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카디찬] 낙지당했어요

오늘 도경수는 첫 입사날이다. 어린나이 24살에 대기업으로 아직은 인턴이긴하지만... 빠른승진을 기대하며 동공이뒤집어질정도로 세상이신기한듯 눈알을굴리며걷는다.

오랜만에 걸어서등교하다 그 모습을 본 박찬열. 18세 고딩은 와 눈알빠질것같아요 제가받아드릴까요? 두손으로 받는시늉을하며 쓸데없는 관심을보인다 하지만 우리의 도경수는 진지하게 받아친다

" 네? 정말요?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죄송한데 혹시 EX그룹이 어딘지 알수있을까요? "

" 아, 그 회사 되게많이 들어봤는데 무슨회사더라... "

" 제가 다닐회사요.. "

" 오! 어른이세요? "

" 네, 근데 빨리 좀 가르쳐주시면안될까요? 늦었는데 길을모르겠어요.... "

" 글쎄요 저도 몰라요. "

" 네? 흐잉... 어쩌지 첫날부터... 지각하면 안되는데.... "

그 회사는 박찬열의 외할아버지께서 회장이고 아버지가 과장이며 사촌형이 팀장인회사이다. 이정도로 자신빼고 모든것에는 관심이없는 진정한 시크남 그런 박찬열에게 처음으로 관심받은 도경수의 앞날이 기대된다.

" 형 번호가르쳐주면 데려다드릴께요! "

" 네? 모르신다면서요.... 저 이제 장난칠기분아니예요....... "

" 장난아니니까 빨리번호찍어요 늦었잖아요 "

그제야 지각이생각난 도경수는 찬열의 휴대폰에 재빠르게 제번호를 찍어준다 찬열은 자신의휴대폰에 경수를 아공이라저장하고 전화를건다 경수휴대폰이 울리는걸 확인하곤

자신의번호를 우왕이라저장 한다.그 뜻은..... 더럽..지..ㅁ만.... 아니 귀엽게도 아기공주님 우리왕자님이다 물론 아기공주님 윽!!! 경수에겐 비밀 어쨌든 뿌듯해진 찬열은 갑자기

경수손을잡고 차가쌩쌩달리는 찻길로데리고간다 살짝 무서워진 경수의 심장은 쿵쿵거린다

" 택시!!!!!!!!! "

역시 찬열은 똑똑한집안의 아들이었다.

찬열이가 태워준 택시 덕분에 경수는 가까스로 지각을면했다. 떨리는마음으로 자신의부서인 5층 제1팀 사무실문앞에도착했지만 쉽사리 열지못하고 문고리를 잡았다 숨한번쉬었다 잡았다를 반복한다.

옆에서 보다못한 찬열이 으아니 아직학교안갔니?????? 어쨌든 찬열이 문을 활짝열어주자 놀란경수는 헙 하고 숨을멈췄다가 찬열의 목소리에 더 놀라 눈을 둉글둉글하게 뜬다

" 형!!!! 형이 여기 왜있어? "

" 내가 여기팀장이니까있지 그러는 넌 학교안가고 여기서 뭐하는건데 옆에 부엉이같은 조그만한 저건 또 뭐고 "

" 여기 우리회사야?..... 이제알았어!! 아 그리고 이거? 내꺼야! "

우리의 도경수는부엉이가되었다가조그만한것도되었다가 박찬열이 볼을쿡쿡찌르며 내꺼라고해도 좀 처럼 크게뜬눈을 감지못한다.

왜냐하면 도경수의머릿속은 상당히 복잡해졌기 때문이다

아니? 이게무슨일이지? 그리고 저남자는!! 하.....

ㅡ

w.쭈꿍이

낙지의뜻은뭘까요 맞추시는분께 쭈꿍이를...... 죄송해요 다음편부턴 진지해지겠습니다.그럼 전 박찬열처럼 시크하게 사라질께요. 안녕ㅅ니계셍요

" 택시!!!! "

" 네~ 어디로모실까요 "

" 아라쭈꿍이요 "

" ? ⊙○⊙ "

[독자2]

ㅋㅋㅋㅋ 글도 그렇고 작가님도 기여워요 ㅎㅎㅎㅎ 쭈꿍이라니 앜ㅋㅋㅋ 기엽다ㅠㅠㅠ 카디찬 ㅠㅠ 최애 커플링 ㅠㅠ 작가님 사랑해요 ㅠㅠ 다음편 있는거죠??

[독자3]

낙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낙지가왜이렇게 귀셥고웃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신알신하고싶다ㅠㅠ 경수귀요미ㅠㅠ 아라쭈꿍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4]

작가님 귀여우시다 ㅋㅋㅋ 맟추고싶은데 ㅋㅋㅋ 하나도 모르겠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