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닉 신청은 항상받고 있어요! 해주시는 분은 별로 없지만... ㄸㄹㄹㄹㄹㄹㄹ
| 암호닉♥ |
| 하트님 유후님 토끼님! 아싸랑해요~ |
| 집착의 끝_05 클릭 |
| "그 사이에 허튼 짓 하진 않겠지."
"아.. 아파죽겠다."
"똑똑- 아가씨, 저에요."
얼른 눈물을 훔쳤다.
"아가씨, 괜찮으세요?"
"언니야말로.. 루한이 무슨 짓 안했어요?"
"에이.. 무슨 짓은요. 아무말씀도 안하셨어요."
"다행이에요.. 얼마나 걱정했는지 몰라요."
"허리는 괜찮으세요?"
"별로 좋지는 않아요.."
언니는 한숨을 쉬며 말했다.
"루한은 아가씨를 장난감으로 여기시나봐요."
아...
"아가씨. 아가씨?"
"아.. 네."
언니는 나를 토닥여주고 방밖으로 나갔다.
난 정말 더럽구나. 더렵혀졌구나...
그것도 한때는 매우 사랑했던 루한이.
나를...
아니다. 이건 내가 잘못한거야. 루한에게 헤어지자고 하면 안됐었다.
.
.
눈을 떠보니 밖은 깜깜해져있었다. 잠이 들었나보네.
밥을 굶는다는 것은 매우 웃기기도 했다.
나가기위해 문고리를 돌렸다.
몇번이나 오른쪽 왼쪽으로 돌려봐도 단단히 잠겼는지 열리지 않았다.
추워.. 추워죽겠다.
아침이면 열리려나.
루한은.. 언제오지.
너무. 추워.
벌써 해가 떴다.
추워서 잠을 별로 못잔 나의 몸에서 열이 모락모락 났다.
콧김도 매우 뜨거웠다.
"으윽. 으으.. 으.."
뭄을 질질 끌고 문앞으로 다가섰다.
철컥 철컥-
역시 열리지 않았다.
대체 밖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뭘 하길래 여기 방문을 열지 않는거지.
텅텅 빈 속에서 뭐가 올라올 것 같았다.
헛구역질도 나고, 몸이 말이 아니다.
"루한. 루한 ..루..한.. 언제와."
또 그 추운 새벽을 다시 한번 견뎌야 한다는 생각에 치가 떨렸다.
내가 루한을 찾을 줄이야.
창문으로 다가섰다. 밖에서 지키는 사람들과 나는 너무 멀리 떨어져있었다.
게다가 창문에 뭘 붙인건지, 밖에서 볼 수 없게 해놓은 것 같았다.
다시 방문앞으로 돌아가 뜨거운 입김을 내쉬었다.
"루..루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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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방탄 찐팬이 올린 위버스 글인데 읽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