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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닉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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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좌표로 가셔서 확인 후 암호닉에 문제가 있으신 분들은 좌표 글에 댓글 남겨주세요!
 


 


 


 


 


 


 


 


 


 

[세븐틴/권순영] 옆집에 애아빠가 산다 11 | 인스티즈 

 

 

♥붑붑님♥ 
 


 


 


 


 


 


 


 


 


 


 


 


 


 


 


 


 


 


 


 


 


 


 


 



 

 

옆집에 애아빠가 산다
 


 

11 


 


 


 


 


 


 


 


 


 


 


 


 


 


 


 


 


 


 


 


 


 

* * * 


 


 


 


 


 


 


 


 


 


 


 


 

 너는 어느 상황에 떨어져도 절대 굶어죽진 않을거라 했던 승관이의 말에 여태까지는 늘 수긍해 왔지만 오늘부로 그 말은 이제 틀린 말이다. 나는 지금 눈앞에 놓인 먹음직스러운 짜장면을 단 한입도 제대로 넘기지 못하고 있으니까! 젓가락으로 애꿎은 짜장면만 쿡쿡 찌르며 슬쩍 맞은편 눈치를 보자 체할 것 같아 깨작거리고 있는 나와는 달리 맛있게 식사중인 시우아버님이 보인다. 괜히 억울한 느낌에 입꼬리가 절로 내려갔다. 지금 나만 신경쓰이고 어색해? 왜 저렇게 편해? 속으로만 궁시렁댄다는게 나도 모르게 입 밖으로 나왔는지 내 중얼거리는 소리를 듣고서야 힐끔 고개를 든 두 눈과 드디어 마주쳤다. 


 


 


 


 


 


 


 


 


 


 


 


 


 


 

" ...왜요? " 


 

" 아니예요, 아무것도... " 


 

" 근데 왜이렇게 안먹어요? "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얼굴에 뭐라 말도 못하고 그냥 어금니를 꽉 깨문 채 제가, 다이어트를 해서... 하고 어색하게 웃어보이자 또 진심 가득한 얼굴로 뺄 살 없는데, 다이어트 하지마요- 하고 고개를 젓는다. 그 말을 믿기에는 내 몸에 덕지덕지 붙은 살들을 내가 제일 잘 알기에 믿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 말은 고마워 살짝 고개를 끄덕이며 웃어보이자 같이 미소를 지으며 몇번 더 젓가락질을 하다 그릇을 테이블에 내려놓고 휴지로 입가를 닦는다. 다 드셔서 그런가 싶어 테이블을 정리하려는데 손을 뻗어 제지하길래 다시 자리에 앉았다. 


 

 무슨 말을 하려고 이렇게 뜸을 들이는지, 한참을 이리저리 눈동자를 굴리고 입술만 몇번을 감쳐 무는 모습이 보는 내가 다 불안해서 슬쩍 눈치를 보며 뭐, 할말 있으세요? 하고 넌지시 물음을 던지자 눈에 보이게 흠칫 놀라며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곧 결심한 듯 무릎 위에 얹은 손을 꽉 주먹을 쥐더니 입을 열었다. 


 


 


 


 


 


 


 


 


 

 

" 나도, 내 비밀 하나 알려줄게요. " 


 


 


 


 


 


 


 


 


 


 


 


 


 


 

* * * 


 


 


 


 


 


 


 


 


 


 


 

한번도 나한테 직접 물어본적은 없지만, 궁금했죠? 

왜 우리 집에 나랑 시우 단 둘이 사는지. 

왜 시우가 엄마 얘기는 한번도 안하는지. 


 


 


 


 


 


 


 


 


 

대학교에서 만난 첫사랑이 있었어요. 

남들 다 첫사랑 지나가는 학생때는 공부밖에 할줄 몰라서 여자에 관심도 없었는데, 처음으로 누군가한테 반한다는 그 느낌이 어떤건지 알았어요. 


 


 


 


 


 


 

되게 예쁜 사람이었어요. 

얼굴만큼 마음도, 성품도 너무 예쁜 사람이었어요. 나한테 과분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이 사람은 절대 놓치지 말아야지, 다짐하고 철판 깔고 죽어라 쫓아다녔어요. 

