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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만개 전체글ll조회 1765l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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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utterfly

 

 

 

 

춥다. 여긴 너무 추워 여주야. 네가 있는 그 곳은 어때, 좀 괜찮아?  숨을 쉬려하는데, 잘 안 쉬어져. 숨 쉬는게 이렇게도 힘들었었나. 바람도 몸을 에는 것 마냥 너무 아파. 가만보니까 이맘때 쯤 너랑 있었을 때 생각난다. 그때는 바람도 따뜻했고 숨 쉬는게 이렇게까지 답답하지도 않았는데. 여긴 너무 힘들어 여주야. 내말에 대답이 없는 걸 보니까 거기까진 내 목소리가 안들리나봐. 아니, 이제 목소리조차 안나오는 걸까. 갑자기 네 목소리가 너무 듣고 싶다. 마지막으로 들은 네 목소리는, 너무도 애절해서 나까지 눈물이 날 것 같아. 예전에는 네 목소리도 그저 내 일상의 일부였고 너무도 당연했는데, 오늘은 왜이렇게 네 목소리가 간절하지. 지금이 아니면 더 못들을 것 같아서 마음 한구석이 너무 아려. 네가 있는 곳과, 내가 있는 이곳은 다른 곳일까?  난 항상 너와 함께였는데, 그래야 하는데. 이젠 다른 공간에 있는 너와 내가 너무 애석해.

 

 

 

 

 

 

 

우리 처음 만난 날, 기억나? 너는 중학교 입학 현수막 앞에서 우물쭈물 대고 있었고, 나는 그런 너를 뒤에서 지켜보고 있었지. 이제 곧 입학식이 시작할텐데, 끝끝내 들어가지 못하는 널보고 난 물었어.

 

[세븐틴/에스쿱스] 그의 독백, (1/3) | 인스티즈

안들어가고 뭐해?


그런 내 물음에 넌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어. 아, 맞아 나중에 넌 나한테 말했었지. 안한게 아니라 못한 거라고. 그때 네 기분을, 말하지 않아도 충분히 알 수 있었어. 이 세상에 혼자 남겨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없잖아, 그치? 그런 너의 손을 잡고, 난 강당으로 향했어, 거기에서 너와 내가 같은반이 되었을 때의 기분은, 그땐 그저 기쁘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다시 또 벅차오르고 그래. 거기에서 너와 내 인연이 시작된거잖아. 신기하게도 중학교 3년 내내 너와 난 같은 반이었고, 난 줄곧 너와 등하교를 같이 하면서 하루를 온종일 너와 보내곤 했어. 그리고 너와 나의 마지막 중학생 시절.  졸업식 기억나, 여주야? 난 아직도 그날을 못 잊겠어. 그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 너와 나만 남아있는 기분이었거든. 네 품에 네가 그렇게도 좋아하는 분홍색 꽃다발을 안겨준 그날, 그 꽃다발 뒷편으로 보인 너의 그 얼굴을, 난 잊지 못해. 이제 나랑 짝도 못한다며 울던 너의 그 모습을, 난 잊지 못해. 더더욱 잊지 못하는 건, 날 안아주던 너의 그 뜨겁고도 따스하던 온기. 그 때의 넌, 내게 그 누구보다도 더 찬란하고 아름다운 사람이었어.

 

 

 

 

 

 

 

 

