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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몬스타엑스 강동원 김남길 성찬 엑소
장미빛 고래 전체글ll조회 809l 1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그가 어떤 길을 선택하는 옳은 길이 될것이니라.

이 세상에 잘못된 길은 없고, 잘못 든 길만 있을 뿐. 깨닫기만 하면 언제든지 돌아올 수 있다는 걸.

 

 

동경소년 마지막 이야기

 

 

 

 

 

 

 

 

 

 

 

 

 

 

 

 

 

 

나는 그 후 택운씨의 제안으로 인해 검정고시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흔들리는 마음때문에 집중을 하지 못했지만, 곧 그런 생각들도 스쳐가듯 지나가버렸다.

나는 앞머리를 길러 뒤로 넘겨버렸고, 길어졌던 손톱도 다듬어서 동그랗게 잘랐다. 하지 않았던 공부도 하기 시작했다.

방 안에 있던 시계에 건전지를 넣어 짹각짹각 분침이 돌아가기 시작했고, 책장에는 책들이 쌓이기 시작했다,

모두들 제가 할 구실을 찾아가고 있었다.

 

 

한 가지 마음에 걸리는게 있다면 이재환이였다.

내가 저번에 한 번 같이 검정고시를 준비하는게 어떻겠냐고 묻자 여태까지는 볼 수 없었던 박장대소 웃음을 내뱉었다.

 

"나 이래 봬도 전직 의사거든?"

 

으하하하

 

 

"우리 애기가 나 걱정해 주는거야?"

 

 

그가 처음 만났던 것 처럼 웃으면서 내게 물었다. 자수한 상혁이를 보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 혹시 상혁이가 이 사람의 마음을 바꿔놓지는 않았을까

 

 

 

 

"내가 말했잖아. 이런 일은 나같은 사람이 하는거라고. 상혁이는 원래 가야 할 길을 간 것 뿐이야."

 

나는 내 갈 길 가는거고.

 

 

 

"나는 변하지 않을꺼야. 그니까 걱정 안해도 돼"

 

 

 

나는 이 사람에게서 무슨 대답을 듣고 싶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뭐 이정도 대답이면 충분히 걱정안해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언제나 자신의 앞 날은 확고했다. 내가 나선다고 그의 길을 바꿀 수는 없었던 것 같다.

내가 그에게 해 줄 수 있는 말은

 

"이재환씨, 다음에 저랑 저번에 갔던 카페, 같이 또 가요."

 

 

이정도 였다.

그는 내게 그래, 또 가자 라는 말을 보답으로 해주었다.

 

 

 

 

 

 

 

 

 

 

 

 

 

초반에는 티비만 틀면 상혁이가 나와 볼 수가 없었다. 여기저기 지나가는 사람들 입에서도 나오는 그의 이름 때문에 괜시리 욱해 싸우는 일도 생겼다.

그 때마다 정택운씨가 옆에서 달래주고, 말해줬다. 상혁이가 이런 모습보면 슬퍼할 거라고. 아마 인생에서 정택운씨가 내게 제일 많이 봉사를 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일도, 티비에서도, 사람들 기억 속에서도 그의 이름의 유통기한은 한 달 정도였다.

 

 

 

면회를 가봤던 적도 있다. 가서 신청을 했지만, 거절을 당해 집으로 돌아왔다.

몇일 뒤 집으로 편지 한 통이 날라왔다. 상혁이가 쓴 편지였다.

너가 보기 싫어서 면회를 거절 한게 아니라고. 한 번 보면 계속 보고싶고, 돌아가고 싶어지게 될까봐 만나지 않은 거라고.

나는 잘 있으니, 밥먹고 살이나 찌우라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나는 지금 웃으며 그가 집에 돌아올 날을 기다릴 수 있게 됬다.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했다. 자신이 거의 일생을 바쳐서 해온 일을 이렇게 무마해버리고 떠나버린 걸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했던 것 같다.

상혁이가 얼마나 고달펐는지. 내가 그걸 깨닫는데 오래걸린건 아마 부모님의 존재를 모르고 살아서가 아닐까.