그 사람이 너무 착해서 서툴고 투박하게 다가가는 나를 웃으면서 받아줘서, 우리는 나름 예쁘게 만났어요. 


 


 


 


 


 


 


 


 

그런데 우리가 많이 서툴고 어렸어서, 

실수라면 실수처럼 시우가 생겼어요. 


 

그래도 내가 이 사람 평생 책임지고 아이 잘 낳아서 행복하게 살면 되지, 하는 마음으로 

집에 말씀드리고 아버지한테 죽도록 맞긴 했어도 기분 좋았어요. 

그래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이제 평생 함께할거니까. 


 


 


 


 


 


 


 

그런데, 운명이라는게 진짜 있는건지 뭔지. 

있다면 나한텐 정말 가혹하죠. 


 

시우가 태어나고 몇주나 지났나, 혼자 퇴원하던 그 사람이, 사고를 당했어요. 

교통사고였는데, 그 사고로 영영 다시는 볼 수 없는 곳으로 갔어요. 


 


 


 


 


 


 

그래서 나는 스물 다섯살에 혼자 애아빠가 됐고, 

시우는 지금도 자기 엄마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라요. 


 


 


 


 


 


 


 


 


 


 


 


 


 


 


 


 


 


 


 


 


 

* * * 


 


 


 


 


 


 


 


 


 


 


 

" 그래도 내 자식 어디가서 기 죽이긴 싫어서, 아등바등 혼자 열심히 키우고 있긴 한데.. 사실 잘 모르겠어요. 잘 하고 있는건지. " 


 

" 아... " 


 

" 시우한테는 늘 미안하죠, 아무리 내가 잘하려고 해도 빈자리가 결국은 느껴질테니까. " 


 

" ... " 


 


 


 


 


 

 어, 그런 표정 지으라고 한 얘기 아닌데. 내가 표정관리를 못했는지 내 얼굴을 보곤 장난스럽게 입술을 삐죽이는 시우아버님에 얼른 입을 앙 다물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저번에 옆집에서 봤던 다정한 사진 속 모습이 떠올랐다. 그리고 그 뒷면에 적혀있던 무언가 지운듯한 흔적과 글귀도. 정말 예쁜 사람이었다며 추억에 젖은 시우 아버님의 모습이 이해가 갈 정도로, 같은 여자가 봐도 정말 예쁜 사람이었고, 그랬을 것 같았다. 


 


 


 

 아까 내가 받았던 위로 아닌 위로가 고마웠어서 나도 이렇게 본인 이야기를 꺼내준 것에 대해 뭔가 위로가 되어주고 싶어 잠시 고민하다가 조금은 어색하게 팔을 뻗어 아까  시우 아버님이 내게 그랬던 것 처럼 조심스럽게 머리를 쓰다듬었다. 놀란듯 눈을 크게 뜨고 나를 마주보는 시선을 요리조리 피해가며 꿋꿋이 손을 움직였다. 


 


 


 


 


 


 


 


 


 


 

" 아니, 뭐.. 저도. 기특하다고 칭찬 해주는거예요. " 


 

" 풉, " 


 

" 왜요! " 


 

" 지금 되게 로봇같은데? " 


 


 


 


 

 하려면 좀 제대로 해봐요, 하며 제 머리 위에 얹혀져 있는 내 손을 마주잡더니 살살 쓰다듬는다. 눈까지 지그시 감고 머리칼을 쓸어내리는 손길에 나도 저절로 멍해져서 그렇게 한참을 마주 앉아있었다. 


 


 


 


 


 


 


 


 


 


 


 


 


 


 


 


 


 


 


 


 


 

* * * 


 


 


 


 


 


 


 

 시우 아버님이 돌아가고 혼자 밍기적거리며 집안을 정리하다 대충 정리를 마치고 침대에 걸터앉아 휴대폰으로 별 볼것도 없는 인터넷을 이곳 저곳 뒤적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전화가 울렸다. 액정에 뜨는 승관이의 이름을 확인하고 아까 매몰차게 보냈던게 생각나 미안한 마음에 얼른 전화를 받았다. 


 


 


 


 


 


 


 


 


 


 


 

" 어, 승관아. " 


 

- 내가 진짜, 아까 나 버린거 생각하면 너랑 연락 안하려고 했는데, 아까 보니까 그 남자 꽤 괜찮아 보이길래 참는다. 