고등학생이 되고, 너는 남녀공학에 진학했고, 난 남고에 진학했지. 사실 그 때 태연한 척 했지만, 나 진짜 비참했어. 네가 딴 남자애들이랑 웃고 떠들 생각하니까, 보내기 전부터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이었어. 지금 생각난건데, 그날 어떻게 그렇게 환하게 웃을 수가 있어. 얄밉게. 나 지금 너 좀 밉다 김여주. 고등학교를 서로 다른 곳에 진학하고, 네가 내게 맨 처음 소개해준 친구들은, 이제 나의 좋은 친구들이기도 해. 그때 막연하게 걔들 질투한거 생각하면 좀 웃기다. 전혀 질투할만한 상대가 아니었는데 말이야. 말 나온 김에 걔넨 좀 어때? 이제 걔들 장난 받아줄 사람 없는데, 누구한테 그 장난 다 치려나. 너한테는 안 쳤으면 좋겠다. 맨날 말하는 거긴 하지만 걔넨 너무 장난이 심해.  여주 너, 아직도 울고 있지.  울지 말아봐 나 아직 중요한 얘기도 안했는데. 너 우는거 생각만 하면 내가 더 슬퍼져. 그래서 항상 너한테 울지 말라고 한건데, 지금 너 나 없다고 울고있지. 울지마, 지금은 내가 니 눈물 닦아줄 수도 없잖아. 오늘은, 우리의 학창시절의 종지부를 찍는 날이었지. 오늘 내가 본 너의 모습은, 정말 너무 예뻤어. 널 보는 내 마음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다고 하면 좀 알아들으려나. 누누히 말했지만 넌 나한테 정말 그 누구보다도 더 예뻐. 그런 너의 예쁨이 오늘 극에 달했고. 네게 주려 이튿날을 세워가며 고른 꽃다발을 들고 맞은편 네게 향하는 길, 내가 너무 너만 보고 걸었나봐. 그 때 좀만 더 주위를 살펴볼껄. 좀만 더 기다렸다가 건널껄. 좀만 더 신중해질껄. 이렇게 널 마지막으로 보게될 줄 알았다면, 너와 눈을 마주하는 시간을 더 늘릴 껄.

 

 

 

 

 

 

 

 

여주야, 점점 더 네가 멀어져가는게 느껴져. 어떡하지, 나 정말 죽고싶지 않아. 이대로 가고싶지 않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 나 이제는 말해야겠어. 여주야, 내가 널 많이 좋아해. 아니, 사실 나 너 정말 많이 사랑해, 그 누구보다. 네 곁에 있는 그 누구보다 내가 널 더 사랑해주고 싶고, 아껴주고 싶어. 널 처음 본 그날부터, 지금까지 줄곧 난 널 사랑하고 있었어. 그동안 널 위해 말하지 않았지만, 내 마음이 그래. 여주야 나 정말 가기 싫어. 네 곁에 있고 싶어. 딱 일주일만, 아니 딱 하루만이라도. 내게 하루만 주어진다면 그 하룻동안 난 너에게 내 마음을 다 말할텐데. 너를 온통 사랑으로 채워줄 텐데. 여주야, 나 없이도 잘 살 수 있지? 네 곁엔 아직 좋은 사람들이 많잖아. 나 없어도, 이제 더 이상 내가 네 일상의 일부분이 아니더라도, 넌 꼭 행복하게 잘살아야 돼 넌. 알았지? 날 위해서라도, 이제 그만 내 기억에 살지 말고, 날 다 잊고 살아줘. 그래도, 언젠가 네가 여기로 올 때엔 날 기억하고 있어줬으면 좋겠다. 난 정말로 널 평생 못잊을 것 같아. 나 벌써부터 무섭다, 어떡하지?

 

 

 


여주야, 사랑해. 정말 사랑해.

 
항상.


네가 점점 더 아득해지는게 느껴진다.


어떡하지, 나 이제 진짜 가야하나봐.

 

[세븐틴/에스쿱스] 그의 독백, (1/3) | 인스티즈

 

 

아, 저기 멀리서 네가 보이는것도 같아.

 

 

 

 

 


+

항상 브금 분위기가 마음에 걸렸었는데 더 알맞는 분위기의 브금이 나온것 같아서 수정했어요!

새벽에 감성타시는 꽃님분들 다시 읽어보시면 좋을것 같아서 수정알림 보냈는데...죄송합니다...

다음 올릴글은 지금 쓰고 있어요! 깨어있는 꽃님들 얼마 없겠죠...8ㅁ8


꽃봉오리

새벽이구... 새벽감성 터지구... 글을 이리저리 다 쓰려다보니 힘들어서 일단 이번 글을 머리 식힐 겸 올렸어요!!

아 독받에서 소재 준 봉!!! 글은 다 썼는데 아직 브금이... 안정해져서... 정해지는대루 바로 올릴께요!!!