아니면 나도 이제 소중한 사람이 생겨서 일지도.

 

 

 

 

검정고시를 공부하면서 '흐놀다'라는 말을 알게 되었다.

'무엇인가를 몹시 그리면서 동경하다.'

 

왠지 상혁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말이였다.

 

 

 

 

나는 그 방 책장에 꽃힌 다른 책들도 읽기 시작했다. 거의 대부분 만화책이였지만, 그 중 추리 소설도 많았다.

'마지막 인사'라는 책이 있었다. 책 가운데 부분에서 조금 지난 페이지에 나뭇잎이 꽂혀 있었다.

거기에는 누가 존 H 왓슨 박사에게 한 말이 적혀 있었다.

 

"이 사람아! 시대는 바뀌어도 자네만은 변함이 없군. 그래도 동풍은 불어오고 그것은 영국에 한 번도 분 적이 없는 바람일세. 그것은 차갑고 모진 바람일 거야. 여보게, 많은 사람들이 그 강풍 앞에 시들어 버릴지도 모르네. 그렇지만 그것은 신이 보낸 바람이고, 그래서 폭풍이 걷히면 햇살 속에 더 강하고 순결하고 나은 땅이 드러날 걸세.

왓슨, 시동 걸게. 떠날 시간이 됐네."

 

 

그리고 그 책 뒤에는 한상혁이라는 이름이 적혀 있었다.

 

 

 

 

 

 

 

 

 

 

 

 

 

나는 지금 우리 집에 초인종이 울리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정택운씨가 데릴러 간다고 나간지 거의 두시간이 지났는데 돌아오지 않고 있었다. 이제 곧 5시가 지나갈 것이다.

내 머리속에는 누군가가 방방 뛰어다니고 있는 것 처럼 정신 사나웠다. 괜히 발을 구르게 되고 정신을 차려보면 손톱을 물어 뜯고 있었다.

아까까지만 해도 거울을 보며 처음으로 할 말을 수십번 연습했지만 전부 어색해서 때려 치웠다.

조용했던 집 안에서 초인종 소리가 제아의 종 소리처럼 울리기 시작했다. 내가 거실에서 현관문 앞까지 갈 때 주마등처럼 전에 있었던 일들이 내 머리속에서 한 줄로 지나갔다.

처음 만났던 그 때부터 마지막 그의 웃음까지.

 나는 머뭇거리다가 현관문 앞에서 조심스럽게 문고리를 돌렸다.

 

내가 아닌 밖에 서있는 사람에 의해 문이 열렸다.

 

뒤에 지는 태양때문에 노을이 져서 눈이 시렸지만 그 빛을 한상혁이 가리고 서 있었다. 그래서 난 바로 그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분면 방금 전까지만 해도 하고 싶은 말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었는데

아무 말도 내뱉지 못하고, 눈에서 눈물만 흐르기 시작했다. 가슴이 벅차올랐다.

그가 나를 안아버리자 처음 안기는 그의 품이 너무 따뜻하고 포근해서 아기처럼 엉엉 울었다.

그는 내 엉망인 얼굴을 보고 볼에 흐르는 눈물을 손으로 닦아 주었다.

 

 



 

 

김별빛, 다녀왔어

 

 

 

 

 

 

 

 

 

어서와 상혁아. 

 

 

 

 

 

 

 

 

우리들은 아직 겪어보지 못한 행복을 동경하고 있었다.

 

 

 

 

 

 

 

 

 

 

 

 

 

이 텅 빈 도시에서 홀로 등을 꼿꼿이 세우고 늠름하게 빛을 발하는 그 풍정에서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느끼는 거라고 생각했다.

 

어딘가에 휩쓸리고 패거리를 만들고, 친해졌다 배신하며 서로 속고 속이며 넘어가는 우리는 그 고독한 아름다움에 저절로 끌려드는 거라고.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 계속해서 빙글빙글 돌아버리는 우리가 그것을 동경하는 것이라고.

 

-도쿄타워 (릴리 프링키 저) 中-

 

 

 

 

 

 

 

 

 

당신이 뭔가를 잘못해서, 혹은 사랑 받을 자격이 없어서 학대를 받은 건 아니다.