 

" 뭐? 너 봤어? 언제? " 


 

- 아까 나 엘리베이터에서 내릴 때 어떤 남자 타던데? 전화소리 들었어. 정장입고 있던데, 그 사람 아냐? 


 


 


 


 

 어어? ㅁ,맞을걸..? 얼떨결에 뱉은 대답에 곧 그럴 줄 알았다며, 아직 부승관 촉 살아있다고 신나서 재잘거리는 승관이의 목소리를 듣자 절로 웃음이 터졌다. 그 짧은 찰나에 뭘 그렇게 열심히 관찰을 하셨는지, 어느새 조목조목 점수까지 매기고 있는 걸 그래서, 그거 때문에 전화했어? 하고 말을 끊자 또 갑자기 심각하게 목소리를 깔며 말을 꺼낸다. 


 


 


 


 


 


 


 


 


 


 


 

- 아니, 이게 중요한게 아니지 지금. 


 

" 뭔데? " 


 

- 김민규, 며칠 전에 한국 들어왔대, 


 

" ...어? 누구? " 


 

- 내가 진짜 그 얘기 듣고 식겁해서 너한테 바로 연락한거야. 


 


 


 


 

 그래도 너 이제 아까 그 사람 있으니까, 좀 괜찮은거 아냐? 걱정스럽게 이어지는 승관이의 말이 아득하게 멀어지고 지끈거리며 아파오는 머리에 손으로 이마를 짚었다. 


 

 이름 석자만 들어도 저절로 두통이 몰려오는 사람이었다. 여보세요? 하며 나를 찾는 승관이에게 나중에 다시 연락하자며 전화를 끊고 휴대폰을 침대 머리맡에 던져버렸다. 몇년에 걸쳐 겨우 잊어가던 이름이었는데. 왜 다시 찾아온거야, 지끈거리며 나를 괴롭히기 시작하는 두통에 아마 오늘은 잠을 설칠 것만 같다. 


 


 


 


 


 


 


 


 


 


 


 


 


 


 


 


 


 


 


 


 


 


 


 


 


 


 

***** 언제나 할말이 많은 옆집쓰의 사담쓰 ***** 


 


 


 


 


 


 

안녕하세요! 

글 퀄리티는 정말 마음에 안들지만, 오늘 안에 11화 업데이트에 성공한 옆집쓰입니다!! 


 


 


 


 

오늘은 여주의 비밀에 이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던 시우엄마에 대한 비밀이 풀렸네요! 

나중에 나타나서 시우를 데려가려하는거 아니냐, 순영이와 여주 사이의 걸림돌이 되는건 아니냐, 등등 

숱한 궁금증을 남겼던 시우 어머님이었는데욤 

사실 저도 고민 많이 하다가, 오늘 등장한 뉴페이스 때문에! 걸림돌로 만들고 싶진 않았어요...8ㅅ8 


 

오늘 등장한 뉴페이스 민규! 

민규는 과연 어떤 인물일지 많이들 궁금해해주시길... 낄낄
 


 


 


 


 


 


 


 

그나저나 내일이 정말 벌써 콘서트인가요...(먼산) 

저는 안방 1열에서 울며 관람할 예정입니다^^ 

겉돌이라도 가서 예쁜 팬분들 구경이나 할까 싶은데... 


 

내일 만약에 제 피아노연습이 생각보다 일찍 끝난다면, 날씨가 생각보다 좋다면, 

그냥 산책삼아 콘서트장 가볼까 싶어욤 

내일 저의 실물을 보실 분들이 몇분 계시려나...ㅎㅎ 

저는 티켓이 없기 때문에 나눔에도 욕심 없고, 만약 정말 즉흥적으로 가게된다면 지하철 안에서 글 하나 남길게요ㅋㅋㅋㅋㅋㅋ 

간다면 저 혼자가니까 아는 척 해주세요... 저 쭈꾸리니까... 


 


 


 

마지막으로, 

공개된게 어제 맞나요, 방학이라 시간개념을 상실했는데! 

어쨌든, 제가 정말 평소에도 너무나 좋아하는 윤종신님의 곡에! 월간윤종신 2월호에!!!!! 