아 그리구 암호닉은 글마다 다 따로따로 신청해주셔서 제가 일일히 모을 때 누락되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조만간 신청방을 따로 만들께요! 죄송해요ㅠㅠ

새벽에 살짝 기분이 꽁기꽁기하구 좀 우울하네요... 우리 꽃님들은 좋은 밤되시구 예쁜 꿈 꾸세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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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1등 !
8년 전
독자4
우지 입니다 ! ㅠㅠㅠ우리 승터리 .. 어디가 많이 아프군요 ㅠㅠ 좋아하는데 어쩔 수 없이 보내야하는 그 심정이 너무 잘 전달 되는거 같아요 ㅠㅠㅠㅠㅠㅠ넘나 슬픈것 ㅠㅠㅠㅠㅠ 새벽이라 그런지 저도 우울우울하고 싱숭생숭 하네요 .. ㅠ 작가님도 푹 자시고 기운 차리시길 ! 항상 금같은 글 감사하고 또, 감사드려요 사랑합니다 !
8년 전
벚꽃만개
그쵸... 그럴때 전 만세를 틉니다.. 우울병에 만병통치약! 사랑해요 우지님!
8년 전
독자2
헐..칠봉뀨 이등해서 좋아했눈데 글내용 왜이렇게 슬퍼요?ㅠㅠㅠㅠㅠ설마설마했는데 아니 꿈에도 몰랐는데ㅠㅠㅠㅠ죽지마여 승철아ㅠㅠㅠㅠㅠ내가 대신 죽을게ㅠㅠㅠㅠㅠ
8년 전
벚꽃만개
ㅠㅠㅠㅠ 새벽이라 감성폭발이에여...
8년 전
독자3
헐 어떡해요 글 분위기진짜ㅠㅠㅠㅠㅠ 아 너무 슬퍼요 이게 3편까지ㅣ있다뇨ㅠㅜㅜㅜㅠ(오열)
8년 전
벚꽃만개
아 옴니버스에여....!! 설명을 안했꾸뇨... 다음편은 다른 멤버의 독백이에요!!!
8년 전
독자8
기아악 그렇군뇨 부끄러워라...ㅠㅠ 다른 멤버들도 기대할게요 작가님...♡
8년 전
독자5
일공공사 / 작가님 저 진짜 아 진짜 막 눈물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슬퍼요 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작가님 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벚꽃만개
일공공사님.. 울지 말라능요... 8ㅁ8
8년 전
독자6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앙대 죽으면 안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 조금만 살펴볼걸..그럼 널 볼시간이 늘텐데ㅠㅠㅠㅠㅠ 아련ㄹ해요ㅠㅠㅠㅠㅠ죽지마 승쳐라ㅜㅜㅜㅜ
8년 전
벚꽃만개
승처리.... 아푸지마...8ㅇ8
8년 전
독자45
아침에 보고 댓글을 이제야 남기네요 오늘도 정신없이 살았어요 다시 들어와 읽으니 힐링되요ㅜㅜㅜ 브금이랑 짱 잘어울려요...아 젛다....
8년 전
독자7
아 승행설입니다 아 진짜 작가님 승철아... 가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인티 끄고 자려고 했는데 이런 금글을 올려주시면ㅠㅠㅠㅠㅜㅜ 저 괄호는 앞으로 두 편 더 있다는 얘기져ㅎ...? 다음편도 꼭 신알신 울리자마자 달려올게요!!
8년 전
벚꽃만개
앞으로 두편 더 있는데 옴니버스라서ㅠㅠㅠ 다른 멤버의 독백이에요!!! 설명을 안해드려서ㅜㅜㅜㅜ 죄송해요... 달려오세요 승행설님!!!!
8년 전
독자9
으어ㅠㅠㅠㅠㅠㅠㅠㅠ 울보별입니다ㅠㅠㅠㅠ
오늘 저도 새벽감성 터져서 진짜 울고싶었는데.. 어쩜 제 기분에 딱맞는 슬픈 글을... 진짜 꺽꺽울면서 봤어요.. 감사합니다ㅠㅠㅠ 하ㅠㅠㅠ 승철이 너무 애잔하잖아요ㅠㅠㅠ 앙대ㅠㅠㅠ 죽으면 안돼ㅠㅠㅠㅠㅠㅠ 오늘은 제가 정말 울보가 된것같네요..

