠㅠㅠ 어디서 덤탱이를..... 아무리 질우ㅣ투가 나고 그래도 그렇지 헐 종대야 어서 말해ㅠㅠㅠㅠ

[독자628]

헐이게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629]

코디냔...ㅂㄷㅂㄷ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 여주한태 왜그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로지머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631]

코디ㅋㅋㅋㅋㅋㅋㅋ어이가없네요ㅋㅋㅋㅋ왜그런데

[독자632]

코디새기.........아무리 질투나도 그러ㅕㄴ 안돼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죽코싶냐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징어한테왜그러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ㅍㅍ

[독자633]

헐 세상에 현실 비속어 ㅋㅋㅋ압정던지고싶다 증말 징어가 엑소랑 친해서 질투라도 난ㄴ거임??? 어휴짜증 어디 할 짓이 없어시 그런짓을해!!!!!!!!!!

[독자634]

진짜 세륜코디...ㅂㄷㅂㄷ..여주 건들기만 해봐

[독자635]

불쌍한 징어ㅠㅠㅠㅠㅠㅠ 나쁜코디 빨리밝혀졌음좋겠다

[독자636]

질투나면 말을 하지 ...왜저러냐 진짜

[독자637]

헐 억울해ㅠㅠㅠㅠㅠㅠ 경수야ㅠㅠㅠ 진짜오징어가훔친거냐니ㅠㅠㅠㅠ흐규ㅠㅠㅠㅠ

[독자638]

와 코디 죽이고싶다 ㅂㄷㅂㄷ 왜 에베ㅔㅂ베베ㅔ벱 질투낫냐ㅇ 에베ㅔ에벱

[독자639]

아니 이게 무슨일이야 ㅠㅠㅠ 우리 굳건한 징어에게 왜 이런 시련이 ㅠㅠㅠㅠ 풀리겠지!!!!풀리는 거 맞죠?? 작가님 ㅜㅠㅠ 다음편 보러 가야겠어요!!!(허둥지둥)

[독자640]

코디뭐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질투짜증나게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

[독자641]

ㅠㅠㅠㅠㅠㅠㅠㅠㅠ코디왜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뭐지ㅠㅠㅠㅠㅠㅠㅠㅠ나쁜사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거싫다ㅠㅠㅠㅠㅠ징어야ㅠㅠㅠㅠㅠㅠㅠㅠ우아ㅠㅠㅠㅠㅠㅠ나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헝헝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