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ㅎㅇㅎㅇㅎㅇ
와 오늘 왜이리 춥냐? 미치셨습니다 날씨년아.
오데레X준씨눈
세훈의 집에 들어서자마자 세훈을 찾아 헤매는 하이에나가 되어 이방저방을 다 열었다. 세훈아, 세훈아 어딨어? 으잉. 화장실 문을 벌컥열었고 세훈은 볼일을 보고있었다. 아이고, 미안해. 준면이 빠르게 문을 닫았고 세훈은 아, 씨발. 노크모르냐 씨눈아. 하며 짜증을냈다. 준면이 금방 풀죽어 히잉.하며 쇼파에 앉아 무릎을 앉은채 얼굴을 묻었다. 세훈이 화장실에서 나와 준면을 내려다보며 나 봐봐. 삐졌냐? 준면이 고개를 저었다. 안삐졌거든. 하며 입술을 삐죽였다. 거짓말. 목소리는 완전 나 삐졌어요. 인데.
"히잉. 세후나..."
"또 왜."
"안아줘. 빨리...뽀뽀도 해주고..."
"우리 씨눈이, 오늘 기분이 왜 그래."
"힝. 몰라. 으잉..."
준면이 의도치않은 애교를 부리며 세훈에게 팔을 벌리며 칭얼거렸고 세훈은 준면을 안았다. 우리 씨눈이 기분 망친새끼가 누구야. 아주 혼을 내줘야지. 응? 준면이 세훈의 품에 안겨 머리를 부비부비하며 세훈의 입에 쪽쪽거리다가 힘이 쭈욱 빠져 입술을뗐다. 얘 진짜 이상하네. 오늘 뭐냐. 이상해, 너. 세훈이 준면의 얼굴을 이리저리 살폈다. 씨눈이 너 생리하냐? 준면이 세훈을 팍 치더니 아니거든! 데레야. 나 너무 막 기분이 이상해. 준면이 으잉잉. 하며 쇼파에 누워 꼼질거렸다. 세훈이 준면의 위에 쓰러지듯 엎어졌고 얼굴을 마주보며 우리 씨눈이 오늘 왜이럴까? 응? 준면의 앞머리를 뒤로 넘겨주며 이마에 뽀뽀해주는 세훈.
"데레야 있잖아."
"응."
"나 좋아해?"
"어."
"나 얼마나 좋아해."
"네가 나를 좋아하는것보다"
"정말?"
"덜 좋아하지. 넌 아주 오세훈바라기고."
"너도 김준면 바라기잖아."
"처음듣는소리다 씨눈아."
세훈이 푸스스 웃으며 준면의 코에 쪽 뽀뽀해줬다. 씨눈아, 나는 네 상상 이상으로 너를 좋아하니까 안심해. 기분풀고. 응? 준면이 그제서야 씨익웃으며 정말? 정말이야? 하며 물었다. 세훈은 고개를 끄덕였고, 준면은 기분이 좋은지 세훈의 얼굴을 당겨 입술을 길게 빨았다가 놔준다. 우리 씨눈이, 이제 기분풀렸냐? 준면이 고개를 끄덕인다.
"다행이네. 괜히 우울해져서는."
"하지만 정말 기분이 이상했어."
"너 가끔 그렇잖아."
"왜이럴까."
"너 안우울하라고 내가 많이 예뻐해줄게.걱정말고."
"정말이야?"
"오빠믿지?"
준면이 고개를 끄덕이며 세훈의 목에 손을 감았다. 뭐냐, 이 유혹의 손길은. 세훈이 손을 풀었고 준면은 세훈을 끌어안았다.
"데레야, 내가 많이 좋아해."
"그래. 나도 너 많이 좋아하니까. 우울해하지 좀 마."
"응, 이젠 그럴일없어!"
"예쁘다, 우리 씨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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