8년 전
벚꽃만개
별님 울지마요...8ㅇ8 별님 울면 나두 울꺼야.... 별님 오늘은 이 글 읽고 슬픈거 다 툴툴 털고!!! 내일은 더 좋은 일들이 많을꺼에요! 내일은 별님 보라구 설레는글 올릴께요! 아무생각말구 푹자요❤️
8년 전
독자17
흐어ㅓ유ㅠㅠㅠㅠ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내일 꼭 와서 설레는글 읽고 가겠습니다!!! 덕분에 편히 푹 잘 수 있을것 같아요!!! 작가님도 편안한 밤 되세요~
8년 전
독자10
꽃밭이에요♡ 아 어떡해...승철아..가지마ㅠㅠㅠㅠ 꽃다발은 어떡하구 승철아ㅠㅠㅠ눈 떠 바버야ㅠㅠ 여주한테 고백은 해야될것아냐ㅜㅜ 오늘 승철이 짱 맴찢글 이에요..먹먹하다... 오늘도 승철이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8년 전
벚꽃만개
이 바버야....808왜 사랑한다 말을 모태.... 오늘도 좋은댓글 사랑해요 꽃밭님!
8년 전
비회원42.29
여름비에요ㅠㅜㅠㅠ승철아ㅠㅜㅠㅠ승철이죽나여...맴찢..아이고새벽이라 감수성이 또..글보면서왜 저까지울컥하게되는거죠?ㅠㅜㅠㅠ 애절한게보여서찌통이장난아니에요작가님ㅠㅠㅠㅠ글분위기가아주그냥ㅠㅠ작가님금손ㅠㅠㅠ짱짱이세여ㅠㅠㅜ
8년 전
독자11
어떡해 bgm 틀어놓고 봤는데 분위기 진짜 대박이에요ㅠㅠㅠㅠㅠ 오늘 처음 봤지만 글 너무 잘 쓰시는 것 같아요.. 세상에
8년 전
벚꽃만개
제 나머지글들을 보면 아마 저한테 더 빠질고에요. (당당)
8년 전
독자12
오늘 안에 그럴듯 합니다ㅠㅠㅠ
8년 전
벚꽃만개
최애글부터 보세요!!! 최애가 누굽니까!!!!
8년 전
독자13
저 우지요ㅠㅠㅜ 반이나 반묘 보고 있는데 이름이 적용이 안돼서 화나요..
8년 전
벚꽃만개
13에게
엥 적용 안되요???????

8년 전
독자14
벚꽃만개에게
제 핸드폰에 문제가 있는것같아요ㅠㅠ

8년 전
벚꽃만개
14에게
아아ㅠㅠㅠ그래두 잘 읽어주셔서 감사해용...