당신은 충분히 사랑 받을 자격이 있고,

사랑 받아 마땅할 만큼 눈부시게 빛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었다고..

 

그러니까 잊으라고.

이제부터는 사랑 받고 살라고..

 

드라마 '킬미힐미' 中

 

 

 

 

 

 

 

 

 

 



THE END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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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고래
곧 바로 후기와 공지쪄서 올리겠습니당
8년 전
독자1
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
노래도 너무ㅡ 어울리고 노래도 너무 ㅈ ㅎ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인용구도 너무 좋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 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장미빛 고래
여태까지 너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로 절이라도 하고싶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
우와 좋아하는 노래가 나와서 놀랐어요ㅜㅜㅜㅜㅜ 결국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군요8ㅅ8 두 사람의 미래는 늘 행복하기를! 감사합니다, 작가님 덕분에 좋은 겨울이 됐네요
8년 전
장미빛 고래
저도 글을 쓰면서 뜻 깊은 겨울이 된 것 같아요. 너무 고맙습니다.
8년 전
독자4
우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상혁이가 왓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혀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볼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글체라고 해야하나 문장 하나하나가 다 좋은것 같아요ㅠㅠㅠ 수고하셧어요!ㅜㅜ
8년 전
장미빛 고래
이제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8년 전
독자5
택찌입니다ㅠㅠㅠㅠ좀 울게요ㅠㅠㅠㅠ아 해피하게 끝나서 정말 다행입니다!재환이가 변하지 않은 것도 다행이구요.다녀왔어라니ㅠㅠㅠㅠ너무 담담해서 더 설레는거 같아요ㅠㅠㅠㅠ진짜 수고하셨습니다, 작가님!사랑해요.
8년 전
장미빛 고래
저도 ♡합니당
8년 전
독자6
동경별빛이에요ㅠㅠㅠㅠㅠ 작가님... 진짜 끝이네여ㅠㅠㅠ 이제 별빛이랑 상혁이랑 택운이랑 재환이 모듀모듀 행복했으면...ㅠㅠㅠ 아니 이제는 행복할꺼죠?? 그쵸??ㅠㅠㅠ 제발 모두 아프지말고.. 살아갔으면..ㅠㅠㅠㅠㅠ 작가님.. 너무 감사해요ㅜㅜ 제 인생 이야기가 되었어요ㅠㅠㅠㅠ 너무 감사해여ㅠㅠㅠㅠ
8년 전
장미빛 고래
인생이야기라뇨ㅠㅠ 과분합니다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 그동안 읽느라 수고하셨어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
아ㅠㅠㅠㅠㅠㅠㅠ끝이네요..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끝나서아쉽지만...이런멋진글써주셔서 정말감사합니다ㅠㅠㅠ정말로ㅠㅠㅠㅠㅠㅠ자까님덕분에 좋은글읽을수있아서 행복했어요ㅠㅠㅠㅠㅠㅠ수고많으셧어요 싸랑합니다!!!♡
8년 전
장미빛 고래
저도 ♡합니다
8년 전
독자8
아 너무 좋더ㅠㅠㅠㅠㅠㅠㅠㅠ 상혁이는 큰 돌풍을 이기고 이제 힘찬 햇살을 받겠네요ㅠㅠㅠㅠ 여주도 힘내서 평범한 생활을 할 수 있겠네요 재환이는 원상태로 돌아가지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이제 모두 평범한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ㅠㅠㅠㅠ 너무 좋다ㅠㅠㅠㅠㅠ
8년 전
장미빛 고래
결국엔 해피엔딩이죠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8년 전
독자9
으아ㅠㅠ작가님 이런 작품을 읽게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ㅠㅠ
8년 전
장미빛 고래
제가 더 감사해요 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
헐.. 헐 ㅠㅠㅠㅠ이런 명작을 이제서야 보다니.. 요즘 글잡에 안왔더니ㅠㅠㅠ완결편을 처음으로 보게 됐네요.. 당장 정주행 하러 갑니다ㅠㅠㅠ
8년 전
장미빛 고래
얼른 오세여 ㅎ
8년 전
독자11
빼액 ㅠㅠㅠㅜ굴이에요ㅠㅠㅜ 진짜 아쉽지만 생각햌ㅅ던것 몇백배로 아쉽지않은???기분좋은? ? 마지막같아요ㅠㅠㅠ 제가 건지 잘 모르겠지만 ㅠㅠ10편 보는동안 볼때마다 심장도 아프고 감동도 막 파도처럼 밀려오고 ㅠㅠ 감사했습니다ㅠㅠ 역시나 오늘도 너무 좋네요
((소리벗고 팬티질러 ㅠㅠ)) 감사합니다ㅠㅠ작가님 ㅠㅠㅠㅠㅠ