세븐틴 보컬팀이 참여를 했지 않습니까!!!! 


 

초콜릿 넘나 좋잖아요, 노래에서 그냥 꿀이 뚝뚝 떨어지잖아요? 

다들 무한재생 하고 계시죠?(진지) 


 


 

저는 초콜릿 영업하면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콘서트 가시는 내님들은 비가 와서 날이 춥다고 하니 따땃하게 입으시구 감기 걸리지 말고 세븐틴과 즐기다 오시구요! 

안가는 내님들은 집에서, 혹은 개인 스케줄 따라 어찌됐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언제나 과분한 사랑에 무한감사한 옆집쓰였습니다! 
 

(제발)빠른 시일내에 12화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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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7
시우 엄마가 교통사고였네요 ㅠㅠㅠㅠ .. 하 .. 다들 저렇게 잊지 못 할 기억이 있네요 .. 그럼 같이 살면서 서로를 보듬어 주는 것이 ^^ .. 하하 너무 이른가요. 그래도 서로의 비밀의 하나씩 알려줬으니 더 가까운 사이가 되었을거라 믿어요 8ㅁ8 근데 민규의 정체는 도대체 .. 빨리 다음편보러 가야겠엉ㅅ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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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8
회원공개로 바뀌어서 보지못했던작품을 드디어 회원이되서 보내요ㅠㅠㅠ 시우엄마가 교통사고라니..둘다 안타깝네요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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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9
헐 시우 엄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녕 잘 버텼어 ㅠㅠㅠㅠㅠㅠ 근데 민규는 또 ㅠㅠㅠㅠㅠ 왜 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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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0
이다입니다! 민규 뭘까요 그러니 담편으로 고고링..!! 작가님 사랑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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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1
김밍구의 등장이다... 너는 또 무슨관계여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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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2
헐 시우엄마가 그런...ㅠㅠㅠㅠ 그와중에 수녕이 머리 쓰담쓰담 해준거ㅠㅠㅠㅠㅠ쥬그뮤ㅠㅠㅠㅠㅠ 밍구는 또 뭐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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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3
헐 시우엄마가 그런...ㅠㅠㅠㅠ 그와중에 수녕이 머리 쓰담쓰담 해준거ㅠㅠㅠㅠㅠ쥬그뮤ㅠㅠㅠㅠㅠ 밍구는 또 뭐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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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4
헐 민규는 뭐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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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5
악 이런일이있었던 거군요ㅠㅠㅜㅠㅠㅜㅜ 잘읽고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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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6
아 그래도 사이가 안좋아서 이혼한건 아니였구니ㅜㅜㅜㅜ 근데 김민규뭐야!!! 어떤일이 있었길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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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7
헐 시우엄마가 사고였구나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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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0
민규야ㅠ나쁜캐릭터아니였음 좋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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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1
민규?? 무슨일이있었던거죠? ㅠㅠㅠㅠ 시우엄마도 교툥사고라니 ㅠㅠㅠㅠ 안타깝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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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2
헐ㅜㅜ ㅜㅜㅠㅠㅠ 시우엄마 오해하고 잇었는데 교통사고였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른 여주랑 순영이랑 서로 마음 눈치챘으면 좋겠네요!!ㅎㅎㅎㅎ 민규는 악역인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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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4
도망간건줄 알았는데 교통사고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ㅜㅠㅠㅠ승관이ㅠㅠㅠ멋있어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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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5
헉 .. 이런 사연이 잇엇군요 ,, 근데 밍구는 무슨 사이엿길래 여주가 머리가 아플까요 쿠힣..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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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6
아..띄어쓰기넘많아여작가니뮤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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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7
죽었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랑 순영이는 비슷한 상처가 있네요 서로 힘이 되어주길 바라요! 역시 부승관 센스...쟤는 진짜 친구네요 마음을 숨기는 걸지도 모르지만요...그러면 너무 맴찢인데ㅠㅠㅠㅠ 민규쓰...불안햇....!!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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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8
헉 맴찢ㅜ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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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9
헐 교통사고로...아ㅠㅠㅠㅠ정말 맴찢이에요 그리고 과연 민규의 정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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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0
난 시우엄마 도망간줄알았는데ㅠㅜ둘다진짜운명이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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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1
세상에..시우엄마 교통사고일줄이야..생각지도못했어요ㅠㅠㅠㅠ 그리고 민규등장..!!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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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2