8년 전
독자15
벚꽃만개에게
항상 좋은 글 감사드려요! :D

8년 전
독자18
원우야밥먹자입니다 아침에 읽어도 감성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 승철이의 슬픔과 아련함이 느껴져요..
8년 전
독자19
헐 저기억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저어제독방에서 사내연애 보고싶다던 그독자에요!! 일찍자서 늦게보고말았네요ㅠㅠㅠ 진짜사랑해욥♡
8년 전
독자20
안돼요.....승철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가지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ㅇ어엉ㄹ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1
아 짱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승처라ㅠㅠㅠㅠㅠㅠㅠ죽지마ㅠㅠㅠ
8년 전
독자22
또렝 작가님 ㅠㅠㅠ 이게뭐에요ㅠㅠㅠㅠ 너무 슬퍼요ㅠㅠㅠㅠㅠ 그래도 조아요ㅠㅠㅠㅠ 아 슬퍼ㅠㅠㅠㅠㅠㅠ하.... 지금 이건 눈물..?
8년 전
비회원66.233
로운/새벽감성 터지는 글을 낮에봐도 슬픈건 매한가지같네요......ㅜㅜㅜㅜㅜ 승철아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눈감으면 안되여.....ㅜㅡㅜ 아 눈물난다.....
8년 전
독자23
별사탕이에요.....오늘글은 완전 아련.....제가 평소에 좋아하는 노래라서 뭐라해야되지....뭔가 더 몰입되는 느낌이였어요...완전 울컥해가지고 눈물 그렁그렁 거리고.....이글도 두고두고 새벽감성 폭팔할때마다 읽을께요!!!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4
헐 닭키우는순영 발림 독백뒤에 저숫자는....ㅎ또있다는거겠죠? 아아 승철이...ㅠㅠㅠ아련해요진짜 브금도한몫하는것같구...ㅠㅠ
8년 전
독자25
아 작가님 규애에요! 저 어떡해요 아 진짜 거실에서 노트북 하는데 눈물날것같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넘나 우울한것.. 저녁인대 벌써부터 새벽감성이..ㅋㅋㅋ 지금 가온차트 한다고 보는중안디 으엉엉 브금이 넘나 좋아여... 글이랑 진짜 넘 잘 맞아서 눈물샘을 더 자극하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 보고갈께요!
8년 전
독자36
수정 되었길래 다시 봤는데 아 진짜 저 이 브금 진짜 좋아해요.. 방금 브금 들으면서 보다가 또 울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까님 사랑해여..
8년 전
벚꽃만개
헉 다시 봐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26
아 헐ㅠㅠㅠㅠㅠ.....넘 슬퍼요ㅜㅜㅜ승철아 죽지마로라8ㅅ8
8년 전
독자27
이지훈제오리에요! 원래 씻고 나서 보려고 했는데 일어나기가 너무 싫어서 글에 들어왔네요!! 글 읽는데 코가 찡했어요..문단이 바뀔수록 승철이가 어떤 상황인지 알아가는게 너무 슬펐어요 만개님 꽁기한건 어떠세요?? 빨리 기분이 좋아지셨으면 좋겠네요 : )...♡
8년 전
벚꽃만개
문단이 바뀔수록 승철이가 어떤 상황인지 알아갔다는 말이 참 좋은 말인거 같아요ㅠㅠ 제가 원했던 바이기에ㅠㅠㅠㅠ 꽁기한건 많이 나아졌어요! 이제 기분 좋아용ㅎㅎㅎ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지훈님 오늘 저 1일 2글 할지도 모르능데~~~
8년 전
독자28
헐 대박잉데여!!!! 저 오늘 안자구 기다릴거에요 근데 잘지도몰라요.. 눈이 감기기 시작했어여..큽..
8년 전
벚꽃만개
그럼 얼릉 자요 내일 글 봐두 되니까!!
8년 전
비회원214.253
헐 세상에 별림인데여 밤에ㅠㅠㅠㅠㅠ 넘나뤼 아련하고 좋은 승처리ㅠㅠㅠㅠㅠ 흑흑
8년 전
독자29
승처리ㅠㅠㅠㅠㅠㅠㅠ죽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198.153
♡ㅅ♡입니다ㅠㅠㅠㅠ 글 넘나 슬픈것.. 슨쳐리 아프면 앙 대는데ㅠㅠㅠㅠ 아프구ㅠㅠㅠㅠ 진쨔ㅠㅠㅠ 작가님 글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뭔가 감정표현?? 같은게 잘 전달되는거 가타요... 그래서 좋슴니다.. 아주 좋아요... 갑자기 눈물이 나오네ㅜㅜㅜ 슨쳐리 아프지말고,,, 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30
봉1인데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엥 아침부터 이게 무슨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죽으면 안 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먹먹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항상 작가님 글을 볼 때마다 빨려 들어가서 보는 듯한 느낌인데 오늘은 더 그랬다 나온 것 같아요 그래서 더 먹먹해요 워낙 감정이나 상황들을 간단하면서도 디테일하게 묘사를 하셔서 그런 것 같은데 항상 읽을 때마다 그 상황들이 머리에 그려지거든요 사진들도 그렇고 ㅠㅠㅠ 아 너무 먹먹해요 ㅠㅠㅠㅠ
8년 전
독자31
늘부예요 혹시 건널목에서 반가운 마음에 건너가다가 차에 치인 승철이인가요? 또륵... 여주만 보지 말고 옆에도 좀 보지 그랬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2
승철이가 너무 아련해보여서인지 마음이 아파와요. 사고에 누워있는것 같은데 실제로 떠나버린 그 사람도 아팠었는데 저런 기분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승철이가 여주를 많이 아꼈고 사랑했구나를 동시에 느껴지면서 자신의 죽음(?)이 두려워 보이는것까지 느껴져서 그런지 승철이가 너무나도 안쓰러워 보였어요...
8년 전
벚꽃만개
맞아요... 제의도... 완벽히 파악하신것... 혹시 늦게 주무시면 제 글 또 봐주시와요!
8년 전
독자34
단어 외우고 올게요...!
8년 전
벚꽃만개
조아요 화이팅!
8년 전
독자33
아....저는 작가님을 알게된 지 얼마 안돼서 이 글을 지금 처음봐가지구 브금 이게 처음인데..진짜 분위기 너무..아.....새벽감성 폭발하네요...아직 2,3편이 남았는데 어떻게 이어질지...ㅜㅜ와....승철이 마음이 너무 예쁘고 안타깝고...슬퍼요 작가님..ㅠㅠ
8년 전
벚꽃만개
또 이어나가야죠! 혹시 안주무시면.. 다음 글에서 만납시다!
8년 전
독자35
헐 와 오늘 올리시나요ㅠㅠㅠ당연히 보고잘거에요ㅠㅠ!! 그럼 씻고와야겠다..작가님 이렇게 늦은 시간까지 글 써주시고ㅠㅜ작가님 글을 사랑하는 독자는 감사한 마음에 웁니다ㅠㅜ
8년 전
벚꽃만개
쓰는데 막막해여..ㅠㅠ
8년 전
독자37
아이코ㅠㅠ글쓰는거 힘들죠ㅠㅠ그치만 작가님이라면 뭔들!!일 것 같아요!!너무 부담갖지 마시구 천천히 쓰세요ㅠㅠ
8년 전
벚꽃만개
37에게
내일올릴거같아욧..ㅠㅠ 너무나 기빨리는 주제라... 대신 다음글 힌트드릴께여. 반인반수!