8년 전
장미빛 고래
굴님 진짜항상 댓글 감사드려요ㅠㅠ 감동받은 고래는 울먹이고 갑니다
8년 전
독자13
작가님 새벽에 배경음악이랑 글 다시보고싶어서 달려왔어요 댓글 못쓰다가 이제야 8_8
눈물이 흐르지만 지금은 괜찮으니... 주절거리네요... 작가님 정말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자주 읽으러 올것같아요
마지막화 진짜 최고 크으bb..
배경음악이랑 진짜 너무 잘어울려서 괜시리 더 먹먹합니다 감사해요 사랑합니당

8년 전
독자12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룰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흗극두ㅠ듀ㅠ혀기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돌아왔네요ㅜㅠㅜㅠㅠㅜㅠㅜㅜㅠ8ㅅ8 재환ㅇㅣ도 택운이도ㅜㅜㅜㅜㅜㅜㅜㅜ넘나 아련 터지고 작가님 사랑합니다ㅜㅠㅜㅠㅜ진짜루여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장미빛 고래
오늘 사랑고백 터지네여 저도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14
와ㅠㅠㅠㅠㅠㅠㅠ상혁아ㅠㅠㅠ진짜 마지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 둘이 잘되길 ㅠㅠㅠㅠㅠㅠ진짜 슬프다ㅠㅠㅠㅠ
8년 전
장미빛 고래
정주행하셨구낭 ㅎㅎ쪽지많이온거보고 놀랐슴다!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15
제가 원래 기억력이 거지라서 연재되고 있는 거 한 편 씩 띄엄띄엄 읽으면 전 편 내용 기억도 안 나고 몰입도 안 되서 이거 첫 편 보자마자 와... 하고 끝나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마지막 이야기가 떠있길래 방금 정주행하고 왔습니다!!! 각 편마다 브금도 너무 잘 어울리고 마지막 편도 되게 여운이 흐릿하게 남는 마음 편하고 깔끔한 것 같아요 ㅠㅠ 이런 명작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수고하셨어요 사랑합니다!♡
8년 전
비회원225.44
쪼아요입니다! ㅠㅠ못들어온 사이에 완결에 공지까지..제가 너무 늦게 왔네요ㅠㅠㅠ상혁이가 자기 선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한 것 같아서 좋습니다! 다시 돌아오게 된 것도 좋구요ㅠㅠㅠ완결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8년 전
독자16
꼬이에요!동경소년이ㅠㅠㅠㅠ끝났네요ㅜㅠㅠㅠㅠㅠㅠㅜ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이제 저도 작가님과 함께 달릴수 있는것인가요!!!
8년 전
독자17
다녀왔다니ㅠㅠㅠㅠㅠㅠㅠ이제 상혁이가 행복할 일만 남았네요!! 잘 읽었어요!!
8년 전
독자18
상혁이가 돌아오고 이제 다들 바라던데로 평범하게 잘 살아가겠죠ㅠㅠㅠㅠ 좋은 글 감사해요 작가니뮤ㅠㅠㅠ
7년 전
장미빛 고래
진짜 회마다 댓글써주시구ㅠㅠㅠㅠㅠ너무감사해요ㅠㅠ퓨
7년 전
독자19
오모.. 아니에욤... 몇개는 안쓰기듀 했는걸ㅇ8ㅅ8 진짜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해여ㅠㅠ♡!
7년 전
독자20
마음이 찡해요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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