헐 시우엄마... 민규는 왜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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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4
흐억 민규랑 뭔일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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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5
ㅠㅠㅠ시우 엄마 너무 속상하네요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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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6
김민규...??????무슨캐릭터지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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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7
아휴우 재밌어.. 이제 더 재밌어지겠네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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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8
흐ㅓㅜ러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뉴페이스의 등장이네여@!!!! 서로 아픔을 치유해줄수있는 그런사람들이 되었으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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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9
현실..눈물...이씨 ㅠㅠ 왜 그런 가혹한 운명이 ㅠㅠ 저 진짜 울었어요 작가님 ㅠㅠ너무 슬퍼요 ㅠㅠㅠ
근데 우리 민규는 악당인것같군.. 보러갑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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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0
아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제가 엄한 걱정한거 같네요ㅠㅠㅜㅠㅠㅜㅜㅠ 아...ㅠㅠㅜㅠㅠㅜㅠ 순영아ㅠㅜㅠㅜㅠㅜㅜㅠㅠ 민규랑은 또 무슨 일이 있던거야...ㅠㅠㅠㅜㅜㅠㅜㅠ 다들 아프지마라ㅠㅜㅠㅜㅠㅜ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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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1
시우 엄마 불쌍하다ㅠㅠㅠㅠ민규는 또 무슨 역할이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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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2
헐... 시우엄마... ㅠㅠㅠㅠ 아쉽겠가ㅜㅜ 진짜로ㅠㅠㅠ 왜ㅠㅠ 운명이 이리 가혹한지ㅠㅠㅠ 난 뭐 이혼이라도 한 줄 알았잖아요ㅠㅠㅠ 에규ㅠㅠ 여튼 그래도 순영이가 오우.. 스윗하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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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3
난 시우엄마가 도망간줄알았네..근데 그게 아니였구나ㅜㅜㅜ 근데 민규는 어떤 사람이길래 여주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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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4
난 시우엄마가 사고 치고 도망간거 겠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예상외로 사고로 죽었다니,, 순영이도 여주처럼 가슴아픈 사연때문에 속으로는 많이 울었겠죠,, 여주든 순영이든 둘다 너무 애잔한 것 같아여 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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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5
저는 뭐 시우 엄마 도망간 줄 알았는데 사고네요..? 하하 나쁜 사람이 아니였구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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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6
시우엄마 불쌍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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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7
헐 ㅠㅠㅠ그냥 시우엄마와 이혼한거라생각했는데 교통사고였군여 ㅠㅠㅠ 생각지도못한 밍구등장!!! 어떤인물일지 너무 궁금해지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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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8
여주랑 순영이 둘다 큰 상처를 지니고있네요ㅠㅠ
민규랑은 무슨 일인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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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9
둘다 너무 짠하네요ㅠㅠㅠㅠ밍구는 뭐죠?? 왤까요?? 다음편을 보러가야겠네요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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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0
아이고 ㅠㅠㅠㅠㅠㅠㅠ 그런일이있었다니 ㅠㅠㅠ 둘다진짜 맴찢이에요 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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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1
으헉 교통사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이제 새로운 사랑을 찾았으니!! 기대해보죠!!!! 시우가 빈자리를 느끼지않도록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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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2
그냥 단순하게 이혼이라고 생각했는데 교통사고... 맴찢ㅠㅠㅠㅠ 그래도 뭔가 서로 알아가는것 같아서 좋네욯ㅎㅎ 그나저나 민규는 또 어떤 관계인거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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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3
으아.....그냥 이혼이거나 떠나줄알았는데 하늘나라 간거엿다니ㅜㅜ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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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4
정주행 중입니다ㅎㅎㅎㅎㅎㅎㅎ댓글도 많고 인기도 많은 작품인것 같아 읽기시작했는데 역시나 재밌어요 ㅎㅎㅎ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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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5
서브남주 등장인건가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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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6
민규...? 민규랑은 뭐지 ㅠㅠㅠㅠㅠ 순영이 너무 마음 아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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