8년 전
독자38
벚꽃만개에게
헐!! 반인반수라니 대박적ㅠㅠㅠㅠㅠㅠ내일 꼭 보러오겠습니당!!! 작가님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어요!! 좋은 꿈 꾸세요♥

8년 전
벚꽃만개
38에게
감사해용!!ㅠㅠ 이러케 늦은시간에 대화나누니 조아용 호홍

8년 전
독자39
벚꽃만개에게
히히 저도 작가님과 이렇게 대화 나누는게 처음이라ㅠㅠ너무 좋았어용ㅎㅎㅎ내일 신알신 울리면 달려오겠슴니당 크크

8년 전
독자41
깨어있는독자 비글입니다!!으앙...브금이랑너무 잘어울려요..새벽감성..8ㅅ8작가님을마지막으로이제자야할것같아요...넘나피곤....
8년 전
독자42
이다입니다! 작가님 왜 기분이 꽁기하세요ㅜㅜㅜ 지금은 아침이니 기분이랑 우울한거 풀리시길..! 승철이 교통사고 난건가요....ㅜㅜㅜㅜㅠㅜ 앙대........흐어누ㅜㅜㅜㅜ 승철이 여주 엄청 좋아하나봐여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당♡♡
8년 전
독자43
라별이에요, 작가님 수정 알림 떠서 왔어용 오랜만에 이 글을 보니 새롭네요 벌써 3개월이나 지났다니.. 그 당시 이 글을 읽었을 때 뭉클했던 감정과 뭔가모를 묘한 감정이 나타났는데 또 다시 읽으니 글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되네요, 작가님 필력 최고乃乃 담글 기다리고 있을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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