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준면] 김준면이랑 듀오인 썰2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c/20cb4babcb545916bc29bde9f5e6debc.jpg)
2 오늘 짧아서 구독료 없어! 안녕 또왔어 ㅋㅋㅋㅋㅋ 오늘도 참 병맛같은 일이 많았지 ㅇㅇ 아 근데 새삼 할배 피부하얀거 왤케 부럽지... 맨날 나보고 그니 피부봐 누래! 이러면서 놀림 ㅡㅡ 아오.. 나도 관리 똑같이 받는데ㅠㅠ 오늘 김준면 좀 불쌍했음ㅋㅋㅋㅋ 새앨범 녹음하는데 난 수월하게 녹음 끝내고 쉬면서 김준면 녹음하는거 보는데 ㅋㅋㅋㅋ 얘가 오늘따라 삑사리를ㅋㅋㅋㅋㅋ 근데 또 유명하고 엄격한 프로듀서님이라서 더 혼남ㅋㅋㅋ 목관리 어떻게하는거냐고.. 쫌 불쌍하다고? ㄴㄴ 천만에 말씀 나 목상태 안좋을때 할배가 엄~~~청 놀렸어 진짜 얼마나 놀려댔으면 내가 울었겠니.. ㅋㅋㅋㅋ그땐 진짜 서러웠어 나 작년인가? 막 한창 우리팀 이슈화되고 있을때였는데 디지털싱글앨범 녹음중이였어 ㅋㅋ 그런데 내가 전날에 감기가 걸린거야 그래서 목상태가 장난아니였거든? 또 김준면이 그날따라 잘부르는거야 짜증나게 ㅡㅡ 그래서 나 완전 불안한 마음으로 들어갔든데 보나마나 엄~~~청 깨졌지 가수로써 노래못한다는 소리 듣는게 알마나 상처인지 모르지ㅜㅜ 근데 김준면은 좋~다고 놀려대지 진짜 서러워서 엉엉 울었다 ㅋㅋㅋㅋ근데웃긴겤ㅋㅋㅋㅋㅋ 할배가 나 우는거보곸ㅋㅋㅋㅋ 지가 더 당황해서 ㅇ_ㅇ 이런표정으로 나랑 프로듀서님 번갈아봄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진심 그표정을 봐야했어 저땐 진짜 서러웠어 김준면이 할배새끼가 감히 날 놀려?!?! 근데 난 오늘 김준면 안놀림 난 착하니까.. 미안 그래도 할배보단 착하지 않아? ..아닌가.. 아맞다 그리고 우리회사안에 노래방이 있어 ㅋㅋㅋㅋ 연습실 ㄴㄴ 노래방 ㅇㅇ 김준면이랑 나랑 친구들끼리 놀러가는거처럼 둘이 노래방 자주 간단말이야 맨날 나한테 너를위해 노래를 불러준다 해놓고 지 노래연습 함 ㅡㅡ 맨날 부르는게 뭐 발라드 이런거지 ㅇㅇ 같이부를땐 듀엣곡!! 우리 목소리 잘어울려서 팀된거야 다른이유 없ㅋ엉ㅋ 김준면이 포맨노래를 엄청 조아함 청혼하는거에요,헬로,등등등? 그걸 맨날 나 있을때만 연습함 ㅡㅡ 귀에 딱지앉을거같아 근데 오늘 김준면이 진짜 내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로 옷을 입은거야! 셔츠에 바지. ㅇㅇ 나 진심 미친다 그런거... 그리고 니트에 청바지 ㅇㅇ...허극 암튼 검은색 셔츠에 검은색 바지 입었는데 머리도 얼마전에 흑발로 염색해서 아주 미모에 물이 올라있었음 "할배- 오늘좀 괜찮다?" "그래? 그니는 오늘 좀 폐인이네~" "할배 좀 칭찬해주니까 막 기어오르네?" "에이, 형이 아끼는거 알지?" 맨날 나 놀려놓고 하는말이 형이 아끼는거 알지? 형은 무슨 형 개뿔 ㅡㅡ 아무튼 오늘도 평소처럼 노래방에 들ㅇ갔지! 난 그냥 핸드폰 톡톡 두드리면서 노래 듣는데 생소한 노래가 나옴?! 맨날 포맨꺼만 부르다가 뭐야 하고 보니까 엑소 노래중에 럭키? 라는 노래더라구 "할배 왜 이거부르냐?" "이노래 좋다 그니야? 들어봐" 그래서 나도 열심히 들었지 ㅇㅇ "같은 나라에 태어나서 같은 언어로 말을해서 참다행이야 참 행운이야 세상에 당연한건 없어-" 난 같은팀이지만 김준면 음색 쩐다고 생각해 발라드부를때 쩌러. 엑소노래가 또 좀 밝은노래더라고 그래서 오 노래좋다-하고 듣는데 김준면이랑 눈이 마주침 "너의 이름을 부르고 너의 손을 잡아도 되는 나- 저하늘에 햇살이 너만 비춘다 나 이렇게 행복해도 돼-" 평소랑 다를거없이 부르는데 뭔가 나를 빤히 쳐다보면서 부르는거야 그래서 나도 눈 안피하고 쳐다봤지 ㅇㅇ 근데 뭐라해야되지? 콩닥콩닥? 좀 ㅇㅇ 그랬던거같아 아무리 내가 할배랑 오래 알고지냈다고 해도 그런분위기면 솔직히 떨리지 ㅋㅋㅋ 아 김준면왔다 나중에 다시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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